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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8 21:18
옷 어쩜 저와 이렇게 생각이 같으신지요*_* 저도 싫어하는 게이머 없고, 프로게이머들 다 이뻐라 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비스폰팀, 그리고 연봉적은 선수가 이기는 게 좋아요. 물론 서로 최선을 다한 경기에서..오영종 선수 화이팅입니다!
05/10/28 21:18
그러니까요.. 전 그 사람 앉아있는데서 좀 뒤에 있었는데..
정신이 좀 문제있는...-_-;; 진짜 그렇게 의심되더라구요;; 가까이서 봐서 그런진 몰라도 별의별짓을 다하더군요..-_-;
05/10/28 21:20
정치학도시군요. 사회주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데...경제학도들은 좀 생각을 달리할겁니다.
임요환 선수를 비롯해 이윤열, 강민, 박정석 선수등이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이 세계로 뛰어드는거죠. 모든 선수가 케익을 골고루 잘라 나눠먹는 세계였다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소년들의 관심은 훨씬 줄었겠죠. 자유시장경제 내에서 적절한 균등분배로 구조적 모순을 해결해보고자 하는 생각 자체는 물론 좋은 것이죠...^^ 그러니 정치학도님의 말씀을 전면 부정은 할 수 없습니다만, 결정적인 모순은 지적해야겠군요. '모든 선수가 골고루' 벌면, '잘 벌 수' 없다는...
05/10/28 21:20
전 임요환 선수가 좋습니다. 이왕 버는 거 확실히 버는 사람이 버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저는 스폰팀을 응원합니다
05/10/28 21:22
세츠나//'사회주의적 마인드' '구조적 모순' 등 피지알에서 함부로 얘기할시 엄청난 댓글 싸움을 낳을수 있는 글을 쓰셨습니다^^
05/10/28 21:23
우선 파이를 더욱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선수가
초창기 보잘것 없이 작은 파이를 몇 배나 큰 파이로 만들어서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결승 진출한 것과는 별개로 말입니다.
05/10/28 21:24
정치학도님 임요환 선수 돈 많이 벌었지만 그분이라고 어려운 생활 없는줄 아시나요?
동양팀 스폰을 개인위주의 스폰으로 인해 그것을 쪼개 운영하신 분이였었고 4U시절에는 자기 돈과 주훈감독님의 사비로 톡톡히 털어 팀을 운영했었죠. 그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분은 친척집 냉장고도 가져와오면서 방송에서도 오죽하면 반찬좀 달라고 했겠습니까. 그렇게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고 지금에 이른 것입니다. 돈 때문에 다른 선수들을 응원한다면 참 글쎄요. 오히려 그 선수에게 응원을 하셨으면 하셨지 돈 얘기로 다른 선수를 낮추면서까지 응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다 사연은 있으니까요. 두 선수 모두 좋은 대결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05/10/28 21:24
가치관의 차이겠죠. 불가능한 이상향이지만 누구도 누구보다 '잘벌지 않는'..사회, 모두다 '골고루' 버는 사회. 다른이들과 비교해서 얻는 상대적 행복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싶은 일(프로게이머)을 하면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 비자본주의를 상상합니다^^
05/10/28 21:25
골고루 못 벌면, 시장이 오래가지 못 하겠죠. 배고프게 게임하는 선수들의 한계가 조만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내년 후반정도.
05/10/28 21:25
경제학강의는 많이 들어봤지만 모든 선수가 '골고루' 벌면 '잘 볼수' 없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는데요.-_-; 돈이 서로 돌고 돌아야 여기저기 거름이 뿌려지고 골고루 균형있게 성장하는게 정상인데.. -_-;
05/10/28 21:26
여기저기서 들은 걸 종합한 결과 그 주황색 셔츠의 남자분은
박지호선수를 응원하다 임요환 선수를 응원하던 예쁜 여성 팬 덕에 3경기부터 임요환 선수를 위해 기도한(;;;) 약간 특이한 분이라는 결과가 나오더군요..(덤으로 티원맨??이라는 분과 친구라는 이야기도..)
05/10/28 21:26
세츠나//그게 아니라 피지알에 특성상 꼬투리가 잡힐만한 글을 쓰셨단 얘기 였습니다. ^^ 둘다 어떤 의미가 있어서가 아니구요. 저는 한번 당한 적이 있어서 저런글을 보면 가슴이 철렁..
05/10/28 21:26
정치학도님/ 이스포츠계가...워낙 바닥이 좁기 때문인 면도 있죠...야구를 예로 들자면, "프로"라고 하면 기껏 2군까지 밖에 포함되지 않죠. 사실 야구팀 2군들 생활도 꽤나 궁핍하죠. 그리고 야구를 좋아하지만 실력이 안되서 탈락되는 사람들을 다 합친다면 부의 재분배는 프로게임계보다 더 불균등할지도 모릅니다..."프로게임계의 탑"이 버는 연봉이 일년에 2~3억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부터 개선하는 쪽이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05/10/28 21:30
kiss the tears님//오영종 선수 검색했던 e-sports팬들이 순위에 올라와있는 '일본 성교육만화'를 덤으로 검색해서 1위에서 2위로 떨어진거 같습니다...-_-;
05/10/28 21:31
SG원넓이//저도 갑자기 1위가 된 일본성교육 만화가 궁금했다는;; 오영종 무지하게 검색하다가 살짝 한번 쳐봤는데..그것 때문인가요?ㅠㅠ
05/10/28 21:31
hi님/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프로게임계가 자체내에서 수요와 공급이나 재화와 용역이 발생하는 시장입니까? [...]
이건 시장경제활성화의 문제라기 보다는 파이크기와 파이자르기의 문제죠. 뭐...의견을 강요는 안하겠습니다. 제 얘기도 헛점이 있지요. 프로게임계의 형편을 전반적으로 고쳐나가려면 단순한 논의 이상의 것이 필요하겠죠. 논쟁에 될지도 모르니 간단하게, 어떠한 이유로 어떤 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이므로 그 점은 결코 태클들어가지 않습니다. 다만 프로게임계는 아직 부의 재분배의 균등성을 논하기 보다는 어떻게든 '나눠먹을 전체 파이의 크기'부터 키울 시점이 아닌가... 요런 의견을 피력해본 것인데 제 리플이 꼭 의견을 강요한 꼴이 되었군요. 그 점 사과드리고...다음주 결승이나 속시원하게 응원해봅시다! //도망 휘릭 -ㅅ-;
05/10/28 21:32
깎아 내린다는것을 초점으로가 아니라 돈의 이유로 하셨기에 그냥 말한겁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다 어려운 시절은 있었거든요.
이래저래 모든 걸 다 제쳐두고 두 선수 모두 결승전에서 잡음이 나오지 않도록 또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연습도 많이하고 준비도 많이하고... 그래서 멀리 오신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명승부 보여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결승전에서 직접 가서 지켜보겠습니다.
05/10/28 21:35
깎아내린다는 표현이 아니라 낮춘다는 표현이었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돈의 의미로 응원을 하신다면 그분에게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라고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걸로 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05/10/28 21:35
세츠나// 세츠님과 저의 차이점은 파이를 나누어야 하는 순간이 언제냐 인거 같네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파이는 이제 커질만큼 커졌다고 봐요. 솔직히 말해 스타크래프트가 야구나 축구처럼 앞으로 10년이상 쭉 계속될리는 없으니까요. 이제 슬슬 분배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번돈을 내노라는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신흥 세력이 성장함으로서 부의 재분배가 됐으면 하는게...그냥 제 생각입니다.
05/10/28 21:36
스폰서 구하기가 급선뭅니다. 그러기 위해선 세츠나님 말씀대로 시장 자체가 커져야겠죠. 프로게이머는 배고픈 직업이라는 인식이 점차 뿌리내리고 더불어 새로운 신인들도 줄어드는 추세가 오지 않을까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 시장 자체가 사라질 위기도 몇 년 뒤에는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10/28 21:38
음 그냥 오영종 선수의 팬이라서 라거나 플토팬이라서 응원한다는 글이 아니라 마치 '임요환, 이제 가질거 다 가졌으니 이제 좀 물러나다오'
...하는 식의 글로 독해를 해버린 나머지 좀 흥분한 것 같습니다. 프로게임계는 아직 모두가 굶주려있는 상태죠. 임요환 선수도 프로게임계의 연봉 탑에 가깝지만, 이번 스타리그에 우승해도 연간 수입은 2억 남짓인걸로 압니다. 돈 못버는 선수들도 안타깝지만 진정 안타까운건 이쪽의 현실일짇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발매된지 수년이 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만이 프로게임계의 전부인 점이라던가. 프로들의 연봉액수가 같은 국내리그임에도 팀에따라 천차만별인 점이라던가...안타까운 점은 진짜 많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억울함을 임요환 선수에게 전가시키기라도 하려는 것인가!...뭐 이런 좀 오버에 가까운 생각을 순간적으로 해버린 듯. 아까는 못느꼈는데 왜 내가 리플을 평소보다 좀 공격적인 어투로 썼을까 스스로 되돌아보니 ^^;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 같네요.
05/10/28 21:38
정치학도//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그 부의 재분배라는 것이 쉽지가 않죠. 어떤 방법으로 재분배 하죠? 저도 솔직히 모든 선수가 좋은 환경을 갖추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빈익빈 부익부를 강제적,제도적으로 막을 방법을 없지 않나요?
05/10/28 21:39
다들 릴랙스 하시고 그냥 즐겁게 결승까지 기다리자구요~
오늘 승리한 오영종 선수는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그리고 최연성 선수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예전 엠겜 팀리그에서의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줄거라 믿습 니다. oov 힘내세요~ 박서... 이번에야말로 가을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주일후 멋진 경기 기대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05/10/28 21:41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모든 팀이 스폰을 잡고 케스파에서 프로선수의 최저 연봉을 정하는게 (근데 이게 과연 가능하려나) 그나저나 비스폰팀들 좀 빵빵한 스폰 잡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5/10/28 21:42
지금 힘들게 준결승을 치루고, 이제 마지막 계단을 남겨놓은 오영종선수는 과연 무엇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부와명예?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싶고 선택한길에서 최고가 되고싶다는 순수라고 진실된 열정이 그를 이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께서도 이점(오영정 선수의 열정과 노력의 원동력)을 간과하신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되려 자신의 선수응원의 동기가 "부와 명예"의 득이라는 것이라면 오영종 선수가 승리하더라도 박수는 칠 지언정 같이 눈물을 흘릴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또 반대로 박지호 선수의 패배후 최선을 다한 그에게 박수쳐주지 못하고 눈을 돌리신 그 마음이 이해도 가구요. 전 임요환선수의 팬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할 두선수이기에 이번결승은 누가 이기던 납득을 하고, 아낌없이 박수쳐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선수응원의 동기야 다 각자 나름이겠고 부의 공평한 분배(?)라는 글쓰신분의 이상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빼먹고 있으신건 아닌지 하는 노파심에 한글자 적어봅니다.
05/10/28 21:43
Nerion님//진작 그렇게 쓰셨으면 잘 알아 들었을텐데... 저는 그 댓글을 읽고 글쓴이에 대한 괜한 딴지로 느껴졌었거든요... 본인의 의견을 말할땐 다른 짜투리 표현이 없었으면 하네요...
05/10/28 21:45
viper// viper님, 제가 원하는 부의 재분배는 강제적, 제도적이 아닌, 수입이 적은 신진 선수들이 수입이 많은 기존 선수들을 '실력'으로 꺾고, 그로인해 신진 선수들이 (기업에게) 주목을 받고, 자연스럽게 수입을 얻게되는...뭐 이런것 입니다-_-a
05/10/28 21:45
짜투리 표현이 아니라 제 댓글의 의견이였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것에 공감 혹은 불공감 하시기에 그것에 대한 덧붙임이구요. 그건 누구에게나 다 할 수 있는 일이죠, 그걸 지금 저에게 강제할려고 하시나요.
덧붙임으로 더욱 명확히 설명한다면 그것으로 된겁니다. 또한 무조건적으로 글쓴분의 글에 다른 의견을 내놓는다고 그것을 딴지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stardust님 논리대로라면 정치학도님도 돈문제에 임요환 선수 돈 많으니 우승 양보해라 이런 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거죠. 문제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냐가 문제겠지요, 즐거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05/10/28 21:45
정치학도 님이 분배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저도 동감합니다. 성장과 분배는 동시에 균형있게 이루어 져야 하죠. 지금 선수들간, 팀간의 간격이 너무 큽니다. 더구나 E-sports의 성장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고, 거의 한계에 도달했다고 봅니다. 이 조그만 나라에서 국민의 극히 일부분이 그것도 인생의 일정 시기에 몰입하는 매니아적인 성향이 강한 문화입니다. 모두들 언론 플레이에 약간은 현혹되어 과대 포장된 모습을 진실인양 바라보고 있습니다. 스포츠 혹은 문화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속성을 가질려면, 기업의 마케팅을 보조하는 홍보 측면 이외에 그 자체로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e-sports는 현재 방속국 시스템을 제외하고 그 어디에서도 수익을 낼 수 없습니다. 유료 관람? 터무니 없는 꿈같은 기대입니다. 스타리그 결승전에 입장료 부과하면 관중 5분 1이하로 줄것이라고 절대 확신합니다.
05/10/28 21:45
서광희/ 순수한 열정도 현실 앞에선 무기력하다는 사실을 어린 선수들도 깨달을 날들이 올겁니다. 물론 노파심이지만요. 아무튼 결승전, 누가 이기든 간에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5/10/28 21:49
서광희// 서광희님의 말씀도 옳습니다.
프로게이머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라고 싶은 열정도 있겠지요. 허나 더 중요한건 돈입니다. 프로는 돈이죠. 제에게 가장 감명깊었던 스포츠인의 명언은 링위에선 다 때려 눞혀도, 베트콩을 쏘지 않겠다고 아니고, 산이 저기 있기 때문에 올랐다도 아니고 되는 날엔 공이 수박만해 보인다도 아닌... 김병현 선수의 야구는 내 직업이고, 돈을 벌기 위해 야구를 한다 였습니다.
05/10/28 21:49
Nerion님//그러시군요... 뭐 강제한적은 없구요(강제하는것 처럼 느끼셨다면 죄송) 님 말씀대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겠지요... 덧붙임으로 명확히 설명해주셔서 잘 알아들었는데 덧붙이기전에 많은 생각후에 글을 올리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얘기였어요... 전 그리고 임선수에게 우승 양보해라 이런 식으로 생각한적이 없구요...(그렇게 생각한다고 강요하시는건 아니시겠죠?)
05/10/28 21:50
님에게 생각한다고 말한게 아니라 저뿐만 아니라 지금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글쓴님과 대화를 한겁니다.
님만의 생각으로 대화를 한것이 아니라 저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그렇게 이해를 하였기에 지금 이렇게 댓글을 단거죠.
05/10/28 21:57
뭐가 저만의 생각으로 대화를 했다는 건지 잘 모르겠구요... 이 글자체엔 별 느낌없이 읽어내려갔는데 임선수를 낮춘다는 분이 나와서 조금 놀랬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어요... 저는 다른분들과 이글에 대한 생각을 말한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서 대화하던중 덧불임까지 생각해서 글을 올리셨다면 제가 그런 생각을 갖지 않았을꺼라는 생각이 든거구요...
여튼 결승은 재미난 승부 기대해봅시다...!!! 아...둘다 좋은데 누굴 응원하지...ㅜㅜ
05/10/28 21:58
글이 조금 다른쪽으로 흐르는 감이 있지만, 임요환선수로 대표되는 몇몇 스타들에 집중된 부와명예 그리고 안정된 미래....
저는 이걸 모두 함께 나눠 가질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임요환 선수는 시대가 낳은 행운아 이며, 그간의 패러다임을 바꾼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제2, 제3의 임요환선수를 모두 바라겠지만............글세요 ^^; 저는 이게 현실이기에 더더욱 모든 선수들이 세상의 중심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더라도 처음의 순수함과 열정을 결코 잊거나 포기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어느 자리에서든 또다시 자신들을 이끌어 올릴수 있는 힘이 될거라고 생각하기에....
05/10/29 04:06
참 재밌어요. 이곳은 언제나.. 비판이 그렇게 두려운건지..
좀 말꼬리 잡는다고 친절히 설명도 덧붙여주고.. 반복되고.. 소신있게 주장하세요 여러분들! 표현이 서툴고 논리가 엉망이면 어떻습니까. 그렇다고 말도 못하나요. 비판받고 비난받을 각오하고, 소신을 밝히세요. 전 가르치려고 잘난척하려고 남을 깔아뭉개는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친절히 설명해주고, 의견을 교환하는거라 믿습니다. 자신의 소신만큼 다른이의 소신 또한 인정하면 참 좋을텐데요.. 피지알은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런 논란들이 생활화가 되면, 권위가 걷히고 합리가 찾아오는 거겠죠. 전 희망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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