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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8 21:09
이로써 임요환 vs 오영종 외에 제가 원했던 대진 하나가 더 완성됐네요...최연성 vs 박지호...괴물 vs 괴물의 대결...덜덜덜 정말 결승전 만큼이나 기대됩니다!!
05/10/28 21:09
황제가 아닌 다른 선수와 붙는다면 100% 영종선수를 응원했겠지만 서도... 올드팬으로써.. 황제의 귀환을 보고싶네요 이번만은..
작년 이맘때쯤 보았던 그눈물은 또 보고싶지 않습니다.. ㅠ.ㅠ
05/10/28 21:09
참고로
★11월 5일, 인천 (구)선인체육관 ☞임요환(T) VS 오영종(P) 1경기 Ride of Valkyries 2경기 815 3경기 R Point 4경기 Neo Forte 5경기 Ride of Valkyries 입니다. 1,5경기가 ROV라...
05/10/28 21:11
결승전에서 만약 우승하면 오영종 선수 별명이 어찌 될런지..
영웅은 박정석 선수에게 굳어진 거니 쓰기 어렵겠고.. 질럿공장장에 사신토스에.. 혹은 또다른 별명?? 아무튼 가을의 전설이 이루어지길 염원합니다.
05/10/28 21:11
3,4위전은 두 선수의 자존심 대결이라고 봅니다.
다 잡은 결승티켓, 비행기 앞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주어버린 박지호 선수, 네 경기 어느것하나 자기 뜻대로 되지 않고 질질 끌려다니다 무기력하게 무너진 최연성 선수, 두 선수 모두 미칠듯한 물량전 한 판 걸지게 할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2004EVER 4강과 비슷한...)
05/10/28 21:12
저도 보는내내 그때가 생각났습니다. 무섭게 밀어부치며 승리, 지더라도 오로지 앞만보며 공격이 막혔을땐 뒤도돌아보지않고 gg.. 경기는 져도 기세만큼은 지지 않겠다는 등등 말입니다. 참 이긴사람도 뻘쭘해지죠.. -_-;;
05/10/28 21:13
임요환 선수가 의외로 ROV에서 약한 면이 있습니다. (지난 주 3경기의 요환선수의 승리는 박지호 선수의 흥분에 의한 자충수에 의한 승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5 경기가 ROV라... 임요환 선수가 많이 긴장하겠네요.
05/10/28 21:13
만약~~ 4강에서 서로 상대하는 선수들이 바뀌었다면?
임요환 대 오영종, 최연성 대 박지호... 그러면 전자에서는 서로 전략적인 승부!? 후자는 힘싸움? --; 어째든 이제 그것이 결승과 3,4위전에서 보여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아니면 말고요.. ^^;;
05/10/28 21:14
8강 서지훈, 4강 최연성.. 진짜 예전 박성준 선수를 보는 것 같습니다.
당시 독기와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한 얼굴표정도 그렇고.. 그런데 왠지 서지훈 선수를 이기고 올라가면 최연성선수를 만나서 이기네요 질레트때 박성준선수가 서지훈선수 잡고 최연성선수 잡고, 우주배때 박정석선수가 서지훈선수 잡고 최연성선수 잡고, 이번에는 오영종선수가 서지훈선수 잡고 최연성선수 잡고~ 나름대로 징크스 인가요? ^^;
05/10/28 21:15
그리고 1,5경기가 ROV라는 것은 온게임넷측의 적절한 판단인거 같습니다. 각 종족별 벨런스가 잘 맞고 ROV에서는 밸런스 논쟁이 크게 일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05/10/28 21:16
그리고 오영종 선수는 이미 징크스 하나를 깼네요^^ 조지명식에서 시드를 받은 상태에서 최연성 선수를 지명한 선수는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오영종 선수는 오늘 승리로 다음 스타리그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되었네요.^^
05/10/28 21:19
저도 질레트배가 생각났습니다.
완전 저그맵이었던 ITV에서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잡긴했지만, 당시죽음의 포스를 자랑했던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선수를 두려워 했을리는 없었죠. 상대전적도 많이 앞서는 상태였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16강에서도 이긴상태인데다가... 설마 오영종한테 지랴 했겠죠... 오늘 보니까 거의 물량전만 준비해온 모습이 보였습니다. 확실히... 준비 많이 해온 선수가 이길확률이 높습니다. 담주 결승 및 3,4위전.... 모두 준비들 많이해서 후회없는 경기하기 바랍니다.
05/10/28 21:27
저도 질레트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코어는 3:0이아니었지만 실제로 두경기다 심하게 원싸이드한게임이었죠.. 솔직히 그렇게 유리한맵에서 최연성선수가 박성준선수한테 질줄 몰랐습니다. 그전까지 상대전적도 5:0이었고--
05/10/28 22:51
흐이구...힘 쫙빠지는군요...친구들과의 천원빵에 세명이랑 했으니 내일 삼천원....ㅡ.ㅡ 더군다나 좋아하는선수가 지고...저도 물론 오영종선수가 이길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연습량차이가 있더라도 물량대물량이라면 해볼만하겠구나하고 최연성선수에게 걸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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