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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8 20:46
저도 타스타팅최적화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박지호 선수에 업그레이드 버젼이라... 역시 한박자 늦은 타이밍에 드랍은 정말 무섭습니다!
05/10/28 20:46
솔직히 저는 올인드랍 전혀 안통할줄 알았습니다. 최연성선수가 골리앗을 최전방(본진 끄트머리)에 배치해놨기 때문이었죠.
근데 그 순간에 팩토리 주위에 몰려있었더군요. 드랍쉽에 타기 위해서였을까요?? 아무튼 절대절명의 순간을 놓치지 않은 오영종선수 너무 대단했습니다!!
05/10/28 20:47
오늘 최연성 선수 너무 무기력해보이는군요. 반면에 오영종 선수...제가 바라는 화끈한 물량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전략의 선택이 참 좋았습니다.
05/10/28 20:49
그동안에 해오던 전략이 아니라서 최연성 선수가 예상을 못하지 않았을까 싶네요..그렇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한방이었고
오늘 경기를 보면서 오영종 선수도 띄어난 전략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경기 한게 최연성이란 거목을 쓰러뜨리지 않았나 싶군요
05/10/28 20:50
저도 4경기 정말 전율적으로봤습니다.얼마전 윤열 선수가 강민선수랑 듀토 파이널에서 올인러쉬로 승리할때가 떠오른다든가...
그런데 최연성 선수는 오늘 2로보틱스란거는 모르지 않았나요? 엄해설 말대로 앞마당 멀티하면서 1로보 라고 최연성 선수가 가볍게 생각햇던거같습니다.
05/10/28 20:50
처음에 왜그렇게 옵저버를 빨리 띄었냐 생각해보니까...
한방 드랍을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보시면 셔틀이 함정들을 피해서 나아가죠!!! 정말 엄청난 준비가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05/10/28 20:51
솔직히 안 통할줄 알았습니다. 최연성선수의 본진에서의 움직임은(골리앗을 펼쳐놓은것등..) 예감하고 있는듯해보였거든요.
근데 정말 알고도 못막는..그렇게 보였습니다. 오영종선수가 왜 그리 자신있어 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05/10/28 20:52
Ace of Base님// 투로보틱스 올라간 상태에서 스캔 뿌려서 확인했습니다. 아마 셔틀 2기가 나와있고 리버 2기가 나와있었을 타이밍 정도였을겁니다.=ㅁ=
05/10/28 20:52
이윤열 선수 경기보다는, 저는 작년 질레트 박성준 선수의 4강전이 더 어울리는 경기였죠. 보스캐릭터를 시종일관 몰아붙이며 압도하는 ^^
05/10/28 20:53
4경기 모두 오영종 선수의 엄청난 전략이었죠. 최연성 선수는 방어만 하다 끝났습니다. 준비성 측면에선 상대도 되지않았습니다. 저번 박성준 선수와의 4강전과 똑같죠.
오영종선수는 박지호의 전철을 밟지 않고 침착히 대응하여, 승리를 따내는군요. 플토계의 새 희망이 생겼네요.
05/10/28 20:53
4경기... 연성선수의 안일한 대처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스캔으로 확인까지 했다면 본진 방어를 더 했어야죠.
05/10/28 20:53
오늘 경기 내내 느낀 점입니다. 연습량! 말이 필요 없죠. 정말 모든 경기 모든 맵에서 모든 상황에 대해서 준비하고 연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05/10/28 20:54
2로보틱스인걸 정말 몰랐나보군요..
2로보틱스인걸 알았으면, 2멀티 한꺼번에 가지는 않았을텐데.. 그리고 드랍쉽 4골리앗 공격도 가서는 안되는 상황이고..;;
05/10/28 20:54
최연성선수도 안통할 줄 알았을 겁니다.
그러니까 거의동시 2멀티를 시도했던거겠죠. 오영종선수의 대담함과 최연성선수의 자신감이 이런 결과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물론 지극히 주관적으로)
05/10/28 20:56
뭐 4경기는 이래저래 불만이 넘치는 경기이긴 하지만
1,2경기의 오영종 선수는 정말 무섭더군요. 지난주의 박지호 선수도 그랬지만 오늘의 오영종 선수는 더무섭게 느껴졌습니다. 테란이 뭘 하고 있는지 싹 읽고 있는 플레이였다고 할까요. 결승이 기대됩니다.
05/10/28 21:01
아, 정말 그 리버셔틀 절대 안 통할 줄 알았어요. 일꾼들과 골리앗 터져 나가는 거 보고 허허허....웃음이 나더군요.
정말 대단해요, 제로벨. 꽝!!!하며 부딪히는 대규모 접전은 없었다지만 와우, 그보다 더 피 터지는 싸움을 구경하고 난 기분이네요.
05/10/28 21:07
오늘 오영종 선수의 맵핵 플레이는 확실히 준비된 운영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결승전에선 오영종 선수 질럿들 힘차게 달리는 모습도 보고 싶군요.
05/10/28 21:17
레이스로 본진만 들어가봤어도 막을수 있는건데 아마 뭐가 씌인듯한 최연성이었어요.
첫경기의 기세가 너무 대단했나보더군요. 어쨋거나 오영종 대단합니다!
05/10/28 21:23
우와~~ 정말 압도적인 승부였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이렇게 무기력할수 있는건가요...... 아무튼 대박 신인이 탄생하는군요~!!
05/10/28 21:26
제가볼때 이건 최연성선수의 방심이 있었지만 완벽히 알았던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2리버4드라군이라면 골리앗으로 리버일정사한이후 드라군은 어찌어찌 정리해서 막을수 있었을꺼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3리버3드라군이 오니까 최연성선수가 당황한거 같았습니다.
05/10/28 21:29
최연성 선수가 예상한거 보다 한타이밍 늦게 들어 온게 컸던거 같군요.
최연성 선수는 아 2 로보틱스 한방드랍이구나 생각하고 나오는 골리앗으로 막고 멀티를 하면 필승이다라고 생각한듯 싶네요, 그런데 3리버 3드라군이 칼 타이밍에 들어 온거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확장을 돌린것도 아닌 물량도 어정쩡한 상태에서 3리버 3드라군이란 큰 화력의 병력이 떨어져 버린게 폐인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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