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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8 20:20
그래도 요즘 T1 선수들 프로리그던 개인리그던 날라다니는데..
거기다 결승에 한명 올렸고 한명을 올라갈까 말까 하는 중인데요.. 타팀팬 입장에선.. 배부른 소리로 들려요
05/10/28 20:20
에...--;;;
다른팀 팬으로서는 그저 배부른 소리로밖에는...(퍼억!) 글쎄요. 그건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죠. 어떤 팬이 어떤 경기에 무게감을 두는지도 개인차죠.--;; 물론 저도 결승이 프로리그 1주승리보다는 무겁다는 쪽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팀 운영방침을(그것도 잘나가고 있는데) 타박하고 싶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만.......... 그나저나 한빛 화이팅!(절대 안잊어먹..... 으하하하!)
05/10/28 20:21
제발 임요환 선수 결승하기전까지 프로리그 모든경기 연습에서 다 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이기적인거 알고 팀 주장이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임요환 선수 남은 선수생활동안 이런분위기 또 나오리란 법도 없고 임요환 선수에겐 마지막 결승전이 될수도있습니다. ( 임요환 선수가 이후에도 결승에 가지못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결승가는건 누구나 힘들다는 얘기구요 ) 제발 팀이 아무리 중요해도 선수에게 개인리그 우승. 특히나 최고 원로 게이머이자 30대 프로게이머 길을 제시하기 위한 임요환 선수에겐 정말 이번 결승이 가장크다고 생각합니다. 팀 프론트와 감독님이 물론 배려해주시겠지만.. 정말 결승에만 매진할수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는 단 일주일만 임요환 선수가 빠지면 되는겁니다.. 단 1경기로 알고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셨으면 좋겠네요. 팬들은 물론 T1이 잘되기를 바라기도하지만 임요환 선수팬들의 99%이상이 개인전에서의 우승을 또는 선전을 바라고있습니다.
05/10/28 20:23
저도 이런 생각해본적이 있었죠...
선수들 인터뷰할때 가끔... 프로리그 연습하다가... 프로리그에 집중하다보니... 이런 말들이 많이 보였죠...그러다 보니...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아주 중요한 예를 들면 듀얼같은 경우에. 그주에 프로리그가 있다면.. "헛 ... 프로리그랑 맞물리네.. 연습못하는거 아냐" 라고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 둘다를 잘하기란 참 힘드거 같습니다... 그래도 티원은 요즘 두마리 토끼 다 잡고 있으니 ~~부럽습니다 ;;
05/10/28 20:23
저도 조심스레 한마디를..; 혹시 이런 말이 나올까봐요 '프로리그 올인은 선수들의 자발적인 의견수렴 하에 택한 방침이다' 주훈 감독님이건 팀내 다른 사람에 의해서건 처음에 저런 말이 팀내에서 돌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동의를 해 갈때, 과연 일개 선수 입장에서 난 그러고싶지 않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티원팀의 분위기는 잘 모릅니다만, 어떤 팀이던지, 혹은 선수의 개인별 성격 여하에 따라, 프로리그 올인 방침에 반대 의견을 내미는 건 제 생각에 절대 쉽지 않아보입니다. 어쩌면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한다는 명목하에 그보다 훨씬 무서운 강제일수도..-_-; 쓰다보니 혼자 소설쓰는 것 같네요. 아무튼 저도 윗 님의 말씀처럼 팀 이전에 선수들이 먼저 있었고, 한명 한명의 인기가 현재 티원팀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05/10/28 20:24
네..팬이란거 이기적일수 밖에 없는거아닌가요?박지호선수만해도 프로리그빼주면서 4강준비했고 박서는 프로리기준비하면서 남는시간으로 개인리그준비했습니다....다른분들이 정말 좋아하는 선수가 4강,결승갔다고 생각해보세요...당연 개인리그에 치중시켜주길 바라는겁니다.....자기선수에대해 이기적이지 않는 팬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군요
05/10/28 20:24
전 임요환 선수만의 팬이지만 이번 준결승은 극적이었을뿐 준비면에서 이미 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긴건 박서가 잘해서라기 보다 박지호선수가 경헝부족등으로...자멸했다고 생각합니다.
05/10/28 20:24
예 정말 연습이 부족해서 일까요 최연성선수는 임요환선수보다 1일더 연습했습니다 물론 오영종선수가 박지호선수보단 1주일 더연습했습니다만요 정말 연습떄문에 이런결과가 나타났을까요
05/10/28 20:24
팀이 우선이라는 건 개인과 팀을 놓고 봤는데 팀을 우선시한다는거지, 그렇다고 팬을 밑으로 둔다는 건 아니죠.
훌륭한 선수들이 우글 우글한 티원에서 설마하니 무조건 최연성, 너 나가! 그래서 저번에 최 선수가 나왔겠습니까. 본인이 출전하겠다는 의향도 있었겠죠. 혹 오늘 결과가 최연성 선수의 패가 되더라도 이런 식의 비판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05/10/28 20:24
당연히 욕심이 있는게 사람이고 팬이죠. 그러면 임요환 선수 결승갔으니 결승에선 져도되. 이럴사람 100명에 1명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05/10/28 20:25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 최연성선수의 임요환선수보다 하루더 연습했는데 질수 없다는 그말 ;;; 저도 이번에 최연성선수지면 팀리그 안봅니다 쩝;;
05/10/28 20:25
좀 더 마음대로 곡해를 하면
"잘 하면 최연성 선수가 잘 해서, 못하면 팀 일정 때문??" 으로까지 곡해할 수 있을 것 같군요..팀멤버가 개인성적에 더 신경쓴다는 것은 문제가 아닌가요..더불어, T1팀은 자타공인 최강의 개인전 멤버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도...이런 푸념이라뇨.. 너무 하시지 않나요...
05/10/28 20:26
연습시간이 부족하다.
이 말은 자칫 잘못하면 상대선수에게 실례가 되는 말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임요환 선수나 김성제 선수등은 연습시간이 충분하지도 못함에 불구하고 어제나 저번주 같은 승리를 거둘수 있었을까요? 그건아니라 봅니다. 위에 연습시간만 충분했으면 오영종선수에게 2:0으로 내몰리지 않았다는 말이 좀 거슬리네요. 또 오영종 선수가 플러스팀에서 지는 프로리그의 부담이 최연성선수가 sk에서 지는 부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05/10/28 20:31
타 팀 팬으로서 배부른소리 자제하셨으면 좋겠네요..
양대리그에 팀원 한명도 출장 못시킨팀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팀이 프로리그 성적이 좋느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05/10/28 20:32
최연성선수가 수세에 몰리니까 이런 글이 올라오는 군요
저 역시 최연성선수의 팬이지만 그리고 티원팀의 팬이지만 이렇게까지 하면서 최연성선수를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 4경기가 진행중이지만 오영종선수 모습 보셨습니다 16강 8강 일때 오영종선수 모습 보셨습니까? 오늘 모습이랑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정말 초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만큼 오영종선수가 준비를 정말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열심히 준비 하신 오영종선수를 이렇게 만들어 버립니까... 경기끝났네요... 정말 오늘 경기 오영종선수 준비 많이 하셨네요... 결승진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글로 상처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5/10/28 20:34
저는 팀의 개인전 분위기가 나쁘지 않기에 저런 말이 나올수 있지 않나 싶어요.
이글이 지금이 아니라 어제 밤정도에 올라왔더라도 지금 최연성이 지고있는 것에 대한 변명아니냐, 라는 말이 크게 나오진 않았을테지요. 마찬가지로 팀 개인전 성적이 안좋을때 이런글은 변명처럼 보여 올리기 힘들지요. 잘하고 있기때문에 걱정되고, 잘 안될지도 모를 미래를 걱정하는 팬의 마음이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다른 팀으로선 지금 잘하는데 뭔말이냐 싶을수도 있지만요. T1이 현재 개인전 성적이 좋긴하지만, 잠을 줄이고 하는 등 몸을 축내면서 달려가고 있는데, 지쳐버리면 큰일이지 않겠어요. 지난번 임요환선수의 4강경기때도 이겼으니 큰말없었지만, 3대0으로 완패했더라면 프로리그 올인 정책에 많은 불만들이 터져나왔을 겁니다. 저또한 선수를 먼저 좋아해서 그 팀을 좋아하게된 케이스라 이 글이 조금 공감이 가네요.
05/10/28 20:36
최연성선수가 이기면 1,2,3번 시드는 T1의 몫입니다.
그중 하나의 시드가 사라지고 2개의 시드를 한팀이 가져갑니다. 모자라십니까?? 아예 16강을 다 T1으로 도배해버리시죠.
05/10/28 20:37
이런글..진선수에게 얼마나 비참함을 주는 지 모르십니까
패자를 패자답게 남게 해주세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2-3일 준비한게 아니라 그전부터 준비하다가 프로리그 기간엔 또 프로리그에 주력하다가 끝나고 2-3일간 전력을 다한것 아닌가요?
05/10/28 20:37
오영종 선수의 준비된 전략을 보셨습니까? 그 이상의 준비와 대책이 없으면 임요환 선수도 또 당할것 같습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개인전 결승은 개인전으로는 가장 중요도가 큰 경기일겁니다. 이를 위해서 일주일도 올인 못시켜주면 이건 이기적인 팬이고 뭐고를 떠나서 융통성 문제라고 봅니다.
05/10/28 20:37
선수 한 명에 대한 애정이 너무 극진하셔서 프로라는 것이, 팀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간과하시는 듯 합니다.
05/10/28 20:37
정말 주훈감독을 한숨밖에 안나오겠습니다.
시드 두명이 차기스타리그에 있고 그중 한명또한 3,4위전에서 이겨서 받을수있습니다. 한팀에서 개인전 이토록 분발하고, 팀전에서도 정말 멋진모습보여주는데 감독이 이글 보면 한숨밖에 안나오겠군요. 100%를 원합니까?
05/10/28 20:38
준비나 연습 부족해서 졌다는 얘기가 나오는 선수 정해져 있죠. 본인은 암말 안 하는데 '팬' 비스무레 한 사람들이 꼭 그러는 경향이 있는듯.
05/10/28 20:38
프로가 무슨 이글로 상처를 받나요, 그냥 그러려니 하죠. 오히려 저렇게 강심장을 가지고 준비한채 최연성 이란 상대를 무너뜨린 오영종이 상처를 받다니요.
05/10/28 20:39
팀이 잘하고 개인전도 잘하면 불평하면 이상한 사람이겠죠? 그리고 글의 핵심을 곡해하지마십시오. 개인전에 준결승, 결승까지 올라가면 팀리그 연습으로부터 조금 예외를 주라는 것입니다. 이는 T1팀 제외하고는 모든 팀이 이미 시행중인 예외입니다. T1만 극단적인 올인입니다. T1만 특별해지라는것이 아니라 제발 남들과 비슷하게 만이라도 하라는 겁니다. T1팀이 시드가 몇명이고 이건 중요한게 아니죠.
05/10/28 20:41
다 떠나서 두 선수 모두 수고해주셨고 T1팀은 임요환 선수에게 좀 더 시간을 배려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그래야 이 두선수 모두가 연습을 철저히 하여 결승전에서 멋진 명승부 보여줄 것 아닙니까.
05/10/28 20:41
오영종선수가 최연성선수보다 준비 하는데 어려움은 많으면 많았지 결코 적진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최연성선수는 주변에 자신의 전략을 이야기 하고 연습을 해줄수 있는 많은 s급 선수들이 존재 하지만. 오영종선수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조건에서 준비 해야 하는 부담감 역시 크다고 봅니다.
05/10/28 20:42
꼭 이런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경기 끝나면 왜 그랬냐면서 쏘아 붙이는 분들이요.
왜 하필 지금입니까? 예? 지금 오영종선수가 멋지게 이겨서 그 팬분들은 기분이 무쟈게 좋으실겁니다. 근데 피지알 들어오니깐 이 글이 있네요. 기분 팍 상하죠..
05/10/28 20:42
사실 글이 올라온 시점이 오해를 하게 만듭니다. '최연성선수가 진게 팀리그에 올인했기 때문이다' 라고요. 물론 저도 최연성선수 팬이라서 아쉽고, 그래서 그 발언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긴 합니다. 그러나 일단은 승자에게 축하를 해주고 조금 흥분이 가라앉은후 조심스럽게 문제점을 꼬집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05/10/28 20:43
팀리그보다는 팬들의 입장과 프로게이머 본인에게는 개인리그가 더 중요할수도 있다라는 주장인데 t1이 이렇게 많이 해먹고 또 바라느냐 이렇게 곡해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05/10/28 20:43
님은 글을 왜 지금 시기에 올리셨습니까.. 그리고. 티원팬 임팬으로써 프로리그에 올인하는 체제는 개인적으로서도 불만이 있지만.. 여기다가 올리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티원카페나 그런데 올리는ㄱ ㅔ더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은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이분이 불만을 가진 부분이 무엇인지 그 부분만 캐췌했으면 좋겠네요.
05/10/28 20:43
팬마다 원하는 것은 틀리고 사실 "팬의도리"는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전 티원 우승은 볼만큼 보았고, 이제 황제의 우승이 보고 싶습니다. 이건 저뿐만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모두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05/10/28 20:43
아무리봐도 이건 핑계...
전에 T1이 프로리그에 올인한다는 기사가 떴을때 '개인리그 부진하면 빠져나갈 구석 만들려고 그러는것 아니냐'는 억측도 있었는데... 설마 이런글이 올라올줄이야-_-; 작년 질레트배의 연습상대부족처럼 공허한 핑계거리처럼 들립니다. (여담이지만 워갤은 스갤과 서버가 같다는 이유로 이유없이 두부에러중이죠;;)
05/10/28 20:43
여기서 타 팀 팬이 보면 배부르다니 어쩐다니하는 소리가 왜 나오는겁니까? 티원 선수들이 그 선수들 전부 떨어뜨린 것도 아니고 그 팀이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게 꼭 티원 팀때문인 건 아닐텐데요-_-
05/10/28 20:44
글쓰신분..만약에 티원이 프로리그에서 부진하다면 그때는 무슨말을 하실려구요?지금도 티원은 충분히 강하고 성적도 잘내고 있습니다..마치 매경기를 이겨한다는 식의 말씀이시군요..그리고 오영종선수도 강합니다.단지 연습을 별로 못해서 지는게 아니라는 말이죠
05/10/28 20:44
Fast&Past// 그러게요. 마치 실력으로 진게 아니라서 인정못한다는 느낌을 받는군요. 글쓴이의 의도가 그렇든 그렇지 않든 간에. 글쓴이의 말대로라면 최연성선수가 오늘 진것은 충분한 연습시간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군요.
05/10/28 20:44
그리고 제가 기억하기엔 (확실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티원팀이 프로리그 올인을 선언한 이후 개인전 성적도 급격하게 올라간 것 같습니다만....
05/10/28 20:44
솔직히 전 임요환선수팬입니다. 흔히 말하는 임빠죠. 솔직히 같은 팀인 최연성선수를 응원했지만 2경기까지 보면서 솔직히 준비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되는 대로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렇다고 오영종선수의 준비와 실력이 모자라기보다 더 긴박하고 더 팽팽한 경기를 할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최연성선수의 플레이는 먼가 빈듯한 실수와 판단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5/10/28 20:44
이 글이 어떤 논란을 낳을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셨습니까?
충분히 '연습만 되면 제로벨따위는 상대가 안돼~연습이 부족해서 진거야' 라는 식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뭐 이런 늬앙스는 아니더라도요) 그리고, 프로리그 올인이라는 것이 코칭스탭의 단독 결정이었을까요? 프로리그 준비를 한다고 최연성선수 준비는 그럼 소홀히 했을까요? 주훈감독이 임요환선수를 특별히 대비식으로 도와주진 않았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자신의 일처럼 도와줬다 합니다. 연성선수 역시 마찬가지의 대우였겠지요. 이건 팬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가 있다 생각되면 최연성선수가 제기해야 할 문제고(팬들앞에서가 아니라요) 어긋난다면 t1을 나와야 할 문제구요.
05/10/28 20:45
오영종 선수.. Plus에서 5경기까지 가면 꼭 2경기 나옵니다.
결국 팀의 승리도 지키지 못합니다.. 그만큼 오영종 선수는 두가지에 다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최연성 선수의 패배는 연성 선수의 노력 부족이 아닙니다. 두선수는 최선의 준비를 했고 그 결과 오영종 선수가 이긴겁니다. 오영종 선수 결승진출 축하드립니다. 최연성 선수 3.4위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05/10/28 20:45
고민정님 T1의 팬은 님한사람밖에 있는것이 아닙니다.
프로리그에서 연패할때 어땠나요? 요즘 티원 너무 못한다 뭐 이런식에 글이 난무했습니다. T1 고칭스텝은 어찌해야할까요?...
05/10/28 20:45
시설이나 스폰 그리고 참모격 선수들이 즐비한 t1하고 플러스 비교해봐도
--;; 프로리그 집중 뭐이런거 자시고 없습니다. 오영종 선수 프로리그 단골 리스트 아닙니까..
05/10/28 20:45
배부른 소리라고 들릴수 있지만,
연습시간과 실제로 경기에서 들어나는 것을 보면... 글쓴이의 말에 심히 동감합니다. 결과론적 얘기가 아니라, 저번에도 준비된 전략 측면에서는 박지호 선수에게 완패했죠. 기본이 강하니까 높은 승률을 유지할순 있지만, 4강 혹은 결승 등의 중요한 경기들은 아주 집중적으로 전략을 준비하고 연습해와야하는데... 그냥 하던대로 하니 안되는 겁니다. 어쨋건 팀 규정상 적어도 8강 혹은 4강 이상의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들에 대한 배려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경기의 퀄리티를 위해서도 말이죠.
05/10/28 20:46
티원에서 최선수가 지고 있는 부담이라?
프로리그 개인전 상황을 떠올려봅시다. 티원 : 누가 나오지 ? 황제? 녹차? 팀민? 복덕방? 버스기사인가? 플러스 : 제로벨 일어서네 애니타임은 훌륭한 선수입니다. 최연성 선수도 훌륭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최선수는 알려졌고, 그의 스타일은 파악당했으며, 오영종 선수는 팀을 한몸에 걸머지고 힘들게 달려오면서도 가슴속에 한자루의 칼을 항상 갈아왔습니다. 그것이 오늘의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두 선수가 훗날, 다시 빅 매치를 갖는다면, 그때는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경기는, 분명히 프로게이머 오영종의 완승이었습니다.
05/10/28 20:46
타이밍참, 너무 절묘하네요.
멋진경기보고 오영종선수 축하댓글이라도 달려고 들어왔다가 많이 다운되네요. 오영종선수도 프로리그 전경기 팀플, 개인전 할것없이 출전하는 선수입니다. 아무튼, 멋진경기 결승에서도 기대합니다.
05/10/28 20:46
오영종선수도 프로리그에 자진해서 출전했죠.. 이미 기사화 되었던걸로 압니다. 최연성 선수만 프로르그에 출전한게 아니었죠..
주훈감독님은 님이 말하신것 처럼 프로리그에 '올인'하여 개인전의 일정을 등한시하는 분은 아닙니다. 임요환 선수가 승리후 가장 먼저 다가가 눈물을 흘리며 껴안은 분이 누구였습니까.. 티원의 팬으로써.. 또한 임요환선수의 완전 광팬으로써도 이글은 영 납득이 안가네요..
05/10/28 20:46
아니 그러니깐 왜 지금 올리냐구요.
고민정님은 상대에 대한 배려를 못하십니까? 한창 들떠서 기분좋게 피지알 들어왔는데 대문에 주훈 감독을 비판하는 글이 있네요. 하루만 참아주시면 안되나요? 진짜 칼타이밍이시네요. 팬분들의 들뜬 마음을 순식간에 짜증나게 만들어 버리시는군요.
05/10/28 20:46
만약 최연성선수가 같은 빌드로 경기를 이겼다고 한다면
" 최연성 선수 준비를 많이 안해서 좋은 전략을 갖고 나오진않았지만, 이겼다" 라고 생각하실까요? 아니겠죠. 경기를 졌으면 준비를 많이 안한거고 이기면 준비를 한거란 말씀이신지? 정말 정말 단순한 사고입니다. 아울러 윗분이 언급하셨지만, 오영종선수에게 실례되는 말씀입니다. 이런 글 안적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5/10/28 20:46
기분이 왜 상해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 오늘 경기는 준비 실력 대처 모든 면에서 오영종 선수 완승. 그건 당당히 기뻐할 일입니다. 실력은 내가 윈데 준비 못해서 졌다? 그건 치졸한 변명이죠. 프로 세계에서 그런거 없어요. 단지 제 말은 T1팀 팬의 입장에서 아쉬워서 하는 말이지 오영종 선수 폄하 하는 말이 아닙니다. 팬 입장에서는 오히려 2-3일 준비로는 오영종 선수 절대 못이기겠다는 위기감에서 쓰는 글입니다. 그리고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개개인의 팬들에게 "전체 프로게임계를 위한 총체적 견지"를
절대 강요하지 마십시오. 다 응원하는 선수가 있고 그 선수가 이기길 바라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또한 여기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특정 선수를 응원한다고 비난하면 너무 곤란합니다.
05/10/28 20:47
자 임선수가 결승 진출하고 최연성 선수는 떨어졌습니다.
다다음주는 프로리그도 있고 결승도 있습니다. 만약 티원 자체내에서 결승갔다고 프로리그에서 임선수 빼고 결승 연습시킨다면 타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결승갔으니까 빼주는거야 당연하다고 말은 할 수있겠죠... 하지만 머리 속은 정말로 그런 생각들이 자리잡고 있겠습니까? 에이 그래도 결승인데라는 생각을 저나 임선수 팬이나 임선수역시 그렇게 생각할 줄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훈 감독은 원칙을 따라야합니다. 결국 주훈감독 자승자박의 형태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05/10/28 20:47
글쎄요, 4강에 두명이나 진출하고 4번 시드까지 받은 선수도 있는데 '개인전 연습 좀 하게 해줘라'라는 말은 '팀'이라는 개념을 무시하시는 듯한 말로까지 들리는군요. 요즘 T1팀 분위기로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따라서 주훈감독은 이런 말을 들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정말 슈슈님 말씀대로 100%를 원하시나보죠? 이런 분위기로 글을 쓰시면 승자와 그의 팬들에대한 실례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T1팀 팬의 입장에서 이런 글을 쓰신것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논란이 벌어질 여지가 매.우 많은 글이라는데 있어서, 그리 좋지 않은글 같네요.
05/10/28 20:47
두 선수간의 치열한 경기를 기대했는데 두 선수가 심한 격차를 보이며 원사이드한 경기가 나와버려서 그 아쉬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죠 뭐.
05/10/28 20:47
오영종 선수 팬입장에서 너무 맘상하는 글입니다. 오영종 선수에게는 지금까지 둘도없었던 날인데...이글을 보고 맘상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최연성 선수 오늘 실력으로 진겁니다. 누가 뭐래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네요.
05/10/28 20:47
프로리그에 올인하면, T1 선수들은 그만큼 빠뜻한 개인리그 연습시간을 집중력있고 다부지게 이용할 수도 있지요. 글쓴분의 심정은 저도 이해하지만, 결과론에 가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결과가 좋으면, 빠뜻한 연습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한 덕분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결과가 나쁘면, 개인리그 연습부족 탓이라고 말할 수도 있구요.
05/10/28 20:47
1경기의 경우 해설자들 모두 드라곤이 나오지 않음을 이상하게 생각했던 상황에서 적어도 터렛의 타이밍은 문제가 있습니다. 분명 다크아니면 리버일 가능성이 있음에도 투팩이라는 선택은 자신감이 너무나 넘치는 플레이였다고 봅니다 또한 2경기에서도 상대가 2게이트임을 확인햇음에도 너무나 도박적이고 또한 몰래팩토리의 위치또한 요즘 에쓰씨비의 경로가 되어버린 그곳을 정한것은 네오포르테의 경기의 드래곤 움직임들을 봤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위치입니다.
05/10/28 20:48
고민정// 님이 그리 의도했든 안했든 그렇게 보입니다 글이. 또한 글 내용중에 "최연성 선수도 연습시간만 충분해도 상대의 이같은 전략에 힘한번 못쓰고 2:0으로 내몰리지는 않을 거란 생각입니다." <- 이 문장을 보고도 과연 아무도 "최연성이 연습만 제대로 했으면 이겼어" 란 생각이 안들까요?
05/10/28 20:48
웬지 지니까 감독탓으로 돌리는거 같은 -_- 요환선수는 올라갔잖아요. 티원 요즘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은데 혹시 글쓴님은 당연히 최연성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하신건지
05/10/28 20:48
글 참 애매한 시점에 올리시네..
자유게시판에 자유롭게 쓰자는 취지는 좋지만 글쓴이의 글로 인해 불편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의견에는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글쓴 시점이 안타깝군요.
05/10/28 20:48
오영종선수 정말 열심히 하셨습니다. 프로는 결과로 말합니다.
최연성 선수도 열심히 했는데 진것 뿐입니다. 오영종선수의 붉은 눈을 보고 그의 노력이 손에 잡힐듯이 보였습니다.
05/10/28 20:48
틀린 말은 아닌데요? T1의 로스터만 봐도 한명 빠진다고 전력에 큰 차질이 생길 정돈 아니죠. 만약 한명 빠졌다고 로스터에 큰 차질이 생길 정도면 그건 팀의 문제지 개인리그에 참여하는 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T1처럼 팀원들이 개인리그에 많이 진출한 팀에서 개인리그에만 집중한다면 2라운드 초기때와 같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탈락하면 기나 긴 나락으로 빠져버리는 듀얼이나 4강 이상급 경기는 어느정도 개인리그에 투자할 시간을 줘야 할것 같군요. 뭐 그렇다고 오늘 경긴 최연성 선수가 연습을 못해서 진건 아니고 오영종 선수의 철저한 준비와 전략으로 승리를 거둔거죠. 여담입니다만 GO의 조규남 감독님은 최대한 선수들의 개인전을 배려해준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러고도 팀단위 리그에서 늘 상위권을 유지했죠. 뭘 의미할까요?
05/10/28 20:49
판님 의견 동감
t1팀 팬이 욕먹는 이유 중 하나(t1팬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니 곡해는 없길)가 지고나서 잡음이 많다는 데에 있습니다..
05/10/28 20:49
제 글 어디에서 "준비 못해서 졌다. 연습많이 했으면 이겼을텐데"라는
논리를 끄집어내십니까? "준비많이 했으면 이렇게 원사이드하지는 않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제 글의 본지입니다. 본지에도 의문이시라면 전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05/10/28 20:50
고민정 님
저도 극렬 임요환 선수 팬입니다. 물론 프로리그에 올인한다는 인터뷰 볼 때마다, 그리고 잠자는 시간 줄여가며 개인리그 연습한다는 선수의 인터뷰를 볼 때마다 그 선수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팀내 연습 방침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할 마음은 없습니다. 자고로 팬들 말에 휘둘리다가 선수들이 자기 하고 싶은 거 못하고 잘되는 거 못봤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연습이 필요하다면 그 선수가 알아서 어떤 수를 쓰든 연습할 겁니다. 연습이 부족해서 졌다는 말을 그 선수가 하지 않는 이상 팬이 지레 짐작으로 간섭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오영종 선수의 전략적 준비가 너무나 탁월한 경기들이었습니다. 오영종 선수가 너무 잘했을 뿐입니다. 힘들게 경기한 승자와 패자에게 격려의 한말씀을 먼저 해 주시지요.
05/10/28 20:50
그리고 이런글들의 이유는 너무나 무기력하게 흔히들 말하는 관광수준이었다는것입니다. 솔직히 준비면에서 오영종선수의 손을 들어줄수 있는 상황이지만 최연성선수의 대처가 너무 엉성하다고 보거나 혹은 그의 선택이 너무 어이없다는 점입니다.
05/10/28 20:50
애초에 프로리그는 별 관심이 없고 개인리그 성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수 있기에 저는 프로리그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스폰서들이 바라지 않겠지만 팬들은 오히려 바랄수도 있죠. 프로리그의 공백은 개인리그를 더욱 거대화해서 메꿀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4개조로 나누어서 1번씩 붙는게 아니라 8개조로 나누어 5판제도 하게 된다면 보다 많은 선수들이 하위리그에서 헤맬일도 없고 보는 팬들도 조아라 할수 있겠죠. 그럼 거기에도 진출 못하는 선수도 뭐하냐고 묻는다면 게이머 그만 두라고 말하겠습니다. 실력이 없는걸 어쩌라는 겁니까?
05/10/28 20:50
에고.. 지금은 영종선수 축하할 타이밍입니다. 제발 이러지 맙시다..ㅜㅜ 나중에 글 올려도 상관없자나요!!!! 티원팬 임팬이지만.. 지금 시기에 글 올리신 건 너무나 성급하셨어요.. 그리고.. 다른 설명하지 마시고.. 티원체제가 과연 옳은 것인가.. 토론하고 싶으시면 나중에.. 토론방이라던가 올려주세요..
05/10/28 20:51
고민정님 /
자신이 내세우는 본의가 항상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게 남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민정님의 글은 충분히 곡해되서 남에게 전달될 여지가 있는 글입니다. 자신의 글의 본의를 좀 더 제대로 알리고 싶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좀 더 갈고 닦아서 올려보심이 더 낫지 않을까 감히 이야기해봅니다.
05/10/28 20:52
환타 님 //지금 어디서 티원팬분들을 단정하는 말투를 쓰시는가요, 환타님. 그건 어느 팬분들이나 다 마찬가지죠. 어느 팀이나 일부 팬 분들이 승부를 인정못해 잡음이 많다는거죠.
그걸 지금 T1팀만의 소리라고 하십니까? 지금 모욕하셨나요? 어느 팀이나 어느 팬이나 그런 분들은 다 소수나마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지금 T1팬인데 상당히 불쾌하네요, 저 또한 테프전이 나온것을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며 두 선수의 승부에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근데 지금 T1팀만을 콕 집어 말하시니 굉장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네요.
05/10/28 20:52
또한 815에서 캐논부스터의 업그레이드도 안되있고 6마리의 골리앗상황에서의 두개의 멀티는 상대가 멀티가 없음을 확인하고 한방이라는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오바였죠 이런경우 하나의 멀티와 꾸준한 방어로 자원을 보다 먼저 확보한 경우 테란이 우세한것은 중수조차 안되는 저로서도 생각하는 부분인데 무리한 2개의 멀티와 병력의 공백은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지요. 준비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의 판단은 전혀 많은 경기를 연습했다고 볼수 없는 상황을 연출한것이기에 이런논란이 생긴것이겠지요
05/10/28 20:53
이런 글은 딱 팬카페에만 올리시는게 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T1은 결승 경험이 많은 팀이죠. 결승전 준비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는 선수나 팀 모두 상대보다는 훨얼~~씬 더 잘 알고 경험이 많고 유리합니다. 어련히 잘 하지 않겠습니까.
05/10/28 20:53
차선생님 . '수준'이라는 자극적인 말은 거둬주셨으면 합니다.
차선생님 말씀대로 수준이라는 말을 꼭 쓰자면 글쓴이가 댓글의 수준을 이렇게 보이도록 만든 책임이 더크다고 보여집니다.
05/10/28 20:53
그만합시다. 여러분들 이미 승부는 지났습니다. 오영종 선수 팬분들은 승리에 대한 축하를 그리고 최연성 선수 팬분들은 아쉽겠지만 승부에 승복을 해야죠.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만 싸우시고 이 상황을 즐기자구요.
05/10/28 20:54
마치 국대들이 연습안하고 스트레칭에 몸 가꾸기만 한다고 비웃던 사람들 같네요. 프로리그나 개인리그나 모두 스타리그입니다. 어떤 리그건 상위권을 유지하는 선수는 꾸준히 상위에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리그에 충실하기로하고 계약한 것이 프로구요. 오영종 선수는 열악한 환경과 싸워야하고 최연성 선수는 풍족하지만 부족한 시간과 싸우는 겁니다. 그 두 가지 사이에서 어느것에 더 우월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은 마치 강남에서 집에 두채인 것은 평범한 겁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뉘앙스로 보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05/10/28 20:54
또한 팬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생각은 인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전 팀리그 지면 조금 아쉽다...정도지만 개인전에서 응원하는 선수가 지는게 훨씬 분합니다. 그리고 위의 생각은 임요환 선수 경기가 끝나고부터 이미 했습니다만 최연성 선수 경기로 2번째로 확인하고 나니 공론화 하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되묻습니다. 오영종 선수가 최연성 선수보다 훨씬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온것에 동의안하십니까? 그리고 그 준비야 말로 실력이라고 생각안하십니까? 선수들 실력을 키울 최소 시간을 마련해달라는 요구일뿐입니다. 오늘 경기는 누가 뭐래도 최연성 선수 완패 입니다.
05/10/28 20:54
솔직히 오영종 선수가 잘해서 이긴것이 절대적 명제이지만요.
최연성 선수가 알려진 실력과 명성에 걸맞지 않게 원사이드에 가깝게 진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을지 모르지만 제가 봐도 연습 부족이란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분명 오영종 선수가 더 잘해서 이겼습니다. 실지 오영종 선수의 인터뷰에서 보다시피 오영종 선수는 준결승전이 결정되면서 올인에 가깝게 연습했고, 그 결과가 승리입니다. 글쓰신 분도 '연습을 못해서 졌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게 아니라 지더라도 최선을 다한 플레이를 보여줄 기회를 t1에서 앗아갔다. 라는 걸 말씀하시고 싶으신 걸 겁니다. 결승전에서 임요환선수가 후회하지 않도록 연습시간에 좀 편의를 보아주면 좋겠다라는 뜻인 거 같은데.. 그 부분은 저로서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결승전도 아닌 2번을 도는 정규리그의 한번의 패배보다는 개인전일지언정 한번의 결승전에 더 시간을 할애해 주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니까요. 오영종 선수의 승리를 깎아내리는 변명하는 글로만 매도하는건 좀 그렇지 않은지...;;
05/10/28 20:54
Nerion 님 /
오바해서 흥분하지마시죠. 일부 팬이라는 단서를 안달아도 늬앙스에서 느낄 것이라 생각해서 안달았는데 꼭 이런일이 생기는 군요. 그리고 주관적인 의견이니 동조안하셔도 상관없지만, 제가 봐았던 봐에 의하면 그런경우가 t1팀의 경기에서 많았습니다. 반대의 경우로 멋진칭찬도 항상 있었구요,.
05/10/28 20:55
고민정// 민정님. "준비많이 했으면 원사이드하게 지지는 않았다." 이 말이 곧 불충분한 연습으로 인해 전체적인 준비가 부족해서 원사이드하게 졌다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아쉬움을 토로한 글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징징 칭얼대시는 거 아니에요? 생면부지 남한테 치대면 당연히 면박주지요 사람들이;;;
05/10/28 20:56
우선 영종선수 결승전을 테테전을 안보게 해준점 고맙습니다...^^
그리고 T1 지금 개인전 성적이 안좋은가요... 왜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05/10/28 20:56
그래요? 전 다른 팀의 경우에서도 많이 봐왔었는데요 그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죠, 그걸 어느 한팀만으로 국한시켜서 그러신다면 상당히 섭섭하군요.
오버해서 흥분하지 말라구요? 전 이번 승부에 흥분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두 선수에게 박수를 치는 입장입니다만 님 댓글보고 흥분한게 아니라 불쾌한거죠. 멋대로 단정하지 마세요.
05/10/28 20:56
티원의 성적이 누구를 막론하고 좋은 상황에서 이러한 글이 나오니 당황스럽네요.
물론 티원팀을 좋아하시는 분으로서 걱정하시는 맘은 알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을 조금만 더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전제해 볼까요? 프로리그에 올인한 티원 선수들은 다른 팀 선수들보다 개인전 연습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티원 선수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다른 팀 선수들에게 잘 이깁니다. 그럼 다른 팀 선수들은 연습을 안한 걸까요? 아니면 티원 선수들이 원래 잘해서? 고민정 님께서는 이런 의도를 가지고 쓰시지 않았다고 해도 티원 팬이 아니신 분은 충분히 이 정도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 이 시간의 타이밍은...;;;
05/10/28 20:57
고민정님// 슈슈님이 계속 드리는 말씀 같습니다만, 님이 의도 하셨든 그렇지 않든 그런 분위기가 풍기는 글이고, 타이밍이라는 겁니다. 승자에 대한 축하의 말은 하나도 없고, 본지가 그것이 아니라고 해도 흥분하셔서, 마치 '따지는듯한' 어투가 묻어납니다. 왜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지적하셨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시지요.
05/10/28 20:57
저 역시 공감합니다..
어떻게 이번주에 4강있는선수를 그렇게 팀전 연습에 올인을 시키는거죠. 아무리 팀퍼스트다 팀의 화합이 우선이다 이런다곤 하지만 이건 너무한거아닌가요.. T1팀선수들 아니 대부분선수들이 개인리그우승보다 팀리그 우승을 우선시합니다.. 그렇다고 개인전 4강에들어있는선수가 프로리그 1경기 또는 2경기떄문에 4강연습을 제쳐두고 팀원들 연습을 도와줘야하나요.. 아마 임요환선수는 한번도 안나온것같고 최연성선수는 고작해야 1경기나온걸로아는데.. 연습정도는 양보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상대 4강파트너는 다자신있다고 3:0도자신있다면서 하루에 30~50경기씩연습을하면서 무조건 이긴다고까지하면서 기고만장할정도인데.. 겨우 2~3일연습하고서 이길수있답니까.. 솔직히 임요환대박지호는 박지호가 실력으로는 결승갔다고들 말하죠.. 저 역시 임선수팬이지만 임선수에게 와 정말 연습많이했구나 이런모습은 찿아보기힘들더군요 물론 최연성선수는 더더욱요.. 반면에 오영종,박지호선수는 진짜 얼마나했길래 저런것까지 다.. 이럴정도로 연습량이 확 보이더군요. 머 말이길어졌지만 제가 하고싶은말은 타팀감독님들은 8강 4강이아니라 16강정도만되도 프로리그에서 빼주더군요.. 오히려 그게더 화합이아닐런지? 개인전에 출전한선수를위해 자기가 그선수 몫까지 열심히하고 그리고 승리했을때 더욱 값진승리가아닐까요? 그러니 적어도 1주정도는 시간을 줬으면합니다.. T1이 선수 1~2명빠진다고 프로리그에서 지는팀인가요? 그건 아니잖습니까 머 물론 프로리그결승과개인리그결승이겹친다면 선수들이 알아서 프로리그결승에 매진할겁니다(예전스프리스배와투산배결승처럼..) 주훈감독님꼐선 선수들에게 개인전에대한 어느정도의 여유를 주셨으면합니다..
05/10/28 20:57
글쓴이님께...
"오영종 선수가 최연성 선수보다 훨씬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온것에 동의안하십니까?" 이라고 위에 리플다셨는데요, 이 글 위에 리플에 쓰셨던 연습량 어쩌고 한게 아니라고 본문의 논지가 곡해된다고 하셨는데 결국에는 위와 같은 말에서 알수있듯이 말만 돌려썼지 '연습량'이라는게 이 글의 키워드 같군요...
05/10/28 20:58
Nerion 님 /
멋대로 단정은 님이 하고 계시죠? 지금 딴 팀이야기할 이유있나요? 한팀으로 국한시킨게 아니라 좀 더 많은 한팀을 꼽아들었을 뿐입니다. 불쾌해서 차분하셨나보군요. 댓글은 열기가 확확오는데 말이죠. ps 댓글싸움하기 싫으니 더 할말있음 쪽지주세요.
05/10/28 20:58
타이밍이 진짜 안좋아요. 오늘의 주인공은 오영종선수였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어느 분 말씀대로, 팬까페에 올리심이 '목적하시는 주훈감독님의 재고'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05/10/28 20:59
차라리 오영종 선수가 이 글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래야 오늘 승리로 인한 들뜬 기분을 팍 가라앉히고 차가운 가슴으로 결승준비를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이 글 삭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05/10/28 20:59
//ace of base 님
"연습량"은 당연히 제 글의 키워드 입니다.연습량좀 늘려달라는게 제 글의 핵심입니다. 단지 "연습량이 늘었으면 이겼을거다"가 전제가 아니라는겁니다. 제글은 간단합니다. 개인리그 연습량좀 늘려주세요!!
05/10/28 20:59
할말도 없어요 내가 왜 님한테 쪽지를 줍니까. 그냥 다 이해합니다. 승리에 대한 기쁨은 승자분들의 팬이라면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다만 어느 한팀만을 건드리는 댓글은 좀 지양하였으면 합니다. 승자에 대한 승리에 대한 기쁨을 누리시되 다른 팀 팬분들에게 가슴에 상처나는 댓글 달지 않았으면 하군요. 쪽지요? 글쎄요, 이게 뭐 대단하다고 쪽지를 보내나요, 다 같이 이 상황을 즐기면 되는것을요 껄껄껄
05/10/28 21:01
프로라는것은 모든것이 변수가 될 수가있는것입니다
주훈감독의 그런말과 팀내방침이 뜻하지 않게 오히려 다른팀선수에게는 전략이 될 수도 있는것입니다 프로리그에 올인한다는 그 말뒤에 결승이나 4강전 경기에 쓰일맵에 당사자인 선수가 나와서 그저 평범한모습이나 어떠한 일관된 전략을 보여주는것 역시 상대팀선수에게는 너무나도 큰 고려요소가 된다는 점도 있다는것입니다 실제로 오영종선수도 프로리그에서는 항상 물량중심의 경기를 보였지만 오늘도 그렇거니와 SO1배 스타리그 전체적으로도 항상 준비된 전략으로 승부를 했었습니다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될 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영종 선수 오늘 승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5/10/28 21:01
최연성선수의 패배에 대한 변명&오영종 선수에 대한 깎아내리기라기 보다 결승전을 앞둔 임요환 선수에 대한 염려라 생각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이렇게 생각하면 논쟁이 벌어질 일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김성제 선수나 임요환선수가 눈에띄게 수척해진 모습이나
인터뷰등을 보면 그만큼 선수들이 힘들게 개인전을 준비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05/10/28 21:01
개인리그 연습량좀 늘려주세요!!= 이 말은 오늘 경기와 결부가 안될수가
없습니다. 마치 연습량이 부족해서졌다라는 말과 통하는데 이러한 발언은 많은 리플의 근원이 됩니다 --;;
05/10/28 21:01
고민정님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선수들의 실력을 키울 최소 시간....얼마만큼의 시간을 원하십니까? 기준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우리 팬들이 잘 하는 말 있죠? 그들은 프로라는 말..... 우리가 이래봤자 팀 방침이 바뀔리도 만무하고... 바꾸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임요환 선수 개인의 팬이고 팀보다는 임선수의 안위를 걱정하는 팬이지만 임선수의 선택을 절대적으로 존중해 주고 싶은 팬입니다. 고민정님도 아쉬운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았습니다. 팬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얽어매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 주는 게 보는 팬들 역시 가장 즐거울 거라고 믿습니다.
05/10/28 21:01
진 선수의 팬입장에서는 안타깝겠지만, 이건 마치 프로토스에 약하다고 평가받던 임요환 선수가 8강에서 대 테란전에 막강한 박정석 선수를 2:0으로 완파하자 불거나왔던 맵밸런스 논란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맵의 유불리야 일정 부분 있었지만 임요환 선수가 두말할 나위 없는 실력과 집중력으로 결승 간 것처럼, 준비 시간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승패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과연 연습 시간이 없었을까요? 그리고 시간만 따지는데 과연 준비시간만이 승패에 영향을 미칩니까? 그럼 무조건 게임 많이 하면 다 우승하겠군요. 예를 들어 스파링 파트너 생각을 해볼까요?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플러스 팀에 최연성 선수 같은 S급 테란이 있습니까? T1에는 강력한 프로토스가 2명이나 있습니다. 대테란전의 악마 박용욱 선수와 요즘 기량이 절정을 달리고 있는 김성제 선수지요. 스타일도 확연히 달라서 모든 경우를 대비한 연습하기도 좋습니다. 이런 점만 따져도 지금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투정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05/10/28 21:02
저역시도 프로리그에 올인하는 T1의 방침은 마음에 안들지만 글을 올리신 타이밍이 정말정말 나쁜것같네요.
솔직히 이 글을 읽으면 최연성선수의 오늘의 패배는 개인리그로 인한 연습부족때문인것만 같거든요. 아무튼 진짜 정말 리얼리 오영종 선수 덜덜덜이네요. 비록 결승때는 응원할수 없겠지만(임요환선수는 이제는 가을의 전설을 깨야겠죠! 몇번째인가요? ㅠㅠ) 진짜 오늘 오영종 선수는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오늘 최연성선수가 진 이유는 T1팀에서 프로리그에 올인을 해서 연습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영종선수보다 못해서 진것이란건 당연한 사실을 인정하신 후에; T1팀이 프로리그보다는 개인리그에 중점을 두었으면 했다는 글을 올리셨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05/10/28 21:02
머 이기나 지나 상관은없습니다만
최연성선수 본인도 2일정도 연습했다 이러는데 무슨 4강을 앞둔선수가 머 프로리그결승이있는것도아니고 2일만연습합니까.. 적어도 연습을했다면 전 2경기는 그렇게까지 지지않았을거라봅니다.. 전진팩토리는 연습안하고도 즉흥적으로 생각할수있는빌드입니다 임요환선수의 전진배럭처럼..
05/10/28 21:02
근데 솔직히..
댓글이 필요이상으로 과열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이 글 위로 10개 정도의 글이 올라와있습니다. 이제 글 타이밍 떄문에 따지기에는 글 위치가 뭍히기도 했고요. 그러니.. 그만 싸웠으면 좋겠네요..
05/10/28 21:02
Nerion 님 /
불쾌하시더라도 지적하신 첫 리플, 그 후 두번째 리플은 좀 조합해주세요. '일부t1팬들이 t1선수가 진 후에 잡음을 내는 경우가 많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제 의도는 '그런 사람들로 인해서 t1팬이 욕먹고, t1선수가 욕먹는다' 입니다. 하도 불쾌해하셔서 한말이고, 게시판 더럽히기 싫어서 한 말일뿐입니다:)
05/10/28 21:03
이 글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점은
주훈감독님이 프로리그에 치중하여 글쓴분 말씀대로 최연성 선수에게 4강전 연습시간을 실제로도 2-3일 밖에 주지않았느냐 하는것입니다. 그 전제 자체가 추측일뿐인데, 이미 기정 사실화 시킨뒤 문제 삼는것은 논리상으로 문제가 많네요. 최연성 선수가 인터뷰등을 통해서 이유야 어쨌든 "연습시간이 별로없었다" 정도의 멘트라도 날린적이 있었더랍니까?
05/10/28 21:04
크로캅/
저 골수 티원팬입니다... 그래도 이 글은 논란의 요지가 많은 글인 거 같습니다... 오죽하면 저 자신조차도 글을 보다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5/10/28 21:04
오늘 경기내용이 최연성 선수가 완벽하게 지지 않으면 오영종 선수가 지는 도박성 짙은 경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2경기 같은 경우는 최연성 선수의 도박빌드가 꼬여서 오영종 선수에게 크게 당한거고요. 4강까지 올라온 선수들인데 한 선수가 처음에 불리하게 시작하면 그걸 뒤집기란 어려운거 아실테죠. 기본기로 물량전해서 진것도 아니고.. 필살기에 당해 진 선수의 연습 부족 탓으로 연결짓는 거 왠만해선 안하지 않나요? 강민 선수가 이병민 선수에게 리콜관광 했을때도 이병민 선수 연습이 모자랐다고 하는 분들 있었던가요?
05/10/28 21:04
Nerion님은 제가 여태껏봐왔을때 t1의 가장 모범적인 팬분이시고
환타님도 제가 오래전부터 봐온 아이디구요( 뭐 이거와 지금상황과는 상관없지만 ㅡ_ㅡ) 본문에 대한 흥분을 환타님이, 환타님에 대한 흥분을 Nerion님이 하신거 같습니다.. 환타님도 여기서 오래부터 활동해오신만큼 두분만큼은 릴렉스 ^^;;
05/10/28 21:04
글쓴분께 묻고 싶습니다. 애초에 전제하신 최연성 선수의 연습량이 오영종 선수의 연습량보다 밀린다는건 근거있는 내용입니까? 경기내용이 원사이드하다고 일방적으로 단정지으신게 아닌지요. 근거가 있다면 죄송하지만 한번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05/10/28 21:05
/몬스0807 절 최연성 선수는 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왜 당연한 이야기를 계속 하시나요? 당연히 최연성 선수가 못했으니 졌죠. 그것도 무지하게 큰 차이로 못해서 졌죠. 그건 인정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스타 볼줄 아는 사람이면 당연히 아는거죠. 스코어는 3:1이었지만 실력차는 그 이상이었을수도 있는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후의 대책마련글에 패배인정 전제를 또 깔아야하나요?
원하시면 다시 인정해드립니다. 오늘 최연성 선수 준비나 상황별 대처 다 완패 했습니다.
05/10/28 21:05
최연성선수가 4강전 연습을 원하는 만큼 안하는 바보라고요?
안한게아니라 못한거겠죠.. 최연성선수자신은 다할수있겠지만 연습을 충분히안했다면 그건 자기가안한게아니라 못한게되는거죠.. 약 7개월도 어디한번안나가고 결국엔 이렇게 대스타가된 진정한 연습벌레 최연성 선수에게 연습의 끝이란게 있었을까요?
05/10/28 21:06
좀 많이 황당한 글인데요..
오늘 경기는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왜냐면 최근 테란 대 토스에서 주도권은 테란이었거든요 초반부터 FD할까 투팩할까 빠른더블할까.. 그리고 그담엔 칼타이밍에 찌르고올까 장기전을 갈까..등 근데 오늘 경기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모 최연성선수가 해보지도 못하고 패했죠 이건 최연성선수가 준비를 했고 안했고를 떠나서 오영종선수가 너무 준비를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훈감독은 최연성,임요환선수 전담 감독이 아닙니다. SK 텔레콤의 감독입니다. 지난주 김성제선수의 듀얼, 그리고 프로리그도 있고 어제 MSL은 김성제,임요환선수는 지면 서바이버로 가는 중요한경기였습니다. 또 내일은 박태민선수가 듀얼에 출전하죠.. 감독입장에서는 다중요할겁니다. 또 기본적으로 올인하지 않더라도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 겹치는맵이 있기때문에 연습량같은게 부족할 이유는 없습니다. 프로에게 연습이 부족했다 준비가 부족했다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좀 딴소리일수도있지만 임요환선수가 최고의타이밍,전략으로 승부한건 옛날옛적이야기입니다.
05/10/28 21:06
솔직히 정말 주훈 감독한테 아쉽고 이말을 전달 하고 싶으셨으면
티원 팀카페에 쓰는게 더 나았다고 봅니다. 이글 쓰신 목적이 의도하시든 의도하시지 않았든 이 타이밍 상에는 최연성 선수가 연습을 못해서 졌다고 변명하고자 하는 투로 밖에 안보일거 같네요. 글 내용 못지 않게 글이 쓰이는 시점이 중요 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이시점에 이글은 정말 안어울린다고 봅니다.
05/10/28 21:06
최연성 선수의 연습량이 오영종 선수의 연습량보다 절대 시간으로 밀렸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확신합니다. 근거는 그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댈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6년간 스타리그를 봐온 제 판단은 그렇습니다. 증거는 못대지만 저랑 같은 생각의 분들은 많을것이라고 또한 확신합니다.
05/10/28 21:08
고민정님 결국은 연습량이었군요 - - 그냥 다르게 남들에게 눈치채지못하게 돌려서 말하려고 했던것이었을뿐...
그렇다면 좀 그렇습니다. 이 많은 리플의 책임은 이 글의 주인에게 있다고 봅니다.
05/10/28 21:08
팬이면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그렇게 못 믿나요?
오영종선수는 프로리그에서 항상 팀의 에이스로서 힘겹게 시간쪼개가면서 연습했을텐데.. 오늘 좋은 경기 보여준 두 선수가 이 글을 보면 뭐라고 할까요... 안타깝습니다.
05/10/28 21:08
그리고 T1 팬카페에는 가봤지만 이런 글을 쓸 공간도 또 정회원 승급이 안되면 올릴수도 없더군요. 주훈 감독님이 볼 가능성이 있는 제가 아는 유일한 공간이었습니다. 이런 반응은 전혀 예상못했네요. 자유게시판에도 모든 프로게이머를 배려하는 글을 써야하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물의를 일으킨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실 글 처음 써봤습니다.
05/10/28 21:08
고민정님. 개인적인 확신은 여기서 하실 필요는 없을 듯 싶네요.
님께서 하시는 모든 얘기들이 개인적인 확신일 뿐인데 거기서 논리성을 찾으셔봤자 나올리가 있나요. 오영종 선수뿐만 아니라 최연성 선수도 기분 나빠할지 모르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05/10/28 21:08
위에 댓글이 팀카페에 가서 써라는 말이아니라
여기보다 팀카페에 가서 쓰는게 주훈 감독님한테 전달 되기 용이 하다는 생각에 썻는데 오해 할지 모르겠군요.
05/10/28 21:09
수달포스님,mwkim710님/ 제가 글쓴 사람은 아니지만 파포에서 본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는 단 3일밖에 준비하지 못했다 합니다.
(연성선수가 말하길 임요환 선수는 단 2일을 했다는군요..;) 경기하는 선수가 직접 말하는 것 이상의 증거는 전 모르겠습니다.. 감시카메라라도 티원 숙소에 달지 않는 이상 본인의 말이 최고의 근거겠지요...;;
05/10/28 21:10
//클루이 근거 없으면 개인적 의견제시도 못하는 곳입니까?
무엇보다 전 모든 분들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서 여기 글쓴게 아닙니다. 주훈 감독님에게 재고를 묻는 글입니다. 주훈 감독님께 보내는 글에 제가 T1선수들에 대한 동향도 미리 입수해서 제시해야합니까
05/10/28 21:12
6년간 스타리그 봐왔고 지금 엠겜 보조작가하고 있는 제 판단은 그렇습니다.
두 선수의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차이났다는 생각, 전혀 못하겠습니다. 오영종 선수, 월요일에 프로리그도 출전했습니다. 원래 프로리그에서 제외시켰지만 팀 순위가 최악이던 상황이라 기용... T1이 정말 프로리그에 올인하는 건지 아니면 선수들이 우는 소리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개인전 슬럼프에 빠지지 않은 상태도 아닌데 지금에서 이 글은 좀 그렇네요...T1 정말 오랜만에 진 건데... 그렇다면 최연성 선수에게 진 박성준, 홍진호 선수는? 임요환 선수에게 진 박지호, 박정석 선수는? 어떻게 설명해 주실 건가요?
05/10/28 21:13
그러니까 한마디로 정말 최연성선수가 2~3일박에연습을 안했다면
그건 주훈감독님의 오판이었다고생각합니다.. 경기결과나 내용을떠나서 설령 최연성선수가 3:0으로 이겼다하더라도..
05/10/28 21:15
스트라이커님// 거기까진 몰랐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언급하셨나해서 글도 다시 찬찬히 읽어봤는데 그런 내용은 포함하고 계시지않으셨기때문에 다소 좋지못한 어조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05/10/28 21:15
지금 글을 올리신 상황은 어느쪽에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최연성 선수의 패배에 아쉬워 할 팬들이나 오영종 선수의 승리에 감격하고 있을 팬들이나 결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긴 힘들겠죠. 그게 당연한 결과라는 겁니다. 리플을 통해서 아무리 항변을 하셔도 그건 고민정님께서 자초하신 일이라는거죠. T1의 팬은 아니지만 고민정님의 발언의 '취지' 자체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시기가 너무 안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05/10/28 21:15
Daviforever 님// 제말이 그말입니다...
그나마 T1은 선수라도 많지 PLUS는 개인전선수도 T1 보다 훨씬 적은데 말입니다....
05/10/28 21:15
참네~ 연습시간이 부족해서 졌다라....
치사한 변명이자 승자에 대한 모욕이죠. 요즘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를 우선시 하지 않는 팀이 어딨습니까? 티원만 그런거 아니거든요.
05/10/28 21:16
아마 이글을 SK T1 선수들과 감독이 본다면 진짜 욕나올듯..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지 만족을 하는건지 참... 과거 팀리그에서 2군내보내고 최연성,임요환선수개인리그 결승진출했을때는 팀은 버린거라고 비난하질 않나.. 솔직히 요세 SK의 절정입니다. 타팀에 팬으로써 질투날정도로 잘나갑니다. 전상욱선수가 4번시드 확보했고 김성제선수도 스타리그 진출 임요환선수 결승 최연성선수도 4강 MSL도 T1선수들 잘나가고 프로리그도 다시 분위기 타고있고 진짜 이런글보면 감독하기 싫을겁니다.
05/10/28 21:17
고민정님...
당연히 공개된 공간에 글을 쓸때는 자신의 의견에 적합한 근거를 제시해야죠...-_-;;;;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기 위해 쓴 글이 아니라 주훈 감독께 드리는 글이라면 더더욱 글의 의미가 모호해 집니다. 왜 님 개인의 의견을 주훈 감독께 전달하려 합니까? 반대로 생각하는 팬이나 상관없다는 팬들의 생각은 어쩌구요? 개인 팬까페가 아니라 여러 선수의 팬이 모이는 곳이라면 당연히 다른 선수의 팬이 오해할 수 있는 말이나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은 조심스럽게 꺼내야죠. 혼자 쓰는 게시판이 아니잖아요.
05/10/28 21:17
아까 어느분이 언급해 주셨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리플이 없네요...
오늘 경기에서 오영종선수가 내보인 전략들은 도박성이 짙은 전략들이었습니다...즉 이 말이 뭐냐면 3경기에서처럼 그 도박적인 전략이 막혀 버리면 정말 허무하게 져 버리는 전략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최연성선수의 패배가 압도적으로 패한 것처럼 보이는 거구요 오늘 경기 봤지만 연습량차이보다는 전략의 우수성이 더 뛰어났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테란의 치즈러쉬나 저그의 4드론처럼 막히면 바로 패하지만 성공만 하면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전략들이란 말입니다...
05/10/28 21:20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도데체 요즘처럼 T1이 분위기 좋은 적이 언제란 말입니까? 개인전이면 개인전, 단체전이면 단체전 다들 날라다니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말도 안되는 글입니다. T1선수들은 다 60억분의1의 유전자를 가진 희대의 초천재들입니까? 글쓴이께서 말한 것처럼 개인전 연습할 시간이 부족한데 이렇게 각종 리그 개인전에서 정말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니까요. -_-bb
05/10/28 21:20
모두들 왜그러시는지 daviforever//님이 보시기에 연습량이 전혀 부족하지 않아보였다구요? 어떤이유에서인지요?보는 사람마다 그건다릅니다.
elsyddl/님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 우선시하는팀 없습니다 그런데 개인리그있는선수들을 프로리그있는날까지 프로리그 경기에 올인시키고 그후부터 개인리그가 하루남건 이틀남건 연습시키는 팀은 제가생각하기엔 T1팀박에없다고생각하는데요.. 플러스나 POS는 적어도 감독님이나 동료들이 오히려 개인전선수에게 개인전연습을하라고 하고 자기들이 더욱더 프로리그 경기에 올인하다시피합니다.. 제가 보기엔 이런모습이 더 팀의 화합을 위한 주춧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05/10/28 21:22
수달포스님/ 전 글쓴 사람이 아니니 저에게 사과할 이유는 없습니다^^;;;
본문이 거칠었던 덕에 본문의 취지도, 댓글도 전부 본래 논했어야 할 주제에서 어긋나 버린거 같네요... 좀 안타깝네요...
05/10/28 21:25
내용을 추가하자면 임요환선수는 연습을 2일했고 최연성선수는 3일정도했습니다 머 주말에 팀선수들 쉴떄 피시방에서 조금씩은 했다고하지만
박지호선수는 임요환선수가 할수있는 모든전략을 예측해왔고 막을수있고 다자신있다고하였고 오영종선수는 하루에 30~50경기를 연습했다고 들었습니다 프로리그나온건 미안한마음에서인지 팀을 위한것이지몰라도 하루나왔고 그 후에 있는 프로리그엔 모습을 안보였습니다.. 연습량의 차이가 경기안에선 찿아볼수없었다고했지만 연습량은 실질적으로 분명히 차이가났습니다(경기내용을보고 차이가 났다고한게 아닙니다)
05/10/28 21:26
연습량이 많다 적다....이건 완전히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그 개인적인 판단을 가지고 감독이나 선수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이런글이 조금 황당스럽네요.... 솔직히 제 개인적인 판단은 연습량이 부족했다기 보다는 물량전준비를 많이 해온것 같더군요....홍진호선수가 벙커링 3번 그냥 당한것처럼 최연성선수도 필살전략 3번 그냥 당한것 뿐입니다.....
05/10/28 21:29
대다수의 T1팬분들은 선량하고 헌신적입니다. 그런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먼저 사과부터 하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한마디 하고 싶은 건,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져서 기분이 나쁠 때, 상대 선수에 대한 축하나 진 선수에 대한 위로보다 이런 식의 말도 안되는 투정을 부리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팬은 왜 T1팬인 경우가 많은지..... 좀 답답할 정도입니다.
05/10/28 21:30
아 다른분들 머라고하셔도 좋습니다
주훈감독님 이글 한번 보시고 현재 T1팀의 시스템에대해 어느정도 생각해주셨으면합니다 머 선수들이 모두 동의해서 그렇게됬다하지만 개인리그 4강입니다 이기면 결승이고 겉으로는 프로리그우승이 우선이다하지만 내심적으로는 개인리그우승이더하고싶다 내이름을 빛내고싶다 아버지 어머니 내주변분들꼐 난 이런사람이다라고 알리고싶다 이런마음을 안가지신분이없을까요.. 그런 중요한경기가있다면 아무리그래도 감독님께서 따른팀원분께 양해를구하고 그선수를 1~2경기 연습만빼주실순 없는건가요? 선수가 저개인전있으니까 이번연습좀빼달라고 할순없잖습니까..
05/10/28 21:32
T1팬분들이나 다른분들 역시 T1모든선수들이 엄청난 슬럼프에 최연성 임요환이 4강진출한게아니라 둘다 마이너나 피시방에있고 김성제선수도 지고 그러고 했을때도 프로리그에올인하는 시스템에대해서 좋아라할까요? 팬들 입장에선 프로리그 1~2경기 3:0승입니까 T1팀 한선수의 개인리그 우승입니까?
05/10/28 21:32
더구나 마지막으로 고민정님의 댓글 수준은 정말 가관이군요. 저러니 정말 다른 T1팬분들까지 욕먹는 겁니다. 저건 정말 초등학생이 투정부리는 거 아닙니까? 자기 고집 부리다 안통하자 완전히 삐져버렸네요. 화났다고 선수에 대한 존칭도 붙이지 않는 사람이 무슨 애정이 있어서 연습량 어쩌구 저쩌구 하는지.. 제가 보기에는 그런 말 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네요.
05/10/28 21:34
만약 T1팀이 글쓴분 말씀대로 '프로리그 올인'이라면...... T1팀의 개인리그에서의 화려한 성적과 오히려 프로리그에서의 '부진한 현재성적'을 설명할수 없습니다.
또한 최근의 프로리그에서의 상승세는 개인리그에서의 상승세를 바탕으로한 '압도적인 개인전포스'에 그 바탕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주훈감독이 프로리그를 위해서 개인전 출전선수를 희생시키고 있다..... 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글쓴 님의 글은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타팀에 비해서 'T1팀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개인전 연습을 할수 있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습니다. 모든 팀이 프로리그의 중요성에서 벗어날수 없지만 T1팀은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중요함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주훈감독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고 봅니다. 단순히 오늘 한 경기로 주훈 감독의 노력을 평가절하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10/28 21:45
마지막 리플이 가관이네요.
다른팬들에 대해 배려를 못하면 당연히 그 팬카페를 가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는 팬카페가 아니라 많은 선수의 팬들이 오는 곳이니까요. 왜 내가 하고 싶은거 못하게 하냐? 여기 안와 란 투로 밖에 안보이네요.
05/10/28 21:47
맘상해서 댓글 어떻게 달았다고 애정 운운 하실일은 아니죠.
단지 pgr은 저랑 안맞을뿐입니다. 이제 글안쓰겠다는 것은 삐져서 투정이라기보다 앞으로 이런 논란성 글만 쓸바엔 자제하겠다..정도로 이해해주십시오. 그리고 전 티원팀 팬이 아닙니다. 임요환 선수 팬입니다. 임요환 선수 엔트리에 없으면 프로리그도 안봅니다.
05/10/28 21:52
고민정님. 네, 글을 자제하시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단 리플 중에 유일하게 공감이 가는 글이군요. 임요환 선수 팬이시니 굳이 맞지 않는 PGR은 눈팅 많이 하시고 드랍동에서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이런식으로 드랍동에서도 힘들 것 같군요.
05/10/28 21:52
고민정/
여기에다가는 팬 입장에서 응원하는 팀의 감독에게 보내는 질타의 말까지 다른 팀 팬들 눈치 봐서 타이밍 맞춰서 올려야하는 곳이군요 당연합니다.이곳은 님 혼자쓰는 일기장이 아니거든요. 개인의 공간이 아닌 이상 남의 감정을 생각하고 글을 써야하는건 아주 당연한 겁니다.
05/10/28 21:56
고민정/
지금 이 글에 대한 리플들...이게 다 뭡니까? 이 글 보고 리플 다는 사람들이 우습습니까?? 한바탕 낚시 하신 겁니까? 최연성 선수의 대한 이야기는 다 빼고 난 임요환선수의 팬이다... 다음주에 결승전이 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까 오영종 선수의 준비된 전략을 보니 임요환선수가 과연 이길 수 있을까 걱정이다 그만큼의 전략에 맞대응할려면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적어도 결승전인데 8강전 4강전보단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프로리그 올인이라는 팀방침도 중요하니까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을 평생 한번 밟아보지도 못하는 선수도 있다 (물론 임요환선수는 여섯번째지만요...대단합니다 정말) 그런 중요한 경기는 좀 형평성의 논리에서 벗어난 어느정도의 예외를 인정해 달라... 이런 요지의 글이었다면 아마 이렇게까지 댓글이 공격적이거나 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꼭 무슨 티원의 모든 선수를 걱정하는 듯 하면서 하고 싶은 말은 겨우 그거 하나였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 댓글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지만 고민정님의 댓글을 보니 저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져 버렸네요
05/10/28 21:58
대충 댓글읽어 봤는데요 댓글들 정말 수준 이하네요.
오늘 경기는 그냥 한눈에 봐도 오영종선수의 준비가 대단했다고 생각이 드는 경기이고 그와 동시에 최연성 선수의 준비가 덜했다는 생각이듭니다. 거의 전부가 오영종 선수의 초반 전략만으로 끝났기 때문입니다. 연습이라는 것은 가능한 변수에 대한 대비라고 볼수있는데 사실상 최연성선수는 무기력하게 변칙적인 전략들에 당했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연습량이 아쉬워보인다는 내용의 글인데 이것을 연습했으면 오영종선수를 이긴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말도 안되죠.
05/10/28 22:01
kenzo/
그렇다면 다른팀 팬 입장은 생각하지 않으며 끝없이 올라오는 응원글과 종종 눈에 띄는 다른 질타의 글들은 이정도로 비판을 받고 있지 않는데요. 자유게시판이 언제부터 다른 팀 팬의 감정을 생각하고 글을 써야하는곳으로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05/10/28 22:06
뭐 리플중에 수준이하의 리플이 달리다보니 저도 수준이하의 리플을 달아버렸네요. 저도 똑같은 수준인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게 아닙니다. 플러스팀 감독은 프로리그 희생해서 오영종 밀어줬다고 결승도 그럴거라고 말합니다. 오영종선수는 하루에 50경기씩 연습했다고 말합니다. 주훈 감독은 무조건 팀리그 올인이라고 말합니다. 임요환 선수는 2일 최연성 선수는 3일 연습했따고 말합니다. 전 임요환 선수가 좀 더 연습 많이 하고 결승에 나와서 멋진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핵심이고 사실 오늘 경기는 별 의미 두지 않습니다. 글쓰고 조금 있다가 생각하니 제가 말실수도 하고 잘못한것도 많네요. 사과 드립니다. 전 이런 리플들은 받아본적이 없어서 흥분했나봅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05/10/28 22:33
본문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글을 쓴 의도를 이해할 수는 있겠습니다.
다만 좋아하는 선수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게 연봉을 주고 연습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팀이라는 것은 잊지 말아주십시오. 팀에 소속이 되었다면 당연히 팀이 우선되어야죠. 상금으로 팀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노스폰팀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이밍이 정말 안 좋네요. 누가봐도 좋은 의도로 바라볼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차라리 이번주 일요일쯤에 올리셨다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진 않았을 텐데요.
05/10/28 22:40
제가 알기로, 이윤열 선수는 지난 겨울에 팀의 결승 2개, 자기 결승 2개 모두를 소화했었습니다.. 팀결승에서도 개인전을 다 맡았었죠..팀리그에서는 그것도 대장으로...불평한마디 없었죠..(물론, 지금 T1은 결승이 아니긴 합니다만)
팬의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선수보다는 팀이 우선이어야만 E-스포츠가 살수 있다는 것을 말해두고 싶습니다.
05/10/28 22:49
팀에 소속된 선수가 프로리그에 더 주력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에서만 빛나는 선수는 '팀' 을 응원하는 제 입장에서 가끔 미워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저 혼자 잘 하면 다되는거야?' '프로리그는 신경도 안쓰고 개인리그에만 주력했구나.' 이런 마음이 들어서 괜히 투덜투덜 거리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무엇'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주훈감독님의 말이 멋지게 들리기도 하고, 야속하게 들리기도 하는거겠죠. '선수' 한명만을 좋아하느냐 '팀' 전체를 좋아하느냐...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공존하는 시점에서 팬들사이 꽤나 큰 관점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네요.
05/10/28 22:53
제가 보기에는 최연성 선수의 팬입장에서가 아닌 임요환 선수의 팬입장에서 임요환 선수가 결승을 앞두고 연습기간이 모자랄까봐 미리 선수를 치는 글 같다는 생각이 드는 댓글이었습니다.
고님정님은 최연성 선수팬 같지가 않군요.
05/10/28 23:08
여기다가 이래봐야 의미 없습니다.
어찌 되었건 우브가우브답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 주었고 예상과는 달리 오영종 선수가 물량전이 아닌 초반 필살기 위주의 플레이로 우브를 몰아 부쳐서 이긴 것 뿐입니다. 연습 시간 부족이라는 측면은 아쉽지만 변명거리 밖에 안됩니다.
05/10/29 05:05
한마디로 주훈 감독이 악덕 감독이라는건가요?
아니면 3:2로 역전승했을때 서로 부둥켜 안으며 흘린 눈물은 못보셨나요? 박서가 연습시간을 요구하면 주훈 감독님이 팀리그 연습하라고 결승전 연습 못하게 할까요? 박서의 선택에 따른것이지 다른 누군가에 의해 강요되어지는 선택이 아닙니다.
05/10/29 20:49
글세요.. 무슨 말을 들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전 연습 한판 하려면 티원에서는 잠을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결승을 앞두고, 4강을 앞둔 선수에게 말입니다. 저는..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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