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8 18:09:41
Name 된장국사랑
Subject [응원글]우브여! 황제가 기다리고 있다.

-----------------------------------------------------------------------------
최연성 선수....

사람들은 당신을 괴물이라 부릅니다.

당신의 강력한 모습에 치터테란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일부안티들은 당신보고 매너 운운하지만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우브여! 당신은 언제나 최강입니다.

게시판이 있는 글이 전부가 아님을 항상 생각하십시오.

당신의 강한 모습과 멋진 스타일에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팬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염려하지 않아도 당신은 언제나 꿋꿋하게 당신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왔으니 이제 다시 또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가을의 전설" 이라 하며 당신의 패배를 원하는 자 있어도

그것마저 우습게 부숴버리는 진정한 망치를 지닌 괴물이 되십시오.

그래서....

이제는 작년 2004 가을처럼 새로운 가을은 최연성 당신의 가을이라고

사람들에게 보여주십시오.

당신의 실력과 배짱과 능력은 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결승에는 당신의 사부인 황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제와의 멋진 만남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렵니까?

황제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을 대신 보내렵니까?

당신이 작년에 황제를 먼저 기다린 것 처럼

이번에는 황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황제와 당신의 순수한 대결을 보기 원하는 많은 팬들을 잊었습니까?

지금처럼 계속 질주 하십시오.

원래 치터테란은 뒤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당신의 무한질주를 바라는 팬들이 많습니다.

다시 한번 가을의 전설을 부숴 버리는 최! 연! 성!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는 당신의 말처럼...

오늘도 즐겁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보토스유저
05/10/28 18:10
수정 아이콘
안돼 엄마야
재발 오영전이 이겼으면
체념토스
05/10/28 18:11
수정 아이콘
크... 된장님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영종선수를 응원하지만 이런 최연성 응원글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였어요^^ 아... 근데.. '가을전설을
부숴버리는 진정한 망치를 지닌 괴물' 이란 표현 정말 무섭습니다. 충분히 그런말한 인물이기에... 오영종 선수에게 역대 최고 최악 상대가 아닐까
05/10/28 18:12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네요. 양쪽 팬들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경기시작전부터 PGR에서 펼쳐지고 있는듯 합니다.
05/10/28 18:1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비매너 플레이 운운 하는 사람들을 모두 '안티'로 규정하지는 말아 주세요. 최연성 선수의 안티라서 '비매너플레이라고 한다'는 말씀은 그리 정확하지 않은 말씀입니다.
Wizard_Slayer
05/10/28 18:13
수정 아이콘
된장님 오랜만이군요~ 반갑습니다^^
체념토스
05/10/28 18: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다들 들떠 있는 것 같아요^^
된장국사랑
05/10/28 18:15
수정 아이콘
4thrace//
글을 다시 읽어 보시면 "일부" 라고 썼는데 굳이 지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티들이 특히 그런것은 사실이니까요
된장국사랑
05/10/28 18:16
수정 아이콘
Wizard_Slayer님//
저도 매우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는지~
오늘 경기 재밌게들 봐야죠^^
kiss the tears
05/10/28 18:16
수정 아이콘
이제 40여분 남았네요...

지난 주 4강전이 끝나자 마자 기다려 온 매치업입니다...

기대 심하게 많이 되네요
정테란
05/10/28 18:16
수정 아이콘
우브다운 플레이만 보여준다면 당연히 우브의 승리겠지요.
역대 최고의 피터지는 경기 기대합니다.
이뿌니사과
05/10/28 18:19
수정 아이콘
아~ 실시간 봐야 하나요 정말 ㅠ.ㅠ
김정화
05/10/28 18:20
수정 아이콘
아~ 이런글을 보면 오영종선수 응원하던 제 마음이 돌아서게 되지 않습니까아~~
Wizard_Slayer
05/10/28 18:20
수정 아이콘
난 T1팬이고 오영종선수보단 최연성선수가 확실히 앞서있는것같은데..왜 드라마같은 오영종선수 가을의전설4탄이 기대가되는걸까..-ㅅ- 왜글치?
카이사르
05/10/28 18:21
수정 아이콘
우브님 이번엔 좀 자제하세요
반바스텐
05/10/28 18:2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화이팅!!!
체념토스
05/10/28 18:23
수정 아이콘
사실 오영종 선수다운 보다 최연성선수 다운이 더 무섭게 느껴진다는..
솔직히 솔직히 .. 최연성 다운 경기 안해줬으면..
비호랑이
05/10/28 18:2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결승전 곧 따라가겠다고 했으니 약속을 지키리라 믿습니다. 남은건 3:2의 피말리는 승부를 보느냐.. 3:0의 압도적 승부를 보느냐일뿐... ^^
화술얄개정
05/10/28 18:25
수정 아이콘
우브화이팅!!! 가을의 전설에 종지부를 찍어주세요!! 으아 이제 몇분 안남았네요..시험끝나고 하루종일 컴터앞에만 앉아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넘 안간다는..
된장국사랑
05/10/28 18:29
수정 아이콘
작년처럼 가을의 전설을 준결승에서
종지부를 찍어주십시오!!
최연성 화이팅!!!
김정화
05/10/28 18:34
수정 아이콘
된장국사랑//글 잘쓰시는군요... 솔직히 부럽..
05/10/28 18:46
수정 아이콘
엄청난 파괴력.. 기대하겠습니다 연성선수..^^
비밀편지-kity
05/10/28 18: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바램은 오영종 선수가 올라갔으면 하는데... 최연성 선수의 실력이-_- 너무 좋네요. 게다가 1,5경기가 알포인트(일명 임포인트라 불린다죠?) 8강에서 서지훈 선수를 꺽던 그 실력만 제대로 보여주면 오영종 선수에게도 승산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크로캅하이킥
05/10/28 19: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누구를 응원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경기만 놓고 본다면 최연성 선수를 응원하고 싶지만 결승전 상대가 임요환 선수(네..저 박서 팬입니다 -ㅁ-;) 오영종 선수가 결승에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오영종 선수가 만만해서가 절대 아니라 박서가 스스로 가을의 전설 징크스를 깨기를 바라는 순수한(?)마음에서 입니다. -_-;;
소나기아다리
05/10/28 20:39
수정 아이콘
실패했네요.....두 선수 모두 다 좋아하지만....
프로토스를 사랑하는 유저로서......축하합니다..
(결과가 나온 후에 글이 없네요....-_-)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_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835 오영종 vs 최연성 그리고 박지호 vs 이병민 in 815 [29] 체념토스4368 05/10/28 4368 0
17834 글쓰기 버튼을 잠시 쉬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75] Dizzy5605 05/10/28 5605 0
17832 행복하네요.. ^^; [8] 희노애락..4715 05/10/28 4715 0
17830 전 무조건 오영종 선수를 응원합니다. [62] 정치학도4014 05/10/28 4014 0
17829 맵순서를 보고 점쳐보는 2005 최후의 승부(2005 개인리그 마지막결승전) [33] 초보랜덤3942 05/10/28 3942 0
17828 오늘 준결승전... 질레트의 재방송인가? [26] 낭만토스4398 05/10/28 4398 0
17827 작전지역 501에서의 로얄로더에 대한 마지막 청부: 귀환하고 있는 황제에 대한 문건임. [33] 4thrace4302 05/10/28 4302 0
17826 그분은 과연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19] viper3858 05/10/28 3858 0
17825 사신(死神)......그에게 남은 것은 단 하나의 커다란 문. [27] steady_go!4255 05/10/28 4255 0
17824 와... 정말 오늘 오영종 선수가 보여준 플토... [19] mw_ss_ri4076 05/10/28 4076 0
17823 최연성 선수 힘내십시오!! [20] 된장국사랑4045 05/10/28 4045 0
17822 가을의 전설...스스로 깨겠다던 그 말을 실천할 때이군요. [5] 삭제됨3658 05/10/28 3658 0
17821 더이상 가을에 좌절하지 않는다 vs 또좌절시킬것이다. [16] 초보랜덤4423 05/10/28 4423 0
17818 최연성이 알아도 못막은 오영종의 한방!!! [36] 멧돼지콩꿀4562 05/10/28 4562 0
17815 주훈 감독님은 하나만 더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211] 고민정6670 05/10/28 6670 0
17814 최연성 vs 오영종 1차전 알포인트. [63] ManUmania4570 05/10/28 4570 0
17813 <온겜넷4강2주차 연성선수 vs 영종선수>게임 시작합니다. [269] [GhOsT]No.15354 05/10/28 5354 0
17812 편견이라는것은... [2] 김정화3659 05/10/28 3659 0
17811 PG투어 시즌5시작하네요.. [16] ANt3741 05/10/28 3741 0
17810 [응원글]우브여! 황제가 기다리고 있다. [24] 된장국사랑3835 05/10/28 3835 0
17808 꿈을 꿨습니다...(강민선수에 관한 이야기 아님) [20] 저글링먹는디3430 05/10/28 3430 0
17805 지난주 금요일 이번 주 금요일.. 정말 괴롭네요...^^; [3] 네오크로우4019 05/10/28 4019 0
17804 오영종선수를 위한 응원글. [9] spin4047 05/10/28 40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