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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8 08:25
솔직이 엠비시 게임이어서 그렇게 재밌게 봤지 온게임넷 이었으면
그렇게 까지 재미가 가미 되지 않았을듯 합니다 겜 보는 내내 이우호 옵저버님의 옵저빙 실력의 혀를 내두르면서 봤습니다 김희제님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이런경기에 이런 옵저빙 실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 가슴이 떨리니깐요 ^^
05/10/28 08:38
김성제 선수.. 자기 말대로 매크로 쪽만 보강하면 굉장한 선수가 될듯..
옛날 처음 보여줬던.. 셔틀리버로 마인 제거 하는 모습에 정말 경악했다는;;;
05/10/28 08:49
온게임넷은 해설진의 스타일때문에 -_- 엠겜 해설진은 같이 경기에 몰입해서 관전자 입장처럼 해설을 진땀나게 하시는 반면 온게임넷은 김도형 해설은 너무나 냉소적, 엄재경 해설은 지나치게 주관적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부조화의 조화랄까요. 아이러니하게 그게 또 온게임넷만의 매력입니다만...
05/10/28 08:55
SK T1도 아니고 SKT T1이죠..정확한 팀명은.
그리고 A1은 T1이 워낙 아스트랄한 팀이라서 A1이라고 그냥 팬들이 부르는 것이고....-_-;;
05/10/28 09:10
온겜이였다면 2경기의 그 난무하는 셔틀플레이를 다 잡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제보니 엠겜 해설도 완벽하더군요.
05/10/28 09:32
재미난 게임은 어디서 하든 재미있습니다.
제발 쓸데없이 편 좀 가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좋은 경기 봤으면 그걸로 좋은 거 아닌가요? 꼭 이런 식으로 다른 쪽 깎아내리면서 칭찬할 필요가 있는지 알 수가 없군요...
05/10/28 10:09
굳이 엠겜의 흠을 잡자면
김철민 캐스터가 너무 분위기를 만든다(?)라고 해야할까요? 어제 3경기에서 김성제선수와 이병민선수가 한차례 극에 다르는 처절한 순간을 넘기고 차례로 멀티를 늘려가는 시점에 김 캐스터 님이 '양선수 무아지경에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아지경은 난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그 표현을 더 쓰는 게 적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에 무아지경이라고 말씀하신 걸 보면서..너무 작위적이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05/10/28 10:11
아..그래고 어제 경기를 온겜에서 중계해주지 않았음에도
온겜에서는 그러한 장면을 잡지 못했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건... 너무 온겜을 비하하는 느낌이 드네요 온겜이 어제 엠겜보다 더 잘할 수도 있는 거죠...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냥 엠겜에서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다고 생각합시다 거기서 왜 온겜을 걸고 넘어집니까~ 진짜 온겜이 공공의 적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것도 안한 온겜이 욕을 먹다니......
05/10/28 10:26
엠겜을 우조건 좋아하시분들의 몇가지 공통점
1.온겜에서 유독 성적을 못내는 선수의 팬 2.온겜이 집에 안나온다. 3.온겜 해설진이 개인적으로 싫다. 4.다수와 다르다 우등의식 1번이 99%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티비에비해 현장감 떨어지는 문자중계도 이기면 더 스릴있고 재미있죠.
05/10/28 10:43
저기에 덧붙여 온겜을 무조건 좋아하시는분들의 몇가지 공통점 해서
누군가 쓴다면 다시 한번 온겜 Vs 엠겜 대 혈전이 될듯 - _-... 다 좋은 게임 방송이지 않습니까... 어느 한쪽이 잘햇으면 칭찬을 해주면 되지 굳이 다른 한쪽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서지수양이 좋아요~(머지? -┏)
05/10/28 11:04
같은 경기라도 옵져빙의 차이에 따라 재미가 반감될 소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옵져버를 너무 비난하는건 옳지 않겠지만 민주사회에서 한쪽 방송사의 옵져빙을 옹호하는 정도의 의견 피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참고로, 전 양쪽 방송사 옵져빙에 대해 별 불만 없습니다.
05/10/28 11:20
재미있건 없건간에 그동안의 중계를 보면 못 잡을 듯한 확률리 훨 높구요. 물론 그래서 대 반전으로 더 재밌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테란이 이 타이밍에 SCV가 왜 없죠?...셔틀에서 내린 리버 찍어보니 킬수 25...
05/10/28 11:46
아 왜 이렇게 병력이 없죠 이병민선수? 본진 자원상황 봤으면 좋겠는데요. 김성제선수도 지금 멀티견제 심하게 당해서 몰라요 이경기. 아 김성제선수 캐리어 왜 안갔나요... 어? gg나왔네요
05/10/28 13:08
엠겜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옵저빙의 능력도 좋고 해설진과의 호흡도 좋은거 같습니다.
어제 경기의 예를 들면 해설자분들이 말씀하시면 바로 옵저버 분이 화면을 전환해주시면서 보여주더라구요. 어제 경기에서 예를 들자면.. 임요환 선수와 이재훈 선수의 3경기에서 옵저버는 6시 멀티치러가는 이재훈 선수 다크를 찍고 있었는데, 이승원 해설께서 "중앙교전이 더 중요해요 중앙을 봐야죠" 하니까 옵저버께서 바로 중앙을 비춰주시더라구요. 온겜쪽은.. 여러번 외쳐도 안찍어줄때는 난감..;ㅁ;
05/10/28 13:19
지금 이 글이 방송사 옵저빙에 대한 글인가요?
좋은 경기 즐겁게 봤으면 그걸로 된 것이고, 잘한 점 칭찬만 해주면 될 것을... 그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근데 댓글 방향이 좀 이상하게 흐르는군요.
05/10/28 14:19
비꼬았기보다는 엄연한 사실이고..중요한건 온겜넷측에서도
충분히 문제점을 인식하면서도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가끔씩 멋진 경기들이 옵저빙에 의해 재미가 반감될때 정말 안타까우니깐요.
05/10/28 15:24
엠겜 옵저버분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도 대단하지만 그것을 놓치지 않고 다 잡아내주면서 매끄럽게 소화하는 옵저빙도 일품이었습니다.
05/10/28 15:32
어제 엠겜의 옵저빙은 대단히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저랑 다르게 느끼셨군요. 미니맵에 뭔가 변화가 생겨서 저게 무얼까 하고 한참 궁금해 한 뒤에야 찍어서 답답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엠겜이 아주 뛰어나게 옵저빙을 잘한다는 사람들은 무언가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건 아닐지요. 엠겜은 잘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엠겜의 경우 잘한 경우가 부각되어 느껴지고 온겜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못한 경우만 두드러지게 느껴지는...
05/10/28 15:36
어제 엠겜 옵저버도 별로였습니다
임요환vs이재훈 알포인트때도 탱크위에다 질럿떨궛는데 그거 상황종료할때까지 보여주지않았죠 해설진들은 저게 무슨소리냐고 그러는데요
05/10/28 17:33
김성제 선수... 솔직히 경기를 많이 못봐서 제 기억으로는 물론 아픈 기억이겠지만 어머님의 병환으로 인해 모금운동같은거 했을때 처음 알았습니다. 언뜻 사진으로 보고 '야..곱상하게 생겼네'..여기서 끝. 언제 한번 경기를 봤을때 해설진 분들이 언급하길 '김성제 선수 너무 리버에 연연해서 키보드에 리버금지 란 말도 써놨다죠..' 란 말을 듣고.. 음 그냥 인상적인 플레이정도지 실력은 별로인 게이머구나 했었습니다. ;; 근데 6위라니요 매일 pgr 들어오면서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ㅠ.ㅠ 김성제 선수 죄송합니다. (__)
05/10/28 17:48
정말 가만히 있는 온겜 걸고 넘어져서..엠겜을 띄우면
앞으로있을 모든 온겜 경기는 엠겜의 아류가 되는 겁니까? 고정관념이란 무섭습니다.
05/10/28 17:56
정말 에헤이~ 입니다. 고정관념이란 참... 그리고 민주주의라 비난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분들! 민주주의는 자유가 보장되지만 그만한 책임도 따른다는것을 잊지마십시오. 정말 이젠 온겜비하글은 그만 봤으면 좋겠군요!
05/10/28 18:00
그리고 온겜도 명경기 많이 나왔고 해설분들도 엠겜 못지않게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옵저빙은 저도 엠겜이 쪼~금 낫다고 인정하지만 비난보다는 충고의 한마디를 해주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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