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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7 22:40
99%가 아니라 100% 진경기 같아 보였죠 -_-;
김성제 선수..소위 A급 테란 유저들에게 지는 패턴을 또 다시 반복하는구나하고 한숨 쉬고 있었습니다ㅠㅠ
05/10/27 22:42
Sony_NW-E70// 프로리그도 최근엔 연전연승중인데요 뭐 -_-
그냥 티원이 개인리그던 프로리그던 닥치는데로 이기고있을뿐이죠-_-
05/10/27 22:43
김성제 선수 오늘 정말 특별하긴 했습니다.
2,3경기 어떻게 보면 엽기 게임 같기도 하고.. -_-ㅋ 아무튼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제목에 먼가는 뭔가로 수정하셔야 할듯 합니다.
05/10/27 22:44
Sony_NW-E70 님 말씀에 저도 동감^^
프로리그 중심으로 간다는게 혹시 개인리그는 당연히 잘하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는 ~~^^ 암튼 ... T1 팬으로써 ... 박서의 팬으로써 ... 지난 주 금욜 못지 않게 기쁘네요 ...^^
05/10/27 22:46
성제선수 무지개 토스가 아닌 다른 별명을 지어주고 싶은데..흠...
유니크 토스. 뭐랄까..힘이 아닌 기술로 승부를 거니..테크니션토스? 아 멋진거 생각안나네요..
05/10/27 22:47
김성제 선수.
`자신이 짠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주체못해 진게 대부분. 만약 이 선수가 자신의 전략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기욤이후 최고의 프로토스 게이머가 될것이다` 라고 어느 선수인가 해설자가 말한게 기억나네요. 강민선수가 새로운 빌드를 만들어내는 선수라면 김성제선수는 무지개처럼 기본바탕색과는 확연이 다른 유형의 플레이를 보여주죠. 전략적 플레이도 대단하구요. 제 생각에는 강민선수와 김성제선수가 한팀이라면 정말 시너지가 엄청날 것 같음.
05/10/27 22:51
김도형 해설이었던가, 엄재경 해설이었던가 김성제 선수 스타리그 진출했을 때, 이 선수 전략이 정말 굉장한데, 완벽하게 구사를 못해서(즉, 뒷심이 부족해서) 문제라고 지적했었는데.. 이제 그것이 어느 정도 보강이 된 듯합니다.
플토 킬러 전상욱 선수와의 연습 덕분인가요?
05/10/27 22:55
그 해설 아마 박태민 선수와의 경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포지 더블넥이었나? 암튼 더블넥 성공하고 초반에 피해도 주면서 정말 분위기 좋았으나 같은 자원 먹던 박태민선수의 운영에 말려서 점점 전황이 어려워 갔던 경기였죠. 아직 저그전 토스전은 물음표이긴 하지만 원래 김성제 선수가 저그전 잘하는 선수였다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토스의 판타지 스타~~ 누군가 포스트 임요환으로 문준희 선수를 꼽으셨는데 전 한 2년전부터 김성제 선수만 나오면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는 것이 제 맘속의 포스트 임요환입니다..^^
05/10/27 22:57
정말 김성제 선수이 새로운 별명을 지어 주고 싶네요 ...
견신토스. 문화재토스. 셔틀토스. 땡껌토스(탱크를 껌으로 아는토스란 뜻이라고하네요) ... 지금까지 게시판에서 본 건 이 정도^^
05/10/27 23:02
정말 특이해요; 물론 성제선수 본인이 그런 경기를 추구한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오늘경기는 정말이지 말이 안나오더군요. 무슨 엽기대전 보는거 같았습니다^^
05/10/27 23:16
문득 제가 했던 게임중에 최강의역전게임이 생각났었습니다
그때 바카닉에 본진 조이기 당하고 멀티도 못먹었는데 지속적인 다크드랍으로 본진에 다크 한 8기 드랍해서 스캔뿌려도 그냥 다 병력 죽이고 결국 역전한 게 떠오르더라구요..물론 성제선수에 비해 택도업지만
05/10/27 23:23
요환님과 성제님이 하는 경기를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죠^^
불리한 상황에서도 왠지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많구요^^
05/10/27 23:31
-체력이 없는 리버로 마인을 제거하던데.
▶원래 100% 자신이 있었다. 어차피 매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유닛을 가지고 해도 상관 없었다.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한 연습은 필수입니다.. 덜덜덜..
05/10/27 23:32
팬투표 임요환 30% 김성제 70%..
황제가 테란킬러를 꺾은 이 역사적인 날.. 팬투표에서 밀리다니.. 오늘 그 마지막 경기의 감동은 정말.. 전 임빠지만.. 오늘만큼은 김성제 선수에게 양보해도 좋습니다~ ^_^
05/10/27 23:41
역시 성제표 리버는 안되는 상황에서도 미칠듯한 포스가..
3경기에서는 다크가... 하이테크유닛을 참 잘쓰는 스타일리스트에요. 티원은 스타일리스트들이 참..^^;; 서로 잘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05/10/27 23:50
3경기 끝나고 신기하게도
두 선수 표정하고 턱을 괸 자세까지 똑같았습니다.. 정말 2, 3차전 난타전끝에 둘다 진이 다 빠진 것 같더군요.. 혹시 그거 캡쳐하신분은 없으려나요..?
05/10/28 00:38
제가 지은 별명은 '성제 게바라'... 물론 남미의 전설적은 혁명영웅 '체 게바라'에서 따온 것이구요... 미칠 듯한 게릴라 견제 + 뭔가 독특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짬뽕한 닉네임입니다. 개인적으로 '神' 들어가는 별명은 무협지스러워 안좋아한다는..^^;;
05/10/28 01:08
감동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서서 동동 구르며 방송을 봤습니다. 저를 앉지도 못하게.. 1시간내내 서서 게임을 보게 해주신 김성제 선수 감사 합니다. 오늘 당신의 플레이는 최고였습니다. ^^ 원츄!
05/10/28 02:02
정말 손에 땀을 쥐며 성제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이병민 선수도 좋은 경기 해주셨구요..(아무튼, 2개월간의 기나긴 눈팅 후 생긴 Write 버튼에 미칠 듯히 행복합니다.. 잠이 다 안오네요..;;)
05/10/28 03:33
아 그리고 왜 경기 중에 홀루시네이션을 아콘에게 썼는지 모르겠군요. 마인제거하려면 질럿에 홀루시네이션 쓰는 게 훨씬 나을 텐데. 홀루시네이션 아콘이 한 일이 뭔가 싶네요. 암튼 오늘 플토 진영에서 한 명이 탈락하긴 했지만 한 명이 올라가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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