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7 21:45:38
Name kama
Subject 방금 김성제vs이병민 2차전 보셨습니까?
  정말이지 황당합니다. 캐스터분들도 기가 막혀서 할 말을 잃어버리시는군요. 그동안 정말 수없이 많은 플테전이 있었지만 이런 시합은 아마 정말 찾기 힘들어 갔습니다. 지금 김동준 해설의 발언처럼 김성제 선수는 견제의 장인, 무형문화제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 테란이 벌처로 프로브를 잡거나 럴커로 프로브나 SCV를 잡으면서 승기를 가져오는 경우는 많지만 정말 리버와 템플러를 이용한 온갖 견제로 결국 그 테란의 SCV를 몰살시키면서 이기다니 말이죠ㅡㅡ;;; 말 그대로 몰살이었습니다. 나중에 gg칠 때 남은 SCV 숫자는 단 한 기.(지금 들으니 그 SCV도 잡혔다고 하는군요ㅡㅡ;)

  가까운 거리에 중앙을 점령당한 상황. 앞마당 포격을 받고 본진에 갇히고 2번째 멀티마저 공격을 당한다는 아주 플토 입장에서 답답하고 짜증이 나는 상황임에도 견제와 견제, 속업된 셔틀 4기로 테란 본진, 앞마당, 2번째 멀티를 오가면서 터렛의 방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지고 터트리고......

  전체적으로는 초반 빠른 리버가 시간은 끌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그 본진에 까지 테란 병력이 올라왔던 상황으로 분위기가 좋지는 못하였죠. 하지만 앞마당에 몰려온 SCV에 스캐럽을 날리면서 견제의 시작을 알리더니만 결국 견제만으로 승리를 따내게 됩니다. 이병민 선수는 터렛을 지어도 탱크를 배치해도 빈틈으로 날카롭게 찌르는 셔틀에 고생하고 힘으로 밀어붙여 상대 본진까지 넓게 자리잡으면서 자리를 잡았음에도 아쉽게 패배를 했군요. 아마 이병민 선수도 상대가 이렇게 극악할 정도로 견제에 목숨 걸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여튼 김성제 선수는 기존의 플토 유저들과는 정신 구조 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강민 선수는 전략적인 판단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만 김성제 선수는 그냥 다른 것 같습니다ㅡㅡ;;;; 큰 성적은 내주지 못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매력적인 선수가 아닐까 싶군요. 앞경기의 이재훈, 임요환 선수간의 혈전이 플토와 테란의 물량과 정석적인 면들이 강하게 충돌했던 시합이라면 이번 시합은 정석적으로 나온 이병민 선수의 도전장에 응답하지 않고 나는 내 스타일 대로 하마~하면서 대응을 했던 것 같군요.

  최근에 들어서 스타일리스트가 없어졌다, 라는 식의 표현들이 많은데 아직 김성제 선수가 남아있는 듯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김성제 선수도 SKT-T1.......역시 SKT-아스트랄 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wkim710
05/10/27 21:46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의 리버는 탱크를 껌으로 압니다 -.- OTL
제이스트
05/10/27 21:46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명경긴데요.
SCV 50마리 이상 잡은듯 -_-;;
이병민 선수도 굉장하군요..
바카스
05/10/27 21:47
수정 아이콘
배틀넷에서 이렇게 플토가 이기면 십중팔구, 아니 십중십구 이런 소리 나오죠. ㅆㅂ 맵핵!
미야모토_무사
05/10/27 21:47
수정 아이콘
SCV가 피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터렛이나 탱크가 없던것도 아닌데, 참 미스테리군요. 김성제 선수보고 다시 이런경기 해보라고 하면 못할것 같습니다- 30분이상 경기인데 테란 SCV전멸이네요. 드래군과 질럿 공격 없이 말이죠.
I have returned
05/10/27 21:47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성적은 못내고 있지만 테란 상대로는 정말 강력한 토스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S급 테란들 상대로 모두 전적상 앞서 있습니다
저그전에서 많이 지는 점이 좀 안타까울 뿐이죠
05/10/27 21:48
수정 아이콘
아 이상하게 이병민 선수는 이런 경기의 희생양이 되는듯... 암튼 대단합니다. 김성제 선수...

자신만의 색깔이 있습니다. 이건 그 어떤 프로토스도 보여주지 못한 플레이입니다.

4대프로토스나 신4대프로토스들이 못 보여준 자신만의 독특한 플레이, 강민이라 할지라도 누가 이런 플레이를 하겠습니까.

견제만으로 이기는 선수... 프로토스중 유일한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청수선생
05/10/27 21:48
수정 아이콘
처음에 탱크 마린 찌르기가 제대로 성공하고 난 뒤 리버가 별 피해도 못주고 돌아 갖을 때 이병민 선수 이겼구나 했는데-_-;;

scv 덜덜덜
이도훈
05/10/27 21:48
수정 아이콘
우주 문자중계로 봤는데...눈으로 보이는듯한......병민선수의 표정이.....ㅠㅠ;
된장국사랑
05/10/27 21:49
수정 아이콘
진짜 게릴라 장난아니었죠...
베틀넷이라면 정말 맵핵 소리 들었을 정도로...
커맨드맨 4개정도 지었는데 scv를 싹다 잡았을 정도로
마지막에 scv 한기 남았죠...
테란한테 평소 많이 져서 울분이 쌓였던 분이라면
방금 김성제 선수 경기 대 추천입니다^^
해설자들도 "견제의 장인" 이라고 까지 하네요
정마라 게릴라 만으로 테란을 이겨버리네요
특히 셔틀 컨트롤... 마인 두개 터지고 자기 유닛
피해안 받는 컨트롤 만큼은 최고네요
피플스_스터너
05/10/27 21:49
수정 아이콘
초반 테란 병력에 본진 난입 허용하며 손해 많이 보고, 빠른 리버 뽑아서 별로 견제도 못하고, 병력싸움에서 한번도 못이기고(마지막 전투 제외)... 단지 어떻게 어떻게 버티면서 상대 scv를 말 그대로 전멸시키며 승리를 가져가는... 진짜 이렇게 독특한 토스는 첨 봅니다. 농담조로 얘기하자면... 2경기는 진짜 김성제 선수 미쳤습니다. ㅡㅡ;;;
05/10/27 21:49
수정 아이콘
완전히 개그였습니다. 개그...... 좀 자극적인 문장인가요? ^ ^ 하지만 결코 나쁜 뜻은 아닙니다.

김성제선수와 이병민선수의 알포인트 2경기는 정말 개그콘서트나 웃찾사 혹은 탁사마 보다 더 유쾌한 웃음을 주었습니다.

처음부터 무두뚝하게 힘으로 진군하는 이병민 선수에게 김성제 선수는 난 정면에서 싸우기 싫어!! 하면서 옆구리만 쿡쿡 지르며 빠지네요.
셔틀드랍으로 마인제거하기 부터 시작해서 사이오닉스톰 일꾼대박, 속업셔틀의 리버활용까지......
결국은 그렇게 자리 잘잡은 이명빈선수의 단단한 병력을 뒤로하고 scv는 단 하나만, 그것도 체력 3만 남은 단 하나만 남아 버렸습니다.
엠겜의 김 캐스터님과 두 해설께서 줄기차게 말씀 하셨지만 정말 견제의 달인입니다. mlb의 앤디 패티트가 싸부라고 부를만한 견제능력이네요.

물론 이런 경기 스타일은 선수생활을 장수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역시 단단한 힘싸움과 물흐르는 듯한 운영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고 김성제 선수는 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스타일리스트가 있기에 또 스타크래프트를 스포츠로서 즐길 수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어쨌든 정말 오늘 같은 경기는 처음 봅니다. 정말 유쾌하게 본 경기이고 제 머릿속에 꽤나 오래 남을만한 경기네요. 오늘 이재훈 선수는 응원해도 졌는데 김성제 선수는 꼭 이기길 바랍니다.

물론 오늘 패배 하더라도 오늘 2경기 본 것만으로도 응원한 보람은 있습니다. ^ ^
05/10/27 21:50
수정 아이콘
다른할말 다 필요없습니다. 견제의 무형문화재 이한말이면 충분합니다. -_-
피플스_스터너
05/10/27 21:50
수정 아이콘
스겔에 짤방 하나 뜰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공중산책
05/10/27 21:52
수정 아이콘
scv 거의 몇 부대를 잡았죠? 1기 남겨놓고 전멸 시켰으니 대략 60기는 되겠죠?-_-
김성제 선수는 하이템플러를 거의 20기 가량 뽑았고;;
와 진짜 게임 보는 내내 웃음이 그치질 않았습니다. 완전 견제의 달인!!!!
해설자분들도 대폭소와 함께 어이 없다는 반응이...-_-;;
테란이 scv 다 잡혀서 지는 경기였습니다. 미치겠네요 이걸 쓰면서도 웃겨서;;;;

진짜 특이한 경기 운영을 하는 선수 같습니다. 물량과 힘싸움을 좀 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한데, 그의 이런 경기가 좋기도 합니다. 재밌거든요~+_+
컨트롤도 엄청나고.. 참 보는 재미를 주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병민 선수 입장에서는 김성제 선수 리버랑 하템만 봐도 기가 질리겠네요..
루시리스
05/10/27 21:53
수정 아이콘
이런경기들로인해 병민선수는 또 완불뱅이 되는......?
05/10/27 21:54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무참한.......
피플스_스터너
05/10/27 21: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국 이병민 선수가 올라가겠네요. 허허허~
05/10/27 21: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병민 선수 승리는 거두는 것 같습니다만......정말 항상 이렇게 오래 기억될만한 시합들의 피해자가 되버리는 것은 정말......
공중산책
05/10/27 21:57
수정 아이콘
지금 3차전도 개그 경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mwkim710
05/10/27 21:58
수정 아이콘
이야 막판 반전인가요 김성제??????
mwkim710
05/10/27 21:58
수정 아이콘
미치겠다 진짜...어떻게 이런 경기를 하나요 김성제 선수
이 선수 어떤 의미론 정말 제 4 종족입니다 저건 프로토스가 아니에요
아스트랄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아리온
05/10/27 22:00
수정 아이콘
지금 김성제 이상합니다!! 이 경기 이상해요!! 어어어어어?
짜그마한 시인
05/10/27 22:02
수정 아이콘
우와!!!
김성제 선수 대단하네요.
공중산책
05/10/27 22:03
수정 아이콘
레이스 쫓아가는 셔틀...아 진짜 배 찢어질 것 같습니다.
그냥:-)
05/10/27 22:04
수정 아이콘
1경기까지만 보고 이병민이 이기겠구나 싶어서 껐는데 이런!!!!
05/10/27 22:06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도 정말 아스트랄하게 가는군요. 아직은 서로 모르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그리고 도망가는 레이스와 그걸 쫓는 셔틀......정말 재미라는 측면에서 대단한 시합 같습니다(정작 본인들은 치열하겠지만)
그리고
05/10/27 22:07
수정 아이콘
2,3경기 진짜 신기한 게임입니다
아리온
05/10/27 22:12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 "자.. 이제 시작이네요'
05/10/27 22:12
수정 아이콘
음 3경기가 더 신기합니다..
루시리스
05/10/27 22:13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김견제선수-_-;
짜그마한 시인
05/10/27 22:13
수정 아이콘
캐리어 올라가는 군요.;;;
mwkim710
05/10/27 22:14
수정 아이콘
견제양 본진 3스타 섬멀티에 2스타 도합 5스타게이트...덜덜
피플스_스터너
05/10/27 22: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병민 선수가 조금 더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캐리어 나오기 전에 밀릴 것 같은데... 아비터라도 빨리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테란 병력 장난 아닙니다.
저스트겔겔
05/10/27 22:16
수정 아이콘
아비터 나와야지 성제양
mwkim710
05/10/27 22:16
수정 아이콘
인구수 확보하려고 적당히 꼬라박아주는 김성제 선수...5스타 돌아가는 중인데 지금이 고비네요 이것만 넘기면 캐리어는 쏟아져나오죠...
짜그마한 시인
05/10/27 22:16
수정 아이콘
이제 타이밍 싸움이네요.
밀리느냐 캐리어 나오느냐
mwkim710
05/10/27 22:17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지금 대처가 괜찮네요 이거 잘하면 캐리어 나와서 인터셉터 채우기전까지 버틸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아 댓글쓰는도중 나왔네요 캐리어
05/10/27 22:18
수정 아이콘
두 선수의 플레이에 감격했습니다. 끝없는 견제의 김성제, 그리고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이병민.
그리고 더불어 이우호씨에게 덜덜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템플러로 마인 제거하는 것까지 김성제선수의 모든 견제플레이 하나하나 (3시쪽 멀티 커멘드 깨는 거 제외)를 잘 찾아주셨습니다.
새삼 업저버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해 주는군요.
마지막으로 이병민, 김성제 두 선수 정말 최고입니다!!
mwkim710
05/10/27 22:19
수정 아이콘
아 이병민선수 캐리어가 5기인데 골럇 이제 막 충원중이네요....지금도 5스타 돌리고 있다면 캐리어 1부대 가까이 금세 모일텐데 이거 김성제 선수가 잡을것같습니다...2코어 돌리고 있구요 플토 자원은 쌓여있을것같고...
mwkim710
05/10/27 22:20
수정 아이콘
그 처절한 싸움이 어느새 부르주아의 극치로 진화했군요 -_- 상당한 물량전인데 김성제 선수 질럿으로 이병민 선수 멀티 다 제거해내서 결국 김성제 선수가 아스트랄하게!! 잡을것 같습니다 역대 TvP에 이런 경기가 있었나 싶네요
mwkim710
05/10/27 22:22
수정 아이콘
이병민 GG!!!! 김성제...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피플스_스터너
05/10/27 22:22
수정 아이콘
저걸 이겼다~!!!!!!!!!!!!!!!!!!!!!!!!!!!!!!!!!!!!!!!!!!!!!!!!!!!!!!!!!!!!!!!!!!!!!!!!!!!!!!!!!!!!!!!!!!!!!!!!!!!!!!!!!!!!!!!!!!!!!!!!!!!!!!!!!!!!!!!!!!!!!!!!!!!!!!!!!!!!
짜그마한 시인
05/10/27 22:22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이겼네요 덜덜덜
저스트겔겔
05/10/27 22:22
수정 아이콘
아 성제양 티원빠라서 행복함
공중산책
05/10/27 22:22
수정 아이콘
김성제!!!!!!!!!!!!!!!!!!!!!!!!!!!!!!!!!!!!!!ㅈ더루낲느은,ㅇ프ㅏ밎ㄷ ㄱㅁ너란으람ㄷ가느ㅏ릌닝ㅌ라츶ㄴ,ㄷ아릋ㄴㅋㅇㅌ흪ㅋㄴ얼
아리온
05/10/27 22:23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제가 skt1 팬이죠.. 허허.. 거참..
짜그마한 시인
05/10/27 22:23
수정 아이콘
오늘 16강 패자전 맞나요 헐
청수선생
05/10/27 22:23
수정 아이콘
-_-으아.. 토나오겠다~
뺑소니
05/10/27 22:23
수정 아이콘
입영민선수 결국 gg선언
스타광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애연가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으하하 오늘 술않먹길 정말 잘했네요.. 임선수도 잘했지만.. 성제 선수 ... ... 프로토스의 다른모습을 보여줬어요 !!!!!!!
아리온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병민 선수는 ㅡㅡ;; 명경기의 희생자가 되는군요..
그리고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11시로 돌아간 질럿 특공대의 역할이 정말 컷네요
제이스트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와우.. 김성제 선수가 승리했네요..

완전 불쌍한 병민선수가 되는건가요....덜덜
저스트겔겔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아싸 오늘 티원데이군요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하하!!!!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와 눈물난다 ㅠ.ㅠ 정말 이런 명경기가 나오다니 ㅠ.ㅠ 진짜 근 몇년간 이렇게 감동먹은 경기 별로 없었는데요 ㅠ.ㅠ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왜 이병민선수는 항상 이런경기의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 겁니까!! ㅡ.ㅡ;;
나백수..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로 인해 김성제선수스페셜 동영상 업데이트 되겠군요
05/10/27 22:24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은 김성제 선수가 MVP입니다. 정말 최고네요.. T_T
지니쏠
05/10/27 22:25
수정 아이콘
진짜 와.. 김성제.. 이건 임요환을 밀어내고 MVP탈듯;;
지니쏠
05/10/27 22:25
수정 아이콘
진자 완전 감동..
05/10/27 22: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김성제 MVP!!!
I have returned
05/10/27 22:26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정말 명경기와 뭔가 관련이 있는건가요 -_-;;
짜그마한 시인
05/10/27 22:26
수정 아이콘
정말 김성제선수 2경기는 다운받아서 간직하고 싶습니다.
05/10/27 22:27
수정 아이콘
어쨌든 존경합니다 김성제 선생님!!
바카스
05/10/27 22:27
수정 아이콘
진짜 이병민 선수는 프로게이머 인생에 운(Lucky)적으로 마가 끼었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_-;;;;
스타광
05/10/27 22:27
수정 아이콘
이거 최강창민이 아니라 최강성제군요
겜은 끝났는데 웃음이 끝나지 않네요~~
하하하하하~
반바스텐
05/10/27 22:28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 정말 멋진경기였습니다.
깜밥두개
05/10/27 22:28
수정 아이콘
진짜 견제 세계 최고 입니다.. 어떻게 역전을 섬에서 부터 지상까지 진짜 대단합니다.. 견제는 진짜 .. 마인 터트리고 멀쩡하고.. 진짜 .. 할말 없게 만드네요. 올해 대박 경기입니다..ㅎ
바카스
05/10/27 22:28
수정 아이콘
이야~ pgr에서 리플로 실시간중계하는 진풍경도 진짜 정말 오랫만입니다~ 예전 임요환vs도진광/이윤열vs최연성의 센게임배결승전 이후로 정말 오랫만에 보는것 같은데요^^
ssulTPZ_Go
05/10/27 22:2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이뿌기만 한 줄 알았더니..ㅠㅠ
05/10/27 22:29
수정 아이콘
3경기가 더 대박이네요. -_-bb 오늘 경기 할말 없네요.
청수선생
05/10/27 22:31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 이후로 또하나의 테란 명경기 제조기가 되어버리는 건가요-_-;
체념토스
05/10/27 22:31
수정 아이콘
애연가님// 항상 술 안드실때마다 좋은일이 벌어지네요^^
05/10/27 22:32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특급 테란들에게 강한 이유가 달리 있는게 아니군요 ^^
바카스
05/10/27 22:32
수정 아이콘
아..그러고보니 김현진선수...
항상 명경기의 패자였었죠....
된장국사랑
05/10/27 22:33
수정 아이콘
이야~~~~1!!!!!!!!!!!!!!
오늘 김성제 진짜 제대로 미쳤다!!!!!!!!!!!!!!(폄하 아님)
진짜 미친 프로토스네요
오늘 성제양 경기 종족은 프로토스가 아닙니다.
진짜 강추강추!!!!
저스트겔겔
05/10/27 22:34
수정 아이콘
1경기가 어떻게 이병민 선수가 이긴거죠 ㅡㅡ;;
생각이 안나네요 이런 ㅡㅡ;;
박서야힘내라
05/10/27 22:35
수정 아이콘
진짜 테란대플토 가장 엽기적인 경기!!대단합니다 진짜 티원 화이팅~
빛의정원
05/10/27 22:36
수정 아이콘
와 나 미치겠다ㅠㅠ 성제선수마저 덜덜덜하면 어쩌라는거야 이거ㅠㅠ
엘케인
05/10/27 22:36
수정 아이콘
만나자는 여친의 꼬임도... 밤새 기성 정리해야하는 야근멤버들의 눈치에도 불구하고 세시간동안(밥도 안먹어가며) 붙어있으면서도..
완전 행복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애연가
05/10/27 22:36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_-;; 허걱 그러고보니 .... 근데 어지간하면 T1경기날은 술이 크게 않땡겨요 ....
05/10/27 22:37
수정 아이콘
2005년 베스트 10장면에 빠져서는 안 되겠군요.. 하하..
체념토스
05/10/27 22:3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2,3경기 대박이였어요 3경기도 졌다고 생각 했는데.. 그 다크.. 감동이였어요;; 앞마당 리버 정말.. 앞마당 가져가지 않고 섬멀티 가져간 판단도 매우 좋았고..
[couple]-bada
05/10/27 22:42
수정 아이콘
리버가 마인 2개에 터지는거 보고 김성제선수 표정도 안좋았었는데 ㅡ_ㅡ;... 그걸 역전하네요.
윤수달
05/10/27 22:53
수정 아이콘
아까 임요환 선수 경기도 그렇고 못본게 한이 되는군요..--;;
언젠가그대를
05/10/27 23:30
수정 아이콘
2경기때 체력3이 남아있던 그 SCV는 운명을 하고 게임이 끝났다고 합니다^^;;
딥퍼플
05/10/28 00:41
수정 아이콘
제가 지은 별명은 '성제 게바라'... 물론 남미의 전설적은 혁명영웅 '체 게바라'에서 따온 것이구요... 미칠 듯한 게릴라 견제 + 뭔가 독특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짬뽕한 닉네임입니다. 개인적으로 '神' 들어가는 별명은 무협지스러워 안좋아한다는..^^;;
05/10/28 01:2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정말 눈물나게 재밌네요.
매달 정액 끊은 보람있습니다. ㅜ.ㅜ
05/10/28 04:24
수정 아이콘
2경기 보고 대박이다 생각했는데, 3경기는 더 장난 아니었네요.
잠 안자고 지금까지 다운받아서 본 보람이 있습니다.
오늘 세중갈껄 그랬어요. 흑.ㅠㅠ
LHforever
05/10/28 10:06
수정 아이콘
아... 어제 회식으로 늦게 들어와서 임요환 선수 경기밖에 못봤는데...
빨리 재방송 봐야겠군요.
치터테란
05/10/28 13:2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감동입니다.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801 최근 테란vs프로토스전의 변화에 대한 자원면에서의 접근-m [21] spin4910 05/10/28 4910 0
17800 오늘4강전을 기다리면서 회상해보는 작년 최연성 vs 박정석 4강전 [19] 초보랜덤4778 05/10/28 4778 0
17799 [괴물테란 Vs 제로벨] 황제와 대적할 자 누구인가? [54] 제갈량군5232 05/10/28 5232 0
17798 최연성과 오영종, 엇갈린 시대의 요구 앞에서 [27] 세이시로4742 05/10/28 4742 0
17797 Protoss Ranking 6..... [36] 어둠팬더4621 05/10/28 4621 0
17796 임요환, 그 때 그 눈물의 의미 [28] Arata_Striker5852 05/10/28 5852 0
17795 보는 것과 하는 것의 차이.. [14] WoongWoong4044 05/10/28 4044 0
17794 12월 용산 아이파크몰에 건립되는 e스포츠 경기장~ [29] ktsun4114 05/10/28 4114 0
17793 (팬픽)Head on Collision [12] kama4603 05/10/28 4603 0
17791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에 대한 평가-프로토스편 [78] legend5310 05/10/28 5310 0
17790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4~17편 [10] unipolar7887 05/10/28 7887 0
17789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0~13편 [5] unipolar9639 05/10/27 9639 0
17787 블리즈컨... [11] 날아와머리위4027 05/10/27 4027 0
1778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9편 [14] unipolar17101 05/10/27 17101 1
17785 휴. 이병민선수.[스포일러 다수] [46] Spectrum..7235 05/10/27 7235 0
17784 김성제 선수.. 당신은 뭔가 특별합니다 [46] 난언제나..6007 05/10/27 6007 0
17783 임요환 선수 플레이, 이제 이해가 가네요 [19] 므흣한오후5614 05/10/27 5614 0
17782 [잡담]그 분을 아직 기억하고 계신분이 있나요? (임요환선수가 아님) [15] 퉤퉤우엑우엑4627 05/10/27 4627 0
17779 김성제vs이병민 2경기 (스포일러 있음) [28] aiur5120 05/10/27 5120 0
17777 방금 김성제vs이병민 2차전 보셨습니까? [93] kama8338 05/10/27 8338 0
17776 임요환...대플토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 [34] 김호철4774 05/10/27 4774 0
17775 임요환 VS 이재훈 (스포일러 가득) [18] SKY924829 05/10/27 4829 0
17774 이묘환? !+ 김성제!!!!!!!!! [59] 삭제됨6228 05/10/27 62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