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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7 12:13
역시 티원팬이라서 KOR파이팅!!!을 외치느라 엠겜쪽은 신경을 못썼는데 3:0 셧아웃.. 아침에 일어나서 경기 결과를 믿을수가 없더군요. 대단한 팀입니다. 플러스.-(하지만 다음번에 만날땐 이깁시다. 티원!)
05/10/27 12:14
플러스 어제 대단하더군요...
특히 조홍규 선수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배짱이 대단하던데요 ^^ 보통 상대의 3탱크가 언덕 위에 버티고 있으면 안들어가고 압박만 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과감히 뚫어버리더군요. 이후에도 멀티 대신 3팩에 완전히 올인해서 유리할 때 경기를 빨리 끝내버리려는 모습...아주 인상깊었습니다.
05/10/27 12:17
이런 예상을 깨는 의외의 결과들이 우리가 스포츠를 좋아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이지 않겠습니까. 데이터는 언제나 참고사항일 뿐. ^ ^
05/10/27 12:18
1,2경기는 못보고 3경기만 봤는데..멋있었습니다!
두근거리게 하는 신인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려야 할듯....으하하하-
05/10/27 13:05
팀플을 하면 개인전 감을 많이 잃는 모양이더라구요..
어제 코리아 팀의 신정민 선수를 보니.. 초반 마메에 그냥 밀려버리더라는..;;;
05/10/27 14:11
안석열 선수.팬택으로 가면서 팀플에 계속 나오길래 우려했었는데..
역시나더군요.상당히 가능성있는 저그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두가지를 다 잘하기는 힘들겠죠.
05/10/27 16:32
다비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역시 엔트리의 실패가 뼈아픈 것 같네요.
팀플에 주력하면 아무래도 개인전 페이스가 떨어지게 된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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