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27 03:18
저는 올멀티 저그한테 역전승했을때 울었습니다 ㅠ
축하드립니다 저는 테란전 감을 상실했다기보다 테란을 못본지 꽤되버렸습니다 항상 토스 가끔 저그 ㅠ
05/10/27 04:13
하하하 정말 이런 역전승 한번 하면 그날 잠이 잘오죠
괜히 몇일간 기분도 좋고 저도 얼마전에 황당하게 이긴 게임 때문에 한 이틀 실실거렸다는... 생각만 해도 짜릿하고 웃음이 나는 것이...하하;;;
05/10/27 08:44
기분 좋죠..
저도 옛날에 테란으로 할때 더블커맨드하다가 초반 찌르기에 앞마당커맨드 장시간 띄우고 그 이후 가디언 콤보로 본진 반이상 날아간 상태에서 겨우 앞마당이랑 미네랄 멀티먹고 올멀티한 저그가 울트라 저글링 디파일러 풀세트로 부어라부어라하는걸 죽도록 막아내고 결국 마지막에 배틀크루저한부대+베슬한부대로 대역전해서 이긴기억이 나네요(배틀아니면 못 이긴다는 생각에...쏟아붓는 틈을 타서 섬멀티하나 더먹어서..). 그 분 마지막에 하던 말이....."제가 진건가요?"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05/10/27 09:02
친구랑 랜덤전 해서.. 친구는 랜덤 테란 저는 랜덤 저그..
주종족이 저그는 아니었지만 거의 올멀티 상황에서 밀렸을때의 그 좌절감..
05/10/27 10:31
저는플토 친구테란 맵은로템 지상화력에 본진날라가면서 섬멀티하고 모은 캐리어는 1부대 서로 엘리전하는 가운데 나한테 남은 건물 센터쪽 파일런 하나 탱크 시즈모드 하고 벌쳐로 때리고 엘리시키려했던 내친구 그러나 일부는 수비 일부는 공격으로 역전했던 2002년도 명승부 두둥!
리플레이 소장중 헤헷
05/10/27 13:25
제가 해본 게임중 가장 힘겹게 이긴 게임은
기요틴에서 플플전이었던 거같네요. 상대편은 문닫고 본진 캐리어, 저는 올멀티 지상군이었는데, 캐리어 숫자가 모이니까 드래군이 버겁더군요.그래서 닥템 잔뜩 뽑아서 서로 적진 누가먼저 엘리 시키나 했는데, 서로서로 프로브 도망다니면서 건물 짓고 도망가니 서로 승부가 나지 않더군요. 결국 자원떨어질때까지 계속 짓고 부수고를 반복하다 겨우 마지막 파일런을 하나 부숴서 이긴적이 있네요;;
05/10/27 13:54
헉 캐리어가 모였는데 발상의 전환으로 닥템을 잔뜩 뽑는 센스를 발휘하셨다니 그 캐리어 모으신분은 정말 닥템 뽑는걸 생각도 못하셨을듯 ..
다크아콘이면 몰라도 -ㅁ- 닥템으로 공격을 ^^:
05/10/27 18:12
아깝게 지는것도 열받지만.....
더 열받을땐 지고나서 같은 방제로 다시 방만들때, 이름이 있다고 하면서 방이 안만들어질때.... 순간 스치는 생각....'저 인간......겜 저장하고 있구나....' 그냥 Alt+F4 누르고 씨디이미지 바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