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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6 22:42:17
Name 식수센스
Subject 더욱 더 강해질 SK테란
이번 프로리그2005후기리그에서

삼성전자 vs SKT1의

경기에서 최연성 선수가 보여준 고스트,,,

얼핏보면 생뚱맞고 어이없는 유닛이지만
(경기를 안봐서 자세한 상황 모름)

잘만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란유저분들 SK테란 운영하다

기습전인 러커 조이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

종종 있을것 같은데요.

바로 이때 ! 고스트를 2~3마리 뽑아주는 겁니다.

본진과 앞마당 가스 4마리씩 캐고있으면 그 타이밍에

그 정도 가스는 남을것 같은데

이미 사이언스 퍼셜리티는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고스트를 살짝살짝 섞어준다면

SK테란은 한층 더 발전할것 같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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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6 22:43
수정 아이콘
분명 럴커 저글링 드론 잡기에는 쓸모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글쎄요,,, 디파일러 다크스웜이면 오히려 파뱃보다도 무력한게 고스트...

뭐 미래에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지금은 고스트보다는 차라리 그 가스로 베슬이나 탱크가 낫지 않을런지...
05/10/26 22:44
수정 아이콘
그냥 탱크 한마리씩 적절히 뽑아 놔서 앞마당에 배치하는게 좋을 듯
My name is J
05/10/26 22:44
수정 아이콘
15 줄은 물리적 의미의 15줄이기도 하지만 조금더 정성과 고민이 들어간 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저 의견을 교환하는 글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것 이상의 '조금더...'를 바라고는 합니다.
총알이 모자라.
05/10/26 22:47
수정 아이콘
흠, 지울까...--+
My name is J
05/10/26 22:47
수정 아이콘
저....저요?(글썽=)
동네노는아이
05/10/26 22:48
수정 아이콘
sk테란에서 가장 중요한게 베슬인데
굳이 베슬의 수를 줄이면서까지 고스트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베슬을 더 뽑거나 방어를 위한다면 탱크를 한두대 섞어 주는게 더 좋지 않나 싶네요
05/10/26 22:49
수정 아이콘
SK테란은 베슬을 다수 확보해야하는 체제인데 일반적으로 가스가 모자란 경우가 많죠.
그런 상황에서 고스트를 다수 확보하느니 그돈으로 탱크를 뽑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고스트 가스 75먹죠. 탱크도 100밖에 안먹습니다.
고스트 4기 뽑을 돈으로 탱크 3기 뽑는게 훠얼~씬 나아보이는 군요.
솔로처
05/10/26 22:51
수정 아이콘
한 경기로 반짝 대세가 되긴 했지만 여전히 고스트는 스카웃과 더불어 스타 최악의 왕따 유닛입니다.
05/10/26 22:52
수정 아이콘
총알이 모자라...// 저라도 고민될듯...^^
05/10/26 22:54
수정 아이콘
고스트의 활용은 대 프로토스전이라면 시도해볼만 한데 저그전은 영 아닌 것같아요...ㅡㅡa 저그가 러커 뽑기도 가스가 빡빡한 상황이라면 도 모르겠습니다만..ㅡㅡ//
흑태자
05/10/26 23:00
수정 아이콘
잘 안될게 같은데요. 탱크나 베슬에 들어가는 가스를 돌려가며 뽑을만한 효율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유신영
05/10/26 23:3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적절한 김대기님이 아오조라 솔루션에서 대 저그 전 고스트 활용을 보여준 적이 있죠. 무탈을 상대할 때, 일점사를 하게 되면 고스트 13기가 무탈을 한 방에 없앨 수 있습니다. 즉, 1부대 +1 의 컨트롤로 일점사를 해주게 되면 위협적일 수 있지만.. 결국은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다는 결론이 나오죠. 혹은 대 가디안 견제용으로 벙커에 넣어놓은 고스트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스트가 벙커에 들어가면 가디안과 사정거리가 같아지죠. 그러나 고스트의 공격특성을 생각하면, 벙커에 넣어놓은 4기의 고스트보다는 1기의 사이언스 베슬이 훨씬 위협적일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디어트
05/10/26 23:39
수정 아이콘
우선 고스트의 마법중 저그에게 통용될수있는게 클로킹 뿐인데...
레이스는 공중유닛에다가 오버로드를 잘잡아 클록킹능력이 좋지만...
고스트는 그것도 잘 안되고... 일일이 메딕으로 옵티컬거는수 밖인데...
걸어봤자 데미지에 이동속도도 느려서 잘 안되고...음...
아직은 좀 시기상조가 아닐까 합니다... 누군가 혁신적인 계기를 제공하지 않는이상은... 저그전에선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05/10/26 23:53
수정 아이콘
무조건 고스트를 뽑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뽑을 수 있지 않을까요? 미네랄은 없는데 가스는 많다. 어차피 다른것도 못뽑는데.. 고스트 뽑는 것도 괜찮을 듯..
05/10/27 00:12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서 고스트는 역시 핵밖에 떠올르지 않네요
가령 예전에 박성준 vs 최연성 레퀴엠 개막전에서
성큰 수십개도배하면서 가디언띄우는 전략이 유행할때 탱크로 뚫는것보다 핵한방으로 성큰정리하는게 좋죠
체념토스
05/10/27 00: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고스트가 크게 활약을 한다는 느낌도 없고.. 에너지도 약하고...
뭐 일꾼 게릴라에는 쓸만 할것 같지만... 최연성이니깐 이정도 임팩트 있는거지...
새벽의사수
05/10/27 01:16
수정 아이콘
가스의 압박이 심하죠. 비효율적인 진동형 공격도 한몫하고.
유즈맵 세팅에서의 느낌대로라면, 최연성 선수 경기처럼 제법 모이면 사거리와 밀집도 덕분에 그럭저럭 쓸만한거 같은데...
그 정도 모으기 위해 투자한만큼 뽑을 수는 없을 거 같아요.
데스싸이즈
05/10/27 01:41
수정 아이콘
무탈이 많다면 몰래써봐서 이득볼수는 있겠지만....
현재로선 힘들것 같긴하더군요.....
크로캅하이킥
05/10/27 08:54
수정 아이콘
총알이 모자라...님 // 정말 웃겼어요 ^_^
고스트의 효율성은 아직 더 두고 봐야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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