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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6 22:03:17
Name 부들부들
Subject 플러스와 KOR의 1승
오늘 프로리그 랭킹 최하위에 있는 두팀이
소중한 1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연패를 거듭하던 플러스팀.
오영종선수가 대체로 한경기씩은 잡아주지만,
뒷심부족으로 3:1 혹은 3:2로 지곤 했었죠.

오영종선수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개인전카드가 없었는데,
오늘 김정환, 조홍규 두 신인선수가 알뜰하게 1승씩 챙겨주면서
오영종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는데도 팬텍을 3:0으로 깔끔하게 이겼습니다.

요새 좀 흔들리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팀플이 안정되어 있는 팀이니까
오영종선수를 받쳐줄 선수만 좀 있다면
남은 경기에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플러스 힘내세요.



KOR팀도 소울팀을 이겼네요.

박정길선수 요새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그냥 밀리는 것 아닌가 했는데, 적절하게 스테이스필드를 쓰면서 경기를 뒤집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오늘 데일리 MVP는 박정길선수 같습니다.
경기 참 재밌었어요. 역시 요새 테플전 대세는 아비터군요.

신정민 주진철조합을 잇는 박명수 원종서조합도 자리를 잡는것 같고
분위기 좋은 박정길선수에  욱브라더스와 전태규선수까지..
KOR은 막판 뒷심을 발휘할 충분한 저력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패끊었으니 이제 활활 타올라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플러스 KOR 모두 화이팅!!
d^^b









------------------------------------------------


KTF나 T1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하루에 몇개의 글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엔 너무 썰렁한 것 같습니다.
관심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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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05/10/26 22:05
수정 아이콘
흠 그거는 좀 아쉬운 현상이네요 플러스가 팬택을 잡은것도 하나의 큰 이슈라면 이슈가 될텐데 그것도 3:0으로 말이죠 오늘부로 플러스의 광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05/10/26 22:06
수정 아이콘
팬택은 참... 엔트리를 보고 좀 여유롭게 짜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그만큼 자신있었다는 얘기일수도 있었겠죠, 플러스팀은 팬택팀의 그런 점을 제대로 파고들어 3:0완승을 거두지 않았나 싶습니다.

좀 더 승리를 많이 쌓아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주었으면 합니다. 전기리그에서보다도 더 잘해주었으면 하구요.

코리아팀은 마찬가지로 참 승리에 목이 마르다가 드디어 승리했네요, 2004프로리그 3라운드에서 우승한 뒤로 한동안 부진을 면치못했는데 잘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박정길 선수, 이 선수 요즘 상승세가 참 매섭습니다. 승자조에서의 상대가 바로 최연성 선수인데 이 두 선수의 대결도 참 기대가 가네요.
05/10/26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아쉬웠워요. 물론 강요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오늘 너무 기분 좋습니다. 플러스랑 KOR 이 이겨서..
05/10/26 22:12
수정 아이콘
플러스.. 놀랐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하지..ㅜㅜ 이제부터 잘하면 되는 겁니다!!
지니쏠
05/10/26 22:13
수정 아이콘
코리아 제발 화이팅!! 10연승 갑시다 ㄷㄷㄷㄷ
부들부들
05/10/26 22:23
수정 아이콘
경기수가 다르긴하지만
6승 1팀, 5승이 4팀, 4승이 2팀, 2승이 3팀이네요.
흥미진진합니다.
05/10/26 22:24
수정 아이콘
하위권 팀에도 좀 관심을....관심의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네버마인
05/10/26 22: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큐리어스팀을 플러스가 3:0으로 제압할 줄은 몰랐습니다. 많이 놀랐어요.
kor팀의 승리 또한 축하드립니다. 중위권의 순위 다툼이 아주 치열하네요.
크루세이더
05/10/26 22:36
수정 아이콘
Plus와 KOR덕분에 중위권다툼이 더 치열해졌군요
burn it out
05/10/26 22:38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플러스!
재방 꼭 챙겨볼께요, 요즘 신나는 경기가 많아져서 좋네요.^^
그리고 kor의 승리 축하 드립니다.
제이스트
05/10/26 22:38
수정 아이콘
플러스의 1경기와 소울의 팀플밖에 못봤네요.
소울의 팀플은 아쉬웠고, 플러스 김정환 선수는 점점 기량이 상승하는듯 보입니다.

앞으로의 프로리그의 행보가 더욱더 궁금해지는 결과가 나왔군요.
우와와왕
05/10/26 22:40
수정 아이콘
가뭄에 단비같은글!
My name is J
05/10/26 22:42
수정 아이콘
진짜 반가운 글입니다. 으하하하-
플러스팀! 진짜 멋있던데요!-_-b
05/10/26 22:47
수정 아이콘
항상 비스폰팀(?)을 응원하는데..
뭐 어쩔수 없는 현상 같아요..^^
오늘 철의장막에서 KOR팀 팀플은 정말 좋았습니다..
부들부들
05/10/26 22:49
수정 아이콘
플러스팀의 최가람선수가 잘해주면 진짜 보탬이 될텐데요.
그리고 KOR의 신정민선수도 개인전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5/10/26 23:12
수정 아이콘
오늘 플러스가 펜텍 잡은것도 큰 이슈인데
사람들이 다 어제 이야기에..+_+;;;
자기가 좋아 하는 팀 응원도 좋겠지만 비스폰팀에도 많은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네요.
05/10/26 23:30
수정 아이콘
플러스의 선전에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군요.
공중산책
05/10/26 23:35
수정 아이콘
팬택팬으로서 셧아웃 당한 슬픔이 컷습니다 ㅠㅠ 오늘 오영종 선수도 없는 플러스팀의 저력 대단하더라고요. 화이팅~
05/10/27 00:08
수정 아이콘
김정환 선수가 오늘처럼 살아 나야 Plus가 힘을 받을텐데 말입니다. 이 선수 대단히 잘 하는 선수입니다. 눈 여겨 보셔도 좋을 듯.
데스싸이즈
05/10/27 01:46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이기회에 결승진출좀......
결승전 테테전 절대사절.....3,4위전도.....
야크모
05/10/27 05:50
수정 아이콘
요즘 경기 후 평균 리플 숫자
T1 > KTF >> GO = 삼성 > 팬택 = 한빛 >> POS > KOR = PLUS = SOUL
이 정도... 아닐까 합니다;;
게임리포트 게시판을 보면 삼성의 상승세와 팬택의 하락세가 눈에 띄네요.
그리고 이네이쳐가 있었더라면 POS급의 관심은 얻었을텐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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