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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6 11:21
저는 부작용 없는 성형에 대해서는(이런게 몇 종류나 있을지 모르지만), 그냥 영구 화장 정도로 생각합니다. 화장이나 성형이나 타고난 모습보다 더 예뻐보이려는 시도인데 화장은 별 말 없으면서 성형에는 뭐라고 하는게 좀 이상하기도 하고요.
05/10/26 11:31
성형은 선풍기아줌마처럼 중독증이나 그런 증세가 나타날까봐. 오프라쇼에서 부인이 성형이 잘못된것은 없지만 빚이 있고 집을 담보잡히면서 하는 성형... 아~ 문제죠. 적당히는 모르겠으나 넘치게 하려는 성형은 좋은건지....
05/10/26 11:40
저는 아예 못생긴 여자보다는 성형해서 예쁜 여자가 좋더군요.. 물론 본좌는 자연 미인이겠지만 저 둘만 놓고 비교하면 그렇습니다..
05/10/26 11:43
못생긴거 보단 무슨짓을 해서라도 이뻐지는게 낫습니다.
그게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기도 하니까요.. 성형기술이 발달해서 추남 추녀에게도 기회가 생긴것이니까 저는 성형하는것에 대해서 또하나의 인생대박(?)을 노릴수도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05/10/26 11:50
솔직해 질 필요가 있죠.
남성이 여성의 아름다움을 높이 사고 있다면, 여성들이 그 아름다움을 노력해서 얻으려고 하는 행위는 극단적인 범위를 제외하고는 모두 받아들여줄 줄 알아야 합니다. "난 내적인 아름다움이 더 중요해. 그래서 성형은 반대야." 괜찮습니다.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적합한 대답이죠. "난 외적인 아름다움을 상당히 좋아해. 그래서 어느 정도의 성형은 전혀 개의치 않아." 이것도 가능한 대답일 겁니다. "난 외적인 아름다움이 좋아. 하지만 고치는 건 싫어." 이건 곤란하죠. 그럼 태어나는 순간 가지게 된 운명으로 평생 살아가란 말이 되죠. -_-;; 오히려, 성형은 개인의 의지와 노력이 들어갑니다. 과도한 중독이나 부작용을 걱정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성형 자체를 너무 희화화 하거나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05/10/26 12:01
그래도
"난 외적인 아름다움이 좋아. 하지만 고치는 건 싫어" 이렇게 생각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 저도 3번째였다가 2번째 정도로 생각이 바뀌긴 했지만...
05/10/26 12:15
성형은 자기만족이죠.성형한다고 꼭 이뻐진다곤 보장못하니깐요.
완전히 변신하면 모를까;; 그래도 부모님 얼굴을 닮은 자기 본모습에서 타인이 봐도 가족같다는 느낌을 주지못할정도로 성형하는건 좀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05/10/26 12:47
하지만 아무리 성형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원판 불변의 진리는 존재합니다. 정말입니다. 성형수술로 정말 극강의 미인이 된 분들을 보더라도 사실 대부분은 이목구비나 얼굴형에 있어서 발전의 여지를 많이 가지셨던 분들이더군요.
05/10/26 12:47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이 '가치'있다 말하려면 외모처럼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버리 것보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에 얼마나 투자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형을 해서 보다 나은 외모를 가지는 순간 더 나은 사람이 됬다고 자족할지는 모르나 그순간 그 사람은 '성형을 해야만' 더 나아지는 인간으로 결정되어 버리는거죠. 별거아니라고 생각할 지 몰라도 그 한순간의 선택이 평생 외모지향적인 사람으로 사느냐, 아니면 매스미디어가 주도하는 허구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아가느냐를 결정한다고 봅니다. 성형해서 보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 혹은 여자를 만나겠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히 오산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렇게 해서 만난 남자는 '성형을 해서 좋아진 외모'를 좋아하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사랑은 영혼끼리의 교감이고 성형같은거 하지 않아도 영혼의 향기가 맑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있다고 믿습니다. 신은 공평합니다.
05/10/26 12:58
성형이 문제가 아니라 외모 지상주의가 문제인 거죠. 예쁜 여자를 선호하는 것은 본능에 속하지만 요즘은 그 부분을 너무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성형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이상은 예뻐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사회는 계속 외모 지상주의로 치닫고 있으니 결국 성형도 해결책은 못되는 거죠. 이미 우리 사회에서 참다운 아름다움을 찾기는 많이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05/10/26 12:58
남의 이야기에는 별관심이 없는 내맘대로...식의 사람이라서 일까요..--;
본인이 좋다면야 누가 말립니까. 그걸 마음에 들어하던 아니던(미와 추의 기준에서) 그건 그것으로 끝내야 합니다 아름답던 아름답지 않던 그것이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비판할 건덕지도 되지 못하죠. 당신은 예쁘니 이런이런걸 줄께-가 말이 안되지만 사실인만큼, 그러니 예뻐지겠어!라고 외치는게 말이 안될수는 있어도 역시 사실이겠지요. 그걸 거부하는 것도 본인의 자유 그걸 받아들이는 것도 본인의 자유입니다. 성형-을 비난하고 싶다면....얼굴예쁜사람들에게 열광하지 마세요. 적어도 그이유로는. 전...미남 미녀가 좋습니다. 전 미남도 미녀도 아니지만..보기 좋은건 좋더군요. 그래서 성형에 별 거부감 없습니다. 제가 제 얼굴을 안고치는 이유는 오로지...겁이 많고(라식수술도 못했습니다 무서워서.), 돈이 없고, 시간도 없어서지요. 그게 아니라면- 돈도있고, 겁도 없고, 시간도 있다면- 해볼생각이 있습니다만.
05/10/26 13:05
우리나라는 여성분들의 외모에 따라서 그사람의 모든것을 판단합니다..
제가 여자였다고 하더라도 한번쯤 성형생각을 해봤을것 같더군요.... 인생이 바뀌는데요...뭐....
05/10/26 13:38
성형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천지가 뒤집혀도 예쁜/잘생긴 사람에게 눈길 한번 더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잘생긴 사람 있으면 못 생긴 사람있는건 어쩔수 없습니다.괜히 외모가 못 생겨서 주눅들어 있고 그때문에 스트레스 생기고 덕분에 주위에 트러블만 생기고 이러면 도데체 누가 좋은 겁니다.성형해서 좋아지면 본인은 자신감이 생기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고 괜히 짜증 안부리니 주위도 밝아지고.....
05/10/26 13:47
만약 성형을해서 그사람이 자신감을 갖는거라면 성형을해도 무관하다고생각합니다 눈이작아서...놀림감이되고 자신감이없다가 눈을수술해 자신감을 얻는다면 그보다좋은게 어디있습니까 코가 들창코여서 소극적이었던사람이 코를수술해서 사람들앞에서 당당해질수있다면 그얼마나 좋은일입니까
05/10/26 13:55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고 하고 내면의중요함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어차피 사람과의 사이에서 먼저 볼수있는건 역시 외모잖아요.
저도 외모에 적지않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고있거든요. 솔직히 주변에서 괜찮다, 성형할 필요없는 평범한 사람이 왜 그러냐 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본인이 한번 마음먹으면 쉽게 없어지지 않은것같더군요. 외모의 고민을 갖고있는 사람에게 성형은 작은 기회라고 보여집니다. 적어도 이런 생각을 갖고있는 사회에서는요. 성형이 싫다라고 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가진자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진자란 물론 자연적으로 예쁘다라는 이야기구요. 타고나질 못했으니 돈으로라도 어떻게 해보려는구나 이런마음? 이랄까요. 혹은 사기를 당했다 이런마음일지도요. 물론 저의 생각일뿐이에요.^^; 남자친구가 예쁜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요새 유난히 성형마음이 더 생기네요.
05/10/26 14:18
첫 눈에 반했다라는 말을 들어보셨거나 아니면 혹, 겪어보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이럴 때는 과연 내면의 미가 개입할 여지가 있을까요?
더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쭈욱 그러할겁니다. 예쁘고 잘 생긴걸 마다할 사람은 없죠. 성형은 미를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에 충실한 행위이며, 어찌보면 개인의 노력의 산실입니다. 이를 비난해서는 안되겠지요.
05/10/26 14:23
몇년후엔 세태가 바껴서 성형수술이 포경수술만큼 보편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_-
하면 좋고 안해도 상관은 없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형수술하러가자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고가는건 아닐지..
05/10/26 14:28
성형하는 것을 비난할 순 없지만 성형이 만연하는 것에는 상당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는 건 분명히 인지해야 합니다.
성형의 일반화가 외모 지상주의의 결과이지만 그것이 역으로 더욱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됩니다. 성형으로 완벽한 미인이 될 수 없다는 한계때문에 이는 더욱 더 성형에 매달리게 되는 부정적인 상황을 초래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외모에 있어서마저 빈부의 격차가 심해질 수 밖에 없구요(돈 없으면 못생기고, 돈많으면 어느 정도 외모가 되는... ) 그리고 그렇게 성형을 통해 외모를 자꾸 바꾸게 되면 신체와 정신의 분리현상이랄까, 자신의 신체를 자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하나로 보기보단 사물화, 혹은 도구화하게 되는 일종의 정신분열에 이를 수 있습니다. 선풍기 아줌마 같은 경우 이런 증세가 극단적인 형태로 발전한 것이구요. 성형. 굳이 비난 받아 마땅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거나 아무런 문제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활동에 심각한 장애를 받지 않을 정도라면 성형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05/10/26 14:43
성형에서 미인,미남이 됬다고 칩시다. 그럼 자식은?-_-;;;;;;;;;;;;;;;
이젠 외모지상주의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사람은 눈을 봐야 알수 있습니다 이상 Kay였습니다..
05/10/26 14:47
성형을 주로 하는 대상인 여자분들 중심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 대부분 남자분들이여서 저 또한 남자고요.. 남자들끼리 성형의 주대상이 되는 여자분들 외모로 뭐라뭐라 하는 것은 정말 웃긴거죠. 여자들이 사회생활에 있어서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이해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05/10/26 14:55
1. 못생긴 사람은 싫다.
2. 하지만 성형은 안된다. 이런 이중잣대가 문제가 아닐까요. 게다가... 3. 다른 사람의 외모를 빗대어 상처를 주는 것이 즐겁다. (or 습관이다.) 3번까지 포함한 3중잣대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인간관계가 매끄럽기가 많이 힘들죠. 제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부족합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사회생활, 연애, 결혼에 지장이 없을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형을 통해서만 그게 가능하면 성형을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05/10/26 14:56
kay_kissme // 성형해서 미인,미남되도 자식이 덜덜인건 맞지만, 성형을 안하고 살아도 자식이 덜덜인건 마찬가지입니다..덜덜덜
05/10/26 15:14
저는 외모에 자신이 없습니다. 저 역시 성형수술도 하고 싶고요. 쌍꺼풀이 없어서 쌍커풀 수술 해볼까 생각 안 했던 것도 아니지만... 그냥 생긴 대로 살고 싶더군요. 외모가 큰 요소긴 하지만 애써 거기에 나를 인위적으로 바꿔 가면서 살고 싶진 않더군요.
텔레비전에서도 그렇고 길거리를 다녀봐도 그렇고... 대부분 눈이나 코, 턱선이 비슷비슷하더군요. 미인의 기준이 남들과 같아지는 건가요? 뭐, 적절한 수준에서 자신감을 얻기 위한 성형까지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외모지상주의 세태가 안타깝기만 하네요. 외모가 가장 크게 보이고 확실한 요소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텐데요... 사실 옳다, 그르다, 싫다, 괜찮다, 란 가치판단을 내리기는 싫지만, 그냥 이런 세상이 씁쓸합니다...
05/10/26 15:35
사회생황에서의 외모는 평가받을수있는 능력의 한가지입니다. 단지 돈과시간으로 자신의 한가지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있다면 누구도 거부하지 않죠.
05/10/26 16:08
외모를 능력으로 보기에는 무리수가 많다고 봅니다. 아무리 성형과 화장술 등을 통한 커버가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해도 선천적 요소일 뿐입니다. 특히, 얼굴 같은 부위에 있어서는 말이죠=_=
물론 좋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외모로 인해 능력이 가려지고 사회생활에서 차별을 받는 현 세태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여기까지 제 이상적인 생각이자 바람이고.. 하지만 이런생각을 하면서도 지나가는 여자들 돌아보기 바쁜 저도 문젭니다. 허허;
05/10/26 16:14
요즘 시대에는 외모도 능력이 돼 버렸죠. 특히 여자들이요.
그래서 전 성형에 호의적 입니다. 제가 생각해도-_- 봐도 남자들은 여자 얼굴 무지 봅니다.
05/10/26 16:18
성형 하신 분(대부분 여자)들이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남자 못생겼다는 이유로 무시하거나 콧대 세우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 능력이나 스타일은 자신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고, 집안형편이나 키 등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성형은 약간의 돈과 시간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기에 유독 성형에 대해서는 이중적인 잣대나 반감이 존재하는 것이라 봅니다.
05/10/26 16:19
제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남의 평가를 받을때 나의 외모는 그사람이 평가하는 능력중 하나로 본다는겁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이러쿵 저러쿵 하려해도 실질적으로 외모를 안본다고는 말못하죠. 알바도 얼굴봅니다. 이쁜알바있으면 매상이 대폭적으로 늘거든요. 민토의 폭발적인 확장도 어느정도는 그를 감안한 알바의 선정에 있지 않을까요.
05/10/26 16:30
여기 의견들 보니 정말 무섭네요. 성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형은 단순히 외모만 예뻐지는 것이 아니라 '멀쩡한 몸에 칼을 대는 겁니다.' 물론 성형의 선택에 있어서 본인의 의사는 충분히 존중 되어져야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성형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는 정말 고쳐져야 합니다. 성형은 장기적인 건강을 생각했을 때 확실히 안 좋은 행위입니다. 이런 정보들이 본인에게 충분히 전달 되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성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닐 때 그 때 진정한 자신의 의사로 성형을 선택할 수 있겠죠.
예쁜 사람이 좋은데 성형한 여자는 싫다는 것은 당연히 안되는 말이고, 예쁜 사람이 좋다. 그래서 성형도 좋다? 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05/10/26 16:37
지나가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을 댄다는 건 감수할만큼의 가치(라기 보다는 쓸모)가 있다는 거겠죠. 아니, 사회적 압박이라고나 할까요.
분명히 외모가 높게 평가되고 가치가 있을만한 직업군이 있습니다. 몇몇 서비스업종에서는 소비자를 마주 대하는 행위가 주 업무이기 때문에, 호감이 가는 외모가 인상적인 능력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문제시되는 건 아무데서나 외모를 찾는 다는 것이죠. 그것이 사회생활에서 실제적인 어떤 불이익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성형열풍이 일고 있는 거죠. 그런 차별만 없어진다면 외모에 대한 열풍은 한 풀 꺾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05/10/26 17:18
아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두명의 여자아이와 솝꼽친구로 친한 저는 ..
화장이란 얼굴에 칼 안데고 얼굴을 바꾸는 무서운 기술을 압니다 ;;
05/10/26 18:10
어느정도 기본이 되야 성형해도 이쁘게 됩니다. 아주 아닌 얼굴에 성형하려면 얼굴 전체를 누구 말대로 완전히 뜯어 고쳐야 합니다..-_-;
05/10/26 18:47
대략 아주못생겻는데 한군데수술해서 이뻐진경우도상당히있죠 그런경우는 대략 원래 다른곳이 이뻣엇는데 그 한곳때문에 다른곳이 아주묻혀버렷던경우...
05/10/26 18:55
전 여자인 친구들이 거의 없어서 그쪽은 잘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 못생기면 성형은 무조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지금 현실은 '여자가 못생기면 풍기문란죄' 수준입니다. 성형해서 예쁜건 아니다? 짜증난다? 이렇게 외치고 다니는 남자들도 못생긴 여자에게는 저런 관심조차 없죠. 냉정하지만 현실입니다.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화장+성형으로 어느정도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여자가 되어야합니다.
05/10/26 19:21
어쨌든, 몸에 칼대고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외모가 불만이라면 성형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을 선호하던지 그건 그 여성분의 문제죠. 솔직히 기왕이면 이쁘고 잘생긴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_-;
게다가 이쁘면 정말 이득보는거 많죠.. 막말로 인터넷에 사진하나가 떠도 이쁜여자면 칭찬일색이고, 못생긴 여자면 리플이 가관도 아니죠.. 부작용이라던지 돈문제라던지 여러가지 나쁜점이 있지만, 그걸 감수할정도로 이뻐지고 싶다면, 그건 그 당사자가 판단할일이지 주변에서 난 싫다 좋다 왈가왈부하는거 웃기지 않을까요;?
05/10/26 19:26
내면이 중요하다 내면이 중요하다 이러는데.
슬픈얘기지만,외모가 안되면 내면을 알 기회가 안생기죠. 저도 아직 인생내공이부족해서,여자의외모에 대해서 결론이 안나네요. 운명적이라고마라는 첫눈에반한다는말도.결국 외모에 반한거죠.내면은 전혀모른채. 제친구 일화를 하나 소개해드린다면. 알바녀에게 대쉬를했었죠.완전 꿈꾸던이상형이라면서요.커피숍까지갔습니다.거기서 그여자분이 하는말의 요점은 이겁니다. "저에대해서 뭘안다고 좋아한다고하세요?" 다른나라는 어떤진 모르겟으나,여자의 외모는 그여자의 다른 어떤것보다도 큰 능력입니다
05/10/26 19:43
글쎄요. 전 타고난 외모의 소유자라 그런지 크게 안 와닿네요. 감사.
이러고 도망치고 싶은 주제군요. 한 선배가 그러긴 하더군요. 넌 말라빠진 여자들만 그득한 이 업계에 새로운 유형을 창시할 타입이라고..... 다른 것은 모르겠으나, 자신감이 있으면 외모도 다르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기필코 꼭 새로운 유형의 창시자가 될려고 오늘도 야근하는 중... 야근하는데 이뻐질 수 있다면 참 좋겠으나...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실겁니다. 외모를 가꾸기 위해서는 일하는 것 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외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거느리는 것 역시 부의 축적결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말이죠. 천연미인...이라는데, 과연 대한민국에 얼마만큼이 천연미인일까요. 다이어트, 화장, 옷차림, 손짓, 말솜씨 등등을 다 갖추기 위해서 여자들이 뒤에서 얼마나 노력해야하는지 아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05/10/26 19:47
슬프지만 여자에게는 외모가 엄청나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의 엽기녀가 전지현이 아니고 못생긴 여자 혹은 그저그런 여자였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미쳤다고 욕먹고 차태현 옷에 토하고도 나중에 만나는 일은 없겠죠. 전지현 이니까 차태현이 옷에 토한여자이지만 만나는 것이겠죠. 그만큼 여자에게는 외모가 중요한 사회인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제가 남자인게 다행이기도 하네요.
05/10/26 19:50
하지만 이러면서 우리가 성형수술의 부작용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죠. 잘 알려주려고 하지도 않고요. 많은 사람들이 수술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죠.(선풍기아줌마는 극단적인 예이지만) 하지만 그건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그저 외모가 이뻐지면 좋다는 식으로 열풍에 휩쌓이는 것이죠. 수술 부작용이나 이런 것에 대한 정보전달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05/10/26 20:57
[원래 안이뻤는데 고쳐서 이쁜것도 이쁜거고, 원래 이쁜데 안꾸며서 미운것도 미운거다]
라고 누군가에게 들었는데....누구에게 들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저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네요... 맞다고 생각합니다.
05/10/26 22:05
혹시 글쓴님 물어븐 보셨나요 성형했는지;;;
저는 인터넷에 올라오는 연예기사 읽다보면 제일 궁금한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다들 의사수준에 맞먹는 고도의 성형판독기술을 가지고 있느냐는 겁니다 뭘해도 일단 고쳤다고 하고 그 부위도 정말 가지 각색이더군요 어쩔때는 성형의들이 좀 더 돈을 벌기위해 일부러 악플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면서 혼자 웃던 날도 있었죠-_- 제 예전 사진 봐도 지금 저랑 완전히 다른데 누가 보면 저도 성형했다고 할까 무섭네요 -_-
05/10/27 13:05
저 고3때 사진보면 완전 --;; OTL인데 살만 많이 빠졌다는 ....
근데 전 어느정도 수술은 괜찮다고 봅니다 . 연애인들중에서도 다른데는 했는지 모르겠지만 눈하나 수술했는데 엄청나게 이뻐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경우는 대찬성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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