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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5 21:57
괴물 달리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정말 괴물이라고 밖에는 다른 프로 게이머들 한테는 절대 볼수 없는 물량입니다. 그렇다고 업그레이드나 다른 테크 건물을 안타는 것도 아니니 거참 괴물이라고 밖에는 요새 유행하는 미네랄 핵이라도 쓴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갈 정도 입니다.
05/10/25 21:58
고스트는 정말 의문입니다.. 꼭 예전에 이병민선수와 노스텔지아 경기에서 골리앗 터렛있는데 올멀티 먹고 레이스로 이길려고 했던 그 경기가 떠오르더군요.. 흠 관광용인가요? 전 고스트 나오길래 아 고스트는 다크스웜안에 럴커 죽일수있구나.. 이런생각까지 했다는..^^ 뭐 어떤 유닛을 뽑느냐는 선수맘이죠.. 뭐라고 할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5/10/25 21:59
러시아워2 저그가 테란을 8:2로 이기고있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맵에서
최연성선수 저그를 상대로 정말 무적포스를 보여준경기같네요 방송경기 에서 정말 고스트한부대이상본건 처음입니다..금요일날 오영종선수와에 온게임넷 4강전이 기대가 됩니다.
05/10/25 21:59
최연성 선수 이번 경기에 대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역시나 먼저 올라왔네요.
보는 동안 내내 혀를 내둘렀습니다. 아니 그 물량이..어떻게 -_-;; 가능한가요? 본진 빼고 투가스였고 계속 맵을 휘젓고 다니는 무한마린에 베슬도 많이 뽑았을텐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고스트 2부대? 그러다가 다시 팩토리 4개에서 튀어나오는 탱크. 아니 3시 멀티도 자원 채취 중단됐었는데.. 어떻게 그런 물량이 나오죠??????? 진짜 황당했습니다. 이제껏 본 최연성 선수 경기 중에 제일 미스테리한 물량이었네요..와 진짜;;;;;;;;;
05/10/25 22:00
초반 배럭이 늦게 올라갔고 생각보다 베슬을 많이 뽑지 않아 고스트뽑은듯 하네요.. 디파일러 저격용인가 ㅡ.ㅡ;;
이왕이면 핵도 보여줬으면 했는데.. 그나저나 오늘 T1 2경기 팀플도 그렇고 5경기도 그렇고.. 농락모드네요
05/10/25 22:00
허허허.... 다수 베슬까지 띄우면서 고스트.
그리고 5팩까지 늘리면서 탱크를 쏟아낼 수 있는 자원량이라니..-_- 앞마당만 해도 3번이나 마비됐었는데-_-
05/10/25 22:00
최연성선수의 초반 전략이 너무나도 주요했죠.
변은종 선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나마 테크라도 빨리 올리고 그리고 어려 가지 전술적인 부분에서 승리하였기 때문에 그 정도 시간을 끈 듯 합니다.. 이미 최연성선수는 자신에 승리를 예감하는 듯 별 효율적이지 못한 고스트를 뽑아 버리는 둥... 결국 자원전에서 밀렸습니다. (변은종 선수 좀더 부자 스럽게 플레이를 했어야 했습니다.. 멀티 수가 같으니...이거 영-_-)
05/10/25 22:01
이번경기에서 변은종선수가 잘못한게 머죠? 잘했는데 왜 졌을까.. -_-; 역시 앞마당 먹고 디저트로 몰래멀티까지 먹은 최연성이란 말인가... -0-;
05/10/25 22:01
아무리 봐도
미네랄 핵이 맞는거 같습니다. 안 그렇고서 그렇게 자원이 많이 나올리가 없습니다. 최연성 선수 물량 잘나오는건 알고 있지만.. 오늘경기의 물량은..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게 가능해??
05/10/25 22:01
정말 오늘 연성선수의 물량은........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물량이었습니다.ㅠ_ㅠ 하지만 유리하다고 유닛을 막 흘리는 그런 경기는 안해줬으면 좋겠어요. 김준영선수와의 알포인트에서의 경기도 그러다가 역전당하지 않았던가요?
05/10/25 22:02
최연성선수가 앞마당먹는 심리전을 했을 때 부터 유리했다고 봅니다. 저그가 너무 가난한 상태였기 때문이죠. 그나마 연속드랍이 통했다면 저그가 할만했을 텐데...
저의 경험담이지만 제가 저그, 상대 테란이었는데 초반에 레이쓰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어쩔 수 없이 테란의 한방을 막기 위해 병력을 쥐어 짰는데요. 상대 테란은 유유히 섬멀티까지 먹으면서 방어만 하더군요-_-;; 그때부터 완전히 말려서 올인러쉬하고 gg쳤습니다. 만약에 제가 배짱 부려서 드론만 뽑고 멀티먹었다면 오히려 더 좋은상황이었겠죠.
05/10/25 22:02
최연성선수의 물량은 정말.....;;;; 컨트롤은 살짝 발로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물량으로 제압해버리네요. 이게 오리지널 최연성이죠.
05/10/25 22:04
디펜시브 걸고 앞마당 들어갈때 고스트로 디파일러 일점사해서 제거해 버렸죠.. 그때 컨트롤 쫌 신경썼으면 앞마당 밀고 GG분위기였는데..
여튼.. 단순관광용이 아닌 자원 활용의 극대화로 고스트를 선택한듯합니다. 무섭네요
05/10/25 22:05
최연성 선수를 보면 정말 방패라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적을 날카로운 창이나 예리한 칼로 베어넘긴다기보다 대충이건 필사적으로건 방패로 막아내면서 버티다가 힘을 모아 지친 상대 무기도 아닌 방패로 한방 크게 두들겨서 때려눞히는 것 같습니다-_- 상대의 창날도 엄청 날카로웠고 중간 중간 유닛을 많이 흘리기도 하고 위기의 순간도 분명 있는데 결과는 막다가 좀 밀다가 방패로 기절시켜 판정승 -_- 환호성이 나온다기보다 감탄이 나옵니다 정말 저렇게 힘으로 막아내면서 밀어내고 승리 따내는 선수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천재도 아니고 황제도 아니고 퍼펙트도 아니지만 힘입니다 힘 그 자체 남자에게 가장 중요한 힘-_- 일 때문에 막판부터 봤는데 한참 밀리고 있고 변은종 선수 정말 강하게 몰아붙히더군요 저같은 허접이면 진작에 울며 지지치고 방을 뛰쳐나갔을지도....-_- 오늘 지겠구나 싶어서 청소 좀 하면서 건성으로 보고 있는데 결국 이기네요 (물론 프로선수니까 그렇겠지만;;) 아..역시 연성 선수가 나오면 왠지 모를 안도감부터 듭니다 정말 이기는 경기 볼때마다 대단해요 -_-b
05/10/25 22:05
베슬이 별로 안모였다고 해도 최소한 10기 이상은 생산했을겁니다.=_=
처음 5시 반 멀티 공격갔을 때 갔던 마린 두부대 가까운 병력이 싹다 녹아버리는 것을 보고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참=_=
05/10/25 22:06
수많은 SCV 때문이죠.. 은종 선수가 견제를 들어갔을 때 거진 반이상 잡아야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진 피해를 못 줘서 은종선수 담에는 이기는겁니다 ~~
05/10/25 22:07
어쨋든 초반 마린 좀 잡히고, 앞마당 몇번 들고... 3시멀티도 걸려서 뒤늦게야 돌아가고... 저그 멀티 치러가다가 대규모 병력 다 잡히고...
최연성 선수 지는줄 알았습니다. 마치 저번 박성준 선수 8강 2번째경기 후반의 느낌... 그런데도 계속 쏟아 지는 물량으로 지속적인 압박... 정말 맵핵 수준입니다. 상대선수는 정말 암담하겠더군요. 솔직히 T1팬으로서 혈압자주오르게하는 임요환 선수보다는 (저번 4강전으로 용서합니다만...) 보는팬에게 안정감과 전율을 주는 최연성 선수가 저는 더 좋습니다. 임요환 선수, 최연성 선수가 결승에 올라와서 이기더라도 이번엔 정말 큰 형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해줬으면 하네요.
05/10/25 22:08
고스트 러커잡으려고 뽑았던게 아닐까요?
러커사거리 6, 고스트 사거리 7, 진동형이니 데미지는 러커에게 5씩 고스트 5기가 5번씩 쏘아야 러커하나를 잡는데.. 어라.. 뭔가 이상한데? 필요없잖아!!
05/10/25 22:09
맞아요 박서는 어떻게 될 지가 궁금해서라도 붙잡고 보게 된다면
연성 선수는 자..오늘을 뭐로 밀어붙여서 "이길까?" 가 궁금해서 보게되죠 정말 따라하고 싶은 선수입니다 대단해요 -_-b
05/10/25 22:11
베슬 한때 8기까지 모였었습니다.
그 전에 터진것 까지합하면 10기는 족히 뽑았다는 소리인데... 고스트에 4팩탱크에 참 아스트랄한 선수입니다.
05/10/25 22:12
미네랄이 모자랐다면 그 뒤에 탱크를 그렇게 많이 못 뽑았겠죠. 계속 나오던데요 -_-;
컨트롤 하기 귀찮아서 러커 사정거리 밖에서 잡으려고 뽑은 것 같습니다;;
05/10/25 22:12
정말 대저그전 고스트는 거의 필요없는 존재입니다.ㅡ.ㅡ
처음에 고스트 나왔을때는 그렇게 유리한 상황도 아니었고 그래서 '어??? 단축키 잘못 찍어서 나왔나??;; 아니 고스트는 아카데미 짓는다고 나오는게 아니잖아..ㅡ.ㅜ 모지.. 버슨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고스트 처음 뽑을때의 상황으로는 그렇게 가스가 미네랄 보다 극도로 많을것 같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고스트 3부대보다 마린메딕1부대반~2부대가 대저그전에선 훨씬 좋아보입니다...ㅡㅡ
05/10/25 22:12
글쎄요...제가 보기엔 고스트가 미네랄이 작게 든다고는 하지만
뭔가 이유가 있을 듯 싶네요... 정말 시쳇말로 관광용인가요?! 효율을 따지면 미네랄이 좀 비싸더라도 마린이 훨씬 높죠
05/10/25 22:14
진짜 황당한건 베슬 고스트 그렇게 뽑고, 또 몰래멀티가 러커 디파일러에 들리고 그러는 상황에서도.. 본진에 건설되고있는 팩토리 4개이상..
마지막 변은종 선수 공격때 지키고 있던 탱크 6대... 화면 위로 올리자 뒤에 더있는 5대..;;
05/10/25 22:14
오늘 티원 임요환 선수 빼고 다 잘 했습니다; 전상욱 선수는 역시 플토전 최강자. 라는 말이 절로 나왔고
얼인히들은 역시 안정감 있게 잘 하더군요. 팀플 개념 확실히 잡힌 듯. ^^ 최연성 선수야 뭐............ 임요환 선수만 팀플 안 하면 됩니다!!ㅠㅠ
05/10/25 22:17
최연성선수 mbc게임에서 이벤트전을 제외한 경기에서 저그에게 유일하게 2패를 안긴 변은종선수에게 재대로 관광시켜주네요 한번이겨도 강력하게 이기는 최연성선수 포스 정말 대단합니다...
05/10/25 22:17
정말 관광용일까요.. 무언가 생각이 있어서 그랬겠죠.. 인터뷰 파포에서 했으면 좋겠군요.. ^^; 근데 고스트 뽑고도 이겨버리니 원..
05/10/25 22:18
관광용으로 하기는 시기가 좀 그렇지 않았나요?
분명 고스트 뽑을려고 생각한 타이밍에는 최연성선수가 다 이겼다고 생각될만한 상황은 아니었지 않나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05/10/25 22:20
고스트 클로킹을 하고 싸웠으면 훨씬 더 편안하게 이겼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최선수도 그걸 생각하지 않았나 하네요.. 마메가 돌아다니는데 오버로드 대동하고 다니는 저그도 아니고. 한부대 고스트면 저그가 자리잡을때 먼저 치고 들어가 디파일러 저격이 용이할듯..
아마 경기가 기울자 그런거 필요없이.. 어택땅 모드 들어간듯보이고.. 안티많은 최선수 벌써 파포에서 욕나오고 있는데.. 나름대로 유리한경기에서 괜찮은 전략이라 생각했기에 고스트를 뽑았겠죠.
05/10/25 22:21
역시 임요환 선수는 뭔가를 아는 선수 입니다... 팬들과에 밀고 땡기기를 아시는 진정 한... 이번 4강전에서도 보여주었 듯!
아마 홍정석님이 카트리나와 2아머리의 상관관계에서 이문제를 명쾌하게 해설을 하실듯..
05/10/25 22:21
일단..고스트를 뽑은 이유는 ;;
최연성 선수가 sk테란이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나중에 탱크를 뽑기는 했지만..럴커의 사정거리 밖에서 타격을 줄수있는 유일한 바이오닉 병력이 바로 고스트죠 -0-; 물론...대형인 럴커를...진동형인 고스트로 죽일려면..한세월 이지만. 계속 얻어맞는...럴커는 뒤로 빠질수 밖에는 없습니다. 맨처음엔...클로킹을 활용할려나 했는데..그것도 아니고 -0-; 분명..고스트+매딕으로..매딕으로 오버로드 눈멀게 하고. 클로킹 고스트로 저그를 상당히 괴롭힐 수 있죠... 드론 잡는데는..벌쳐급 활약을 펼수도 있습니다. 근데..끝까지 클로킹 안하는게....클로킹 개발도 안한것 같더군요. 역시..럴커 타격용인가 - -? (고스트의 저글링 잡는 속도는 상당합니다..)
05/10/25 22:22
분명히 좋은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5시 앞쪽 멀티 밀기 전부터 뽑고 있었으니까요... 다들 보셨다시피 그 멀티 밀려다가 한번 마메병력 다 잃고 실패 했었죠 그리고 관광용으로 보기엔 시기가 좀 그렇고 진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인터뷰만 계속 기다리고 있다는... 옆에 파이터포럼 창하나 띄워놓고 자꾸 새로고침만 누르고 있다는...쿨럭
05/10/25 22:23
고스트가 저글링한테는 천적이죠, 저글링 잘 잡습니다. 뭉치면요... 그리고 아무리봐도 제 생각에는 컨트롤에 부담을 느껴 편하게 럴커잡을려고 한게 아니었을까요 -_-; 팩토리체제로 넘어가는 공백기를 고스트로 떼울려구요.
05/10/25 22:24
미네랄 25를 아낀다거나.. 러커 사거리보다 길다거나..
그렇게 계산된 플레이는 아니었을거 같습니다. 난 뭘해도 이긴다. 이런 생각이 아니었을지.. -_-;;
05/10/25 22:25
- 고스트를 사용한 이유는
▲ 최연성 - 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_-;;;;;;;;;;;;;;;;;;;; 저그전에서,유리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고스트를 뽑아...버스를 태우다니... 최연성선수...역시 버스운전사답네요...
05/10/25 22:26
관광이 나쁜건가요? 흠 5년 스타보면서 처음으로 저그전에 부대 단위 고스트 봤는데 만약 관광이 욕먹을 짓이라면 저런경기 다시는 못보겠죠 스타팬들이 볼거리 한가지를 버리는거 아닐까요
05/10/25 22:26
이번 경기로 저그종족 하는 선수는 자신의 라이벌이나 아니 적수도 될수 없다는 인상을 강력하게 심어주는군요...
이거 다시 스타가 1년반년 전처럼 '최연성을 이겨라' 가 되는건 아닐지;;;
05/10/25 22:28
마메는 말할것도 없고... 러시아워에서 8:2인가 저그가 앞서고 있는데 오히려 테란이 저그를 이렇게까지 이기는 건 참 처음 봅니다.
05/10/25 22:28
저도 좋은데 이런경기 이런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이렇게 이겨서 좋지;; 만약 반대로 이렇게 져버린다면 OTL
05/10/25 22:28
하여튼 최연성 선수는 이슈메이커입니다. 그의 플레이는 정말 신기할 따름...
오늘 전상욱 선수 플레이는 역시 대플토전 사기꾼(?)임을 보여주었네요. 임요환 선수는 T1의 얼굴마담...가끔 필살전략으로 개인전에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최연성, 전상욱 정말 믿음직스럽습니다. 오늘 KTF의 박정석, T1의 박용욱 선수의 패배를 보았습니다. 이제 확실히 박지호, 오영종 선수의 플레이 수준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된 플토인지 깨닫게 되더군요.
05/10/25 22:28
그런가요??
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싶었다라... 그리 유리한 상황도 아니었고 그 한게임에 팀의 승패가 걸려 있었는데...아닌데...분명 뭔가가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온게임넷 4강전을 앞두고 있는데 프로리그에 출전시켰다고 주훈감독에서 무언의 시위를....(이건 농담입니다...쿨럭)
05/10/25 22:29
자신이 생각하기에 유리했기 때문에 고스트를 뽑은 거겠죠??
불리하다고 생각했다면 고스트를 뽑을 이유가 없었겠지요.. 희대의 관광경기 희생자에 변은종선수의 이름이 올라갔군요...
05/10/25 22:29
근데 고스트가 나오는 순간이
최연성이 절대로 유리한 상황은 아니었는데요.. 너무 상황을 낙관한건가.. 아니면 고스트뽑아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05/10/25 22:29
너무 크게 보는 것 아닙니까? 희생자라뇨? 그렇다면 지금까지 많이 있었던 관광용 게임에서 상대 선수들은 모두 희생자입니까? 그랜드 슬래머님은 너무 한쪽에 치우쳐서 보시는게 아닌가요?
05/10/25 22:30
참;;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지만 에스케이 텔레콤이 인기가 유난히 많은 것도 이해가가는군요.항상 경기 끝날때 마다 회자거리가 하나씩 나오니;;변은종 선수도 마지막 인페스티드 커멘드 멋있었습니다.*^^*
05/10/25 22:31
이런 재미로 게임 봅니다.-_-;;;;;;
역시 한번을 이겨도 확실하게 뭔가 보여주고 이기는 것이 기억에 남죠. 탄탄하게 정석적으로만 이기는 것도 재미없고.. 이제 역사에 또 하나 남기네요 ^^ 그 역사를 계속써 내려가길 바랍니다.
05/10/25 22:32
음......
연성선수가 플토를 했다면 스카웃을 뽑았을 테고.... 저그를 했다면 퀸을 뽑아서 인페스티드 테란을 보여줄 거 같은데..... 무지하게 인상적이긴 하네요....=ㅅ=;
05/10/25 22:33
그런데 관광용은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경기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최연성 선수 고스트 뽑을때 상황이 좋았나요?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불리하면 불리했지 딱히 유리하다고 할 건 없다고 보는데 .... 뭐 유리하다고 해도 그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호기로 뽑을 정도로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니었죠... 참 알수 없는 최연성~ 오늘도 운전 제대로 하네요
05/10/25 22:33
GrandSlammer님 / 글쎄요. 문자중계로 봐서 확실히 모르지만 딱히 최연성선수가 유리하다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고스트 뽑았다는 문자중계를 보고 놀란 사람도 한두명이 아니었을걸요.
05/10/25 22:34
저는 이런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최연성~! 너무 좋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그의 경기가 기다려지기도 하구요~! 오늘 간만에 보는 아스트랄모드의 티원 좋았습니다 화이팅 ^^
05/10/25 22:36
최연성 선수가 보기에는 굉장히 유리했나 보죠-_-;;;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어라 비슷하네" 정도였겠지만 최연성 선수에게는 "흠 이 정도면 내가 다 이긴 거 같은데 임팩트나 심어줘야지" 였던 거겠죠-_-;;;; 경기 끝나고 곰곰히 생각해 봤는 데 역시 최연성 선수는 게임이 자기한테 많이 넘어왔다고 생각했었던 거 같고 역시나 그 예상대로 이겼죠-_-; 물론 고스트가 아니라 그게 다 마메였으면 더욱 압도적이었겠지만요
05/10/25 22:37
Mr.L군님//
그러게요.... 저도 참 이상한데.. 어쩄든 보신분들이라면 연성선수가 상황이 딱히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을 겁니다. 해설자분들도 계속 언급하셨구요..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최연성 ㅜㅜ 대단한 선수이긴 합니다 정말... 게임계의 웨인 루니랄까... 악동스런 이미지에 연성루니...
05/10/25 22:38
그리고 전체적인 전략에서 최연성 선수가 앞서기 때문에... 경기 흐름이 저그가 상당히 불리 해졌었죠.. 그나마 변은종 선수가 분전을 해주거라고 봅니다..(전술적인 승리로 인하여 시간을 벌었죠)
05/10/25 22:39
다른 분들의 생각도 저와 비슷하군요...
분명 고스트 뽑기 시작할 타이밍은 절대로 최연성선수가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다섯시 멀티도 덜 밀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나저나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니까 최연성선수가 너무 한 걸로 결론 내려지고 있네요...
05/10/25 22:40
Glandslammer군은 그냥 이윤열 선수만 응원하셨으면 합니다.
매번 최연성선수와 관련된 이슈때마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모습 너무 속보입니다.
05/10/25 22:44
Grandslammer님은 이윤열선수가 베슬로 지우개 쑈하면서 승리를 장식하면 기분좋으시겠죠 뭐.. 그래도 줄기차게 T1쪽에 안좋다 싶으면 나오시는군요. 어쩌겠습니까..
05/10/25 22:46
근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저도 경기 생방으로 봤지만 마메 병력과 베슬이 5시쪽 멀티 밀러 갔다가 러커한테 거의 전멸하다시피 당한데다가 앞마당도 견제당하길래 지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고스트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어라? 핵? 이런 생각을 해봤지만 갑자기 부대단위로 쏟아지는.. 그다음에 나오는 무한 베슬 5팩토리 1부대 탱크.. 끈임없이 나오는 마린, 메딕, 고스트, 베슬.. 참 보면서도 뭐 저리 나오냐 했습니다..-_-; 멀티가 그렇게 견제받고도.. 정말 신기한 선수입니다... 어디서 그런 자원이 나오는거죠?..^^ 저번 홍진호선수정도 무한탱크에 놀랐었는데.. 이번 4강전 정말 기대되네요..
05/10/25 22:46
초반에 9드론에 속업 드랍업 오버로드 드랍 까지 개발해 버려서 크게 피해를 못준게 좀 크지 않았나 싶네요..
가난하게 시작한 저그랑 부유하게 시작한 테란의 말로라고 해야하나..쿨럭 또 scv가 너무 많은것도 있지 않았나 싶네요.그렇게 잡혀도..몇부대는 되보이는 scv...... 그나저나 진짜 토나오는 물량..-_-;;;;
05/10/25 22:48
티원팬은 아니지만 GlandSlammer님은 최연성선수 글에는 항상 안 좋은 뉘앙스로 리플을 다시더군요. 이윤열선수도 오늘 관광당한 변은종선수에게 배틀로 야마토관광 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때도 오늘처럼 리플을 이렇게 다셨는지?(저는 최연성,이윤열선수 다 싫어합니다.)
05/10/25 23:01
최연성 선수가 골수팬도 많은 동시에 안티가 많긴 많은가 봅니다.
나는 이런 임팩트 있는 경기가 참 좋은데... 별걸 가지고 다 트집이니 영... 맨날 밥만먹으면 좋나요? 가끔 빵이나 라면도 먹어야지... 그리고 그걸 떠나서, 최연성선수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는 했지만, 아까 상황이 최연성 선수가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더 대단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이따 졸린눈으로 재방함 다시 보고 싶군요.
05/10/25 23:09
음 리플을 다 읽지는 못하고 리플을 다는건데
제가 생각하기에 고스트 타이밍은 팩토리를 짓기전 (하나있던 팩토리도 노 애드온이었죠) 대 럴커용 고스트 였던거 같습니다 고스트의 사정거리가 럴커보다 긴건 아시죠? 탱크가 없는 SK테란식의 병력운용을 하던 최연성 선수가 탱크의 퉁퉁포처럼 긴 사정거리를 이용한 럴커를 밀어내거나 잡아내려고 했던 경기 운영이었던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05/10/25 23:46
-처음으로 고스트 다수를 선보였는데, 염두에 두고 나온 것인가.
▶사실 이 빌드로 연습하지는 않았다. 아마 고스트 다수를 선보인 경기는 처음일 것이다. 실전에서도 고스트가 과연 쓸만한 유닛인지 알고 싶었다. 일종의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고스트는 공중 공격에는 매우 취약하다. 한부대로 오버로드를 쏴도 체력이 반이나 닳을까 말까다. 하지만 지상전에는 꽤 쓸만하다. 러커보다 사거리도 길다. 하하하 고스트 관광왕 최연성
05/10/25 23:50
럴커 상대로 고스트 사거리가 길다는 것을 여러 분들이 말하시고, 최연성 선수도 조금 언급하긴 했습니다만,
워낙 데미지를 못 주기 때문에 그냥 그가 밝힌대로 "실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변은종 선수가 9드론으로 시작하긴 했어도 곧 드론을 채워넣었기 때문에 퍽 가난한 것도 아니었죠. 미스테리 합니다.
05/10/26 00:35
변은종 선수가 관광당하셨다면 다음에 두배로 갚아주면 되는거죠. 선수가 다른 선수의 기분과 그 선수 팬들의 마음까지 신경써서 플레이를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사실 고스트가 관광용아니면 절대 필요한 유닛은 아니죠. 대저그전에서.. 토스전은 락다운이라는 기술이 유용하게 쓰일지는 모르지만. 고스트에 들어가는 개스로 배슬을 뽑았다면 배슬 2부대 정도는 모이지 않았을까...
05/10/26 01:02
휴..댓글겨우 다읽었다 되게많네 ㅡㅡ
다읽고난후 후기 1. 왜 고스트를썼을까? 라고 댓글들의견이많았으나 관광용이란한마디에 좌절하는 PGR회원님들 2.토나오는물량을 이해할수없다는 PGR회원님들 3.새롭게 까이기시작하는 grandslamer 맞나? 암튼 이분..불쌍;; 나이대략 어린걸로 추정됨 4.이 댓글다읽고 위에 T1vs삼성 관련글 읽을라고하니 맥빠짐..에휴 그래도 잼있으니 읽어야징 +_+
05/10/26 01:14
고스트 써서 이기려다가.. 지는 게임도 많지 않나요?? 다들 필요없는 유닛이라고 해서 안쓰는거 같은데.. 이거 사용하고도 이긴 선수가.. 정말 괴물같네요.;; 물량하며.. 도대체 어디에서 자원이 나오는건지..
05/10/26 04:36
최연성이 이렇게 당해봐야 최연성팬들이 그 마음을 알텐데, 연성선수는 이미 그 전에 gg치고 나가버리죠.
여튼 연성 선수 팬하면 속은 편할 듯.
05/10/26 08:57
진짜 연성 선수의 운영 능력과 판단력, 물량 능력 죽이는군요 제가 봤을 때도 죽는?컨트롤 같이 보였는데 디파일러 나왔을 때 엄청 불리한 줄 알았는데 이기네요 그걸...
05/10/26 09:07
Normal님//속상한 건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연성 선수를 비난할 일은 아니죠. 게이머는 자신의 스타일 대로 게임을 하는 것이고..
만약 제가 좋아하는 게이머가 그렇게 졌으면 속이야 상하겠지만 상대 게이머를 비난할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만...차라리 응원하는 게이머가 다음에 더 멋진 경기로 이겨주길 바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05/10/26 09:12
어떤분이 모 사이트에 고스트 뽑은 이유에 대해서 적어놓으셨던데 공감이 가네요. 이유는 mvp를 타기 위해서;;; ==> 이게 정답 아닐까요.
05/10/26 10:30
아 어제경기 뭐 어쨌길래.. 꼭 불법영상(-_-)이라도 봐야겠군요.
근데 대충글보니깐... 전 갠적으로 최연성선수 스타일 좋아합니다. 기술중심이기보단 운영과 힘으로 꾹 누르는 듯한 플레이... 시원해서 좋아하거든요. 근데 관광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냥 경기중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특이한(상대의 허를찌르는) 플레이였으면 좋겠네요. 확인해봐야겠습니다.
05/10/26 18:17
집에 엠겜밖에 안나오는 관계로... 최연성의 2,3,4차 3연속 우승을 지켜봤습니다. 정말 "저걸 어떻게 이기지?" 라는 말밖에 안나오고 최연성이 나오면 상대가 누구이건간에 '최연성이 어떻게 이기나 보자'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온겜에서는 포스가 엠겜의 1/2 밖에 안되지만-_-; 정말 컨트롤 할 시간에 물량 뽑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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