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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5 21:26
임요환 선수 팀플 제발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부탁입니다. -_-
임요환/성학승 조합이 서로 호흡도 안 맞고 서로 팀플 센스도 없어서 제발 안 나왔으면 좋겠다 했고, 팀 방침이 바뀌면서 그 조합은 안 나왔는데.. 그래서 좋아했더니만;; 임요환 선수 팀플 정말 너무 못 합니다. 오늘은 무슨 배럭널뛰기만 보여주려고 나온줄 알았습니다. 제발;;
05/10/25 21:38
벌쳐 한 번에 2기 넘기기.....-_-
와- FD처럼 밀려그러나 보다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뺄줄은...
05/10/25 21:40
팬이나 안티가 자신의 약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면 언젠가는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나타나는 임요환선수. 과연 팀플도 극복 할 것인가!! 두둥
뭐 임요환선수의 팀플이 실망을 준 경우도 있었지만 결승무대에서 좋은 경기 보여 준 적도 있고...... 아스트랄함이 팀플에도 묻어나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05/10/25 21:47
Dizzy//
말씀하신 상대토스의 패캐를 알아채고 개마고원에서 그대로 조여버린경기는 마이큐브재경기 vs도진광전같군요. 그런데 확실히 개인전에서의 감(혹은 센스)이나 팀플에서의 그것은 다른거 같습니다. 게임을 읽는 능력이라는 것은 같은데도 말이죠 (ex:임요환, 강도경 등)
05/10/25 21:57
강도경선수는 전성기 때는 개인전에서도 센스가 넘쳐났었죠.
특히나 기욤선수와의 결승전... 팀플에서도 지금은 좀 그렇지만 예전엔 본좌였고...
05/10/25 21:57
임요환선수가 초반에 진출 했을때 그대로 쭉 올라갔다면
정말 오늘 경기는 거기서 끝났을 것 같습니다 무슨 이유로 회군을 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별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상대편이 원게잇상황이니까 반대편으로 넘겨 저그를 끝낼려고 그런 판단을 한건지... 오늘 오더를 보자마자 4경기 팀플에 임요환선수가 있는 걸 보고 제발 4경기까지는 안 가길 바랬는데 말이죠... 임요환선수를 많이 좋아하고 T1팀을 많이 좋아하지만 임요환선수 정말 팀플센스는 아무리 봐도 없는 거 같네요...
05/10/25 21:57
서지훈 선수는 특유의 우직함이 팀플과 안어울리고 임요환 선수는 지나친 쇼맨쉽과 함께 본인 선택에 대한 고집이 팀플리더타입이 전혀 아닌듯 합니다.
마재윤&서지훈 vs 임요환&박태민의 철의장막 2:2팀플을 보고싶어하는건 저뿐인가요?
05/10/25 21:58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팀플에서 좋은모습을 보였던 경기들은(ex, 1회 프로리그 결승전 4경기) 사실상 1:1에서와 같은 구도로 경기가 흐를때더군요. 팀메이트와의 조합, 호흡 등에 있어선 확실히 부족한 모습입니다.
05/10/25 21:59
그런데도 계속 나오는 것은
주장으로서의 책임? 팬서비스? 아스트랄함의 발현? 프로토스전에서 매번 욕을 먹다가, 결국 프로토스전의 향상을 본바있어서.. 팀플의 향상도 기대하고픈 마음도 있으나.. 굳이 임요환 선수가 그런 노력을 해서까지 팀플을 잘해야할 이유가 없기에.. 개인전 위주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임요환 선수도 팀플때문에 맘이 많이 상하겠어요. 그래도 오늘 플레이는 정말 쓴소리 들을만합니다.
05/10/25 22:00
임요환 선수의 포지션이 T1에서 상당히 애매한건 사실입니다.
T1 테란 라인중에서는 최연성, 전상욱보다 전혀 믿음직스럽지 않고(절대 제 개인적인 생각임), 그렇다고 팀플에 넣자니 위에 말한것 처럼 전혀 흐름을 못읽고 있고... (팀플에선 심리전이나 꼼수가 개인전에서 만큼 잘 안통하죠) 드라마를 잘써주고 감동은 주지만, 보는 이를 혈압오르게 할때도 많은 임요환 선수 정말 아스트랄하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네요. 하여튼 오늘 최연성 선수가 마지막 경기 안잡아 줬다면, 저번 팀플경기 못지않게 비난좀 받았을 겁니다.
05/10/25 22:00
일단 첫번째 진출 병력이 빠진 이유는
원게잇에 사업 안 하는걸 보고 몰래 다템으로 생각한거 같습니다 (파일런 수로 몰래 건물은 예상하고 있었던 거 같구요 아마도 스타게이트는 숨겨짓지 않을거라 생각한 거 같습니다) 임요환선수가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가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가 된거죠 그렇긴 해도 확실히 임요환 선수가 팀플에 대한 개념은 좀 부족해 보입니다 원래 임요환 선수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선수라면 팀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임요환 선수는 종족이 테란이다 보니 팀플이 아닌 개인전으로 시작한것도 이유가 되겠죠 (김정민 선수와 비교하면 김정민 선수는 원래 랜덤유저였기 때문에 팀플을 많이 했었죠) 지금까지 임요환 선수의 팀플 승리 경기를 봐도 전형적인 팀플의 힘싸움에서 얻어진 승리보단 전략적인 승리가 대부분이었죠 (그나저나 최연성 선수의 고스트 러쉬는 대체 뭐죠?)
05/10/25 22:05
솔직히 현재 SK팀은 굳이 주장 임요환이 팀전에 기력을 소비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스쿼드가 두껍죠. 최연성/성학승, 윤종민/고인규 조합에 개인전 전상욱,박용욱,박태민 이면 사실 맵과 대진만 무난하다면 질 수가 없을듯 하긴 하네요. 3:0이든 3:2든 말이죠.
05/10/25 22:06
임요환 선수, 개인전에서 충분히 잘해주고 계시니까. 팀플까지는 넘보지 맙시다. 그냥 개인전만 잘해주세요. 프로리그에서도 알포인트나, 포르테등 임요환 선수가 유리한 맵들이 충분히 나옵니다. 그런데 개인전이 아니라 팀플이라니. 부디 알포인트에서 김준영 선수를 잡았듯이, 그렇게 개인전에서만 보여주세요. 얼마안된 임빠지만 5년차분들 이상으로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ㅠ_ㅠ
05/10/25 22:12
임요환 선수가 팀플에 출전하는 이유는.......
배수의 진을 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앞의 3경기를 뛰는 선수에게 여차하면 팀이 질 수도 있다는 각성효과를 주기 위해서......-_-;;;;;;;
05/10/25 22:16
영혼의귀천/ ^^b
갑자기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임요환선수의 팀플은 지적을 받을 만 합니다 그리고 위에 어느분께서 말씀하신거 같이 몰래 닥템은 타이밍상 도저히 나올 타이밍이 아니었거든요 전진타이밍에 커세어가 테란 상공을 떠돌았죠...
05/10/25 22:27
팀플 - 철의장막
서지훈, 마재윤 선수 vs 임요환, 박태민 선수 -------------------------------- 시나리오1 임요환 배럭널뛰기 등으로 T1 병력집중해서 마재윤 공격 서지훈 신경 안씀.. 마재윤 엘리... 서지훈 혼자서 2:1 진행.. 멀티와 테크트리를 동시에 하는 임요환에 심대한 타격.. 임요환 배럭스. 팩토리 불탄채 날아다니고.. 결국 서지훈 vs 박태민 1:1 경기.. ------------------------------- 시나리오2 첫번째 시나리오가 진행될 것 예상한 박태민, 마재윤 선수 얼라이 맺고, 2:1:1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 ------------------------------- 그래도 실제 팀플이 벌어지면.. GO가 이길 것 같네요..
05/10/25 23:04
요환님은 정말 마음이 넓으신 분이다. 제자인 연성선수가 중요한 4강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빠져 실전감각을 익힐 기회를 잃어 섭섭해 하는 걸 알 고 일부러 팀플에서 져주신거다. 그러는 와중에도 수십만 팬들을 위해 뭔 가는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좀처럼 보기힘든 골리앗 탱크 넘기기를 선 보이셨다. 요환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이상 요환계시록 패러디 버전입니다. 죄송
05/10/25 23:08
몰래 다템 때문에 뺐다는 것은 좀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올라가다가 커세어 나오는 거 봤거든요, 물론 그 순간에 임요환 선수가 그 화면을 못 봤다면 모르겠지만, 커세어 한 기랑 분명히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오히려 후퇴했죠...
05/10/25 23:25
FD 하는거 보자마자, '플토는 스타게이트 올리니까' 밀고 들어간다는 계산일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밀고 들어갔으면 끝났을 겁니다. 정말 오늘의 판단은 전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잊지 못할 5경기를 만들어 주는 덕분에 비교적 조용히 넘어갔지만 패배했다면, 당분간 스타 보기 싫을 정도로 짜증이 남과 동시에, 각종 사이트에서 4강 진출했을 때 만큼이나 비난을 받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정말 팀플만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3경기 박용욱 선수 대신 임요환 선수가 나왔으면 3:0 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말이죠..
05/10/25 23:43
임요환선수는 너무 전략성이 강한선수라서 팀플호흡면에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뭐니 뭐니 해도 팀플은 호흡을 바탕으로한 물량 싸움이 최고죠
05/10/26 00:53
저 윗분 말씀대로 프로리그에서 팀내에서의 위치가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전 테란카드로는 최연성, 전상욱선수가 왠지 더 든든해 보이고 팀플은 믿을만한 선수가 더 많고...것 참 아스트랄하군요....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실제 경기에 나가는 것보단 연습때 팀원들의 전략을 도와준다거나 타이밍을 잡아주면 실제 다른 팀원들의 경기력 향상에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요. 가끔씩 깜짝 기용으로 상대팀 긴장하게 만들고 말이죠...^^
05/10/26 01:20
개인전은 그래도 제몫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1라운드때도 충분히 제몫했습니다... 모르시는건가..;; 팀플은 안나와도 갠전으로 나오면 될거 같네요..
05/10/26 03:29
임요환 선수의 포지션은 개인적으로 개인전 선봉이 제격이라고 여겨 집니다.
저도 임요환이라는 게이머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특유의 아스트랄함때문에 무게감이나 안정감이 떨어지는건 분명 있죠... t1테란라인 개인전은 선봉에 임요환 클로져에 최연성을 넣어주는게 보는 팬들의 입장에선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_-ㅋ
05/10/26 08:20
전상욱선수가 왠지 믿음이 가는 것은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전상욱 선수가 진다고 해서 속상할 사람은 없습니다. 귀여운 외모에 아직도 신인같은 선순데..서지훈 선수나 강민선수 임요환 선수가 질까봐 긴장하고 있다가 어쩌다 한번 지면..많이 속상하고 불안하죠. 최연성 선수가 나오면 마음이 편한 이유는 그동안 너무 잘했다는 겁니다. 말이 안되게끔 잘해서 져도..황당하게 져도 ...별로 안쓰럽지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최연성 선수가 누구랑 하던 우린 마음 편하게 보는거 같습니다,. 물론 누가 이기든 상관없으니까요...
05/10/26 12:46
어제 경기와 별개로 요환선수의 팀플센스가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않습니다.
개인전에서 요환선수의 경기를 보면 맵을 보는 시야가 넓고 경기 상황을 판단해서 공격 타이밍도 정말 잘 잡습니다. 문제는 팀플이라는 것이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둘이한다는 것이죠.. 그만큼 팀플 호흡이 아주 중요합니다.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부족한 것을 보완해 주는 것이 필수적인데.. 요환선수의 팀플은 뭔가 초반에 전략이나 초반 타격에 너무 중점을 둔 탓인지 개인플레이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티원에 팀플카드가 없다면 모를까 구지 기용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은 듭니다.^^:: 대토스전은 상욱선수에게 맡기더라도.. 대 저그전 대 테란전은 충분히 개인전 1승카드인 요환선수인만큼 개인전에서의 적극 기용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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