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5 08:56:36
Name 폭렬저그
Subject 뉴스를 보니 걱정이 앞서는 군요
http://news.media.daum.net/edition/current/200510/24/yonhap/v10567693.html

요즘 화제가 되는 한학생이 있습니다.

8살에 검정고시에 정보처리 기능사에 미적분도 풀며 지금은 슈뢰딩거 방정식도 푼다...

제 자랑은 절대 아닙니다....!!..제 생각이 나서 ....한번 써봅니다.

전 지금 그냥 평범한 직장인입니다...이제 곧 장가도 가고..맨날 상사한테 갈굼 당하고

퇴근하면 술한잔에 하루를 위로하고 또 내일을 생각하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조금씩 느끼는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 99.9999% 의 사람중 하나죠..

국민학교 시절 수학에 재미가 붙어서 그냥 책사다가 공부하는것이 재밌었죠..

그러다가..중학교 입학하기도 전에 수학2까지...완벽하게 익혔습니다...

당시에 풀던 정석도 달달 외울정도였습니다..학력고사 수학문제 풀어봐도 다맞고..

그때는 제가 천재인줄 알았습니다...과학전람회.국무총리상...전국수학경시대회 금상..

전부다 중학교때 이루었죠...송유근학생처럼 물리학을 공부하겟다는 맘으로 검정고시를 봤습니다.

그리고 당시 수능으로 바뀌고 시험을 봤습니다...S대를 가고싶어서 재수를 했죠..

또...재수...삼수.......결국에 S대는 아니지만 명문대 물리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전 제가 천재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처음하는 사회생활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대인관계에 치명적 문제를 가지고있었고

세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하니씩 깨닳았죠..

그리고 가장큰 좌절감은 진정한 천재는 남이 이룬것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는 사람이 진정한 천재인것을 뒤늦게 깨닳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천재라고 느꼇던건....제 친구들이 사회에대해 하나씩 배울때

전 그것을 버리고 미적분문제 하나더 외운것에 불과했던 것이죠..

그것을 뼈져리게 느끼고 제 인생은 굉장히 평범해졌습니다...

3학년때 학고맞고..군대 갔다와서 학점 때우고 간신히 졸업해서 취직해서

그냥 오늘도 상사눈치 보느라 8시까지 출근해서 커피한잔에 인터넷 뉴스 검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저 뉴스를 보니 정말 걱정이 됩니다.

단지 저 이유때문에 천재라고 하면 절대 천재가 아닙니다.

미분적분은 푸는 요령만 제대로 익히면 저나이때도 누구나 풀수있습니다...

단지 더하기,빼기,곱하기,나누기에 불과하죠...미적분을 푸는게 천재가 아니라 미적분같은 개념을 만들수있는 뉴턴이 천재죠..

정보처리 기능사....솔직히 우습죠 -_-;;...

슈뢰딩거 방정식...이것도 엄청 쉽습니다..물리학과 다닐때 학생들 전공 시험에 저문제만 나오길 바랄정도입니다...

그냥 연립방정식만 풀줄알면 다풀죠....

역사적으로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어렸을때 했다고 천재로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뉴턴,아인슈타인....다 지극히 평범한 어린시절을 격었습니다.

주위에서 제발 평범하게 살수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겟습니다...

~~ 근무시간 다되서 이만줄여요 -_-;;;...글이 앞뒤가 안맞네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o2Universe
05/10/25 09: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불운한 천재들에 대한 영화나 소설들이 많은지도 모르죠
Johan Santana
05/10/25 09:02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뭐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를 계속 하는것도 좋지만, 저렇게 친구들과 생활은 거의 못해보고 사회생활하게 되면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이 힘이 들텐데 말입니다.
05/10/25 09:02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고; 가우스는 별로 평범한 것 같지는 않아요;
05/10/25 09:1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남이 한 것을 흡수하는 능력과 남이 못한 것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능력은 확연히 다릅니다. 그렇다고 결코 남이 한 것을 흡수하는 능력을 낮게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능력이고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 하지만 이런것에 천재라는 칭호를 붙이는건 천재의 단어 뜻과는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전국 등수 한자리를 찍었었던 몇몇 친구들 보면 정말 흡수 능력 빠릅니다. 특히 통합적으로 암기하는 능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초치기 할때 보면..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하죠.. 선행 학습을 안 해서 그렇지.. 그런 친구들 어렸을때부터 저런거 시켰으면 충분히 하였을꺼라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친구들이 꼭 새로운 걸 잘 만들어내고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약간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서 방금 학습했던 것 조차도 종종 헷갈리는(물론 외운것보다 독창적이고 가끔은 더 좋은 해법으로 풀기는 합니다..) 그런 친구들이 창조적인 것들을 만들어 내는데 능력을 보이는거 같더군요..
05/10/25 09:20
수정 아이콘
다른 것은 둘째치고..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는 사실 때문에 걱정은 되더군요..
제가 어릴 때 뉴스에서 초등학교 들어가기도 전에 IQ 180(인가.. 150이었나..)의 천재가 나왔다니..
해서 전국에 있는 중고등학생에게 수모를 줬다던데..
매스컴에서 몇번 다뤘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그 분은 뭐하시나 모르겠습니다..
05/10/25 09:28
수정 아이콘
이런개그가있죠


독립투사가가 독립운동을 하다 죽어 저승에 갔다.

저승에서 그는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지 못한 것이 과학자

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고 염라대왕으로 부터 위대한

과학자 5명만 한국으로 보내달라고 졸랐다.

끈질긴 그의 부탁에 염라대왕은 마침내 퀴리부인, 뉴튼,

아이슈타인, 에디슨, 갈릴레이등 당대의 유명한 과학자들

을 한국에 태어나게 했다.

그래서 수십년이 지났을 때

그들은 놀랍게도 모두 백수로 지내고 있었다.


에디슨은 발명은 많이 했으나 국졸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특허심사에서 떨어지고 회사면접에 떨어졌고

아이슈타인은 수학만 잘하고 딴 과목은 모두 못한다고

해서 수능에 번번이 낙방 대학문턱을 밟지 못했고

뉴튼은 자기가 낸 논문을 대학교수들이 이해 못했고

갈릴레이는 우리나라 과학정책의 문제점을 꼬치꼬치

따지고 들다가 쫒겨났고

퀴리부인은 얼굴이 안되서 회사에서 받아주지 않았다.
이준희
05/10/25 09:28
수정 아이콘
학습형 천재와 창조형 천재가있습니다 학습형천재는 대충 뭐 우리나라에 여러번나왓죠 그냥 물어보면 무쟈게 잘대답하는아이...그리고 창조형천재는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같이 여러가지를 잘하진못하지만..한가지를 창조적으로 생각하는아이..
강하니
05/10/25 09:32
수정 아이콘
저 아이가 제 후배가 되었다는 소식을 어제 들었습니다....
축하해줘야하는데..... 그보단 학교수업에 적응은 할지.... 제대로된 교육을 받을순 있을지.....
걱정이 먼저 앞서게 되네요......
유근군이 정말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준희
05/10/25 09:36
수정 아이콘
전 저아이가 저렇게 배우는속도가 빠르다면 외국으로 나갓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지 무쟈게 빨리배우는 신기한아이로밖에안남죠 우리나라 교육환경에서 창의력이 높아질리는 없구요
05/10/25 09: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결국은 키우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면 날수록 기본을 제대로 다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여력을 형성하겠죠. 문제는 저런 영재들에게 초기에 이슈가 된 천재성만을 강요해 일직 그 능력을 소모 시켜서 결과적으로 다음 단계로의 발전 가능성을 차단시키게 되는 사회구조가 아닐지? (한국축구의 천재들과 같은 길이라고나 할까요. 언론의 호들갑과 지나친 기대심리, 무리한 대표팀 차출로 인한 기량저하, 바로 이러지는 언론과 팬들의 비난......)
이준희
05/10/25 09:41
수정 아이콘
분명 외국의천재들에비해 학습능력우리나라 천재가 뛰어나다고생각하는데 결국 끝에가서 뭔가를 창조해내는건 외국의 천재인걸보면...그건분명 교육의 문제가 아닐까~하고생각합니다
그리고
05/10/25 09:4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위로 위로 학습만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다양하게 생각하는 방법. 자연과 사물을 보고 생각해 내는 방법. 나무를 보는게 아니라 숲을 보는 방법. 그리고 각종 예술들을 배워두는 것도 나중에 창의력에 좋을 듯 한데....
이준희
05/10/25 09:49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의 현실..낄낄 닥치고 이것저것 시킵니다 그리고 와~신기하다합니다.겁나게 어린애가 영어를 무쟈게 유창하게하고 수학문제 대학생도풀기힘든걸 술술 펄어내니 정말신기하죠...근데말입니다 그게답니다..
우리안의 원숭이에게 먹이를 던져주면 척척받아내며 먹는걸..보고 이야~신가하네...하고 말듯이
꿀꿀이
05/10/25 09:50
수정 아이콘
그때 인간극장인가 보니깐.. 초등학교생활은 완전 적응못하더군요..수준이않맞나..;;헌대 대학생 형한명과는 잘지내더군요... 저도 보면서 사회생활이나대인관계의 이해가 잘않돼면 망할거라고 혼자생각했는대..두고보면 알겠죠... 님이말하신대로 새로운것을 창조하는 천재가 댔으면 좋겠내요..
after_shave
05/10/25 09:50
수정 아이콘
저 나이에 하루 14시간씩 공부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뛰어난 점이고, 천재는 아닌듯 하네요. 누구나 하루 14시간씩 할수만 있다면 그 정도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부모의 욕심이 아이를 망치는건 아닐지...
정보처리기사... 우습죠... 빡세게 일주일만 해도 딸거같은데...
after_shave
05/10/25 09:53
수정 아이콘
이런...기사가 아니라 기능사 였군...기사는 대학 나와야 따는데...
일주일도 아까움...
제이스트
05/10/25 09:58
수정 아이콘
칼릭님 //
아이큐 210 인가 200 의 김OO 씨를 말씀하시는거 같네요..송씨였나..
저도 어릴때 들어서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지만, 희대의 천재라고 나라에서 들썩였었죠.
자기 머리만 믿고 공부를 안하다가
어느 한 지방의 대학교로 들어갔단 소식까지 나오고 그 뒤엔 소식이 없더라구요.

저 학생은 절대로 천재가 아닙니다.
부모가 만들어낸 기계일 뿐이지요.
저 어릴때도 저런 아이가 한명 있었어요.
놀자고, 놀자고, 그렇게 꼬셔도 엄마가 XX문제지 다 풀어노라 했다고
그거 못풀면 못나간답니다... 하루 죙일 해서 풀 수 있는 그 양을 말이지요..
05/10/25 09:59
수정 아이콘
송유근 어린이도 본문의 폭렬저그님도 천재 맞습니다. 저 나이때 미적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만 아이들마다 학습능력과 집중력, 관심분야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또레의 아이를 키우는 주변 친구들보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학업 능력에 차이를 보입니다. 8살짜리 아이가 한글/영어/일본어를 구사하질 않나.. 토익시험 Listening comprehension part를 거의 다 맞추질 않나.. 그렇다고 해서 애들의 교육환경이 큰 차이를 보였던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근데 놀때 보면 천상 8살짜리 어린이입니다. 괴물 절대 아닙니다-_-. 정말 똑똑한 아이라면 걸맞는 교육이 필요하고 더불어 사회성 교육도 병행해야겠죠. 집사람이 유아교육 전공자인데 지나치게 똑똑한 아이들이 책만 보고 있는걸 보더니 책을 뺏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부터 가르쳐야한다고 열변을 토해요.

저는 영어권에서 태어나서 한국에 온 9살 즈음에서야 한글을 겨우 읽을 수 있었고, 산수는 보통이상 했던거 같은데 고등학교 가서는 수학은 줄곧 '가'(가나다라마 아닌 수우미양가)를 받아왔는데, 어찌어찌 운명의 장난인지 고3 학력고사 보기 3개월전에 예체능반에서 이과반으로 옮기게 되었고 당시 75점 만점인 수학에서 60점 가량 받고(상위 0.5%안에 듭니다) 그 외 과목에선 거의 만점을 받아 명문대라는 곳에 단과대 수석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예체능반에 있을땐 목표가 한양대 피아노과였는데 말이죠..
레지엔
05/10/25 10:01
수정 아이콘
뭐 실제로 저 아이를 본 게 아니니 천재니 아니니 이야기해선 안되겠죠. 그리고 창조성이라는 건 솔직히 측정불가의 영역이니말입니다.

단지 어른들의 욕심, 그리고 시기와 질투에 시달려서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데스싸이즈
05/10/25 10:02
수정 아이콘
SEIJI 님의 글에 우리나라의 현실의 모든게 담겨있다고 봅니다....
이준희
05/10/25 10:02
수정 아이콘
뭐 천재든 부모님이 키운영재든 어쨋든 아이를 대학교에보낼필요가있나하는생각이듭니다 아이는 놀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아이니까요 저아이는커서 참 좋겠습니다 딴친구들은 어릴적에 친구들과 뛰어놀던기억 장난치던기억이있는데 저아이는 어릴때학교끝나고 대학다니던기억이있을테니..
05/10/25 10:04
수정 아이콘
저는 계속 비관적인 쪽인데.. 대충대충만 하고 저렇게 까지 건너뛰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아무리 엉망이라지만 그래도 대단한 영재성이라면 입증할 수 있는 길이 매우 많습니다.. 그렇게 입증만 된다면 충분히 해외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길도 열려 있구요. 그런데도 왜 저렇게 충분히 영재성을 입증도 안 하고 대충대충 건너뜁니까? 비교적 간단히 영재성을 증명하여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예를 들면 지금 나이 정도에 IPHO 나 IMO 에서 금상이라도 따서 입증한다면 충분히 전액 보조 받고 해외 유명 대학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수 있습니다.. 엄청난 영재성이 확실하다면 충분히 가능한 매우 좋은 그런 길을 두고 왜 어설프게만 학습하고 건너뜁니까? 저는 유근이의 영재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입증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되고 그러기에 확실한 길들을 못 간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준희
05/10/25 10: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근데 사실천재라고하는아이 많이나왓죠 영어천재니 뭐 수학천재니 한자천재니 근데 들여다보면 부모님이 어릴때붙 주구장창 보여준아이죠 눈뜨고일어날때까지 계속 영어테이프틀어주고 수학문제보여주고
스타나라
05/10/25 10:18
수정 아이콘
저 아이가 나중에 가질 수 있는 어드벤테이지는...

비교적 사회에 일찍 진출해서 돈을 빨리버는 정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송유근군이 천재라면,

HOT, SES, 잭스키스, 핑클...여타의 아이돌 가수들도 천재라는 이야기이지요.

물론 논리적 비약이 심하긴 하지만,

유근이가 가진 '천재'라는 재능이

지금 보여지는 것으로는, 돈을 좀더 일찍 벌 수 있다... 그정도밖에는 없네요.

또 다른 비전이 보이질 않습니다.

인간극장을 봐도 부모들은 외국 보낼 생각조차 없는것 같고...
데스싸이즈
05/10/25 10:25
수정 아이콘
한분야에서 뛰어나다면 다른한쪽을 포기해야 되는게 아쉽네요..
여러 친구들이라던지 어릴때의 추억등등....
제가 부모라면 저렇게 어린아이가 15시간씩 책상앞에 앉아있으면 밖에 나가서 뛰어놀게 할것 같군요.....
총알이 모자라.
05/10/25 10:27
수정 아이콘
흠, 아인슈타인의 수학실력은 형편없었죠..
부들부들
05/10/25 10:29
수정 아이콘
저는 8살때 아무 생각없이 노느라 바빴는데 말이죠..
8살에 대학이라.....
05/10/25 10:43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은 심지어 고등학교 물리 성적도 그저 그랫다고 하죠. ;;-_-;;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내용이 틀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Hustla_Homie
05/10/25 10:54
수정 아이콘
이과에서 천재란

기존에있고 당연시여기던 이론을 깨고 새로운 개념을 가진

사람입니다. 바로 그 사람이 천재이자 역사에 영원히 남을겁니다.

저도 그사람이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있습니다.
제갈량군
05/10/25 11:09
수정 아이콘
이과.. 수학..

수학천재는 아니지만 수학사랑 하는 저는

수학을 정복할 것입니다!!

그래도 수학은 어렵습니다..ㅠㅠ
singularpoint
05/10/25 11:14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님//사소한 거지만 아인슈타인은 수학에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단지 아인슈타인 본인이 생각하기에 수학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었죠. 뭐, 당대의 수학자분들에 비하면 떨어지는 수학실력이지만 그래도 준- 탑클래스의 수학실력은 되셨을 듯 싶네요.
경규원
05/10/25 11:20
수정 아이콘
저는 유보적인 입장인데요, 문과라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천재의 개념이 무감각하긴 한데 역시나 중요한것은 창조성이라고 보여지네요.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은 누구나 다 활용하지만, 창조한 1g 의 아이디어로 수많은 마케팅이 성공하고, 상품이 성공하는게 제 분야라서 그런지,

게다가 저는 선행학습효과를 천재로 파악하는 것을 옳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비추네요. 부디 미래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뿐이죠.
어른들에 희생안되고
봄눈겨울비
05/10/25 11:2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천재라기보단, 가능성과 재능이 있다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요?
터치터치
05/10/25 11:40
수정 아이콘
영국에 천재라는 여자아이 지금 15살쯤 되어서 평범해진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유근이는 다르길 바래요...

참 어제 유근이가 초끈이론을 이용해서 하늘을 나르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하던데 한글인데도 이해가 안되더군요..초끈이론이 뭐다냐....흠....
리차드
05/10/25 11:45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이학생이 규정때문에 정규과정을 모두 마쳐야 한다고 교육부에서 말했을때 네티즌들은 한국교육에서는 이게 문제야 하고 또 논란이 일어났었는데 이번엔 반대 상황때문에 논란이군요.
이디어트
05/10/25 11:46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은 물리와 수학 둘다 탑클래스였습니다.
나머지 과목들이 모두 유급이라서 그렇지-;;
상식의 오류사전에서 읽은거였는데... 책을 다 잃어버려서 몇번째 권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Ms. Anscombe
05/10/25 11:58
수정 아이콘
8살 밖에 안 된 어린 아이에게 '새로움'을 기대하면 안 되겠죠..--;;;;
05/10/25 12:15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의 IQ가 120정도랍니다.

우리나라에서 머리좋기의 대명사 '천재'의 대명사인 아인슈타인의 IQ가 120으로 그 흔한 멘사에도 가입하지 못할 IQ라면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IQ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IQ190인가? 미국에서 제일 높다는 사람의 직업이 편의점 판매원이랍니다.

그런데 아주 부유층에서 태어난 한 어린아이가 그 IQ기록을 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전 '왜 IQ 최고의 기록을 깨는 아이는 저렇게 풀장까지 딸리고 아버지는 헬기를 타고 다니는 부유층에서 나올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천재성'은 IQ로 평가할수 없다..... 이것이 제 생각입니다.

어떤 것 달달 잘 외운다고 천재가 아닙니다. 그런건 하드 디스크에 저장시켜놓고 언제든 꺼내서 보면 되는 겁니다. 컴퓨터가 도저히 할 수 없는 인간의 고난이도의 작업은 바로 '창조'라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입력된 것을 그대로 아주 빠른 시간내에 이행하고 출력할수는 있지만 입력된 것을 바탕으로 '창조'하는 능력은 현재까지는 아주 미약합니다.

그런데 천재들은 입력된 것을 자기 나름대로 전환하여 놀라운 발상을 '창조'해낸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어릴때 미적분 풀고 어떤 '경험을 바탕으로한 기계적 작업'을 잘해낸다고 해서 '그러한 기계적 작업에는 재능이 있다'고 평할 수 있지만 진정 인간능력의 고난이도 부분인 '창조'에 재능이 있다고는 평할수 없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통계적으로 IQ는 100-120대 사이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창의성'이나 '천재성'이란 부분과 개인적인 '기계적인 능력'과는 확고히 구분해서 평가하는 잣대가 필요하지만 아직 이런 잣대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재인 사람들은 '놀라운 창조적 작업'을 완성한 이후에 천재라고 불리웠지 어렸을때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고 '천재'라고 불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천재라는 사람들이 어릴때 뛰어난 능력을 보인 경우도 거의 드묾니다. 오히려 엉뚱하다거나 바보라는 평을 듣기가 쉬웠죠.

아인슈타인은 4살때까지 말을 못해 지진아 소리를 들었습니다. 에디슨은 엉뚱한 질문만 해대는 바람에 '다른 아이 학습에 방해된다고 지진아 학교 보내라고' 퇴학당했습니다.
05/10/25 12: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가 바로 이 '기계적 학습능력'을 배가시키는 데는 '세계최강'이지만 '창조적 능력'을 가진 '정말 인세에 보기 드문 천재'를 그대로 잠재워 버릴 가능성이 너무나 높기 때문입니다.

암기위주의 교육, 정답만 찾게 만드는 조급함 ....... 이것이 우리 교육의 전부죠. 아이들은 '모든 문제엔 정답이 하나다'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자라죠.
자유감성
05/10/25 12:40
수정 아이콘
인하대..이윤열도 있고..저 아이도 있고 하는데 난이제졸업이넹..
총알이 모자라.
05/10/25 12:41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의 수학실력은 친구 물리학자가 화를 낼 정도 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을 천재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가 상대성이론을 생각할 수 있었던 원인중에 하나는 그가 주류 물리학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사고실험의 천재였죠. 수학적 증명의 문제는 그의 이론에 대한 다른 물리학자들이 많이 도왔습니다. 물론 꽤 높은 수학능력이 있었지만 그것이 다른 물리학자들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졌었죠. 문제는 그런 수학적인 문제에 얶메이지 않았기에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뭐 그의 바이올린 실력만큼이나 수학실력이 중요한건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bilstein
05/10/25 12:57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을 잇는 천재라는 스티븐 호킹도 자신의 이론에 대한 수학적 증명은 친구이자 당대 최고의 수학자인 로저 펜로스에게 넘긴답니다.
문영호
05/10/25 13:04
수정 아이콘
상대성 이론을 정리하는데는 절친한 친구인 그로스만이라는 수학자의 도움이 컸다고 하는군요..
하늘 사랑
05/10/25 13:41
수정 아이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명제가 문젭니다
결코 혼자선 살수없는게 인간인지라
좋든 싫든 누군가와 부대끼면선 살아가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또래 집단이라 속에서 나름대로 이런 관계를 연습하면서
사는데 그 천재는 이런 연습 과정이 없단게 문제입니다
제가 삼십 넘게 살아본 경험상
공부 잘하는 애는 잘 되면 판검사 아님 대부분 좀 잘 나간다는 회사의 월급쟁이들...
돈 잘벌고 사업한다고 비행기 타고 외국 뻔질 나게 드나들고..
뭔가 세상에서 강한 임펙트를 주고 있는 친구들은 다 공부에선
그저 그랬던 친구들....
singularpoint
05/10/25 13:42
수정 아이콘
터치터치님//초끈이론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세계를 흔히 생각하는 4차원(x,y,z,t)의 세계로 보지 않고(뭐 time 축이 공간축과 연성되어 있으니, 4차원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넘어가고...ㅋ)22차원(정확한 수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의 세계로(오로지 수학적인 세계죠.) 확장을 시키면 우주에 존재하는 4가지 기본 힘(강한 핵력, 약한 핵력, 전자기력, 중력)이 하나로 통일 될 수 있다는 이론으로 기억합니다. 물리학계의 오랜 숙원 중의 하나가 저 네가지 힘의 통일인데요. 과거 맥스웰 할아버지가 전기력과 자기력을 하나로 합쳐서 5가지 힘이 네가지가 되었고,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 발표 십여년 후에 쓴 통일장이론에서 차원변환을 해서 저 네가지 중 두가지를 합친 것으로 기억하네요.(정확한 내용 설명은 밑에 분이 해주시겠죠.ㅋ)
어쨌든 질문에 대한 설명을 드리면 대통일장이론(네가지 힘의 통일)의 하나인 초끈이론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반중력이 가능합니다.(유게에 시간여행 관련 글에 반중력에 대해 언급되어 있답니다.) 즉, 현재도 불가능하고, 적어도 100년안엔 절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이는 반중력을 이루어 낸다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쉽게 가능 한 것이죠. 비행기는 중력을 공기의 압력차를 이용해서 하늘을 납니다. 헬리콥터도 마찬가지죠. 공기의 힘을 이용, 중력을 이겨내죠.
그러나 저 아이가 말한 초끈이론을 이용한다는 말은 반중력을 이용하여, 중력자체를 상쇄시켜서 비행한다는 뜻으로 사용한 듯 보입니다.
유근이가 저 초끈이론의 유도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고 그런 말을 썼다면 굉장한 것입니다만, 그렇지 않고 저처럼 그냥 책에서 읽은 거 짜집기 한 거라면 뭐, 똑똑하긴 하지만 굉장히 특별한 건 아닙니다.(저도 중학교 때 읽은 내용이니...) 제 느낌으론 아이가 상상력을 발휘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 아이 평생동안 저게 가능하다면, 노벨상 차원이 아니라 인류는 진일보 할것입니다. 불의 발견에 버금갈 듯.
singularpoint
05/10/25 13:45
수정 아이콘
근데, 아인슈타인이 노벨상 받은 내용이 통일장 이론이었나요? 아니면 광량자설이었나요? 기억이 안나네요.
05/10/25 13: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통일장이론은 생각해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절엔 약력과 강력이라는 개념이 잡혀있지 않아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singularpoint
05/10/25 13:58
수정 아이콘
흠... 그렇군요. 왜 통일장이론을 아인슈타인으로 생각하고 있었지... 근데, 일반상대론의 수학적 내용을 수학자들에게 빚을 졌든 어쨌든, 아인슈타인의 수학능력이 마치 형편없는 것처럼 표현 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특수상대론이라면 몰라도(개인적으론 이것도 어려움.ㅠㅠ) 일반상대론은 지금도 난해한 논문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왠만한 물리학 교수님들 조차 제대로 이해하시지 못한다고 하시더군요. 아인슈타인은 자기가 쓴 논문이니 완벽히 이해하셨겠지요. 이점만 봐도 그의 수학적 능력을 절대적 수준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건 틀린 거겠죠.
05/10/25 14:05
수정 아이콘
인하대에는 천재가 두명이네요.
천재테란 물리천재 -.-a
문영호
05/10/25 14:10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의 수학능력을 형편없다고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의 수학적 능력도 뛰어났겠죠. 단지 좀더 명확하게 정리를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구요.
아 그리구 노벨상은 광량자설로 받았습니다. 당시에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긴 했었지만 이론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때여서 상대성 이론으로 노벨상을 주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하는군요.
문영호
05/10/25 14:12
수정 아이콘
어쨌든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는 이론이 검증이 되는데에 시간이 필요하고 또 이론이 나왔다 해서 바로 그 이론으로 노벨상을 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니....
폭렬저그
05/10/25 14:53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이 천재로 인정받은건...상대성 이론보다도 광양자가설입니다..// 금속에 빛을 쏘았는데 불꽃이 튀는 현상...전자레인지같은...이걸 설명을 하다보니...질량이 없는 빛이 질량이 있는 입자를 이동시켯죠..결국에는 뉴턴의 p=mv가 잘못됬다는거고...f=ma가 아니라는거죠..결국에는..양자역학이라는...희대의 학문이 태어났죠....오늘날의 전자혁명은 다 양자역학이 기초하고 보시면 됩니다...아직 상대론은...이론에 머물러 있죠...물론 대단한 학문이긴 하지만요...<==일반인들이 많이 오해하고 있는부분입니다....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수학적 스킬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겟지만....복잡한 수식은 거의 없습니다.....생각의 혁명이죠.....단지 광전효과를 연구한거 자체가..양자역학을 만들고 양자역학은...오늘날의 IT혁명을 이뤄냈으니깐요....상대론에서도 수학부분은 다른학자가 도와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메딕아빠
05/10/25 16:44
수정 아이콘
유근이의 능력이 이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모두들 도와주는 게 중요하겠죠 ...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
05/10/25 16:5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에 천재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언젠가 영재관련 프로그램에서 과거에 아이큐가 200에 가까운 한 어린이가 일본으로 유학갔는데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이 되어있기도 하고, 또 제가 중학생시절 수학을 엄청잘하는 아이가 있었죠.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그 아이도 지금쯤 대학생이 되었을 텐데 별로 소식이 없군요. 저희학교에도 2001년, 제가 입학하기 전에 실제로 엄청 어린 아이가 입학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뭐 결과는 안좋았다죠-_-;; 애가 적응을 못해서 그만뒀다고 들었습니다.

이렇듯이 꼭 어릴때 선행학습이 빠른 아이들이 천재라고 볼 수는 없죠. 성공한 사례가 전혀 없으니까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그치만 같은 이공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송유근 학생은 잘됐으면 좋겠네요 :)
하늘하늘
05/10/25 17:12
수정 아이콘
한명의 천재가 가지는 가치는 그 국가에서 굉장히 큰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많은 천재를 길러낼수 있는 시스템이나 환경을 마련하는게
중요하겠죠.
누가 얼마나 천재인지 하는건 아무도 모릅니다.
천재성이란것이 어렸을빼부터 보이는 경우가 있는 반면
굉장히 늦은 나이에 깨닫는 경우도 있기 마련입니다.

고로 최대한 가능성을 넓게 열어두고 많은 기회를 주는게 좋겠죠.
지금의 경우도 저나이에 저정도까지 하는건 그리 범상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언론에 이용되는건 경계해야겠지만
최대한 키워봐야겠죠.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Dream of UAV
05/10/25 18:35
수정 아이콘
제가 그동안 인간극장을 본 바로는 유근이가 하고 싶은 일을 부모님이 계속 지원해 준 것으로 아는데...강압이라는 표현은 좋지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천재라는 것 보다는 수학을 좋아하고, 물리를 좋아하는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어쨌든 지금은 유근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으니까..
WhistleSky
05/10/25 19:10
수정 아이콘
IQ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IQ가 탄생한게 미국사람들이 다른나라 사람들보다 우수하다는것을 입증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IQ테스트 해보면 공부많이하고 더 많이 아는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잘나오죠.
졸려요
05/10/25 19:46
수정 아이콘
우주론에 관한 아인슈타인 방정식을 보신 분이면 아인슈타인이 수학못한단 소리를 함부로 할 수 없을텐데요.. -_-; 그 레벨에서 못했단 소리지 일반인이 운운할 수 있는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자기가 노가다 하기 싫어서 고용한거지 수학 못해서..는 아닙니다. (특수-일반 상대성 이론의 개념은 쉽지만 거기서 유도되는 물리적 의미를 수학으로 해석하는걸 머리속에서 한다는건 충분히 괴물급..)
05/10/25 19:48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천재는 리니지 만들고 있던데요. 천재 맞죠? ㅇ_ㅇa;;
블로우잡
05/10/25 19:53
수정 아이콘
특히 대한민국에선 어릴때 우수했던 학생들이 대부분 다 커서 망가지더군요.. 초등학교때 정석 다 푸는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지방의 한 국립대정도 다니니 말 다했죠..
05/10/25 22:52
수정 아이콘
졸려요님// 졸려요님께 한 표 드립니다.
아인슈타인이 수학 못한다는 소리, 배워보면 못합니다.
문영호
05/10/26 08:06
수정 아이콘
아무도 아인슈타인이 수학 못한다고 한 적 없는데 약간 오버하시네요.
그리고 학창시절 부터 수학에 대한건 친구인 그로스만에게 많이 가르침을 받고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친구인 그로스만에게 상대성 이론의 수학적 정리에 대해 도움을 받았던 것이구요. 그 정도 이론을 머리속에서 사고만으로 만들어낸 사람이 수학을 못한다는 건 당연히 말이 안되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709 우리나라의 천재 만들기 [37] 이준희5054 05/10/25 5054 0
17707 우리나라 부촌이라 불리는곳~ [28] 폴암바바5835 05/10/25 5835 0
17704 영어, 과연 공용화되어야 하는가. [27] 레지엔4520 05/10/25 4520 0
17702 뉴스를 보니 걱정이 앞서는 군요 [62] 폭렬저그5333 05/10/25 5333 0
17701 최고의 인기만화 슬램덩크에 대해~ [24] 레퀴임5855 05/10/25 5855 0
17700 시간은 점점 흐르고... [7] 요비3769 05/10/25 3769 0
17699 한 락 보컬리스트의 과거와 현재 [35] SEIJI8389 05/10/25 8389 0
17698 박지성 프랑스 뤠베프 주최 유럽 골든볼 수상자 후보에 선정 [15] C.ParkNistelRooney3786 05/10/24 3786 0
17697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관련 방송의 고정시간? [11] 벙커링4080 05/10/24 4080 0
17696 온게임넷 - 리얼 스토리 프로게이머 [24] semi-6163 05/10/24 6163 0
17695 한빛Stars를 냉정하게 평가해봅시다... [43] EzMura5640 05/10/24 5640 0
17694 프로토스의 호쾌함! 그것이 무었인지 보여주는 박지호선수 [12] 물탄푹설4298 05/10/24 4298 0
17692 '강풀의 슬램덩크'를 읽고, 자극받아서!!! [23] 바람꽃5418 05/10/24 5418 0
17691 그가 써내려간.. 또하나의 대역전 신화.. [9] 라구요4242 05/10/24 4242 0
17690 소심은 고칠수 있을까? [24] 식수센스4434 05/10/24 4434 0
17689 군대. 또 한 건 했네요. [54] 눈팅만일년5569 05/10/24 5569 0
17687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 [8] 후안무치4528 05/10/24 4528 0
17685 서울시가 이번에 흑자많이 냈다고 하네요.(자게에 써도 되나요? ) [72] 비네오이니5007 05/10/24 5007 0
17684 토요일날 그녀를 만난뒤....... [9] 영혼을위한술3816 05/10/24 3816 0
17682 이제.. 2시간뒤에 훈련소에 입소합니다 [26] 사탕발림꾼3580 05/10/24 3580 0
17681 민중가요를 아시나요,,, [66] limit∑무한대로4654 05/10/24 4654 0
17680 실수의 매력 [8] 총알이 모자라.3960 05/10/24 3960 0
17676 너무나도 재밌는 815 한눈에 보기! (플/테 , 테/플) [22] 체념토스4836 05/10/24 48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