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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4 21:05
원조 815 대첩이 경기상에서 거의 일어날 수 없던 것을 현실로 만들었다면, 두번째 815대첩은 전체 번기승부에서 거의 일어날 수 없던 것을 현실로 만들었다는 것... 원조가 기적의 경기력을 선보인 것이라면 두번째는 기적의 스토리를 썼다는 것... 과연 세번째는...???
05/10/24 21:07
그리고 머큐리는 이미 박정석 선수가 명승부를 연출한 적이 있습니다(물론 한번뿐이지만... ㅜㅜ). 그러나 패러독스는 아마도 성학승 선수가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 프저전 승리자로 남을 것 같습니다. 공식전에 다시 쓰일 여지가 별로...
05/10/24 21:08
커세어가 하향패치되지 않는 한 혹은 러커가 스톰에 한방에 죽지 않는한
두맵이 다시 쓰일일은 없을거 같군요... 아니 그렇게 패치되도 쓰이긴 쓰일려나...;;-_-
05/10/24 21:12
패러독스도 센터섬쪽으로의 공간을 대폭 줄이거나.. (이동경로 최소화)
머큐리도 센터진입 공간확대의 맵수정이 가해진다면.... 절대 불가능할일만도 아닙니다.. 내킨김에.... 라그나로크도 ;;
05/10/24 21:34
3경기 드래군 5기 죽어나갈때 약간 불길한 생각이 들더군요.
(전 사실 박서 팬은 아니지만) 박서가 뭔가 일 낼 것 같던 예감이 들었는데 ...거 참 그 예감이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솔직히 다른 선수라면 놀랐겠지만 박서가 해낸 일이라 뭐 그리 놀랍지도 않네요.
05/10/24 22:22
사실 머큐리는 제가 봐도 할게딱히.... 앞마당 입구 좁고 가스없고 본진과 앞마당 살짝 멀죠 저그가 연탄밭 깔면 거의 뚫는게 불가능한....-_- 근데 박정석 선수가 뚫을때는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불리했던 거의 지지가 나올정도에 경기를 역전시키는거 보고 전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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