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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4 20:53
물론 저두 엄청 소심해요..고치고 싶은대,,자연환경이란게..저희 아버지 성격을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제가 이렇게 소심하게 정말 한몫하시는..ㅠ..다른아버지 처럼 농담 절대 안하시는...에휴 그냥 한숨..
05/10/24 21:19
저도 소심하면 한 소심 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저보다 나이 많은 여자분 만나면 제가 쑥쓰러워 하거나 피하는 편이 거든요-_- 소심증 이거 뜻대로 고치기가 쉽지가 않네요ㅠㅠ
05/10/24 21:30
스스로 잘나면 소심한거 없어집니다. 잘나세요. 말이 좀 이상합니다만, 어쨌든 소심한거 한방에 고치는건 잘나는 겁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게 될겁니다. 지금 중학생이시죠? 공부를 잘해서 최고대학 가고 최고 좋은 직업 가지거나 아니면 특기를 잘 키워서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세요. 그럼 소심한 것 없어질겁니다. 잘나서 으시대세요. 그거 지나치지만 않으면 절대 나쁜거 아닙니다.^^
05/10/24 21:39
전역하면 대부분 많이 개조가 됩니다 ^^;
일병,상병,병장을 거치면서 저절로 갈구는 스킬이... ㅠㅠ; 좀 낯짝이 두꺼워진다고나할까요.. 물론 뭐 예외도 많습니다만.. ^^;
05/10/24 21:54
저도 상당히 소심(?) 숫기가 없는 편인데, 피플스_스터너님의 말을 들어보니 그건또 아닌것 같네요...
중학교때 공부 열심히 해서 이름있는 고등학교 왔는데 여기서 또 좌절이죠... 남들은 이제 인생 핀거다. 뭐가 불만이냐고들 하지만 내부 사정은 또 OTL 이죠...;; 잘나는것도 소심인에게는 어려운 일인듯....;;
05/10/24 22:16
저도 엄청소심했는데....사회생활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적극적으로 변하더군요.... 오히려 군대보다는 사회생활이 더 낫다고 봅니다...
05/10/24 22:53
소심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구
남을 그만큼 더 베려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소심한거랑 베려심이 깊은거랑은 한끝차이라 봅니다. 소심한게 나쁜게 아니거덩요
05/10/24 23:15
저도 중학교 때까지는 여자한테 말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소심한 성격이였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 활발한 놈들이랑 어울리디더니 놀랄만큼 성격이 변했습니다.대학들어가고 군대갔다오니 옛날 성격은 온데간데 없고 엄청나게 뻔뻔해졌습니다. 소심한 성격은 한번만 정면 돌파해보면 고치기 쉽습니다.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죠.자꾸 안된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한번만이라도 적극적으로 행동해보세요.
05/10/25 01:16
스터너님 말씀대로 내가 잘나면(?) 조금 없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일종의 자신감이랄까. 보통 자기가 자신있는 분야에서는 다들 소심하지 않으시지 않나요?
05/10/25 09:43
근데 안친한 친구한테 버스카드좀 찍어주3 이러는건 좋지 않은 버릇인듯;; 그리고 원래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지 않나요..-_-;
05/10/25 10:04
동네노는아이/ 지적한 것 처럼 소심한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디에서 느껴지겠지만) 요즘에는 사람들이 너무 들이대서(?)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남을 배려하다가 본인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행동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본인 행동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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