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24 10:37
1주일만 참으세요.
저도 4주 훈련 다녀왔지만. 가장 시간 안가는게 첫째주입니다. 어디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날도 쌀쌀하니 잘 다녀오시길.
05/10/24 10:38
동절기 그러니까 11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는 6시 30분에 기상하고
일과가 4시에 끝나고 5시에 저녁식사를 하지요. 하절기때는 6시 기상에 5시 일과끝 6시 식사구요 그만큼 동절기떄는 자유시간이 많이 때문에 시간이 더욱 더디게 갈수 있답니다. 특히 말년때 동절기면 더욱 그렇구요 아무튼 수고하시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신다면 군대에든 어디든.. 즐겁게 생활하실수 있을겁니다.
05/10/24 10:43
생각보다 시간 잘갑니다. 고작 4주훈련인데 들어가 보시면 그것도 힘들다고 칭얼거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역들은 들어가서 2년이라는 시간에 좌절하지만, 보충역들은 4주 못버틸까하는 생각에 충분히 버틸 수 있는데 말이죠.
p.s 빠른 시간안에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4주뒤면 제가 소집해제전 마지막 휴가를 가거든요.-_-
05/10/24 10:49
전 4주받고 엊그제 돌아왔는데요
진짜 1주때가 가장 힘듭니다.. 그러나 2, 3주때는 금방지나가요 아무래도 좋은기억은 없지만 그래도 짧잖아요 잘다녀오세요..^^
05/10/24 10:49
4주.. 첫째주는 엄청 시간 안갑니다.
사람들도 낯설고 생활도 (나름대로) 힘들고.. 그래도 2,3주차는 엄청 잘 갑니다~ 또 마지막 4주차 때는 시간 잘 안가구요..ㅎ
05/10/24 10:50
어떻게 생각하면 자대에서의 동료들보다 훈련소에서 같이 지낸 동료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추운데 몸건강하게 보내십시오~
05/10/24 10:58
하루 일과가 5시경에 끝난다고는 하나, 씻고, 식사 마치고 하다보면 어느새 7시입니다. 그때부터 중대장 교육이니 교육 비디오 시청이니 하는 것들을 하게 되죠. 작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까지 다 끝나면 대략 9시. 그때부터 청소하고 내무실 정리하고 점호하고 하다보면 어느새 취침시간입니다. '취침중 절대 이동병력 없으며..'갑자기 기억나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처음 1-2주가 제일 힘드니 그 시기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적응하면 나름대로 재밌고 시간도 잘 갑니다.
05/10/24 11:12
4주는 그냥 놀러간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 진짜 아무생각없이만 가면 널럴하게 갔다올수있습니다. 시간도 정말 잘가니까 밥에만 적응잘하면 즐겁게 다녀오실수있습니다. 사람도 더 사귈수있고요.
05/10/24 11:17
저두 4주 훈련 받았는데 가장 힘든건 첫재주 앉아있는 시간 이죠 그리고 기상해서 옷갈이입기 ... B급 - 반바지 - CS복 - 반바지 - B급..-0-;;
암툰 퇴소식때 군복입고 담배한대 빠는 기분은 최고입니다...재미난 시간 가지세요 ^^
05/10/24 12:05
저도 올 봄에 4주간 훈련 받고 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ㅡ.,ㅡ
전문연구요원으로 간 거라 어린 조교들에게 구박 받는게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한 2주 지나면서는 적당히 개겨주며... 아무튼 윗분 말씀처럼 퇴소식날 폈던 담배 한대와 맥주 한 모금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너무 쫄지마시고.
05/10/24 13:00
가서 뭐든지 빠지지않게 적당히만 해서 묻어가세요-_-; 좀 이기적인 생각 일수도 있겠지만 편하게 있다오시려면 그러시는 편이 났습니다.
05/10/24 16:29
제 선배 한명(물론 전문연구)은 4주훈련갔다가 중대장이 자기 후배였다더군요. 2년후배..게다가 자기 친한 친구 동생-_-;; 건빵이 밤에 날라오기 시작하고.. -_-;; 머리 깎으래도 안(!)깎았답니다 -_-;;
05/10/24 20:21
지금쯤 ......... 난생 처음.. 최악의 떵국이란 것을...
억지로 겨우겨우 먹고나서.. 덜덜덜 떨며.. 별추억에 다 젖겠군요. 괜찮습니다.. 곧............... 그 떵국이란거에 익숙해지고.. 두번 먹어도 배가 고파질겁니다... 아무쪼록 몸건강히... 근데.. ;; 2시간 남았는데.. 피시방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