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2 23:23:54
Name Sulla-Felix
Subject 알포인트 저-테전에 대한 작은 생각.
알 포인트라는 맵이 나올때 사실 밸런스 붕괴때문에 큰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를 풍미한 압박멀티 전략에 힘입은 테란의 승승장구는
그 P30:32T로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사실 벌처게릴라가 힘든 지형상 다수 게이트에서 확보되는 물량으로
토스가 압승을 거둘줄 알았는데 역시 테란은 테란입니다.

토스대 저그역시 저그가 압승을 거둘 줄 알았는데 의외로 토스유저들이
선전하면서 23:30으로 43%라는 암울하지는 않은 승률을 거두고 있습니다.

반면 테란대 저그는 63:40으로 38%라는 밸런스 붕괴를 보이고 있는데요.
모두가 알다시피 3해처리의 강제가 그러한 결과를 낳는 것이죠.

사실 다수의 가스멀티가 있기 때문에 중반까지만 5:5의 세력구도를 형성한다면
다수 가스멀티에서 쏟아지는 하이브 유닛덕에 저그가 밀릴맵은 아니지만
그 중반까지가 너무 어려운 것이겠죠.
그런데 꼭 저그가 3해처리를 가야만 하는 것일까요.
앞마당 가스만 먹는 2해처리로 갈 경우 빠른 테크로 적어도 테란의 전략을 제한 할 수
있고 이후 앞마당 미네랄은 3번째 해처리를 지으면 될 텐데요.
미네랄이 모자라기는 하지만 2가스라면 그렇게 전략이 제한되지도 않을 텐데
외 꼭 3해처리를 해야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다수뮤탈의 경우 이후 확장이라던가 저글링의 운용을 생각하면 모자라긴 하지만
온리 뮤탈의 경우 투가스 9미네랄이라면 부담없이 쏟아 낼 수 있습니다.
가난한 6뮤탈의빠른 타이밍을 생각할때 위력은 3해처리 뮤탈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이후 늘리는 해처리를 미네랄에 한다면 그렇게 손해보는 장사도 아니죠.
다수 뮤탈이 아닌 경우 체제변환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자원이 딸리는 것도 아니죠.

그 외에도 빠른 저럴 플레이 하기도 좋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4럴커 운용이지만
더블컴이 일반화 된 현재의 테란 플레이의 헛점을 찌르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가스에서 나오는 다수의 럴커로 테란의 확장 타이밍에 맞춘 3센치 경략류 드랍과
그에 연계한 정면돌파역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알포인트의 멀티 지형은 언덕은 없는
대신 담의 좁아서 오버로드 속업을 하지 않더라도 멀티와 본진 침투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이더군요.

물론 프로게이머들이 그 전략을 쓰지 않는 건 분명히 이유가 있어서 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석으로 자리 잡지 않더라도 충분히 필살기로 가능한 전략이라 생각됩니다.
저그 게이머들의 날카로운 지적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ebestraum No.3
05/10/22 23:25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에서 테란을 상대로 엄청난 승률을 보이고 있는 김준영 선수가 대단합니다.-_-
마리아
05/10/22 23:34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의 경기가 대부분 잘해준것도 있지만
대각선이라는 점의 이점도 있다고 봅니다.

이번 스타리그가 테란과 프로토스의 밸랜스 논쟁으로 테란 저그전의 언급은 적었지만...
엄재경해설의 말 처럼 이번 맵들이 저그가 테란 상대로 그다지 유리해 보이는 맵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저그의 부진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청수선생
05/10/22 23:36
수정 아이콘
R 포인트가 괸히 3해처리 강제 맵이 아닙니다.

-_- 3해처리를 가져가는 큰 이유는 테란의 압박 병력이 아카페 빌드로 인해 빠르게 치고 나올때 성큰을 지어야 하는데 크립이 않퍼지기 때문이겠죠. 성큰 하나 짓고 크립 늘리고 하나 짓고 크립 늘리다간 돌파되기 쉽겠죠.

저도 대회때 알포인트가 하도 많이 쓰여서 자주 게임을 하는데 2해처리는 거의 포기하면서 게임 합니다.

마지막 3줄에 동감 합니다. 하지만 필살기로 가능한 전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일단 저그는 필살기라고 해봐야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 (4드론이나 성큰 러쉬 등은 엽기로 빠져버린지 오래) 있다고 하더라도 스캔 2방에 거의 모든게 파악 당하기 때문에 필살기로써의 의미가 무색해 집니다.

게다가 테란 게이머들의 입장에서 2해처리는 파악만 당한다면 3해처리보다 상대하기 편하거나 3해처리랑 똑같겠죠.

3해처리 강제맵이 괸히 강제가 된게 아니니까요.
Sulla-Felix
05/10/22 23:37
수정 아이콘
엠겜쪽은 오히려 저그 강세가 불안하죠.
다크 사우론과 러시아워.
안그래도 4명인 테란인데 맵도 저그가 유리한 맵이 많습니다.
다만 다크 사우론은 SK쓰기 좋은 맵이라 새로운 밸런스가
기대되긴 합니다. 러시아워 쪽은 아직도 테란이 양방향 흔들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거 같구요.
푸하핫
05/10/22 23:42
수정 아이콘
일단 다크사우론은 전적이 별로 없긴 하지만 테란이 저그를 압도하는 형국입니다(T 4:1 Z) 그리고 테란전은 아니지만 송병구선수가 조용호선수를 잡을때 대각선에서 하드코어로(!) 잡았습니다. 그때 조용호선수가 2번째 해처리를 입구에 짓고 3번째를 앞마당에 지으려다가 결국 못 짓고 졌는데요, 이렇듯 저그가 3번째 해처리를 짓더라도 저그가 방어하기가 굉장히 어렵기도 하고.....그리고 어떻게 초반 압박을 받더라도 그 후에 쏟아지는 투팩러쉬를 막기도 상당히 버거워 보입니다.
Sulla-Felix
05/10/22 23:50
수정 아이콘
제 말은 맵을 고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가스먹는 투해처리 전략은 어떤가 라는 겁니다.
앞마당 미네랄을 포기 할 경우 그 수비는 루나보다
쉽습니다. 테크의 속도도 같아서 루나와 같은 강력한
뮤탈이나 럴커를 통한 견제가 가능합니다. 이후 어차피 3번째
해처리는 본진에 지을거 앞마당에 지으면 되구요.
미네랄이 부족하지만 이건 제2멀티를 먹을 타이밍이 조금
늦춰진다는 거고 2해처리 레어 상태에서의 견제플레이로
특히 경락류 드랍으로 상대편 테란에게 피해를 줄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에서 나온 겁니다. 더블컴이 보편화된 지금의
테란 전략상 가난한 6뮤탈도 강력한 카드구요.
김연우
05/10/22 23:52
수정 아이콘
3해처리 강제가 힘들다기보다, '테란이 앞마당 먹기 쉽다'는 점이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과거 기요틴과 알포인트가 비교 대상으로 딱인데요, 둘 모두 '3햇 강요에 많은 가스멀티'라는 점은 같았지만, 테란이 앞마당 먹기는 알포인트가 훨씬 쉽습니다.

3햇 강요란 측면을 포기하면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상당히 어려워 질거 같기에, 앞마당 먹은 테란의 힘을 줄이기 위해, 앞마당 미네랄 한덩이 정도 줄이고, 러쉬거리를 좀더 늘려서 62:38을 56:44정도로만 끌어내리는 편이 어떨까, 싶네요.
김연우
05/10/22 23:54
수정 아이콘
Sulla-Felix // 본진 자원에 가스 하나만 더 줘보자,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맵들이 모두 참담한 실패를 겪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2가스를 소모할 만한 병력 만들 미네랄도 부족하다'가 그 이유였구요.

미네랄에 비해 가스 엄청 먹는 유닛은 베슬,템플러,스콜지인데, 솔직히 스콜지 많아봤짜 앞의 두 유닛 못당합니다.
오감도
05/10/22 23:57
수정 아이콘
6:4면 별로 나쁜 밸런스도 아닌것 같은데요. 실제 게임을 해봐도 이미 3해처리빌드가 거의 정형화된지금 3해처리가 나쁘지도 않은것 같기도 하고 단지 적당한 밸런스의 맵에서 저그의 성적이 좋지못했다 정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요.
블로우잡
05/10/23 00:01
수정 아이콘
본진 자원가지고 2가스 뮤탈 못돌리죠.. 할수 있는거는 저글링 러컨데 그럴바엔 3해처리 가는게 낫죠
마리아
05/10/23 00:01
수정 아이콘
오감도//수치상으론 6:4지만 총 전적상으로 비교해 볼때.. 밸랜스가 많이 흔들려 보입니다.

알포인트라는 맵이 저그가 유리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밸랜스 논쟁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3해처리 강제의 맵이라는 점에서 저그의 전략이 어느정도 한정 되있는 약점이 있는것이 아쉽습니다.
05/10/23 00:28
수정 아이콘
다크사우론 전혀 저그에게 좋지 않습니다. 저그가 아랫쪽 그러니까 5시나 7시 걸려보세요-_- 3해처리 하기도 벅찬 수준입니다. 왜 신정민선수가 입구해처리를 했는지 이해하겠더군요. 단순히 3해처리 했다간 성큰을 6개 이상 지어야 하고 마메를 막는다 해도 선팩 전략에 그냥 먹힙니다. 언덕탱크에 해처리가 포격당하기 때문이죠. 포격 안당하게 해처리를 지으면 수비범위가 넓어지고 여러모로 저그에게 안 좋습니다. 결국 박성준선수도 극단적인 9드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죠. 다크사우론은 저그에게 있어서는 자리에 따른 맵 유불리가 너무 심한 듯...
05/10/23 00:52
수정 아이콘
네오 포르테도 저그에게 좀 안좋게 작용하고 있지 않나요?
남자이야기
05/10/23 00:57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는 본진 미네랄이 8덩이 아닌가요???
그리고 저런 식으로 저그가 나올 경우, 테란은 더블컴하고 수비만 집중한 다음에 한방 나오면 저그가 막을 방법이 없을 거 같아요.
청수선생
05/10/23 02:01
수정 아이콘
또 하나 조이기 하면 답이 없습니다.

3해처리 불꽃이라도 하는 날이면-_-
녹차홍차
05/10/23 08:13
수정 아이콘
Mr.L군님 / Neo Forte의 경우는 저그에겐 악몽입니다. 테란의 8바락 벙커링에 대비하면서도 3마린 더블커맨드를 구경만해야 합니다 ㅠㅠ 미네랄뚫기는 마린으로 일점사해주더군요 ㅠㅠ
녹차홍차
05/10/23 08:15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의 경우는 저그가 테란 물량과 전투를 할만한 지형이 없다는 점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길이 좁은편이라 둘러싸기를 할 곳이 별로 없으며, 최근의 발전된 테란의 컨트롤에 정면맞장은 녹아내리기 일수더군요 ㅠㅠ
그대는눈물겹
05/10/23 08:45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의 앞마당을 뮤탈로 견제하기 편하게 하고 오버로드로 테란의 진출을 확인할수있게 하는게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변형태 선수처럼 입구 막고 3배럭에서 몰래 모아서 나오면 저그가 어떻게 알아채야하나요??
05/10/23 13:37
수정 아이콘
2해처리로 가스만 먹어봤자 미네랄이 모자랄거 같네요.
테란의 빠른 압박 타이밍에 맞춰서 성큰은 어차피 꼭 지어줘야 하는거고..
2햇에서 가스만 캐면서 뮤탈 모으고 성큰 짓고 앞마당 가져가려면 초중반 쓸데없이 가스만 남을거 같습니다. 미네랄이 오히려 모자라는 상황이 되버리죠. 남는 가스로 뮤탈 펑펑 쏟아내봤자 어차피 초중반 화력역할은 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게릴라는 가능해도 큰 위협을 주지는 못하구요.
05/10/23 13:40
수정 아이콘
남자이야기님처럼 더블컴하고 수비해도 별로 방법이 없을거 같습니다.
뮤탈보다는 차라리 2가스 자원 바탕으로 미네랄 긁어모아서 수송업하고 럴커 대량드롭으로 승부를 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필살기성이 되버리겠지만 말이죠.
청바지
05/10/23 23:06
수정 아이콘
녹차홍차님// 네오포르테는 박성준 선수가 저그가 할만한 맵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저번에 임요환 선수에게 지고 나서, 그 때는 임요환 선수가 너무 잘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더군요. 방송중에 언급된 듯합니다.

여튼 이 글은 알포인트에 관한 얘기니까, 제 생각에도 가스만 먼저 먹는 형태도 꽤 유용할 것 같은데, 미네랄당 드론이 하나 붙어있을 때 하고 둘 붙어있을 때 자원 채취율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비교해봐야겠네요.
청바지
05/10/23 23:53
수정 아이콘
제가 실험을 해 보았는데요. 알포인트에서 본진 미네랄8덩이, 앞마당 7덩이에 각각 한마리의 드론을 붙였을 때 실제시간1분에 약 1000+의 미네랄을 채취합니다. 반면 본진8덩이에 15마리의 미네랄을 붙이면 800+의 미네랄을 캐는군요. 가스는 드론 세마리 붙이면 가스통 하나에 312의 가스를 캐구요.
반면 해처리 하나에서 라바는 14~15초에 하나씩 나옵니다. 투해처리 상테에서 1분에 라바가 8개 나온다는 계산인데, 결국 부족한 것은 미네랄이 아니고 가스로군요. 오버로드도 뽑아줘야 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본진미네랄에만 드론을 붙이면 투해처리 뮤탈을 쉬지 않고 딱 뽑을 수 있는 정도가 되는군요.
05/10/24 06:31
수정 아이콘
저글링이 없으면 곤란하죠. 해처리도 펴야하고. 오버로드도 만들어야하고. 그런 문제가 겹친다는게 문제.
녹차홍차
05/10/24 20:53
수정 아이콘
청바지님//박성준 선수는 어느맵에서도 할만하다고 말하는, 정말 자신감과 그를 뒷받침하는 실력을 가진 선수입니다.(제가 알기론 힘들다고 하는 맵은 하나도 없는것으로 압니다^^) 반면에 양박저그라 불리는 박태민 선수는 네오포르테에서 테란 만나면 진다고 생각하고 왔다고 인터뷰한일도 있지요... 네오포르테의 진정한 테저전의 향방은, 임요환 선수의 8바락 벙커링 + 앞마당 전략의 등장이후를 살펴보는 것이 옳을것 같습니다. 테란이 8바락으로 저그를 선스포닝으로 고정시킨 상태에서 바로 더블컴을 할수 있다는 점은 정말 저그 입장에서 고통입니다. 제 경우에는 비슷한 실력의 테란 친구가 저 전략을 들고나온 이후로는 전패상태입니다.. ㅠㅠ 선 앞마당 해처리로 가면 바로 벙커링이 오고, 선스포닝을 하면 더블컴을 해버리더군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75 7월14일 이후 100일..... [4] 경락마사지3937 05/10/24 3937 0
17674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넷째주) [36] DuomoFirenze4236 05/10/24 4236 0
17672 선수가 어느정도 해야 '슬럼프'가 아닌지? [39] 4thrace5786 05/10/24 5786 0
17671 815, 발상의 독립 [6] 종합백과3881 05/10/24 3881 0
17670 어제는 너무도 슬픈 밤이었습니다. [16] ggum3374423 05/10/23 4423 0
17669 강남에 대해서 한번 써보자고 합니다(저는 강남 사는 사람입니다.) [273] KissTheRain12108 05/10/23 12108 0
17668 응원 글입니다. [8] 3:164482 05/10/23 4482 0
17666 프라이드FC-30 starting over [27] kama5268 05/10/23 5268 0
17664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 [11] 홍수남5144 05/10/23 5144 0
17662 혹시 이거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14] AngelBeaT6631 05/10/23 6631 0
17661 우승에 필요한 최소 승수와 승률 [37] 총알이 모자라.7277 05/10/23 7277 0
17660 WEG 3차시즌 카스리그의 개막에 즈음하여.. [11] 커피우유4733 05/10/23 4733 0
17658 표현력? [4] 리버핸드3918 05/10/23 3918 0
17655 저그 압살의 원인은 무엇인가? [33] XoltCounteR5724 05/10/23 5724 0
17654 '황제(皇帝)' 라는 제목의 소설을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5] 햇살의 흔적3895 05/10/22 3895 0
17653 알포인트 저-테전에 대한 작은 생각. [24] Sulla-Felix4594 05/10/22 4594 0
17652 맨체스터UTD vs 토튼햄핫스퍼 선발라인업 [57] 쵝오저그5892 05/10/22 5892 0
17651 첫사랑은 아픕니다. [7] 겜방사장3836 05/10/22 3836 0
17650 이번 박지호 선수에대해 [10] 초보토스유저4074 05/10/22 4074 0
17649 프리미어리그 첫 한국인 맞대결이 곧 시작됩니다 ! (경기예상 및 예측) [30] 무지개고고4056 05/10/22 4056 0
17648 [PvsT] 심심할 때 써보는 (본진1+전진2)게이트 패스트 다크 템플러. [10] ManUmania4130 05/10/22 4130 0
17647 4강 경기 감상 [125] 비밀....5354 05/10/22 5354 0
17646 홍진호 선수 감사합니다.^^(스포일러 조금) [15] 타잔5035 05/10/22 50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