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2 22:10:25
Name 초보토스유저
Subject 이번 박지호 선수에대해
오늘 조심스레 써봅니다.
저는 박지호선수가 815에서 마지막으로 진 이유는
첫째로 아비터로 가지 않은점
둘째로 셔틀의 파괴 입니다.

골리앗의 사정거리는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드라군과 맞먹는 크기의 골리앗이 드랍쉽에 4기나 탑승합니다.
골리앗은 뚜겅이 열리지도 않습니다.

즉 셔틀플레이를 하는 토스의 불리한점은 테란VS프토전 나중에 양상에
피해를 줄수 밖에 없을것같습니다.

딱 보면 박지호선수는 질템 플레이를 했습니다.
어쩔수 없었을겁니다. 밖에다가 게이트웨이를 지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 스타팅포인트에 멀티를 먹었을떄 방어하기 힘든점떄문에 질럿을
택헀다고 봅니다. 지금 박지호 선수가 마지막에 뽑은 셔틀수도 20기가
넘은것 같은데 마지막에 셔틀이 없엇습니다. 그 점은 골리앗VS드라군의
역활이기도 합니다. 골리앗은 뚜겅이 열릴필요도없이 어택하는 순간 공격이 되고
또한 공격이 성공하면 아무리빠른 셔틀이라도 일단 골리앗에서 미사일이
나가는 순간 맞습니다. 또한 골리앗은 드랍쉽에 4기나 들어갑니다.

드라군이 셔틀에 4기씩 들어가고 드라군이 골리앗처럼 뚜겅없이 바로 쏴진다면
아비터리콜이라는 구지 시간많이 드는 빌드를 타지 않았을것이고

질템이 아닌 온니드라군 체제도 보여줄수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05/10/22 22:13
수정 아이콘
^^ 네
청수선생
05/10/22 22:14
수정 아이콘
제가 훌토가 아니라서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셔틀에 드라군 2기는.. 난감하겠네요. 전 저그여서.. 저그입장에서야 2기 탑승하는게 더 좋지만..
WordLife
05/10/22 22:25
수정 아이콘
셔틀에 드라군 2기는 난감하지만.. 셔틀에 리버 2기는.. 덜덜덜.. =_=
오타지적 : 뚜겅 → 뚜껑 , 역활 → 역할 , 구지 → 굳이
진공두뇌
05/10/22 22:49
수정 아이콘
음... 드랍쉽에 골리앗 4기가 들어가는건 5경기에서 정말 크게 작용했지요.
드랍쉽 넷이 왔는데 질럿 두부대 + 하템 4기가 녹아내리던 모습은;
05/10/22 22:59
수정 아이콘
아비터야 있으면 좋았지만 사실 가스가 엄청 모자랐습니다. 오히려 드라군도 넉넉히 못뽑았죠. 하템, 캐리어, 커세어 뽑느라 자원이 영 모자랐습니다. 게다가 아비터전략도 이미 충분히 알려진 상황이고 셔틀 일점사하는 임요환선수가 아비터 일점사 안할까요? 할루시네이션 써도 팩토리 점령이 그리 쉽지 않아보입니다.
수행완전정복
05/10/22 23:59
수정 아이콘
5경기에서 박지호선수가 가장 땅을치고 후회해야할 부분은

캐리에어 옵져버를 무빙시켜놓지 않은것이라고 봅니다,
한종훈
05/10/23 01:28
수정 아이콘
아비터는 가스부족 때문에 거의 불가능이었습니다. 박지호 선수의 패인은 앞마당 이후 2번째 멀티가 또 미네랄 멀티였다는 점이죠. 스타팅을 먹었으면 위험 부담은 조금 더 컷겠지만, 스타팅을 먹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캐리어가 잡힌 것과 4시 섬을 못먹었다는 점도 있겠구요.
새로운별
05/10/23 08:5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드래군도 셔틀에 4마리가 탄다면 완전 -_- 힘들거에요
05/10/23 09:26
수정 아이콘
드라군 4기타면 저그는 덜덜덜이지만...테란은 셔틀 1.4로 다 내리기전에 잡을 수 있을거 같네요 -_-;;
골리앗에 뚜껑만 있었어도...
제 생각에 5경기 페인은 배럭을 취소 시킨 상태에서 5시 멀티를 바로가지 않은 거라고 봅니다. 셔틀이 가스를 않먹기는 하나...토스는 가스를 많이 쓸수 밖에 없는 종족이죠...(다른종족도 그렇지만 -_-;;) 포지 보험 들어놓고 테란 입구에 프로브 하나 세워놨으면...
유목민정신
05/10/24 09:17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캐리어에 옵저버를 붙였어도 레이스 전략을 알고 있었다면 주변에 상당수의 옵저버를 배치했겠지만 1-2기 배치 한 상황이라면 스캔 뿌리고 넘벼드는 레이스를 막지는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시말해서 캐리어 옆에 옵저버가 있었다면 임요환 선수가 더 극찬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분명 스캔 뿌리면서 6기가 달려들었거든요...6기를 옵저버 잡는데 사용했어도..나머지 4기로 3기의 캐리어 일정사 하면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소설을 함 써봤습니다. ^^
그리고 나중에 4기가 더 왔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75 7월14일 이후 100일..... [4] 경락마사지3871 05/10/24 3871 0
17674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넷째주) [36] DuomoFirenze4135 05/10/24 4135 0
17672 선수가 어느정도 해야 '슬럼프'가 아닌지? [39] 4thrace5701 05/10/24 5701 0
17671 815, 발상의 독립 [6] 종합백과3806 05/10/24 3806 0
17670 어제는 너무도 슬픈 밤이었습니다. [16] ggum3374317 05/10/23 4317 0
17669 강남에 대해서 한번 써보자고 합니다(저는 강남 사는 사람입니다.) [273] KissTheRain12009 05/10/23 12009 0
17668 응원 글입니다. [8] 3:164407 05/10/23 4407 0
17666 프라이드FC-30 starting over [27] kama5205 05/10/23 5205 0
17664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 [11] 홍수남5052 05/10/23 5052 0
17662 혹시 이거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14] AngelBeaT6557 05/10/23 6557 0
17661 우승에 필요한 최소 승수와 승률 [37] 총알이 모자라.7179 05/10/23 7179 0
17660 WEG 3차시즌 카스리그의 개막에 즈음하여.. [11] 커피우유4645 05/10/23 4645 0
17658 표현력? [4] 리버핸드3856 05/10/23 3856 0
17655 저그 압살의 원인은 무엇인가? [33] XoltCounteR5641 05/10/23 5641 0
17654 '황제(皇帝)' 라는 제목의 소설을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5] 햇살의 흔적3785 05/10/22 3785 0
17653 알포인트 저-테전에 대한 작은 생각. [24] Sulla-Felix4478 05/10/22 4478 0
17652 맨체스터UTD vs 토튼햄핫스퍼 선발라인업 [57] 쵝오저그5792 05/10/22 5792 0
17651 첫사랑은 아픕니다. [7] 겜방사장3772 05/10/22 3772 0
17650 이번 박지호 선수에대해 [10] 초보토스유저4009 05/10/22 4009 0
17649 프리미어리그 첫 한국인 맞대결이 곧 시작됩니다 ! (경기예상 및 예측) [30] 무지개고고3945 05/10/22 3945 0
17648 [PvsT] 심심할 때 써보는 (본진1+전진2)게이트 패스트 다크 템플러. [10] ManUmania4070 05/10/22 4070 0
17647 4강 경기 감상 [125] 비밀....5305 05/10/22 5305 0
17646 홍진호 선수 감사합니다.^^(스포일러 조금) [15] 타잔4904 05/10/22 49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