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2 21:33:16
Name ManUmania
File #1 3게이트_다크.rep (0 Byte), Download : 30
Subject [PvsT] 심심할 때 써보는 (본진1+전진2)게이트 패스트 다크 템플러.
제가 루나 더 파이널 기준으로 11시에 걸렸을 때 써보는 전략입니다.
그리 대단한 빌드는 아니구요.
11시가 자원이 좀 안모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거든요 타 스타팅에 비해서.
뭐 비슷한 전략이야 많겠지만 루나에서 1회성으로 쓰기엔 괜찮아서 ^ ^;

빌드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7.5파일런을 짓고 바로 가로 방향으로 정찰을 갑니다.
그리고 10게이트 11가스 13 코어까지 무난히 가구요
만약 가로 방향에 테란이 걸렸다면 프로브를 12시 미네랄 멀티 쪽으로 빼 주시고
가로 방향에 테란이 없다면 바로 6시 미네랄 멀티 쪽으로 돌립니다.
(사실 가로 방향일 땐 안하는 편이 더 나은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14/17에서 6 or 12시 미네랄 구석쪽에 파일런 하나 소환 하시구요.
16/17까지 프로브 뽑아 주시고 코어 완성되면 바로 숨김 파일런쪽에 아둔 소환합니다.
그리고 프로브 추가 생산하지 마시고 미네랄 125 모이면 드라군 뽑아 주시구요.
프로브 한 기 더 추가하면 드라군 타이밍이 너무 늦어지는 것 같아서.
빌드 중간중간에 프로브는 좀 쉬는 편입니다.

만약 테란이 운좋게 세로 방향에 걸리고 SCV 정찰이 늦었다면
첫 드라군으로 입구쪽에 홀드할 때 까지 SCV가 못들어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뭐 들어오면 어쩔 수 없고 드라군으로 잡아야죠.
아둔이 완성되는 타이밍쯤에 19/25나 20/25정도 인구수가 될텐데요
템플러 아카이브 소환하고 2번째 3번째 게이트 자원 모이는대로 지어주시고
모두 전진 파일런 했던 쪽으로요. 다 소환하시면 프로브는 상대 스타팅 확인하러 갑니다.
그리고 나선 본진에 파일런 하나 더 소환해 주시구요.

그 다음엔 뭐 템플러 아카이브 완성되는 대로 3게이트 다 상대편 앞마당 쪽으로
랠리 찍어놓으신 담에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잠시 가스 모자라는 타이밍 쯤엔 포지 짓고 입구쪽에 캐논 소환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상대편이 FD를 쓸 때는 본진쪽에서 나온 다템으로 막고
전진게이트 쪽에서 생산된 다크 템플러로 상대 본진 공략해 주시고
뭐 원팩 더블이라던가 드랍류라면 다크 타이밍이 빠른 편이라서 공략이 가능하구요.
투팩 벌쳐 쓰는 테란한테도 먹히긴 하더군요.
다크 숫자가 아무래도 많은 편이고 제 기억엔 마인업 전 타이밍에 들어갔습니다.

다크가 확실하게 걸린 상태가 아니라면
테란이 어떤 빌드를 타더라도 많은 피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다크 컨트롤이 좋으시다면 하긴 저처럼 컨트롤 안 좋으신 분이라도
공방정도 수준에선 끝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본진에 파일런이 하나 모자라기 때문에
분명히 테란쪽에서 이상하게 생각하긴 할 겁니다.
뭐 그래도 처음 당해보는 거라면 먹힐 가능성이 많긴 해요.
제가 10판 좀 넘게 해 본 결과로는
[참고로 웨스트 서버 유저고 채널 이런거 이용 안합니다;]
아주 실력 좋으신 분이라면 마인 만으로도 막으실 것 같긴 합니다.
좀 더 꼼꼼하신 분이라면 전진게이트도 발견 하실 수 있구요.

꼭 11시 스타팅이 아니라도 전 스타팅에서 같은 방식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가로 정찰하고 나서 바로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미네랄 멀티로 프로브 보내는건
그 쪽에선 테란이 양쪽 어디에 있든 빠르게 공략이 가능하고
정찰 프로브는 보여주지 않는 편이 좀 더 좋은거 같애서.
가끔 테란한테 너무 져서 짜증난다 하실 때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_- 한 번 써 볼만한 것 같긴 합니다^ ^;
참고로 리플레이 하나 올립니다.
꼭 똑같이는 안하셔도 되고 본인이 좀 더 최적화 하셔도 되구요~

P.S 가스에 프로브는 네 기 붙여야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05/10/22 21:34
수정 아이콘
전략게시판으로...
ManUmania
05/10/22 21:35
수정 아이콘
아아 별거 아닌 전략이라서^ ^;
굳이 전략게시판엔 올릴 필요는 없는거 같애서
그냥 자게에 올리는 겁니다~
HaGaRen.
05/10/22 21:40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네요.

본진 밖에 파일런이 하나모자르니 분명히 의심할만한분은

의심하시겠지만 훼이크로 이용하든지 하면 상당히 유용할듯

잘쓰겠습니다.
체념토스
05/10/22 21:42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볼만한데요^^
ManUmania
05/10/22 21:45
수정 아이콘
아아 전략게시판 들러봤더니
100줄 규정도 있는거 같애서^ ^;;
아케이넘토스님 같은 분들의 엄청난 글들 보고나면
전략게시판은 이용할 엄두가 잘 안나죠~;
체념토스
05/10/22 22:00
수정 아이콘
하하하 근데.. 그만큼 전략게시판에 무겁게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전 이런 글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디 까지나 여기는 PGR 이니깐요
(Unofficial)
묵향짱이얌
05/10/22 22:28
수정 아이콘
맵을 루나로 예로 드셨길래 하는 말인데요. 루나는 굳이 다크 않가도 투게이트하면 무난하게 이깁니다.. 피지투어에선 C+ 테란인데요 루나에서 D급 토스상대로도 승률 30프로 못넘기겠더군요.. 루나란 맵이 미네랄과 본진이 멀어서 초반에 바락,가스,정찰 가는에씨비로 인해 자원활성화가 엄청 더딥니다. 거기에다 입구는 서플 세개로 막히다보니 마린도 적당히 뽑아줘야해서 팩토리도 늦으니 토스가 투게잇하면 물량에서 확실히 밀립니다.. 앞마당에 언덕도 없으니 로보틱스도 늦게 올려돼구요..
05/10/23 00:35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살을 붙여서 전략게시판으로 옮겨도 되겠는데요?
한종훈
05/10/23 01:26
수정 아이콘
루나에서 투게이트가 매우 좋은 전략이지만, 무난하게 못이깁니다. 루나에서 테란이 삼룡이까지 먹고 천천히 하면 쉽지 않죠.
//이 전략은 예전에 박정석 vs 최연성 러쉬아워에서 나왔던 몰래 게이트 다크와 비슷한 전략인데, 원팩류에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압박더블엔 몰래게이트가 들키지 않는 이상 필승이라고 봐도 될 듯.
나르실렌
05/10/23 12:52
수정 아이콘
음 투게이트를 한다고 무난하게 이긴다는건 동감하지 않습니다... 뭐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습니다만 투게이트 : 빠른 더블커맨드 = 5:5정도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75 7월14일 이후 100일..... [4] 경락마사지3871 05/10/24 3871 0
17674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넷째주) [36] DuomoFirenze4135 05/10/24 4135 0
17672 선수가 어느정도 해야 '슬럼프'가 아닌지? [39] 4thrace5701 05/10/24 5701 0
17671 815, 발상의 독립 [6] 종합백과3806 05/10/24 3806 0
17670 어제는 너무도 슬픈 밤이었습니다. [16] ggum3374317 05/10/23 4317 0
17669 강남에 대해서 한번 써보자고 합니다(저는 강남 사는 사람입니다.) [273] KissTheRain12009 05/10/23 12009 0
17668 응원 글입니다. [8] 3:164408 05/10/23 4408 0
17666 프라이드FC-30 starting over [27] kama5205 05/10/23 5205 0
17664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 [11] 홍수남5052 05/10/23 5052 0
17662 혹시 이거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14] AngelBeaT6557 05/10/23 6557 0
17661 우승에 필요한 최소 승수와 승률 [37] 총알이 모자라.7179 05/10/23 7179 0
17660 WEG 3차시즌 카스리그의 개막에 즈음하여.. [11] 커피우유4645 05/10/23 4645 0
17658 표현력? [4] 리버핸드3856 05/10/23 3856 0
17655 저그 압살의 원인은 무엇인가? [33] XoltCounteR5641 05/10/23 5641 0
17654 '황제(皇帝)' 라는 제목의 소설을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5] 햇살의 흔적3785 05/10/22 3785 0
17653 알포인트 저-테전에 대한 작은 생각. [24] Sulla-Felix4478 05/10/22 4478 0
17652 맨체스터UTD vs 토튼햄핫스퍼 선발라인업 [57] 쵝오저그5792 05/10/22 5792 0
17651 첫사랑은 아픕니다. [7] 겜방사장3773 05/10/22 3773 0
17650 이번 박지호 선수에대해 [10] 초보토스유저4009 05/10/22 4009 0
17649 프리미어리그 첫 한국인 맞대결이 곧 시작됩니다 ! (경기예상 및 예측) [30] 무지개고고3945 05/10/22 3945 0
17648 [PvsT] 심심할 때 써보는 (본진1+전진2)게이트 패스트 다크 템플러. [10] ManUmania4071 05/10/22 4071 0
17647 4강 경기 감상 [125] 비밀....5306 05/10/22 5306 0
17646 홍진호 선수 감사합니다.^^(스포일러 조금) [15] 타잔4904 05/10/22 49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