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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2 16:41
그 상황에서 3해처리 선택 안하기도 힘들죠.
3배럭 막을려면 그쪽이 제일 좋겠지만 테란 멀티 가져가고 탱크로 압박하는 빌드에는 취약하지 않겠습니까.
05/10/22 16:46
아마추어인생/ 테란이 더블일때는 드랍빌드를 올리는게 좋겠죠.
보통 12투보다 빠른 드랍이기때문에 테란이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멀티를 하면 충분히 어울리는 한판이 될수 있습니다. Hybrid/ 손느리면 절대 쓰면 안되는 빌드죠. 하지만 프로게이머는 그릴일은 없으니 최근들어 많이 쓰는거겠죠. 러커전진컨트롤 하면서 본진에선 할거 다해야합니다. 그리고 깜짝무탈하셨다면 무탈 컨트롤하며서 이것저것 다 할수 있어야하죠.
05/10/22 16:46
오늘 홍진호 선수 경기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불꽃이 아니더라도 성큰숫자가 너무 적었어요. 계속 더지으라고 속으로 외쳤건만... 아쉽지만 다음 스타리그에는 꼭 올라오시길 바랍니다.
05/10/22 16:49
후....홍진호 선수도 그렇고 변은종 선수도 그렇고...
현재까지 대략적으로 차기 시즌 진출자가 반정도 정해졌는데 저그가 한명도 없다는건...음...원인이 뭘까 고찰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FD에 토스 죽어난다는 글만 넘쳐나다가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저그가 현 스타리그에도 차기 시즌 진출 과정중 현재까지 한명도 없는 우울한 현실입니다.
05/10/22 16:55
삼성의 박성준 선수 한명 올라갔죠.
3해처리 강요하는 맵이 많으니 저그가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거기다 요즘 플토들이 저그를 장난아니게 잘 잡으니 그것도 그렇고요.
05/10/22 16:58
머큐리, 노스텔지어, 남자이야기, 레퀴엠...
질레트배 맵으로 기억됩니다. 머큐리와 노스텔지어는 앞마당에가스가 아예 없죠. 이때 저그가 꽤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박성준이란 걸출한 우승자가 탄생했죠. 지금은 그때 보다 맵은 낫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테, 알포인트, 라이드 모두 가스가 있죠. 저그는 잘 못하지만; 삼해처리가 차라리 앞마당에 가스없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저그..진형 박성준 선수와 박태민 선수가 다시 한번 극강의 포스를 내뿜거나 아니면 걸출한 신인이 등장해야할 시기같습니다.
05/10/22 17:17
아.. 제가 착각을 했네요 ㅠ.ㅠ 오버로드 나오는것과 동시에 6저글 찍는다는겁니다 ^^;;
막상 머리속으로만 상상하니 제대로 안되는군요. 겜할때는 너무 익숙해서 거의 손이 자동적으로 해버리니..
05/10/22 17:42
이제 저그도 3해처리에 대한 인식을 다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꼭 저그가 멀티를 먹고 시작할 필요는 없죠. 저그에게 필요한 것은 가스이지 미네랄이 아니니까요. 글쓰신 분의 의견처럼 미네랄은 본진에서 가스는 앞마당에서 채취하며 1미네랄 2가스의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요즘 맵은 본진에 미네랄도 많은 편이니 충분히 초반에 저그가 우세를 점할 수 있지 않을까 짧은 식견으로 적어봅니다.
05/10/22 18:01
Hybrid님//이 빌드를 팀플에서 쓰면 발업이 너무 늦지 않나요? -_-; 상대편에 저그가 없으면 쓸만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상대편에 저그가 없으면 주로 9스포닝 - 오버 빌드를 씁니다.
이 빌드는 로템 12시에서 정말 유용하죠. 박성준선수도 12시에서 이 빌드 쓰는 리플을 봤고, 홍진호선수도 진호동 스타리그 우승자랑 하는 빌드 보니까 12시에서 이 빌드를 쓰더군요. 로템이 아니라 네오포르테나 알포인트라면 본진 미네랄이 각각 10, 9덩이니까 글쓴분 말처럼 꼭 3해처리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정찰 scv를 빨리 잡는다면 역으로 3해처리 가는 것처럼 페이크를 쓸 수도 있고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은데, 오늘 선팩을 예상한 것처럼 성큰을 짓던데 너무 성급한 판단은 아니었나 하네요. 그 성큰들이 일자로만 있었어도 허무하게 지진 않았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주 듀얼이 더더욱 불안해지는군요-_- 양박저그가 올라가면 좋겠는데 이병민선수도 아쉽고;;
05/10/22 18:09
저그가 필요한 건 가스지 미네랄이 아니라는 말은 저그만 해온 제가 보기엔 저그 한번도 안해본 분들의 의견이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_-;; 저그도 레어 타고 나서 레어 유닛 찍어낸 후에야 가스 부족 하지 그 전까지는 가스 남습니다. 오히려 미네랄이 부족하죠. 다른 종족에 비해 미네랄 캐는 일꾼 숫자가 월등히 적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도 앞마당을 먹으면 일꾼 한 마리당 캐는 미네랄 효율이 좋아져서 그걸로 버티는 겁니다. 같은 20기의 일꾼이라도 두 군데서 자원 캐는 것과 한 군데서 캐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05/10/22 18:12
swflying님//
머큐리, 남자이야기는 저그에게 기운 맵이었습니다. 레퀴엠 역시 저그가 할만한 맵이었구요 노스텔지어는 그닥 좋지는 않지만 역시 할만했습니다. 지금 방송리그에 쓰이는 맵인 네오 포르테와 알포인트가 그 때의 맵보다도 훨씬 저그에게 어렵습니다.
05/10/22 18:44
Return Of The Panic/ 그거야 당연한 말이죠.
그걸 몰라서 미네랄보다 가스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미네랄 있는곳에 해처리 피는거랑 가스라도 캘수 있는곳에 해처리 피는거랑 비교햇을때 스파이어나 러커 개발후에 첫 병력의 규모는 크게 적지 않다는 이야기죠. 무리하게 쓰리해처리를 가는게 너무 위험하니까 저렇게 해서 테크를 올리면 충분히 장점이 많습니다. 운이 좋으면 테란이 저그가 3해처리 했다고 착각하게 할수도 있는거죠. 본문에도 썼었지만 저 이빌드만 1년반이상 겜을 한 사람입니다.
05/10/22 19:07
몽키매직님// 저랑 견해가 많이 다르시네요. 머큐리는 프저전이 저그에게 기울었을뿐 테저전은 저그가 정말 힘들었던 맵이죠. 노스도 질레트때를 전후해서 저그들이 죽어나기 시작했었습니다. 저 둘은 앞마당 노가스맵의 한계를 드러낸거죠.
남자이야기 역시 박성준선수가 무적이라고까지 할 정도로 강해서 그랬지 저그에게 기운 맵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레퀴엠 역시 그 당시에는 저그가 해법을 전혀 못찾고 한참 헤맬 때였습니다. 오죽하면 박성준선수가 '4드론밖에 할게 없는것 같다'라고 했겠습니까. 그 당시 저그가 16강에 3명, 8강에 1명 올라가면서 pgr에서도 저그의 씨를 말리려는 거냐고 난리가 있었죠.
05/10/22 19:1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르테와 알포인트라는 맵 자체가 크게 문제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기요틴과 사일런트 볼텍스 등만 해도 저그가 전혀 나쁠게 없는 맵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테란들이 3해처리맵의 해법을 찾았고, 이른바 '약발'이 떨어진 거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포르테 알포인트가 나왔을때만 해도 저그가 3해처리맵에서 선전을 했고, 저그가 죽어날거라고 보는 분들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05/10/22 20:14
어쩌다 저그가 이리 됐나요.
다음주 양박만 진출해 준다면! 윽..ㅠㅠ 살짝 쌩뚱맞지만 저는 쓰리해처리를 좋아합니다. 뮤탈도 재밌지만, 저럴컨트롤 마메컨트롤 못지 않게 재밌기 때문에.. 진짜 마메컨트롤 잘하는 분이랑 붙으면 정말 긴장감이 흐흐.~
05/10/22 20:32
저는 9드론 스포닝(8/9)->드론(9/9)->일하는드론 가스(8/9)->오버로드->드론(9/9)->가스 드론 3마리
하면 오버로드 나오면서 스포닝풀 터지고 미네랄 150 이 빌드를 자주씁니다 가스 100만 딱 모이면 바로 가스드론은 미네랄로 찍어주면서 발업찍고..적진에서 조금만 있으면 발업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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