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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2 11:54
역시 스타리그 ( 온게임넷 ) 3회우승은 정말 힘든건가 봅니다. 개인적으론 엠겜보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훨씬 더 인정하고있는 저로선 ;; 역대 최강의 포스를 보였던 임요환 선수도 모두 3회우승에서 좌절했었고 절대 안질것 같던 이윤열 선수도 겨우 1회우승한후 4강도 가보지못하다 최근 2회우승을했고 정말 역대 최고의 괴물 최연성 선수도 단 1회우승에 그쳤고 저그의 신을 보는듯한 박성준 선수. 정말 그 누구도 못막을것 같이 무한질주하던 박성준 선수조차 결승문턱 저 멀리서 좌절해버린..
그렇게 보면 프로 6년차. 손이 점점 굳어가고. 이미 6년간해온 같은 게임의 반복에 지겨울법도 하고. 지칠법도 하고. 여자도 사귀고싶고. 등등 그럴법도 한데 임요환 선수 정말정말 대단합니다. 그런의미에서 3회우승하셔야죠!!!!
05/10/22 11:57
공중산책님 // 정말 이세요? 한 2년전쯤 헤어진걸로 아는데.. 어제 그분아버님께서도 어서 좋은 배우자 만나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05/10/22 12:18
기욤패트리, 임요환, 김동수, 강도경... 이미 역사를 쓴 선수들이죠. 저 중에 현재진행형은 임요환 선수 하나고요.
박정석, 이윤열, 홍진호 선수도 후대에 레젼드급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05/10/22 12:33
이직신님 // 제가 말한것은 단기간에 엄청난 성적들을 거뒀으나 결국 3회우승은 하지못했다는것을 ;;;; 말한거였습니다 ^^;; 그만큼 3회우승이 힘들다는 얘기를 한거구요 ^^;;
05/10/22 12:46
msl 또한 인정하는 리그이고 우승하기 어려운 리그입니다..
msl에 잘맞는 그런 선수가 이윤열,최연성 이렇게 나와서 그렇지.. msl이 확실히 살아남기가 어려운것 같고..하나하나 모든 경기가 어렵고 살기 위해 한다는점에서 말이죠....
05/10/22 13:32
띠바...
미시사를 주제로 레포트를 쓰다보니 '역사' 란 단어만 봐도 화딱지가 나요...ㅠ_ㅠ 그나저나 스피릿이 떨어진건 제겐 정말 큰 참사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가을의 전설의 상대방은 언제나 임요환!
05/10/22 13:44
토스 광팬이기는 하지만...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박서가 한번 더 우승했으면 합니다. 정말 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 이름의 무게감을 한번 더 꾹꾹 눌러 써주는 느낌이네요. 아~ 이럴때 estrolls님의 멋진 포스터 한번 더 나왔으면 좋겠는데.. 요환선수 이번에 우승하면 그냥.. 펑펑 울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05/10/24 17:08
저는 개인적으로 온겜보단 MBCgame 스타리그를 더욱더 크게 인정합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더욱더 잘 발휘되며,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습니다.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대회는 그 시대 최강자만이 우승할수있는 'MBCgame 스타리그' 입니다.
05/10/25 18:27
다시말해 MBCgame 이 부족한 유일한것은 [인지도] 입니다.
인지도만 쌓으면 됩니다. 다만 이것은 현재 무척이나 어려운일이죠.. 현재 MBCgame 의 우선 과제는, 인지도를 높이기위한 뼈를 깎는 노력!!!(홍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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