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2 03:28:19
Name 학몽
Subject 그래, 오영종 선수, 가는 거야!!
한 달째 지속되는 야근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생방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새벽 12시가 넘어서 시작된 재방을 위해 일부러 PGR도 안 왔습니다.

1경기 박지호 선수가 이겨서 놀랐습니다.

2경기 또 박지호 선수가 이겨서 떨렸습니다.

3경기 아비터 없이 계단 아랫 지형에서 윗 지형으로 달려드는 박지호 선수가 불안했습니다.

4경기, 5경기 결국 내주는 박지호 선수를 보면서 슬펐습니다.

승리한 임요환 선수, 패배한 박지호 선수 모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그가 떠올랐습니다.

이제, 가을의 전설이 될 모든 준비가 끝난 것 같군요.

그래, 오영종 선수, 가는 거야!!

가서 전설이 되는 거야!!

가서 영웅이 되는 거야!!

박지호 선수의 몫까지 꼭 해주는 거야!!

그리고 남자의 뜨거운 눈물, 프로토스의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는 거야!!

학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띠~~또져따
05/10/22 03:38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도 pgr을 잘 알고 아마 한 번 쯤은 와 봤을 겁니다. 혹시나 연 습 도중에 pgr에 오게 된다면 여기 분위기에 주늑 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기우일까요. 오영종 선수의 승리를 바라는 많은 팬들이 pgr말고 다른 곳에도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들려올 오영종 선수의 승리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하늘 한번 보기
05/10/22 09:47
수정 아이콘
오영종 화이링!!! 인천 가는거야!!
솔라리~
05/10/22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오영종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05/10/26 23:31
수정 아이콘
영종선수 화이팅입니다!! 인천에서 꼭 보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15 임요환 없으면 스타는 망한다?? [15] 김호철5572 05/10/22 5572 0
17614 8.15에서의 프로토스의 테란상대 해법 분석 [33] 4thrace4289 05/10/22 4289 0
17613 그래, 오영종 선수, 가는 거야!! [4] 학몽4162 05/10/22 4162 0
17612 임요환 광팬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를 몰랐습니다. [15] 루키4496 05/10/22 4496 0
17611 준결승 3경기 관전평 [17] 까꿍러커4036 05/10/22 4036 0
17609 박지호 선수... [16] Daviforever5032 05/10/22 5032 0
17608 프로토스 마지막 희망 오영종 [15] 완전소중등짝3882 05/10/22 3882 0
17607 '그분'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25] 다니엘 킴5129 05/10/22 5129 0
17606 DMB폰으로 박서의 결승진출을 봤습니다.. [14] LoveActually3716 05/10/22 3716 0
17605 온게임넷 스타리그 가을 시즌 4강징크스 [7] 그린웨이브3683 05/10/22 3683 0
17604 방금까지 있던 2개의 낚시글에 대해서 [15] Heartilly3697 05/10/22 3697 0
17603 자~ 좀 진정들 하시고 이젠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3] 월견초3559 05/10/22 3559 0
17601 아! 박지호 [4] 농사꾼질럿3801 05/10/22 3801 0
17599 그들의 눈물은 우리의 감동입니다. [3] 니오3607 05/10/22 3607 0
17598 실력 이상의 한 가지 [6] 웹이즘4098 05/10/22 4098 0
17596 막판에 몰린 상황에서도 BBS를 시도하는 게이머 -_-;; [17] 클라우디오6599 05/10/22 6599 0
17595 오늘 임요환선수의 SCV 컨트롤과 수비.. [12] J. M4810 05/10/21 4810 0
17594 3경기 변칙전략이 결과적으로는 승인이었다. [9] 요짐보3817 05/10/21 3817 0
17593 박지호 선수를 기리며 - 질럿 헤는 밤 [12] hardyz4014 05/10/21 4014 0
17590 플토 대 테란의 종족싸움에서 이번 리그만큼 맵이 공평한적도 없을 겁니다. [30] bobori12345103 05/10/21 5103 0
17589 SO1 2005 스타리그 4강 A조: 임요환 VS 박지호 관전 후기 [15] SKY925156 05/10/21 5156 0
17588 3경기를 보면서 '운명을 느꼈다고 한다면.........' [15] 4thrace5211 05/10/21 5211 0
17586 준결승 .. 그리고 815 .. [1] Mr.L군3857 05/10/21 38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