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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2 00:04
솔직히 3경기때 배럭 보고 저라도 아 이겼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몸이 마음대로 않댔을거같내요..몸이 마음대로 않댈때 경기가 한번꼬이면 한없이 꼬이죠..
05/10/22 00:04
오늘 0:2 상황에서 역전.. 그것도 3경기 그렇게 힘들게 까지 갔다가 역전승을 하다니. 그분 말이 필요없죠. 아스트랄함의 끝이 안보입니다
05/10/22 00:06
맞습니다 3경기는 오히려 임요환 선수의 변칙전략이 통하지 않은것이 박지호 선수의 방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박지호 선수가 3게이트로 돌파하려는 욕심을 내지 않고 그냥 앞마당 빨리 먹으면서 물량전을 준비했다면 결코 물량에서 밀리지 않았겠지요 그게 아니더라도 앞마당을 돌리려는 테란의 탱크 1기 잡으려고 드라군 6기를 잃지 않았더라도 뒤의 아슬아슬한 교전에서 그 드라군 6기가 큰 일을 했을꺼구요 또 삼룡이를 확보한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최대한 병력을 센터에 모았어야 했는데 벌쳐 몇기에 휘둘리는 동안 센터를 내준것도 방심이였죠 정말 초고수간의 대결일수록, 그리고 역전의 종족 테란과 역전의 명수 임요환 선수가 상대일수록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거였는데.. 박지호 선수가 많이 후회할듯 싶네요
05/10/22 00:06
실이 되든 독이 되든 그게 스타일인거죠.
하지만 스타일로 승부하는 것만큼 팬에게 어필하는건 없을겁니다. 오늘이 아마도 박지호 선수가 앞으로 선수생활하면서 큰 밑거름이 될겁니다.
05/10/22 00:08
무엇보다 얼마나 가치있고 실력있는 선수인지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오늘 내용을 보면 박지호 선수 그냥 패자 이런 거 절대 아니였죠 승자와 종이 한끝으로 갈린 아쉬운 정말 아쉬운 패자였죠 상대선수의 팬인 나도 그의 발전과 강함은 인정하고 싶습니다
05/10/22 00:46
3경기 정말 너무 너무 아쉬운 경기 였네요
무언가 홀릿듯한 경기 운영이었을 듯 싶네요 승리에 대한 욕심이 너무 앞서버린거 같아서 보는 입장에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경험 부족이 너무나 아쉬원
05/10/22 00:55
1경기 임요환 선수 후반운영도 사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죠. 지나치게 유닛들을 낭비해버린... 상호간에 1,3경기가 가장 아쉬웠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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