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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3:13
어쨌거나 임요환 선수가 올라가서 결승전의 흥행은 보장됬군요.
개인적으로는 플플전을 바랬습니다만 온게임넷에게는 가혹한 이야기죠. ;;
05/10/21 23:13
예상은 했지만 임요환선수에 대한 칭찬이 넘쳐 나는군요.
하하 이해합니다. 저도 박성준선수 우승했을 때 광분했었죠. 큭큭 임요환선수가 없었다면 지금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을 느낄 수 없었겠죠. 아! 하나 있다면 2002월드컵! ^^
05/10/21 23:15
게이머를 존중하는 의미로 이름뒤에 "선수"를 붙이는게 피지알의 공지사항이니만큼 제목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글 내용은 공감가고도 남죠. 정말 온게임넷입장에선 복덩어리 그 자체죠. ^^
05/10/21 23:21
태클은 아니지만 임선수의 첫 우승당시 스타게임이 죽어가고 있었나요? 하하.. 그렇지만은 않았던것 같아서..
어쨋든 임요환 선수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환한 웃음 보는것 같아 기분 좋군요. 요즘 올드게이머들 점점 밀려나는 추세인데 결승에서도 아직 올드게이머들 죽지 않았다는걸 찐하게 보여주셧음 합니다. 다른 올드게이머들도 분발하자구욧 ~~
05/10/21 23:24
한빛배 당시 게임 자체론 스타 죽어가고 있었죠.. 임요환선수가 등장하면서 스타가 게임의 차원을 넘어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아갔습니다..
05/10/21 23:24
당시 벤처거품이 꺼지면서 프로게임팀을 지원했던 스폰서들이 사라지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위기론이 나왔던 거죠.
그래도 임요환 선수로 인해 스타의 인기가 크게 늘었다는 사실만은 아무도 부인 못 할 것입니다.
05/10/21 23:48
그렇기도 반대이기도하죠. 온게임넷이 없었더라면 임요환선수가 젊은 나이에 억대연봉자가 되기역시 쉽지않았을 뿐아니라 설령 그건 가능했다 하더라도 자신을 응원하는 이런 많은 사람은 얻지 못했겠죠.
05/10/22 00:07
임요환선수는 경기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 쪽 산업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상이 있어도 어색할것이 없을것 같네요 ^^ 다른 선수들이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임요환선수의 스타계에서의 위치는 따라잡지 못할것 같습니다 ^^
05/10/22 00:07
조금 글에 대한 태클을 걸자면.. 한빛배 8강에 테란이 임요환 선수 혼자만이 아니였습니다.. 당시 '살아있는 마린' 이운재 선수도 16강에서 임성춘 선수등을 꺽고 3전전승으로 8강에 진출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05/10/22 00:08
오감도/ 꼭 그렇지만은 않죠..온게임넷 같은 방송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버린 워크나 기타 다른 게임리그들을 생각해보면요
05/10/22 09:44
경기 끝나고 들어 갈 수 있었던 사이트가 없더군요...그냥 포기하고 오늘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우주'에 에러메세지 뜬 건 정말 처음 봤습니다. 끊기거나 늦게 뜨는 현상도 거의 없는 사이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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