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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2:56
정말 오영종이 최후의 희망이네요. 그런데 하필이면 1,5경기가 플토의 무덤 R-POINT라니요! 1경기 내주고 2,3,4경기 다 잡을수밖에 없겠네요
05/10/21 22:56
박지호 선수가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드려 버린 감이 없지 않네요.
뭐 첫끝발이 개끝발이란 말이 생각나는..쿨럭..+_+ 1 경기 어렵게 잡아내고 2경기 손쉽게 잡아내고 많이 유리했던 3경기에서 너무 일찍 기뻐해 버린 감이 없지 않네요. 신인이라서 그런지 아직 노련함과 경험이 임요환 선수에 비해 부족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더군요.많이 아쉬운 경기 였습니다 이길 수 잇었기에 더 아쉬운 경기 였을거 같네요. 아픈 가슴을 빨리 추스리고 3 4 위전 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다음 스타리그 직행할 수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05/10/21 22:57
그런데 초반 드라군 6기 죽은게(버렸다고 표현해도 될정도로;) 탱크 잡으러 간거였나요? 아님 뭐 실수?
저는 빨려 들어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일단 빨려 들어가고 생산 눌러주고 딴데 보고 있다가 딱 보니까 이미 많이 죽어서 냅둔게 아닐지.. 아무튼 그건 정말 완전 실수였는데 빨려 들어간게 아닐까요? 아시는 분 계신지.. ㅠㅠ
05/10/21 22:57
예전 2002sky배 4강전에서... 종족은 다르지만 홍진호선수vs박정석선수 경기 하기전에 대부분 사람들은 홍진호선수쪽으로 많은 우세를 점쳤습니다... 저도 그랬었구요. 하지만 가을 아닙니까! 그때 가을에도 박정석선수가 극적으로 홍진호선수를 잡아내며 결승가서 우승했듯이 오영종선수도 똑같은 절차를 밟아 가을의전설을 이어나가주시길...
05/10/21 22:59
박지호 선수 응원한 입장에서 3경기 마지막 한타싸움때 아주 조금만 더 참아서 아비터 나오는 순간 클로킹된 병력으로 확덮쳤다면 정말 엄재경 해설위원말대로 압승할수도있을만한 병력이지 않았나 싶어요 일단 탱크에 붙어버리면 테란은 다싸먹히니까....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 팬인데 5경기를 볼때는 이윤열대박태민에 '발해의꿈' 경기가 생갔나더군여 ;; 암튼 담주에는 오영종선수가 이기시길...
05/10/21 23:01
오영종 아자! 이제 드디어 화려한 마지막 극이 시작되는군요....
16강에서 패 했던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복수 성공 그리고 부활한 임요환선수 와의 대결... 이것이야 말로 하나의 영화죠!
05/10/21 23:02
그렇죠 박서는 늘 경기가 아슬하니 긴장감이 넘쳐흐르게 해주지만
우브는 팬들에게 경기를 편안하게 감상시켜 주죠 최연성 선수 경기는 저의 입장에서는 지는게 더 당황스러울 정도로; 무적이란 없는 것이겠지만 왠지 모르게 최연성 선수하면 응?당연히 이기겠지 오늘은 뭘로 쇼를 보여줄까라는 생각을 해버립니다; 그만큼 단단하고 대단한 선수이지요 아무튼 오늘 임요환 박지호 두 선수가 정말 준결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듯이 최연성 오영종 선수도 그 이름에 걸린 팬들의 신뢰와 종족팬들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기대에 걸맞는 멋지고 좋은 승부 보여주세요^_^ 오영종 선수도 최연성 선수도 둘 다 기대되네요
05/10/21 23:03
스타워즈님///그래도 저번가을때 프로토스로는 박정석 선수 혼자 ;; 스타리그 진출해서 토스에 무덤이라는 머큐리까지 있는 리그에서 3위, 3위 할때 5경기가 임팩트가 무지막지해서 어느정도 이어진거같은...제생각이에염 ;;;;
05/10/21 23:03
지호선수가 맵에선 그리 불리하게 시작하진 않았습니다만.. 네오포르테 라오발 알포인트 지호선수도 엄청 잘하는 맵입니다.. 맵이 요환선수에게 기울기 보단.. 빅뱅이었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05/10/21 23:04
박정석은 바로 지난시즌 엠겜에서 최연성을 3:0 셧아웃 시켰습니다.
이미 한번 무너졌던 벽입니다. 그도 다른 선수들처럼 scv4마리로 시작 하는 테란일 뿐입니다. 제로벨. 이제 제로의영역에서 마우스질을...(이건 아니군)가을의 전설 은 또 씌여질거라 믿겠습니다.
05/10/21 23:06
1,5 경기맵이 815 였다는 것은,, 절대 테란이 유리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알포인트에서 절대타이밍승부가 먹히는 요인중에 가장 큰 것도 맵의 지형상 이점이 조금은 작용하는 것이 맞구요,
05/10/21 23:10
퓨어//815는 아직 모르는 맵이죠.. 오늘 경기봐선 과연 테란에게 완전히 유리한 맵일가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그리고 테란이 유리하던 말던 선수들이 그 맵에서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한듯합니다. 피지알에서 지호선수의 전적 보니깐 알포인트에서 테란 70-80인가 그렇던데요.. 네오포르테도 좋고.. 라오발도 확실히 좋고.. 요환선수는 라오발 패밖에 없습니다.. 그다지 유리했던 것은 아니라 이 말이죠.
05/10/21 23:25
최연성 선수, 묵직한 둔기같은 힘으로 오영종 선수를 누르고 임요환 선수와 결승전에 서시기 바랍니다. 5전 3선승제도 해본 사람이 잘 하고, 이겨본 사람이 이기는 거겠지요. 최연성 선수, 화이팅입니다.
05/10/21 23:39
언제나.. 연성선수에게 인식한 pgr...
하지만... 언제나 pgr에서 꿋꿋이 연성선수를 응원하고 싶은...^^ 우브~ 화이팅!!!
05/10/21 23:43
확실히 단정짓기에는 뮤리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직접 프로토스로 해봤을때의 느낌과 오늘 경기들을 보면서도 느낀건,, 프로토스가 이기긴 위해선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야한다는 거죠,, 815가 두경기나 쓰인다는 심리적 압박감,, 그저 무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05/10/22 11:05
알-포인트가 플토의 무덤이라......
현재 통산전적이 [30 : 31] 로 알고있는데, 이정도로 전적이 쌓였는데도, "그저 힘들다 죽고싶다" 라는 소리만 하시는군요. '통산전적만 보지말고 경기내용을 보라' 이런말씀 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 경기내용은 백중세인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플토의 상성상 테란과 50:50 이라도 암울하다.' 이런 논리 또한 성립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알-포인트에서 최근전적만 따졌을때는, 테란이 플토를 앞서고 있습니다) 플토를 응원하시고 사랑하시고 좋아하시는분들은 60:40 정도로 플토가 통산전적이 앞서고 있어야 평등하다고 보시는지요?
05/10/22 13:27
작년 최연성, 박정석 정도의 4강전 유사만해도 대만족일겁니다.
최연성 선수의 미친 수비력과 칼타이밍 아니었으면 아마 졌었을 겁니다. 또한 다들 최연성선수의 우위를 생각했으나, 죽음의 연습량으로 박성준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4강에서 잡은바 있죠. 방심했다가는 최연성선수가 3대0으로도 깨질수 있죠.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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