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21 22:21
저도 있습니다..
정말 묘하더군요 기분이. 동수선수가 승리할 당시 너무 잘하고 승리만 해서 '아 딴 사람 좀 이겨봐라' 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환호성을 피당사자였던 임선수가 당사자가 되어 받다니..
05/10/21 22:23
아, 맞습니다.
오늘 4경기는 정말 임요환선수가 왜 지금까지 이자리에 설 수 있었던지를 잘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아니 그 타이밍을 잡나요. 그 타이밍을.. 아 정말 타이밍의 황제 같아요. ㅠㅠ
05/10/21 22:25
말이 필요없는 명경기였습니다 .
작년 에버때는 3연속 벙커링으로 말도 많았지만 - 올해는 8강에서 영웅 박정석을 완승으로 잡고 , 4강에서는 박지호를 3:2로 잡아내고 .. // vs플토까지 극복한 이 선수를 과연 누가 막으러 나설지 - 2004에버의 재현일지 , 아니면 황제vs로열로드를 노리는 제로벨일지 .
05/10/21 22:25
2경기까지 보고 술을 스트레이트로 석잔을 마셔 버렸죠...
그 술의 기운 때문인지 나머지 세경기는 꼭 꿈만 같은 경기들이었습니다 타이밍...후아...
05/10/21 22:28
오영종 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지만 1,5맵이 알포인트라 좀 어려워보이네요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결승전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