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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0:53
VOD로 봐도 박지호 선수의 흥분 상태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셔틀 동반한 러쉬에 뚫릴 듯 뚫릴 듯 불안했는데 막아내고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치고 나가서 이기네요. 정말 아스트랄;;
05/10/21 20:53
아. 센터 BBS가 초반에 들키고두.. 역전해낸...
그러나 박죠가 너무나 자신만만한 나머지 좀 과욕을 부린 느낌이.. 그러나 묘환씨 너무 멋져.. 이러니 내가 니를 안좋아 할 수가 없어...
05/10/21 20:53
유리한 맵에서 지는 5전 3선승제 경기...
4경기 알포인트도 살짝 불안합니다... 임요환선수의 경기는 항상 불안 불안 쉽게 경기를 볼 수가 없네요 마치 박찬호선수 경기를 보는 듯한....
05/10/21 20:53
요환선수 너무 멋져요... 멋져요.. 울다가 울지 말자고, 믿어보자고 했는데 그 믿음을 지켜주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5/10/21 20:54
정말 아까 벌쳐가 나가고 8시지역에서 박지호선수병력이 들이닥칠때는 아 이렇게 지나 싶었는데 그걸 막아냈던게 정말 컷던것 같습니다
05/10/21 20:54
최근 4강 경기중 제일 재미있는듯^^
시험 공부하러 가야하는데..ㅠ.ㅠ 박죠 화이팅~!! 박서도 화이팅~!! 멋진경기 만들어주세요~!!
05/10/21 20:57
그런데 박지호 선수 참 난감하네요-_-;
너무 흥분한게 느껴지더군요. 조금더 침착 침착 했으면 어땟을런지.. 분명 임요환 선수가 방어적인 요인으로 인해 분명 이득을 본건 사실이지만 초반 센터 배럭 실패 .. 그 이후에 차라리 그냥 2게이트 가서 압박 많이 줄 생각 말고 다크나 리버 테크 갖어도 충분히 좋았을 테고.. 차라리 앞마당을 빨리 먹었어도 좋았을텐데.. 흥분 했는지 아닌지.. 그 순간에 3게이트.. 끝내지도 못하고 앞마당 내주면서 탱크 한기 잡을려고 5~6기의 드라군 전멸 그 이후 분명.. 치고 빠지면서 미네랄 멀티를 압박 해 주었지만 차라리 병력 모았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2경기 처럼요. 멀티가 4개입니다. 그 병력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아비터 나왔으면 분명 지키면서 묻어 갖을 텐데.. 아쉽네요. 결과적이긴 하네요-_-
05/10/21 20:57
일단 센터 전진 했던것이 유효 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유리하게 된 박지호 --> 흥분 그리하여 박지호 선수는 연습했던 페이스를 가져 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항상 병력 우위가져 갖기 때문에... 우선 공격을 생각 한것이 아닐련지..
05/10/21 20:58
첫교전에서 박지호 선수 드래군 5기를 잃고.. 임요환 선수도 흥분했는지 너무 바로 조여버렸죠. 그 전투 실패로 인해 서로 호각의 기세로 가다가.... 박지호 선수가 정말 멋지게 밀어붙였는데 임요환 선수의 디펜 또한 멋졌죠. 그리고는 칼타이밍 러쉬. 마지막 전투는 의문스러웠지만 테란이 자리 잡는것과 아비터가 추가되는것을 따지면 same이라 생각했는지 달려들었던것 같습니다.
05/10/21 21:00
그나저나 또 온게임넷 4강의 포스를 내 뿜네요.
역시 스타리그는 4강부터인가?? 물론 이번 스타리그는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지만 그 내용보다는 경기의 긴박함이 주는 재미는 역시 4강의 포스라 할만 하네요.
05/10/21 21:00
역대 최고 4강전은 스카이2002 박정석 대 홍진호를 꼽고 싶습니다.
역대 최고 4강 테프전은 최연성 대 박정석... 플토의 명경기 = 박정석 or 강민(종종 박용욱)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공식에 박지호가 도전장을 던지고 있네요.
05/10/21 21:02
제게 있어 가장 감동적인 4강은 질렛 4강 머슴 대 투신입니다만...
사실 경기 내용 자체가 좀 일방적이었죠. 흐름 자체가 투신이 압도적으로 주도하는 게임이라... 오가는 뭔가가 없었죠^^; '최연성이 졌다'라는 게 쇼크가 엄청 컸던 거고...
05/10/21 21:02
역대 4강 최고는 스카이 2002 홍진호 박정석이라 생각합니다.
또 하나 ever 때 박정석 최연성 전도 잼있었구요. 그러나 역시 최고는-_- 스카이 4강
05/10/21 21:12
이야-_- 815 815 815
지금 훌토가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중에.. 지금은 좀 불리해줬으면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수효가 얼마나 될까요.
05/10/21 21:13
정말 아슷흐랄 그분...아...좋아하는 여자를 만날때보다 더 떨리네여..
이러니 안 좋아할래야 안좋아 할수가 없습니다. 눈물이 앞을...흑흑 ㅠㅠ
05/10/21 21:17
임요환 선수~ 알포인트에서는 제로의 영역에 들어가나요? 타이밍이 느껴지는 걸 넘어서 보이나 보군요 @.@ 방송으로 전체를 보던 사람들조차 모르던 타이밍을;;
05/10/21 22:02
아...이건 월드컵 4강이후 최고의 아니...그 이상의 감동입니다.
지금 제 심장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박서...난 너만 사랑한다! ㅠㅠ
05/10/21 22:04
와 정말 pgr이 개편한 이후 자취를 감췄던 두부에러가 황제와 함께 귀환을 했군요. 4강, 왜이리 재밌는 것입니까! 이제 가을의 전설의 요지는 괴물과 사신의 대결에 달려있겠군요. 오영종 선수, 팀 선배였던 박지호 선수가 아쉽게 황제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과연 자신이 전설의 유지를 이을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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