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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0:05
다시금 옛적에 815 테란맵이라고 열내던 사람들이 원망스럽군요...
저게 무슨 테란맵... ... 아직까진 프로토스 타스타팅 멀티에 대한 해법이 안보이는군요.
05/10/21 20:06
저 역시 815 밸런스 운운한 사람들이 우습게 보이는
정말 어떻게 할수가 없던데요 ... 무엇보다도 임요환 선수가 일단 자원 수급에 실패하면서 기운 경기인거 같습니다
05/10/21 20:14
지금 해법이 안 보인다는것도 한 몇경기 더 치르면 아마
"타스타팅이 해법이라는 사람들이 원망스럽군요" 라고 나올지 모를일입니다... 그게 스타리그가 아닐까 합니다;; 2경기 리버대박-_-乃 죠사마 멋있습니다 ㅠㅠ
05/10/21 20:14
오늘 임요환 선수 터렛 짓는데 돈을 너무 아끼는 것 같습니다
3시 멀티도 터렛도배 했으면 이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았을 테고 2경기 리버 드랍 공격시에도 1차 드랍이후 아모리 옆에 2개, 길목에 1개만 터렛 지어도 이렇게까지 무너지지 않았을텐데요... 물론 생각이 있었겠지만... 터렛을 너무 아낀게 아쉽네요
05/10/21 20:16
비록 선스타팅 멀티는 파괴 되었지만... 다시 살리면서 유효하게 되었지요 정말 깜짝 클로킹 레이스 전략은 훌륭했는데... 좀더 마무리가 확실했어야 했어요.. 참 임요환선수 유리했던 상황이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아쉽곘네요... 815경기는... 결국 이경기로 선스타팅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05/10/21 20:16
박지호 선수 오늘 정말 잘 하네요...우와..진짜;;;;
1경기는 레이스로 7시 무력화 시킨 것 까지는 좋았으나, 5시 멀티 공략할 때 신나서 너무 찔끔찔끔 공격한 것 같습니다. 캐논도 다수고 다크&질럿에 캐리어까지 있는데.. 몰래 내려놓기 해서 3부대 반 정도가 한꺼번에 갔으면 뚫렸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7시에서 레이스 다 잃은 것도 좀 아쉽고요; 흠 포르테는 할 말이 없네요. 박지호 선수의 완승입니다.
05/10/21 20:16
테란이 저렇게 잘해줬는데도 지나요...
오늘 박지호 선수 빌드를 보아하니 게이트를 빨리 올리고 질럿을 먼저 뽑은뒤 더블넥을 한걸로 봐서 아마 치즈러시에 대한 대비도 어느정도 해왔던걸로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치즈러시가 타스타팅 멀티의 파해법이 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들구요...테란이 빨리 해법을 찾아야 되겠네요 저 타스타팅 멀티에 대해서... 임요환 선수가 오늘 보여준 레이스는 일회성이 짙고 벌쳐 드랍은 이미 오영종 선수 상대로 서지훈 선수가 시도했다가 완벽히 막혔구요. 어떤 해법이 있을지...두고봐야겠네요...ㅠㅠ
05/10/21 20:16
임요환 선수...4강에서 지면 3:0? 설마...
원래 3선승제는 불리한 맵에서 이기는 게 맛이기에 3경기 꼭 이기시라고 봅니다....
05/10/21 20:17
박지호선수의 3:0을 예상했지만 바람은 아니였건만...박지호 연습량이 정말 눈에보이네요.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분이 3경기를 잡는다면(어차피 라오발 5:5맵이니) 임포인트와 더불어 3:2역전승도 없다고 보이진 않네요.
05/10/21 20:17
8.15테란맵이라고 한 분들이 창피함을 느끼고, 밸런스 논쟁에 대해서 자제를 하셨는데 아직도 그것가지고 창피함을 주시려는 분들이 많아서 아쉽군요.
05/10/21 20:18
박지호 선수 연습량에 따른 연구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렇지만 임요환 선수 더 분발하실거라 생각합니다.. 815가야죠! 다시 한번 했으면...
05/10/21 20:18
815, 테란이 주도했던 건 사실이죠. 지금은 프로토스가 나름대로의 전략을 찾아낸 것이구요. 그나저나, 최근에 박지호 선수 경기를 못봐서 예전 박지호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많이 발전했네요.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게임을 풀어가고... 방어하는데 있어 발업질럿을 효과적으로 사용한게 승리의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05/10/21 20:19
아....왜 이렇게 흥미진진하나요.
해야할일이 있는데 집중이 안되네요. 마치 결승전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오영종 선수가 좀 더 한수위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음주까지 지켜봐야겠네요.
05/10/21 20:19
임요환 선수 꼭 승리하셔서
임요환 선수도 박지호 선수 못지않은 연습을 하셨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테란도 열심히 연습한다는 걸 보여주세요~~
05/10/21 20:19
레이스 잃은 그 시점에서 테란이 진겁니다. 멀티 앞서가서 유리하다고했죠. 그건 의미가 없어요. 815 맵이 그런 맵입니다. 박지호선수가 잘버틴것도있지만. 레이스 다 잃었을때 임요환선수는 두장의 카드(레이스 or 골리앗)가 될수 있었던걸 오로지 한장으로 강제당해버린거에요. 포톤캐논과 스톰만 있으면 부대단위로 드랍해도 의미가 없죠.
05/10/21 20:20
2경기에서의 박지호 선수..
정말 기가 막히는 경기를 보여주더군요. 드라군이 위에서 때리면 본능적으로 SCV를 본진으로 빼는게 일반적이죠. 그걸 노린뒤 셔틀리버 강습..;; 미리 예상하고 재빨리 반응하지 않으면 그대로 당할 전술이네요. 과연 3경기에서는 뭘 보여줄 것인가.. 두선수.. 기대됩니다.
05/10/21 20:20
박지호 연습량이 느껴지네요...와 마이큐브 이후 플토 최고의 전성기네요. 그당시 패러독스와 기요틴이란 맵때문에 논란이 많은 플토 붐이었다면..지금의 플토 기세는 정말 멋있습니다..ㅠ.ㅠ
05/10/21 20:21
테란에 최연성선수, 이병민 선수
저그에 two 박, 마재윤 선수 등이 나올때 플토는 왜 S급 신인이 안나오나 정말 많이 툴툴거렸던게 생각납니다. 오늘의 박지호 선수의 모습은 그런 저의 한숨을 단번에 날아가게 해주네요. 이대로 3:0 으로 깨끗하게 gogo!
05/10/21 20:21
815 저그의 밸런스를 잘모르겠지만 다음시즌도 쓰일것 같은 기분이들어서 섬맵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기쁩니다.
(반지상맵이지만 -_-;; 섬맵의 기분이 느껴짐)
05/10/21 20:21
임요환 선수는 팬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적은 듯한 느낌...
당연히 박지호선수가 이겼기 때문에 그런것이기는 하지만 임요환선수의 승리는 묻혀가는 분위기, 박지호선수의 승리는 연습의 승리.... 임요환선수도 힘내주세요~
05/10/21 20:21
815는 이래서 아직까지 모르는 겁니다. 그동안 전적이 4:1이라고 해서 고작 5경기 치뤘는데 얼마나 온게임넷 맵퍼까지 싸잡아 비난을 당했습니까.
좀 더 지켜봅시다.
05/10/21 20:24
sod님/ 사람 일이란게 1초 앞도 모르는 건데;;; 좀 암울하다 불평했다 해서 냄비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 않나요? 냄비가 맞는다 하더라도 이제 그런말은 별로 듣고 싶지 않군요.
05/10/21 20:24
815논쟁은 아무리 해봐야 아직 결과는 이르다라고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지금 전략적 선을 보았을때 프로토스가 유리하긴 하지만 모르죠.. 오늘 또 815맵 경기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05/10/21 20:24
플토유저로 눈물이 다날려고 하네요. 박죠.꼭 결승가서 몸값 많이 받는 프로게이머 되세요. 박죠같이 고생 많이한 프로게이머들 조금씩이라도 금전적 보상 받아야 됩니다. 진짜..전에 인터뷰 보니 정말 고생 많이 했던데 게임하나 외길로 걸어왔더군요. 진짜 대성할 스타일리스트입니다. 완죤 팬됐습니다.
05/10/21 20:24
815 맵 논란은 여기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그 당시는 해설분들도 테란이 좋다고하였죠. 그거같고 지금와서 그때 그랬던 사람들 어디갔냐?? 면서 따지는것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05/10/21 20:25
이제 815 가 테란맵이라고 징징대시는 분들은 굳이 논쟁 벌이지 않아도 다 사라질 것 같네요...
더이상 이런 논쟁에 대한 언급자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5/10/21 20:25
첫 경기 패배가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레이스를 잃은것이 패인이기도 하지만 본진을 먼저치지 않은것도 패인인듯합니다. 방어 병력도 훨씬 적었고 요환 선수 본진에서 가까우니 병력 나르는 시간도 줄일수 있구요..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딱 반 정도의 병력으로 본진을 파괴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7시 밀면서 병력 소모를 너무 많이했죠 ㅠㅠ 제발 역전승 기대합니다..
05/10/21 20:25
박서의 슈퍼 초강력 울트라 환타스틱 엘레강스 대 역전 드라마가 이제
시작됩니다. 박서 닥치고 남은 3.4.5 경기 잡는거다~!! 제발 ㅠ.ㅠ
05/10/21 20:25
정말 예전에 동수형이 왜 테란만 소위 S급대박신인이 끝없이 나오고 저그나 토스는 안나오냐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저그도 이미 많이 나왔고 토스도 나오네요. 테란으로 주종을 바꿧건만 다시 토스로 돌아가고 싶네요.토순이의 승리는 언제나 좋아요
05/10/21 20:26
저 토스 팬이고, 맵 논쟁에 아직 한번도 참여한 적 없습니다만...
토스 유저인 제가 815 토스맵이라 인정할테니 이제 맵 밸런스 얘기 그만하시죠. 이 글에 왜 맵 밸런스 리플이 달려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05/10/21 20:28
방법이 없을정도입니다. 프로토스유저들의 심중에 자리잡은 피해의식은..
무조건 플로토스가 이기는 길외엔 다 X테란맵이고 다 저그맵에 개념없는 맵퍼에 개념없는 리그진행자들입니다. 무조건 프로토스가 이겨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살벌했던 맵논쟁은 또 나올겁니다. 무고한 사람들을 한순간에 바보만든
05/10/21 20:28
cola님//오늘 임요환선수가 힘없이 무너지고
테란맵이라는 815에서 마저 무너지는 바람에 또 다시 예전 생각이 나는 것 때문이라고 보여지네요 임선수의 팬으로써 너무 분하죠...맵발이라고 했던 과거를 생각하며 오늘의 경기를 보면요~~ 3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임요환선수를 봤으면 좋겠네요~
05/10/21 20:28
아 그리고 815는 테란맵에서 테프전말고 테저전문제도 있죠.다만 그때 정석선수와 요환선수의 경기때 더 부각되어 많은분이 그점을 간과하고 계신듯하네요. 다음 시즌에도 쓰인다면 그땐 맵이 실체를 드러내겟네요. 레퀴엠도 그렇고(물론 네오레퀨으로바뀌긴했지만) 온겜넷 새맵은 확실히 예상을 많이 뒤엎네요.맵퍼가 의도했던 그걸 선수들이 찾았던간에요. 맵퍼,선수들,해설분들,옵저버분들 다 고맙습니다.이렇게 즐거운 게임을 더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05/10/21 20:29
토스맵이라고 몰고 가지 마세요... 곧 있으면 이제는 815맵은 운용으로 평가 해야 될듯 합니다... 물론 나중이지만,..
지금판단은 많이 이릅니다..
05/10/21 20:29
임요환선수팬으로 억울한건 또 뭐가 있나요 -_-
오히려 815에서 플토가 계속 이겨주면..실력으로 박정석선수를 꺽은게 확실해 지는데..참..테란분들도 좀 적당히 하시지..이미 다 버러우한 플토유저들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하십니까..
05/10/21 20:29
그러고보니 박지호 선수는 2경기에서 자리 안좋다던 11시에 위치해서 이겼네요, 네오포르테 11시 위치가 자원수급이 안 좋다던데~
05/10/21 20:30
2:0인데 이제 임요환선수가 왠만한 담으로는 도박성 플레이를 하기도 힘들고...무난히 가면 라오발은 박지호선수의 우세가 점쳐지고...오히려 박지호선수의 도박플레이가 나올지도...
05/10/21 20:50
임요환!!!!!!!!!!!!!!!!!!!!!!!!!!!!ㄷ녀ㅑ하ㅗㅁ러먀뎍ㄻ너ㅡ픝파ㅡㄴ애겯점라ㅣ너랴ㅐㅈ더랑눟ㅍ며갿저ㅏㄹ머ㅑㄷ갸ㅏㄹㅈ마럼ㅋㄴㅇ 거람ㅈㄷㄴ ㅡㅓㄴ 거ㅐㅈㅁㅁ거ㅡㄹ,ㅁㄴ엎,ㅓㅁ ㅇㄹ핃믕 랖젘ㄴ앟
05/10/21 20:50
우와~~~~~~~~~~~~~~~~~~~~ 우와~~~~~
우와~~~~~~~~~~~~~~~~~~~~~~ 우와와와와와와~~~~~~~~ 박서 승~~~~~~~!!!!!!!!! 대 ~~~~ 역전승~~~~~~~!!! 멋져요환~~~~~~~~~~!!!
05/10/21 20:50
시원하게 들이붓네요-_-;;; 아... 4경기 보겠습니다.
4경기도 이런 양상이라면... 기세상 임요환 선수 역전가능 할것 같네요.
05/10/21 20:51
엄해설위원말데로 의문의 최종전투네요.아비터나오기30초도 안남은 상황에서 굳이 달려들어야할 이유도 없이 빨려들어가버린건 '결승'이라는 단어에 취해버렸음이 아닌가 하네요.
05/10/21 20:51
박지호 선수 너무 흥분했네요. 아아, 스피릿은 멋졌지만 너무 화려하게 산화! 2:1, 다음 맵 임포인트! 마지막 맵 8.15!!! 과연!!!!
05/10/21 20:51
아 박지호 선수 정말 의문의 전투입니다. 아비터 나오는 10초정도만 기다렸어도 저렇게 병력싸움에서 큰 손해는 안봤을텐데요....이경기로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5/10/21 20:52
초반 드라군 5기... 그리고 아비터 의문의 전투.. 스테시스도 개발됐던데...너무 성급하게 결승전 분위기 낸것같습니다.
걱정이네요. 아직 무대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라..흔들리면 안됩니다..박지호 선수... 플토 결승 만들어야죠ㅠ.,ㅠ
05/10/21 20:53
박서...
진짜.. 3경기.. 전진 2배럭 실패하고 암울 분위기였는데.. .. 환상의 칼타이밍 끝내줍니다.. 아비터 나오기 그 몇초전을 재대로 노렸네요.. 자 4경기 임포인트입니다.. 박서 화이팅~
05/10/21 20:53
임요환 선수 센터배럭 발각된후 원팬더블.
그후 임요환선수 2번째 멀티까지 먹고, 박지호선수는 소모전계속 해주면서 천천히 멀티를 먹어감. 임요환선수 아비터 확인후 칼타이밍러쉬 박지호 선수 아비터 나오기 몇초전 Gogo에서 모두 산화
05/10/21 20:53
박지호선수..높은 지형에 자리한 테란한테 들이붓다니 --;;
아비터가 문제가 아니라 낮은 지형으로 내려온 다음에 싸웠어도 됬을것을..
05/10/21 20:54
이미 윗층은 빼앗긴 상태였죠. 아비터가있으면 아무래도 스테시스가없더라도 질롯들이 1~2초는 안맞고 탱크에 붙을수있습니다. 아비터 효과는 장난아닌 거죠.. 마지막 전투는 정말 의문입니다...
05/10/21 20:55
어쨋건 박지호선수에겐 하태기감독이 필요한 시간일것 같네요. 야외무대는 아니지만 저렇게 큰무대에서 신인선수가 긴장안한다는게 이상하죠. 임요환선수는 이제 각본데로 두경기를 풀어가는것만 남았네요
05/10/21 20:55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건설하는 커맨드 센트....헉~!!!
그러나 역전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나봅니다 결승을 눈에 앞둔 박지호선수의 흥분.... 이게 노장의 저력인가요~!
05/10/21 20:55
마지막 전투는 ..박지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가 시즈 풀고 나오는 걸 옵저버로 보고 있었고, 솔직히 토스 입장에선 가볼만 했죠..
05/10/21 20:56
pgr인들은 리플다는데 8초니 9초니 기다리지 않는다! 10초면 다는거다...10초면 게시판글에 리플로 도배를 해버리는거다... 후 덜덜덜;;; 3경기 참 재밌네요^^ 누가 이기든 멋진겜 보여주시길~~
05/10/21 20:59
아마 멀티 공격 당하는 것에 심리적인 데미지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거 파괴되면 멀티 하나 더 많은 것에 1시가 비어버린다. 1시 방어하러 가다가는 그대로 3시 멀티가 날아갈 것이고 아비터 나와봤자 스테이시스 필드 곧바로 못쓰는 상황, 시간이 더 걸리면 그 사이 터렛 지어지고(그 위치 터렛 안지어지나요?) 테란 병력 더 쌓이면 나만 힘들어진다.....라고 생각했을 수 있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본능에 충실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ㅡㅡ;
05/10/21 21:12
임요환 선수, 팬들의 함성이 들리십니까...?
진짜 귀에 대고 소리 질러 주고 싶네요.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임요환 화이팅!!!!!!!!!!!!!!!!!!!!!!!!!!!!!!!!!!!!!!!!!!!!!!!!!!
05/10/21 21:13
와.....정말 임요환 선수 말고는 그 타이밍에 나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겠지요.....박지호 선수도 당연히 그런 생각을 했었을 것이고요. 발키리 때처럼 멀티 따라오겠지 했을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는 강민 선수 상대할 때 생각나는 러쉬였습니다.)
05/10/21 21:13
임요환 선수 FD 박지호선수 리버로 선방어후 로보틱스 체제.
임요환 선수 알아채고 수비치중하려했으나 터렛건설이 느려 SCV 약10여기 피해. 박지호선수 트리플 돌아감. 임요환 선수 탱크 약 6기 벌처 4기 마린 5기가량 진출. 박지호선수 앞마당 조이기 성공. 셔틀산화. 뚫기 시도했으나 실패 GG
05/10/21 21:14
정말 임요환 선수 멋지네요. 박지호 선수가 이기든 임요환 선수가 이기든 이번 준결승 관중을 완전 신나게 해주네요! 5경기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이제 슬럼프 얘기는 쏘~옥 들어가겠네요 으하하
05/10/21 21:16
진짜금방경기는 앞마당을 먹었다는게 다르지만 이윤열 강민전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조이러 올라갈때 두경기가 겹치더라고요. 두경기다 조금은 토스가 유리하다고 보이는 상황이였고 타이밍이 정말 좋았다는것도
05/10/21 21:18
어쨋던 815에서의 선스타팅멀티용 클라킹레이쓰전략카드를 내보인 이상 한번더 쓰는건 안좋은 선택같고 애초에 준비했던 투팩이후 늦은스타포트를 하려던 첫번째 전략을 할것 같네요. 마지막경기는 뭐 당연하지만 정신력싸움이죠.
05/10/21 21:19
4경기 다 왼쪽 스타팅 포인트가 이기길래..5경기 임요환선수가 왼쪽이길 바랬건만..
다 왼쪽 스타팅 포인트네요..예상 불가..
05/10/21 21:47
흠.. 임요환선수..
박정석때의 겜에서는 벌쳐와 탱크에 골럇추가 이런식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햇으면 훨씬 좋았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 겜이 끝난건 아니지만... 많이 불안하네요
05/10/21 22:51
그동안 쭉 8.15는 테란맵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고 전에 4:3으로 테란이 한 경기 따라 잡은 경기에서도 꾸준히 '8.15는 테란맵이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서 스갤쪽에서 볼때는 'PGR에 또 싸움 터졌다' 논쟁을 주도한 4thrace입니다.
오늘 8.15에서의 두 경기를 보고 '8.15는 확실히 테란맵이다'는 생각을 조금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테란맵은 아니지만' '테란에 무게추가 기운다' 정도로 말입니다. 5경기에서 임요환 선수가 멀티띄지 않고 초반 본진자원드랍플레이가 막히고 박지호선수는 멀티를 가져간후 박지호 선수가 빠른 멀티를 바탕으로 다수의 멀티를 돌리며 자원활성화를 하고 중앙병력으로는 질럿중심의 박지호의 지상병력이 골리앗을 바탕한 임요환선수의 지상병력을 충분히 압도할 수 있는 시간이 다수 흘렀음에도 결국 그 시점에 게임을 끝내지 못한 건 '드랍쉽에 대한 셔틀의 효율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골리앗이 다수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 '셔틀 플레이를 할 수 없는 점'이 그 유리한 시점에 승부를 확실시하지 못한 이유였다고 봅니다. 8.15에서의 셔틀과 드랍쉽의 차이점은 '플토는 압도할때 8.15의 지형적 제약과 테란의 골리앗의 공중공격의 강력함으로 인해 셔틀플레이만으로는 경기를 끝낼수 없게 만드는데 드랍쉽은 압도할때 드랍쉽 플레이로 경기를 끝낼수 있게한다'인것 같습니다. 결국 박지호 선수는 초반 무리한 '본진자원 드랍쉽 플레이'를 강행한 임요환 선수를 '병력과 자원으로 압도하는 유리한 상황'이 일정시간 지속되었는데도 '캐리어를 빨리 가지 않고 셔틀과 지상병력만으로 무리한 경기운영을 한 것이' 패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병력과 자원으로 충분히 압도할때는 송병구선수가 보여준것처럼 '다수 병력을 한번에 이동시킬수 있는' 아비타 리콜을 이용하기 위해 아비타를 뽑든지 압도하는 자원과 병력을 바탕으로 캐리어로 가서 '다수의 캐리어를 모으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정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5경기 충분히 박지호 선수가 '자원과 지상 병력으로 압도하는 시간이 상당기간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캐리어로 전환하지 않고 지상병력만으로 수를 내보려는 '무리수'가 아쉬웠습니다. 1경기는 '캐리어가 모이면 이 맵에서 프로토스도 충분히 할만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캐리어가 모이는데는 임요환 선수의 '질럿만 잡고 캐리어를 일점사하지 않은' 콘트롤도 영향이 있었던듯 합니다. 이윤열 선수처럼 '질럿 드래군 이 때리든 말든 무시하고 골리앗을 무빙으로 이동해가며 캐리어만을 철저히 떨어뜨리는 콘트롤'로 캐리어가 모이는 것을 방지했다면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연성 선수와 오영종 선수의 다음 경기를 또 지켜보지요. 아뭏든 8.15에서의 경기는 '논란만큼이나 재밌는 경기'가 속출하네요.
05/10/21 22:53
815는 벨런스논란맵 이전에 정말 명깅기제조맵인거 같습니다~(고도의 온겜빠'?)그건그렇고 오늘 3경기 박지호선수 팬으로써 정말 눈물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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