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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9 22:16
한빛의 키는 기존 저그 유저들의 부활...김준영 선수 이전에 조형근 선수가 지금 김준영선수의 모습이었던 듯 하네요. 박경락, 강도경 선수의 부활만 하면 신흥 저그 군단일텐데...
플러스의 경우는 정말..동감입니다. 그렇기에 오영종 선수의 모습이 더더욱 멋있습니다.
05/10/19 22:17
이윤열선수 이제 당분간 개인리그도 없고 프로리그에 전념한다고 했으니 2~3번 출전한다 해도 큰 부담 없을듯 해서 다행이고..
김준영,오영종 선수.. 특히 오영종선수.. 프로토스가 잘 출전하지 않는 맵까지 자주 나와 패하는 모습을 이전에 봤는데.. 빨리 신인이든 이적이든 원맨이 짊어진 부담감을 덜어주었으면 좋겠습니.
05/10/19 22:19
대표적인 개인전 혹사(?)선수를 보면
삼성 - 변은종 16경기중 6경기 출전 (37.5%) SK - 전상욱 18경기중 6경기 출전 (33.3%) P&C- 이윤열 15경기중 7경기 출전 (46.7%) GO - 마재윤 14경기중 4경기 출전 (28.6%) Soul - 박종수 한습엽 각각 20경기중 6경기씩 출전 (30%씩) KTF - 김민구 김윤환 강민 각각 15경기중 3경기씩 출전 (20%씩) POS - 박성준 20경기중 8경기 출전 (40%) KOR - 한동욱 14경기중 4경기 출전 (28.6%) 한빛 - 김준영 14경기중 7경기 출전 (50%) Plus - 오영종 16경기중 6경기 출전 (37.5%) 했습니다. 김준영선수는 혹사당하는게 맞습니다만 오영종 선수는 중간 정도지요.
05/10/19 22:23
안타깝습니다....
정말 한 선수의 의지하는 팀을 볼때마다요... 의지하고 싶지 않겠지만... 자꾸만 의지하게 되는 걸 보면 아픕니다...아파요...
05/10/19 22:34
그래도 오영종 선수는
프로리그의 혹사를 통해 많이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리그에 자주 나오기 전의 오영종 선수는 그저 그런 선수로 보였는데 이제는.. 가을의 전설.. 로열로드 등 수식어가 너무 많죠^^
05/10/19 22:37
김준영 선수는 전기리그 후반쯤 해서 주춤하는 듯하더니 이번 후기시즌 그리고 케스파컵을 거치면서 더욱 단단해 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조형근 선수도 자주 출전해서 김준영 선수의 짐을 덜어주면 좋겠습니다. 박경락 선수는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부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만들고 말이죠.
05/10/19 22:38
방금 인터뷰보니 감독님도 준영선수에게 많이 의존해서 미안하긴하나 좀더 많은경험을 가지게 하고싶다고 하셨더군요.
그리고 한빛테란은 사정으로 못나왔다고.. 한빛 신인선수들의 경기가 보고싶군요
05/10/19 23:41
김준영 선수는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예전에 어이업ㅂ어 스타리그 때 에필로그 때 순수한 모습 보고 좋아져서 응원 시작했는데.. 개인전, 에이스 결정전의 중압감을 이기기에는 너무 여린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그래도 잘해주니 너무 대견하기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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