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9 20:41:06
Name 초보랜덤
Subject SK VS 삼성 다음주 빅메치 정말 볼만할듯 보여집니다.
현재 프로게임단들중 가장 크레이지모드 걸린 두구단을 뽑아보자면 삼성칸과 SKT T1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 두팀이 다음주 프로리그에서 대격돌을 하게 됩니다.

삼성칸 캐스파컵이후 엄재경해설의 말을 빌리면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듀얼 2라운드 A조를 삼성잔치로 만들고 프로리그에서도 4승3패로 선전중이죠 거기다 어제 KTF의 24연승을 저지하는 캐스파컵이후 또한번의 대형사고를 쳤습니다. 그 중심에 서있는 4인방 송병구 변은종 이창훈 박성훈

SKT T1 이팀은 몰아치기 연승이 주특기인거 같네요^^ 작년 프로리그 1라운드 기적의 6게임 무실세트승으로 극적으로 광안리 가더니 이번 후기리그 1승4패로 위기에 빠진상황에서 GO,한빛,SOUL 세팀을 3연속 3:0으로 셧아웃을 시켜버렸습니다. 그 경기내용도 완벽 그자체입니다. 리그 초반 팀플이 흔들리면서 개인전까지 잇따라 위기에 빠졌으나 SO1 OSL에서 임요환 최연성선수가 분위기를 회복시키기 시작하더니 원래 강했던 개인전에 철의장막에서 성학승&최연성조합 우산국에서 윤종민&고인규조합까지 팀플도 안정화가 되면서 3:0승리를 3연속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다음주 현시점 가장 잘나가고 감독의 웃음이 끊이질 않는 두팀이 격돌을 합니다. 과연 어떤 변수가 있을지...

1. 다음주 최연성선수의 4강전준비와 임요환&김성제선수의 MSL패자전준비 그리고 박태민선수의 듀얼2라운드 준비 윤종민선수의 서바이버리그 재경기 준비 VS 삼성 팀플의 핵인 박성훈선수의 서바이버리그 재경기 준비
2. 이번주 임요환선수의 4강전결과에 따른 심리적 영향
3. 삼성칸에서 송병구&변은종 카드말고 또다른 개인전카드를 꺼낼수 있을지
4. 팀플에서 우산국은 삼성칸의 우세라고 보고 철의장막에서 SK의 전략을 과연 어떤조합으로 깨뜨릴수 있을지

모든관심이 2주간 펼쳐질 SKT T1 TERRAN VS NEW PROTOSS의 대전쟁에 모아져 있겠지만 현시점 가장 크레이지 모드걸린 SKT T1 VS 삼성칸의 격돌도 관심이 많이 가네요^^ 이번 4강전 결과와 더불어 다음주 이대결의 결말도 기대가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izardMo진종
05/10/19 20:42
수정 아이콘
15줄의 미학... 칼같으십니다 -_-b
초보랜덤
05/10/19 20:42
수정 아이콘
맞추느라 힘들었어요^^
05/10/19 20:42
수정 아이콘
정말 담주가 기대되네요.. 캬..
지니쏠
05/10/19 20:42
수정 아이콘
ㅠㅠㅠ덜ㄷㄹ덜.. 누가 방업좀 시켜주세요;
공중산책
05/10/19 20:43
수정 아이콘
삼성도 만만치 않은데....요즘 기세가.. 이 팀들 다 왜 이러죠.
05/10/19 20:4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오타 귀여우세요 히히;
체념토스
05/10/19 20:45
수정 아이콘
오 내공이 대단하세요~ 엔터신공도 필요 없는..
근데.. 마무리가...
"됩니."?
05/10/19 20:45
수정 아이콘
삼성은 예전에 지금처럼 강해지기 전에도 이상하게 티원팀과는 5:5 또는 그 이상으로 싸우고 이겻죠.
정말 치열할거같습니다
WizardMo진종
05/10/19 20:46
수정 아이콘
"됩니."?
차선생
05/10/19 20:47
수정 아이콘
글은 15줄이지만, 깔끔한 정리가 A4 15장의 가치는 되는군요^^
팀플은 삼성이 우세라 보지만,
최연성 선수가 가세된 T1의 팀플도 할만해 보이네요.
기대되는 대결입니다.
못된녀석...
05/10/19 20:48
수정 아이콘
마지막엔 설마 '됩니까?'...
머뭇거리면늦
05/10/19 20:4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두줄에 적극 공감합니다.^^
kiss the tears
05/10/19 20:52
수정 아이콘
저도 기대되기 마찬가지입니다...

그나저나 다음주도 삼성전자칸을 3:0으로 셧아웃시켜 버린다면....

후기리그 들어 SKT1팀의 특징이 쉬울 것 같은 팀과의 경기에선

힘들어 하고 의외로 어려울 것 같은 팀과의 경기는

쉽사리 이겨 버리는 것을 보니...

암튼 기대됩니다...
김형석
05/10/19 20:56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임요환 대 변은종 전상욱 대 송병구 이런식으로 개인전나오면
티원 또 3:0 나오수도
05/10/19 20:57
수정 아이콘
"됩니~"...예전 무성영화시절의 변사 생각이 난다는..^^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다음주에 펼쳐집니~~(다)"
mwkim710
05/10/19 20:57
수정 아이콘
정말 관심이 가는 대결...이 대결에서 이긴쪽은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죠.
양팀 모두 전력으로 나올것 같습니다. 얕볼 수 없는 상대이기에...
다만 T1의 경우 목요일 임요환, 김성제 선수의 MSL 패자조 경기와 금요일 최연성 선수의 OSL 4강, 토요일 박태민 선수의 온겜 듀얼 2라운드 경기가 있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아마 위 선수들은 나와봤자 비교적 부담이 적은 팀플쪽으로 배치가 될테고 개인전에서는 오늘 SouL 전처럼 박용욱, 전상욱 선수를 배치하지 않을까 싶은데...한번 두고 봐야겠죠.
Wizard_Slayer
05/10/19 21:12
수정 아이콘
음..스캐쥴상 삼성이 확실히유리하네요..그말인즉슨..스케쥴상 T1팀은 캐난감 모드..ㄷㄷㄷ;
초보랜덤
05/10/19 21:12
수정 아이콘
헉 다를 빼먹었네요^^ 수정했습니다.
발가락은 원빈
05/10/19 21:13
수정 아이콘
삼성 만세!!!! -.-b
체념토스
05/10/19 21:20
수정 아이콘
"다" 가 없는게 오히려 개성있어 보였는데....

다 그냥 빼세요 ㅠ_ㅠ
05/10/19 21:25
수정 아이콘
오~ 15줄짜리인데 정말 내용이 꽉 찬 글이네요
Wizard_Slayer
05/10/19 21:2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초보랜덤님 "다"없는게 더 멋있어요~

다 그냥 빼세요 ㅠ_ㅠ
초보랜덤
05/10/19 21:32
수정 아이콘
오타지적이 너무무서워요^^ 그래서 다를 붙였어요
차선생
05/10/19 21:32
수정 아이콘
앞으로 나영체, 삼수범체 처럼
초보랜덤체도 괜찮을 것 같습니.
그런데 글을 수정하셔서 안타깝습니.
예스터데이를
05/10/19 21:39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3:0 T1승 예상합니다
Wizard_Slayer
05/10/19 21:42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ㅠ_ㅠ 차선생님 넘웃깁니.
카르디아
05/10/19 21:49
수정 아이콘
하하 이거 초보랜덤체 유행예감입니.
KeyToMyHeart
05/10/19 21:51
수정 아이콘
다시 수정하셨으면 좋겠습니.
스플래시토스
05/10/19 22:18
수정 아이콘
오...dcinside가 아닌 pgr에서 출발한 초보랜덤체가 유행이 될 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합니.
Neosteam Rule
05/10/19 22:23
수정 아이콘
하하하 초보랜덤체... 정말 재밌습니.
어쨋건 T1이 담주에 변수가 많긴 많군요.
빛의정원
05/10/19 22:37
수정 아이콘
다음주 삼성전만 이기면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됩니.(^^)
개인전은 변수이나 프로리그를 우선시 한다고 하니 기대를 안할수가 없네요. 다음주도 화이팅!
유신영
05/10/19 23:03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님께서는 삼성의 승리를 전망하시고 됩니삼을 쓰시려다가 망설이셨다고 멋대로 생각합니~^^;;

삼성은 스트레이트~!!!
dangertnt
05/10/19 23:19
수정 아이콘
삼성엔 송병구, 변은종 외에 개인전 선수 꽤 되죠~
삼성준, 김근백, 최수범 3명이나 있는데요. 3명다 스타리거이고///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박태민, 전상욱 등에 비해
그다지 딸릴 개인전은 아니라고 봅니다(어느정도...;;)
유신영
05/10/19 23:46
수정 아이콘
dangertnt 님//
저는 개인적으로 변은종 선수의 에이스결정전 출격을 내심 바라고 있다는.. 변은종 선수는 에이스로만 나오면 더해지는 포스가 있는 거 같아요. 팀리그나, 이번 Kespa컵도 그랬고..

그리고 최수범 선수의 3경기 출격도..

앗.. 그러면 팀플이 한 번은 패배하는 것인가.. 감잡은 이창훈 선수가 그럴 거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은, 개인전 할만하죠!!!
제갈량군
05/10/20 09:04
수정 아이콘
SK의 3:2 승리를 예상합니당
[NC]...TesTER
05/10/20 10:11
수정 아이콘
삼성준과 삼수범도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513 3년하고도 2개월 반만에... [9] 영혼을위한술3771 05/10/20 3771 0
17512 진정한 괴물...선동열 [40] 로베르트5146 05/10/20 5146 0
17511 그분과 박지호 선수의 경기예상 [25] 미센4825 05/10/20 4825 0
17509 요즘 돌아보는 어린시절의 추억 1화 - 보드게임 - [13] RedTail4060 05/10/20 4060 0
17508 [임요환의 배틀배틀] 응원 메시지 '치어풀'의 위력 [3] 세윤이삼촌3982 05/10/20 3982 0
17506 [MLB]네이버 뉴스 보다가.... [3] 친절한 메딕씨4279 05/10/20 4279 0
17504 프렌차이즈의 힘!!!!!!!!!!! [13] 해맏사내4417 05/10/20 4417 0
17503 두번째로..글 올려봅니다. [4] Romance...4411 05/10/20 4411 0
17500 화려한 날은 가고 [70] 공룡5767 05/10/20 5767 0
17499 표절의 댓가. [19] seed5136 05/10/20 5136 0
17498 죽고 싶은 날. [10] EndLEss_MAy4175 05/10/19 4175 0
17497 "미 틴 놈, 힘 빼지마 ............" [12] 라구요4316 05/10/19 4316 0
17495 O.M.T(One Man Team) [20] legend5025 05/10/19 5025 0
17494 무너지는 투신... 혹사에 의한 슬럼프? [35] 진공두뇌6270 05/10/19 6270 0
17493 동종족 연속 출전 금지 조항이 부활해야 하지 않을까 [57] 김연우6865 05/10/19 6865 0
17492 2005 프로야구, 삼성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축하합니다. [36] 저녁달빛4425 05/10/19 4425 0
17491 한빛.. [27] silence4388 05/10/19 4388 0
17490 15줄을 채우는게 어렵나요...?? [16] 못된녀석...3997 05/10/19 3997 0
17489 SK VS 삼성 다음주 빅메치 정말 볼만할듯 보여집니다. [36] 초보랜덤5212 05/10/19 5212 0
17488 [잡담] 군대와 인생. [13] 웅컁컁♡3955 05/10/19 3955 0
17487 무섭게 변해버린 티원 [46] 공중산책5715 05/10/19 5715 0
17486 슬램덩크와 나루토에 대한 나의 생각... [20] lost myself4431 05/10/19 4431 0
17484 With regard to Albert Pujols... [9] 0.2 Angstrom4236 05/10/19 42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