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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9 20:30
군대 갔다가 사회적응하면 나이가 25정도 되죠
그게 진짜 무섭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난거지하면서요 이래라 저래라 군대는 남자에게 참 힘든거 같네여
05/10/19 20:35
전역하면.. 어느새 자신이 나이를 꽤나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
그러나 피할 수는 없겠죠..!! 멋지게 다녀오세요..
05/10/19 20:36
군대를 다녀오면 학교가 많이 변해 있을 겁니다. 아는 사람 하나도 없고..-_-.. 가끔 아는 얼굴보면.. 어디서 봤더라.. 하면서 서로 얼굴 쳐다보고 지나가고.. 그 나이라면 여자들은 모두 졸업하고 직장생활 중이겠네요.
군대의 치고의 장점은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무덤덤해진다는거죠.. 누구는 적응 능력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험한 꼴을 많이 보다 보니 그냥 무덤덤해지는 듯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군대 보기보다 힘든 곳은 아닙니다. 사람 사는 곳이죠. 흠.. 그나저나 제가 22살 12월에 전역했는데.. -_-.. 좀 늦게 가시네요.
05/10/19 20:39
늘 주위의 군에 가는 후배들한테 하는 이야기지만
군에서 보내는 시간에 딱 하나만 생각하세요... 이 시간이 나중에 내가 살아가는 힘이 될 것이다...라는 것 군생활그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고 나면 나와선 '에이...군생활도 했는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아무쪼록 조심해서 갔다 오셔야겠네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긴 했지만요...
05/10/19 21:01
사람들이 군대를 남자라면 한번쯤 가야할거라고 하지만
다시 한번 갈래? 하면 전부다 ㄷㄷㄷㄷㄷㄷㄷㄷ -_- 거린다는..ㅋ 피할수 있으면 피하시는게 좋겠지만 그럴수 없다면 잘 다녀오세요~
05/10/19 21:09
전역한지 한달정도 된 사람입니다. ^^;;
저도 22살에 군입대를 해서 주위또래들보다는 늦게간 경운데.... 크게 신경쓰실건 없답니다. 어차피 계급순이니 나이는 다 잊어버릴꺼에여. 그리고 요즘 군대 많이 괜찮아졌어요.... 시설도 많이좋아지구... 물론 그래봤자 군대는 군대지만 -_-;;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군대가면 의외로 시간이 많이 남는답니다. 요즘은 또 주5일제로 바뀌어서 주말은 거의 시간이 비거든요.. 그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전역후에 생활이 달라지겠죠. 너무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어차피 다 사람사는곳이니까 ^^;; 쉽지는 않겠지만 어렵지도 않은곳입니다. 추위와,더위와의 싸움 꾿꾿하게 이겨내시고 대한의 남아로 다시태어나요! Ps. 지금 엄청난 폭발소리에 놀라서 친구놈한테 전화를 걸었떠니 삼성이 이겼다고 폭죽을 터트린거라네요 -_-;; 그것도 두산 홈구장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원 ㅠㅠ; 무슨 전쟁난줄 알았다는 -_- 기아는 언제 우승할라나 ㅠㅠ
05/10/19 21:42
군대가기전에는.. 동갑의 여학우들을 보며 한탄스럽고,
공익간다고 소풍가듯이 가는 친구들을 보며 한탄스럽고, 가기전까지 어정쩡하게 휴학하고 남는시간이 아까워서 한탄스럽고,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여자친구를 놓고 가야한다는 사실은... 얼마남지않은 시간 유익하게 보내시구, 군생활 잘 하세요^^
05/10/20 00:51
겨울에는 추워서 구보도 안하는 훈련소 있습니다만..제 생각에는 요즘 분위기로 볼때 거의 하지 않을까 싶네요. 훈련소 가서 일주일 안으로 체력적인 한탄을 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헬스클럽이라도 다니면서 체력을 보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05/10/20 11:57
그냥 맘껏 노세요.
체력부족 까짓거 달리라면 달리고 구르라면 구르는게 군대입니다. 그동안 못할것들 실컷 하고 가세요. 후회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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