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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9 14:46
잠깐.. 의문을 표하자면 T1과 KTF의 경기인데 박용욱 선수와 박태민 선수가 붙는다?(.....) 둘다 T1의 선수인데요?^^;;;;;
05/10/19 14:47
그리고 굳이 교체선수를 둘 필요성은 못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맵이 결정된 마당에 그 맵에서만(상대가 누가 나오던지.) 열심히 연습을 했을텐데 중간에 바꿔버린다면 연습하고 나온 그 선수는 이른바 바보가 되는 거 아닐까요. 게다가 감독님께 신뢰받지 못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선수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교체선수는 별로 환영할바는 못된다고 생각하네요.
05/10/19 14:53
엔트리라는게 맵이나 상대선수를 예상해서 충분히 연습하고 나오는건데
선수보고 엔트리를 바꾸면 상대방에서도 바꾸고.. 결국 별 의미가 없잖아요.^^;; 선수교체는 필요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지금의 5세트방식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세트가 많아지면 그만큼 경기수가 많아진다는건데.. 그럼 팀에 부담이 너무 커지죠. 선수의 수도 많아야하고 연습도 힘들어지고..
05/10/19 14:55
연이//맵에 따라서 종족의 유불리가 있기도 하고, 종족 상성등을 고려했을 경우를 생각했습니다. 머큐리에서 테란을 예상하고 박정석 선수를 내보냈다고 예를 들자면 걸어다니는머큐리+맵도 머큐리인 박태민 선수가 나왔다면 확실하 경기를 잡을수 있게 다른 종족의 선수를 내보내고 싶지 않알까요;; 선수를 신뢰하지 않난다고 친다면.. 다른 스포츠에서도 다 적용되지 않나요^^; 그리고 역으로 교체되어 들어가는 선수는 감독의 신뢰를 받을 기회가 되기도 하구요. 또 교체방식이 들어간다면 처음부터 교체를 염두에 두고 엔트리를 제출하는 전략적인 용병술도 가능하기 때문에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05/10/19 15:06
3:0 승부 상황이라도 계획되었던 4번째 경기를 마저 하는 것도 방법일 듯 싶습니다. 2:2 동점에서만 에이스 결정전을 하는거죠. 3-5 경기보다는 4-5 경기로 하면 경기 시간 차이도 줄테고요. 물론 3:0 상황에서 네번째 경기의 맥이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요.
05/10/19 15:07
부들부들//그렇기 때문에 교체역시 한경기에 몇명꼴로 제한을 둔다는 점을 썼습니다. 경기수에 대한건 지금의 프로리그는 경기수가 적기때문에 1승1승이 중요하지만 리그기간이 길어지고 경기와 세트수가 많아지면 그 부담이 더 줄게된다고 봅니다. 선수수가 많아지는건 현재 각팀에 10명정도의 프로+ 준프로 선수들이 있는데 그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5/10/19 15:09
김연우// 프로리그와 팀리그의 다른점은 팀플유무와 경기 진행방식이었죠. 지금은 완전히 팀리그방식 사라졌지만 교체를 통해서 두가지 방식이 조화될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05/10/19 15:14
다른 건 몰라도 리그를 하나의 장기리그로 만들고 휴식기간을 늘리는 건 찬성입니다. 선수들도 좀 쉬면서 할 필요도 있고, 또 적절한 휴식이 있어야 경기력도 좋아진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그 전에 무엇보다 전 팀의 참여가 전제 조건이 되겠죠. 이네이쳐처럼 탈락팀이 있으면 지금도 오랫동안 못 보는데, 더 못 보게 될테니까요.
05/10/19 15:21
(2005-10-19 15:20:01)
한가지 추가하자면 프로리그 방식에 있어서 3명을 교체할수 있는건 엔트리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으면서도 교체를 전략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최소이자 최대라고 생각했습니다. 3명을 교체할수 있다면 팀플2명 개인전1명 또는 개인전3명등으로 2~3경기정도인데 위의 방안으로 세트수가 늘어나게 된다면 2~3경기라면 승패를 뒤집을수 있는 충분한 여건도 되고 유지되는 엔트리도 의미가 사라지지않고 또 득실점차를 줄이거나 늘리기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사용될수도 있을것 같구요//
05/10/19 15:40
프로리그를 야구와 비교하는 것이야 글쓴이의 마음대로겠지만, 별로 비교될 만한 성격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늘 이야기하지만, 스타의 팀 간 경기는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와 같은 종목의 단체전의 성격과 훠~~~~얼씬 유사합니다.(2:2 팀플 = 복식, 이라는 점까지) 야구는 기본적으로 단체 경기지만, 스타는 개인 간의 경기죠. 스타 단체전의 5전 3선승제와 같은 것은 야구 한 경기의 내적인 요소보다는 예컨대, 플레이오프의 5전 3선승제와 유사합니다. 야구 경기의 한 단위가 팀 간의 경기이고, 스타는 개인 간의 경기(팀플도 있겠지만)가 한 단위가 되기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05/10/19 15:52
리그의 호흡을 길게하고, 휴식시간을 늘리는 방향에 대해 공감합니다.
제가 생각해온 현재 스타리그, 프로리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우승 희소성 감소' 입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스타리그 우승자.' 라던가 '프로리그 우승팀' 이라고 하면 '와~ 굉장하다. 놀랍다.' '정말 강팀이다.' 이런 마음이 들었겠지만 요즘 들어 이런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프로리그가 통합된 만큼 리그의 흐름을 길게 하고, 리그가 끝나고 난 뒤에는 충분한 휴식이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05/10/19 16:02
저는 프로리그를 타스포츠에 비교한다면 항상 탁구와 테니스등에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은 단식, 팀플은 복식이라 볼 수 있으며, 단체전의 개념이 단식-복식-단식 과 같은 순이 같기 때문이죠. 차이가 있다면, 이러한 단체전을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로 진행하기 때문에 한대회가 길게 진행된다는 점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프로리그 진행방식에서 교체란 조금 안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향후 스타가 되었든 워3가 되었든,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커져서 국가대항전이 벌어져서 테니스의 데이비스컵 같은 것이 매년 열렸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보곤 합니다.
05/10/19 16:33
Ms. Anscombe 님 말씀처럼 탁구나 배드민턴 테니스 와 비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단식과 복식이 결합된 단체전이죠 야구와는 동떨어진 느낌..
05/10/19 17:45
글쎄요; 야구의 이닝과의 비교는 좀 아닌것 같네요. 프로리그의 1세트 따내는건 야구의 한이닝이 아니라 한국시리즈로 따지면 7전 4선승제에서 1승을 얻는겁니다.
이게 실현화 된다면 엔트리 제출의 의미가 없어져버립니다. 상대를 보고 바꿔버리면 그만이거든요. -_-
05/10/19 17:49
지금의 리그호흡이 딱 좋죠.
1년에 전기리그, 후기리그, 그랜드 파이널,.. 대신 그랜드 파이널을 좀 더 거창하게 치루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개인리그도 MSL, 스타리그, 서바이버, 듀얼 등 요즘 리그가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아쉬운건 흥미진진한 팀리그를 이제 영영 볼수없는건가요-_-
05/10/19 18:20
AIR_Carter[15]//팀리그도 패배후 승리한 상대방에 맞춰서 다음선수를 내보냈죠. 여기서 제가 말한 교체는 한쪽의 일방적 교체가 아니라 교체하는 세트를 양팀 모두 선수를 바꿀수 있는 상황입니다. 즉 양팀다 누가 나올지 모른다는거죠. 그리고 엔트리의 권한도 있기때문에 경기당 2회또는 몇명정도로 제한을 두고여.
05/10/19 18:58
"선수교체"라는 것이 있다면 이런것이 있을수도 잇죠.
연습한 선수 : 박정석 제출 엔트리 : 변길섭 교체 엔트리 : 박정석 전에도 그런식의 페이크가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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