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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8 21:43
기록에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저기서 KTF의 연승 행진이 깨진 것에 대해 무슨 큰 일이라도 난 듯 술렁이고 있는데.. 그냥 정규리그 중 1패를 했을 뿐입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건 연승이 아니라 우승입니다. 연승 아무리 해도 우승 못 하면 소용 없죠. 그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 KTF 선수들이 같이 휘말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고삐 더 바짝 조이시길.
05/10/18 21:54
바닥(?)까지 내려간 강민과 이윤열선수에게서 처절하고 뜨거운 비장미가
느껴집니다.충격적인 정신적자극을 받음으로서 다시 불타오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05/10/18 22:17
이번 기록이 깨졌다 하더라도 23연승의 기록은 e-스포츠 역사상 남을만한 대기록이니.....당분간은 깨기 힘들것이라 봅니다(11개월동안 꾸준히 이겨왔으니, 지금부터 어느 한팀이 계속 이긴하고 하더라도 그 기록을 세우려면 앞으로 11개월은 지나야겠네요) ktf에게는 차라리 부담감을 덜어줬다는 면에서 오히려 잘된일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쉽기는 하지만요.
05/10/18 22:18
잠시 쉬는 것도 회복을 위한 한가지 방법이라고 봅니다. 대신 조병호 선수가 활약하는 것을 볼 수 있으니, 팀으로서나 개인적으로나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05/10/18 23:15
스타리그에선 아마도 깨기 힘들겠죠 그러나 이걸 가지고 프로스포츠사상 최초 뭐이런건 좀 오바스럽다는...스타팬아니면 인정받기 힘든 기록이죠 팬층도 좀더 확대되고 프로스포츠답게 기업이 아니면 시민게임단식이라도 좀 생기고해서 정말로 다른 프로스포츠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기를 바랍니다.
05/10/19 00:35
정규리그에서,, 한두번 지는 것은 뭐 사실 별일은 아니죠~ 다만 23연승을 해온 KTF가 졌다는 면에서는 확실히,,,놀랍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어쨌든 앞으로 또 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리그에서의 한두번의 패배에 연연하지 마시고 앞으로 정규리그의 경험을 발판삼아,,, 후기리그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05/10/19 01:52
축구얘기지만, 박지성 선수가 뛰고있는 맨유의 라이벌 아스날은 2002년 쯤인가 해서 리그 약 50경기 연속 무패의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었죠..
그러나 그런 그들도 챔스리그만 가면... 아무튼 선수분들 다시 새로운 기록과 죽을만큼 기다려질 우승을 위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어섰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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