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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7 17:01
전 백수입니다.
하지만.. 영어가 안됩니다. 중국어는 쥐뿔도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집이 부산이군요. 진작에 영어공부 좀 할걸...ㅠ.ㅠ
05/10/17 17:30
그나저나 5일도 아니고 50일의 자원 봉사는 사실 그리 가능할 것 같지 않은 기획력입니다. 단순 경기 진행 요원도 50일이라면 힘들것 같은데 통역요원을 50일간 자원봉사로 매운다는 것은 아무리 어려운 실정이긴 하지만 좀 난감한 기획이라 생각되는군요. 저에게 시간이 있었다면 물론 한다라는 쪽에 결정을 하겠지만 한두명이 필요한 것도 아닌 상황에서 50일(거의 두달이라는 기간)을 단순히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뭔가 하기는 사실 쉽지 않을것 같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05/10/17 17:35
...-_- 전 영어 자유소통 가능하지만, 50일이라......요즘같은 세상에 돈받고 해도 50일 시간내기 힘들텐데;; 자원봉사라...
05/10/17 17:40
원문 댓글에 보니 통역비용이 책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원봉사라는 건 워크나 카스를 아는 분들이 오셔서 선수들을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에 쓰신 표현이랍니다.
05/10/17 17:49
음.. .제가 대학생이나 시간이 좀 여유가 있으면.... 하고 싶은데요.... 보수가 없어도..
나름대로 추억이나 경험도 생길것 같고요....
05/10/17 18:09
보수가 없이 50일을 동고동락이라면 말이 안되지요...
적어도 어느정도의 일당은 있으리라 봅니다. 시간있으신 분들은 외국어캠프 몇백주고 가느니 용돈도 벌고 외국어 공부도 더 한다는 셈 치고 가면 좋겠네요
05/10/17 21:07
아흑...방학 때라면 한번 파묻혀 살고 싶은 좋은 기회인데요...이미 직장인이네요...아쉽네요...
시간만 되신다면 보수 신경쓰지 마시고 지원하세요...인연은 이런 데서 만들어집니다...
05/10/17 22:18
제가 한국에 있으면 할텐데...몸은 호주에...ㅠ.ㅠ 쩝 근데 50일은 너무 기네요. WEG같은 대회를 주최할 때 일정수준의 통역관을 구하려면 자원봉사자가지고는 힘들텐데요... 보수를 웬만큼 주지 않으면 알바라도 50일은 안하려고 할텐데...이러다가 또 주최측이 미숙한 대회운영으로 욕먹는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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