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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6 13:36
제가 아마추어라도 스폰서 있고 선수층이 두터운 곳으로 가고 싶을 것 같습니다.
아 빨리 모든 팀이 스폰서를 구하는게 시급한데..ㅠㅠ
05/10/16 13:37
작젼 -> 작년
최현성 -> 최연성 그런데..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선수들이 나와서 이기는 모습을 보니.. 저는 재밌던데요?? 물론 그 경기 하나만 이기고 다신 나오지 않는다거나 하는 선수 말고.. 박명수 선수같은 선수 말이죠. 그리고.. 제가 보기엔 강한팀들이 만들어내는 슈퍼급 신예보다 약팀에서 만들어내는 슈퍼급 신예가 더 많다고 봅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나가서 경험을 쌓을수 있으니까요.
05/10/16 13:41
박성준 선수 인터뷰를 보다보면 연습상대로 정말 많은 선수들이 나오더군요.
GO의 서지훈, 변형태, 이재훈, 마재윤, 이주영, 플러스의 이학주, KOR의 차재욱, 한동욱, SouL의 진영수 등... 선수들끼리 공개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스폰서 없는 팀들끼리는 서로 연습해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니라면...)
05/10/16 13:42
그렇죠. 아무래도 SKT나 KTF에서 선발명단에 오르려면 정말 쟁쟁한 선배들을 뚫고 올라가야합니다. 감독들이 가끔 실험적 기용을 해주긴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죠. 게다가 연습생이 자기 혼자밖에 없는것도 아닙니다. 연습생끼리도 경쟁..-_-; 쓰면서 생각해봤는데 사실 저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더욱 강팀의 연습생들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고도 생각되네요
05/10/16 13:42
전 작년이 10배는 재미없었습니다.. 허구헌날 같은 종족전에.. 2:0으로 끝나서 맨날 팀플만 보고.. 그리고 경기질도 작년에 훨씬 안좋았다고 봅니다..
05/10/16 13:45
악순환의 반복
저도 프로리그는 별 관심없습니다. 예전에는 진짜 누가 나올까 했었는데 요즘은 엔트리를 봐도, 경기를 봐도, 결과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고.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05/10/16 13:50
프로리그는 원년이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시간도 토요일 2시로 딱 적당했고 정말로 엔트리구성이 주목받았었죠. 그때에 비해 저는 프로리그보는 재미가 조금 덜하더군요..
05/10/16 14:02
합병을 하지 않고 하위팀이라는 이유만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개인리그 대비는 어떻게 하죠? 많은 전략과 전술이 난무하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개인전 맵이 어느 정도 중복이 되는 한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위팀에서 신예들이 발굴되기가 더 힘들다고 하셨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드신 KTF의 김민구, 김윤환, 이재억 선수가 신성이라기엔 프로리그에서 그들이 설 수 있는 자리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타플레이어가 적은 팀에서의 박찬수, 박명수 선수라던가 염태양, 이학주, 박종수 선수의 팀내 점유율이 훨씬 높죠. 그리고 한빛팀에 신예가 김준영 선수 밖에 없다뇨. 박대만 선수라던가 올드신인(?) 조형근 선수 그리고 현재 잘 나오진 않지만 유인봉 선수가 대기업 스폰팀의 신예들에 비해 밀린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미 스타반열에 올라서 감안을 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여전히 오영종, 박지호 선수도 신인입니다.
05/10/16 14:18
팀리그 방식이라... 글쎄요,
아직 선수가 많이 분산되어있던 편인 팀리그 시절과 여러차례의 선수 이적으로 특정 팀으로의 A급 선수 집중도가 심화된 현재와 비교하긴 좀 힘들것 같습니다;
05/10/16 14:55
원론적으로 문제는 팀이 너무 많습니다. 전격적 헤쳐모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내 현실상, 시장 규모상, 스타 프로팀이 11개 팀이나 될 이유도 없고, 될 수도 없습니다. 팀수가 많으니까 프로리그 일정도 힘들어지고 경기가 남발하게 되니 경기의 질도 떨어집니다. 또한, 모든 팀들이 대기업 스폰이 이루어지는 몇몇 팀들처럼 안정적인 지원을 받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탄생한 지 6년밖에 되지 않는 e-sports에서 프로팀이 프로축구, 야구보다 많다니요!!! 더구나 솔직히 외형적으로 몇몇 팀들을 제외하고는 프로팀이라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e-sports, 특히 국내 스타리그 시장은 틈새 시장입니다. 엄청난 성장인 것처럼 언론 플레이가 이루어지는데, 유동적 시청자는 많아도 적극적 구매자는 극히 적은게 이박닥입니다. 유료 관중 유치 절대 불가능합니다. 스타리그 결승전에 입장료 받는다면 10분의 1로 관객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절대 확신합니다. 관계자분들(각 구단 감독, 협회, 방송국 등등)이 너무 파이를 키우려고만 하시더군요. 내실을 좀 다져주시기를...
05/10/16 15:28
스폰서를 구하는 것도 감독의 역량이라고 하면 너무한걸까요?
그리고 약팀이 살아남는 방법으로 POS를 벤치마킹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형 스타플레이어 발굴→스폰서 획득→유망주 스카웃→시너지 효과
05/10/16 15:44
아직은 조금 더 두고봐야 되지 않나요..
저번 프로리그때에는 거의 최하위권이었던 Soul 이번에 그런 고정관념으로 개인적으로 기대를 안햇는데 4승인가.. 그 연승기록을 보았을 땐 대단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연승이 깨진상태이지만요.. 그리고 삼성이라는 팀도 전기리그때에는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만 지금은 우승도 했고 전체적으로 상승분위기 아닙니까?? 물론 스폰서의 힘이 실릴수도 있습니다만... Pos를 예를 또 들어보자면 전기리그때는 거의 원맨팀이라는 소리가 있엇죠... 박성준선수가 3경기 나오기도 하고.. 물론 인재가 없엇기도 하기 때문에 박성준을 많은 경기에 배치한 경기들이지만 결국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박지호 선수의 영입과 함께 신인선수들의 경기를 많이 가지게 함으로써 POS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았는지... 일단은 조금 더 지켜보는게 좋지 않나요? 물론 스폰서 없는팀과 있는팀의 차이는 정말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만 사람은 위기가 닥쳐왔을때 큰 힘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으니...
05/10/16 22:52
음..이런적이 잇엇죠..
kor인가? 자세히는 모르겟지만.. 연습생을 뽑기위한 작은 대회를 열엇엇는데... 한 후보생이 햇던얘기엿던걸로 생각되네요.. ktf연습생뽑는 경기해보고 떨어지면 갈게요;; 하하;; 이게 현실이랍니다ㅠ 스폰의 차이죠..
05/10/17 08:53
진공두뇌//스폰없는 팀들이라서가 아니라 선수들의 개인적 친분일꺼라고 생각드네요.
저또한 비스폰의 고생하는 팀들이 합병을 해서 수를 줄이고, 팀 전력을 올렸으면 싶지만..그 팀들의 입장에선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소위 약체라고 분류되는 팀들의 전력이 더 상승한다면 프로리도 훨씬 재밌어 질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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