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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5 22:26
관점에 따라 다른것이겠죠.
전 임요환 선수를 좋아해서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어떠한 종족과 붙더라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05/10/15 22:26
테테전이 나오게 된다면 EVER 2004의 리매치인데(계절도 거의 비슷하네요 ;;;) 4경기정도의 긴장감만 느낄 수 있다면 테테전 100경기라도 보겠습니다만 문제는 그런 경기가 잘 안나온다는 거죠;;;
05/10/15 22:26
개인의 취향이라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재미가 있고 없고가 결정되는게 많겠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는 Bigi 4대 천황 결승전 임요환 vs. 이윤열 모든 경기였습니다. 취향은 다르니까요. 그걸로 뭐라고 할 수는 없는거겠지만 흥행 성공 여부는 개인의 취향과는 별도의 문제라고 생각되는군요. 제가 온게임넷의 PD라면 당연히 임요환 vs 최연성의 리턴매치가 가장 최고의 빅카드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단순히 흥행의 성공을 위해서라면요.
05/10/15 22:27
볼사람은 다 봅니다.; 어차피 테테전 안나오면 안볼 사람들이랑 응원하는 선수 안올라와서 그 선수 이름때문에 안볼사람 다 따지믄 그게 그겁니다. 어찌되었든 온게임넷측도 플플 전보단 임요환 선수가 절대로 올라와주는 경기를 원하고 적어도 플플전보단 테테전을 원하고 있을걸요.. 그리고 플테전이라도 임요환 선수를 원하겠구요..-_-;
05/10/15 22:27
사람마다 보는 취향은 다르겠지만 테테전이 다른 종족전에 비해 약간 지루한 감이 있죠.... 그렇다고 해서 결승에 테테전 나오면 꼭 망하는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임요환선수와 최연성 선수 팬들께서는 다시 한번 이루어지는 사제 지간 결승전에 많은 관심을 가질것 같고요.. 저도 프vs테전 결승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프vs프전이면 더,....
05/10/15 22:28
저도 센게임 괴수 대격돌을 아직 기억하는터라 테테전이라도 놓칠수가 없네요 에버 2004 결승도 가슴졸이며 봤었구요 사제 대결 2탄이라면 충분히 재미있을거라 봅니다 뭐 제가 바라는 시나리오는 임요환vs오영종으로 다시 한번 요환 선수가 가을의 전설을 위해 희생해주었으면하는...컥....죄송합니다;;
05/10/15 22:28
뭐....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일반화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그러나 테프전이 테테전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나을 것 같네요. 며칠전 프로리그에서 박지호vs최연성의 그 경기를 보고선 더더욱;;;
05/10/15 22:29
어떻든 전 같은 종족전만 안나왔음 좋겠네요. 테테전이든 플플전이든 같은종족전은 질색..그래도 제 개인적인 입장에선 플플전보단 테테전이 재밌더군요. 제 종족이 테란이라서 그런가^^
05/10/15 22:29
에버 2004때 둘이 멀티 막먹고 배틀쌈한것도 없고
거의 심리전 양상의 겜으로 기억하는데 ㅋ;; 특히 결승전이니 ^^ 글고 임요환, 최연성이니 기대가!!
05/10/15 22:31
그냥 흥행을 위해서라면 온겜넷 pd분은 임요환vs오영종을 바라겠죠.. 임요환vs최연성이 재밌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같은 종족전이니,
05/10/15 22:31
테테전은 별로라고 하지만 결승 테테전은 항상 대단했죠.
센게임 괴수대격돌. 4대천왕전 역대 최고의 테테전. 에버버 결승. 최고의 시청률이었던 프리미어 결승. 네임벨류가 워낙 강해서 그런지 테테전은 재미없어도 테테전 결승은 재미있을 듯 합니다.
05/10/15 22:32
테테전 나와도 수많은 티원팬에겐 너무나 반가운 일일테고 임선수 팬들에겐 더더욱 좋은 일이겟지요. 임선수가 이젠 져도 우는일 없을거라니 한번 재대결 해보는것도 재밋겟네요.
05/10/15 22:32
전 오랫동안 게임을보다보니깐 종족도 종족이지만 선수별로 게임의 관심도가 높아지더라구요. 어떤 종족이 맞붙느냐보단 어떤 선수가 맞붙느냐에 더 관심이 가더라는..그래서 이번엔 선수 네임벨류도 네임벨류인만큼 테테전도 괜찮을듯한데 그래도 제 기호는 최연성 박지호선수가 결승에서 붙었음 좋겠네요. 두 선수다 너무 좋아하는 선수라..;
05/10/15 22:33
소위 말하는 S급선수들의 테테전이라도 해설이 가미된 테테전이라 그나마 재미있게볼수있습니다. 같은경기라도 리플레이로 본다면 굉장히 지루합니다. 흥행을 위해선 테테전(사부와 제자의 재대결이라는 타이틀) 재미를 위해선 테프전. 과연 결과는..
05/10/15 22:33
임요환 vs 최연성이 임요환 vs 오영종한테 흥행해서 밀린다니...-.-;;
사람들 생각이 다 다르다지만 그리고 테테전이라곤 하지만... 임요환 , 최연성의 네임벨류를 무시하는 군요...
05/10/15 22:34
웬지 분위기 상 테테전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물론 테테전보다 테프전이 더 재미있죠. 하지만 결승전에는 결승전에 걸맞는 이름값을 가진 선수끼리 붙는게 결승전이라는 분위기 상 더 흥을 돋울 것 같네요. 역시 결승전이라면 최고의 스타가 어울리죠.
05/10/15 22:34
같은 종족전 중에선 테테전이 그나마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테테전 보단 테플전이 더 재미있더군요. 특히 요즘 같이 테플 밸런스에 관해 말이 많았던 시기(815는 물론이요, 얼마전까진 fd에 대해서 논의가 참 많았었죠)엔 더더욱 테플 결승전이 재미날듯....
05/10/15 22:34
뭐..글의 내용이야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다 치지만..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흥행이 안될 것 같은 두번째 카드가 최연성vs박지호 아닌가요??^^
(첫번째는 프프전이겠죠...) 어쨌든...테테전 저는 재미있습니다. 같은 종족 싸움은 언제나 긴장 그 자체거든요...^^
05/10/15 22:34
사람마다 다르죠.. 프라이드의 서브미션 공방전을 너무나 지루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개인적으로 테란 할 줄은 모르지만 테테전은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아.. 저저전이랑 플플전두요 ^^;;
05/10/15 22:35
테프전이 흥행면에서도 밀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002 SKY 결승은 박정석선수가 신인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요환선수라는 이름값,수많은 프로토스 팬들의 응원이 겹쳐 대박을 이루어냈죠. 이번에 오영종선수나 박지호선수가 올라간다고 해도 크게 차이날것 같진 않습니다.
05/10/15 22:37
전 플플전이나 저저전보단 테테전이 그나마 낫습니다.
물론 동종족전은 모두 싫어합니다만... 아무래도 글쓴분의 생각대로 망할리는 절대 없을거 같군요.
05/10/15 22:40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고
어떤 의미가 있느냐에 따르고 4강의 현재 형태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테란 대 플토 최소 12경기, 최대 20경기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지만...같은 종족 결승이 나와도 별 문제는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스타리그에서 같은 종족 전...그러니까 테테전이나 플플전이 나오는 것 자체가 요즘은 드물어진지도 오래고 테테전이 되었든 플플전이 되었든 명분이 있습니다. 사제대결이라는 점이죠. 플플전의 경우는 과거 "임요환 VS 장진남" 이후 오랜만의 로얄로드 경쟁의 마침표를 찍는 대결이 됩니다. 물론 3,4위전의 경우도 같이 생각해 봐야 한다는 점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전 저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05/10/15 22:40
박지호 선수를 응원하고는 있지만
결승이 테테전이 된다고 해도 재미없을 거란 생각은 전혀 안 드네요. 결승전은 결승전 자체로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팬들이 전체적인 흥행에 수렴되어 동화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05/10/15 22:40
상당히 주관적인부분인데 전 테테전도 S급들이 붙으면 매우 재밌더군요. 그리고 망할거같다니요. EVER2004때 임요환 VS 최연성일때도 만명넘었습니다. 실내꽉채우고 모자라서 야외극장까지 5천을 추가로 채웠죠.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결승가면 = 흥행은 무조건 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테란이 임요환 대 최연성인데 망할확률은 1%도 안된다고 보이구요.
05/10/15 22:40
테테전 저는 에버배도 재밌게 봤고 센게임배도 재밌게 봐서 그런지 결승에서도 테테전이 나오기 바랍니다. 그리고 뭣보다 투테란의 네임밸류만으로도 충분히 흥행에 성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저같이 저저전, 플플전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저저전, 초반 빌드가 갈려도 운영으로 극복하는 박태민 선수의 경기를 두번이나 보고 나니 저저전 재미없다는 말은 쏙 들어가던데요.
05/10/15 22:40
아직 로템에서 임요환vs이윤열의 경기를 못보셨나보군요 감히 역대 최고의 테테전이라 할수 있을정도로 엄청납니다 테테전이라 해도 임요환 선수 정도의 플레이어라면 충분히 재밌고 흥행됩니다
05/10/15 22:40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이병민.
개인적으로 위에 다섯 선수 중 두 선수가 붙는 테테전은 놓치기 아까울정도로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 저저전은 운이 너무 많이 작용하는것 같아서 저는 별로더군요...플플전도 재밌긴한데 요즘은 너무 단기전이 자주 나오는것 같아요. 마이큐브나 한겜때는 플플전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05/10/15 22:41
하하 리플들 쭉봐봤는데 문체가지고 꼬투리 잡으시는분이 제일어이없네요 독특한문체가 신경을 긁는다라.. 임요환팬분들 그렇게 꼬투리 잡으실께없습니까? 제글에서 임요환의 흥행을 보장못한다고하니 지금 꼬투리 잡으시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비꼬면서 리플달지마세요 솔직히 역겨워요
그리고 꼭 문체맞추라는법도 없는데요?
05/10/15 22:42
일단 임요환 선수 올라가면 흥행실패는 안할께 거의 확실하니, 테테전 나와도 실패안할겁니다.. 최연성vs박지호도 어느정도는 흥행할테고.. 박지호vs오영종은.......
05/10/15 22:43
사람마다 다르시겠지만 저는 테테전이 제일싫더군요..
무조건 장기전+서로공격안가고 시즈박고 터렛박으면서 질질끄는느낌이다분 에서 .. 참 -_- 글쓴분 말씀대로 사람마다 달라요 그리고 제가 보아온 테테전은 저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 마지막으로 글쓰실때 최소한 양식좀 지켜서 써주시길 마치 연습장에 낙서할때 한글자라도 더 줄여 쓰려고 하는 글 같네요
05/10/15 22:44
테테전이라고 해도 경기의 경중, 선수의 실력에 따라 얼마나 긴장감 넘치는지 알고는 있지만....
재미있을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테테전은.........먼산- 뭐 이런 심정이란겁니다. 으하하하-
05/10/15 22:44
굳이 임요환 선수의 팬분들이 아니더라도 한줌의 재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분들이 많은데 왜 그분들을 전부 임선수의 팬으로 몰고가는지 모르겠군요. 더불어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을 피력할때는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할 수 있는 적절한 근거를 제시해야 그 말에 설득력이 있는겁니다. 이렇다할 근거도 없이 "그냥 테테전 하면 망할거야!" 라고 말하는 건 잘하신 행동이라고 보기 어려운데요. 남들을 탓하기 전에 우선 스스로를 좀 돌아보시죠.
05/10/15 22:45
암튼 임요환선수 조금만 무시하면 달려드는 팬들 정말무섭네요
내생각으로 테테전이라서 흥행이 안될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이렇게 비꼬 면서 리플다시네요 원래 임요환선수는 좋았는데 그팬때문에 정떨어져 나갔는데 거기서 말뚝을 박아버리네요 그럼 맘대로 떠들세요 저는 갈렵니다 그럼~
05/10/15 22:45
박지호vs오영종 프프전만 아니면 다 흥행할것 같습니다.
임요환vs최연성이 그중 가장 흥행할것 같은데 글쓰신분이랑 전 생각이 다르네요
05/10/15 22:45
저는 테테전보다는 플플전을 좋아합니다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04년 프로리그 2라운드때 소울선수들이 그랬었죠. 우리가 올라와서 결승전 재미없고 흥행실패할꺼라고 해서 속상했고 그래서 정말 이기고 싶었다고.. 선수들이 최선 다해서 올라가는 결승무대인데 망한다 흥행실패다.. 그런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05/10/15 22:49
허허허...정말 낚시인가.-_-;
한줌의 재님의 중간 리플을 보니 님의 수준을 딱 알만합니다. 저렇게 '망할듯'이라고 해놓고 테테전이라서 흥행이 안될수'도' 있다라니요. 저건 그냥 내 생각에 망해요 라는 소립니다.. 만약 그 의미가 아니라면 글을 잘 못 쓰는거 같군요. 아무튼 플플전만 아니라면 흥행은 성공할것이고. 그리고 임요환 선수만 올라오면 흥행은 100%성공이죠 뭐.
05/10/15 22:50
한줌의재//뭐, 나름대로 근거는 제시하셨는데 그 근거가 제게는 별로 와닿지 않는다는게 문제겠군요. 한끗 싸움이라.. 프로게이머들의 경기가 그렇게 죽 밀리던가요?
05/10/15 22:50
글쓴이가 너무 글을 자극적으로 썼습니다. 테테전은 쫌 지루해서 어쩌구하시면서 다른 대진이나왔으면 좋겠어요 ^^ 이랬으면 이런댓글 안달리죠.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이상한 댓글이 달리는건 이유가있습니다. 한두사람도 아닌 여러사람이 그런댓글로 글쓴이에게 뭐라고 한다면 글쓴이가 문제가 더 많은쪽이겠죠. 그리고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은 NATE배 ( 2002 월드컵 ) 때 말고는 망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어떤 대진이 나와도 꼭 흥행하더군요. 제 생각에도 플플전이 나올경우 관중은 적겠지만 ( 여러대진중 ) 흥행은 당연히 할꺼같습니다.
1. 임요환 대 오영종 = 임요환 대 최연성 2. 박지호 대 최연성 이정도가 흥행 가장잘될꺼같다고 보이네요.
05/10/15 22:52
역겹다는 말, 맘대로 떠드라는 말 함부로 써도 PGR 규정에 제한 없는 겁니까?? 저도 테테전보다 테플전, 플플전이 훨씬 재밌습니다만 이런 식의 글은 다른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여지가 많으므로 피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05/10/15 22:53
테플전 제외하고 두선수의 토토전과 두선수의 테테전 중 어느 경우가 더 흥행이 될지는 분명하지 않나요? 황제가 있느냐 없느냐는 생각보다 위력이 크죠.
05/10/15 22:56
테테전 나오면 자긴 안본다는 소리로밖에는 안보이는데요 테테전도 분명히 긴박하고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수도 있는데 꼭 그렇게 재미없는 경기만 꺼내면서까지 '테테전은 재미없어 그러니 안봐야지'라고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05/10/15 22:57
언제나 그렇지만 임요환 = 흥행
이건 스타판 6년간 세워진 확고부동의 공식입니다 ㅡ.ㅡ 간혹 들리는 말로는 임요환이 스타리그에 있느냐 없느냐도 스폰서들이 중요하게 따진다고 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스타급 플레이어들이 많아져서 그런게 많이 줄었겠지만요 ^^ 대표적예로 임요환 선수가 챌린지리그에 있으니 지방투어까지하죠 ㅡ.ㅡ;;; 물론 그때도 흥행은 대박이였구요. 그런겁니다 ㅡㅡ;; 덜덜덜;;
05/10/15 23:00
테테전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글쓰신 분께서 글 서두에 이점을 전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글 제목은 지극히 주관적이군요. 테테전 결승이 나오면 망하다니요. 선수들의 네임벨류나 서로간의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테테전 결승(임요환 대 최연성 결승) 이야말로 가장 큰 흥행카드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요. 가을이기 때문에, 같은종족전을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암울해보이는 토스이기 때문에, 혹은 임요환선수나 최연성선수를 싫어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테테전 결승을 꺼려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바람일 뿐이지 '망하다' 라는 표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적절지 못한것 같습니다. 테테전은 대부분 장기전에 지루한 느낌..... 사실 많은 테테전 경기가 저런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너무 한쪽 면만 치우쳐서 보는건 아닐까요? 벌쳐, 골리앗, 탱크, 레이스의 초반 상성관계에 따른 치열한 머리싸움과 컨트롤싸움 및 맵을 장악해나가는 모습, 클로킹 레이스끼리의 눈치싸움 등 볼거리는 정말 많습니다. 서로 탱크장벽을 만드는것은 자기 진지를 지키기 위함이고, 시즈모드된 탱크가 가득한 상대방 진형으로 무모하게 공격가는건 큰 위험부담이 있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 장기전 양상으로 흘러갈수밖에 없겠지만, 드랍쉽으로 견재하며 차분히 모은 물량과 맷집이 되주는 다수의 scv를 동반해 탱크밭을 뚫어내버릴땐 무척이나 시원하지 않습니까. 사실 저도 게임할때나 게임을 시청할때나 테테전을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소위 S급 테란이라 불리는 선수들의 테테전 아니면 잘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글쓴분께 테테전을 좋아하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너무 단점만 강조하시는것 같기에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피지알의 write 버튼을 누를때는 타 사이트보다 본인 글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크다고, 그리고 크게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리자면 이 글은 제목이 내용 전체를 대표할만한것이 아닌것 같고, 띄워쓰기도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좀더 차분히, 오랜시간 공들여 글을 적어보는건 어떨까요.
05/10/15 23:01
하핫... 윗분들이 이걸보고 화를 안낸게 신기하네요;;;참;;;
테테전이 재미없으면 님만 보지 마세요~ 알았죠?? 전 스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워크리그를 더 재밌게 보죠 그렇다고해서 야 내가 보기에 재미 없으니까 스타리그는 망한거야 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게 사람들의 동의를 얻을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재미 없으면 당신 한명만 안보면 되요~ 알았죠??
05/10/15 23:03
한줌의재님,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야죠^^:
그리고 전 테테전 바라지 않게 되네요... 응원하는 선수는 없지만, 서지훈 선수 이긴 오영종 선수가 우승하면 왠지 뽀다구가 날듯 ;;
05/10/15 23:03
글쎄요 오감도님께선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의 팬은 아니고 최연성 선수의 팬이고 글쓴이가 박지호,최연성의 결승을 원한다고 해도 임요환선수 팬들이 이걸 보고 욕안하는게 참으로 다행하다고 보고있는 판에요..-_-;
05/10/15 23:04
Bigi배 4대천왕 결승전 임요환 vs 이윤열
센게임배 msl 결승전 최연성 vs 이윤열 ever 2004 osl 결승전 임요환 vs 최연성 재미없었나요? 전 너무 재미있게봤는데 ^^; 위에 3결승전을 보시는건 어떨까요? 생각이 바뀌실수있습니다
05/10/15 23:05
글쓴이님 큰실수 하셨군요..
피지알에서 임선수가 결승 오르면 재미없을 것이다 라는 무서운 말을 하시다니... 임선수가 결승 오르면 누가 올라오든 다 재밌게 보실분들 입니다.
05/10/15 23:05
몇몇 임요환 선수의 팬이라고 하시는데 왜 무슨 일만 일어났다하면 임요환선수 팬이니까 이런다. 라는 말을 들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임요환, 최연성 선수 둘다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 글에 발끈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무조건 '임요환 선수'팬이라서 극성스럽게 달려든다. 라고 보진 않았으면 좋겠군요.
05/10/15 23:06
오감도//오감도님에겐 한줌의재님의 글은 그냥 생각이고..임팬의 댓글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나보네요...^^한줌의 재님 글보듯 임팬들의 댓글도 그렇게 보네숑...자기 생각이니 맞을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거 아닙니까??한줌의 재님에겐 그리 너그러우시면 임팬들한테는 너무 마음 씀씀이가 적으신거 아닙니까??^^
05/10/15 23:06
자신이 안 보면 망하는 겁니까? 그리고 온겜쪽에서 테플전 나오기를 바라고 있을 듯? 이건 무슨 근거인지.
그리고 다른 의견을 내고 반박을 하니까 마음대로 떠들어라? 어이가 없네요.
05/10/15 23:06
연이//
그건 임요환선수의 팬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런일이 발생하는겁니다. 타팬들의 입장에서 달갑게 보지 않는것도 그런 이유가 한몫하고있구요. 사실 팬많은게 잘못이 절대 아닙니다만 -_-;;
05/10/15 23:07
..굳이 임요환 선수 팬이라서가 아니라..프로 게임계에 미치는 임요환 선수의 영향과 인기를 볼 때 종족 불문하고 임요환 선수가 올라오면 결승 흥행 실패할 염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경기의 재미는 프로토스가 올라오는게 많은 분들이 느끼기에 더 재미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10/15 23:07
무조건 장기전+서로공격안가고 시즈박고 터렛박으면서 질질끄는느낌이다분
---> 테테전 경기 얼마나 보셨다고 무조건이라는 표현을 쓰시는지요. 전반적으로 테테전이 장기전 경향이 있지만 맵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동족전은 뭐하나 실수하는순간 그냥확기울더라고요 ---> 어떤 경기든 프로게이머가 실수를 하면 그걸 만회하기 엄청 힘듭니다. 테프전하는데 마인한번 잘못 깔아보세요. 바로 마인대박 납니다. 저저전은 긴박감이있고 플토전은 힘을느낄수있는데 테테전은 지루하다고해야하나.. --->사람에 따라선 저저전은 너무 단조로운 패턴이고 토스전은 한번 힘싸움에 밀리면 역전 안나와서 재미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끗 싸움에서 밀리면 끝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경기에서든 대규모 힘싸움에서 밀리면 역전 힘듭니다. 특히 토스전이 그렇구요. 병력싸움에서 밀리면 그대로 쑥 밀립니다. 테테전에 대해서 너무 선입견을 가진 채로 글을 올리셨는데.. 당연히 테란팬들에겐 반감을 살 만 합니다. 근데 반대의 글이 있다고 무조건 임요환 선수 팬으로 몰아부치시는군요. 그리고 '난 무조건 맞는데 너희들은 왜 그러느냐?? 너희들이 틀렸는데 말이야.' 식으로 댓글 다는 건 보기 안좋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남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선 제대로 된 근거를 대시면서 글을 올리시죠. 님이 근거를 댄 건 그리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05/10/15 23:09
Mr.Children//어떤 선수를 좋아하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안됩니까.(...) 상대 선수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것도 아니고 아주 근거가 없는 헛소리를 한것도 아닌데 임요환 선수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매도당하는 건 싫네요. 그리고 미스치루.. 좋아하시나봐요?<-중요한건 그게 아니잖아.;
05/10/15 23:10
공방양민과 프로게이머와의 격차는 좀 많이 크죠 ...
이번 결승은 어떤 종족전이 나와도 기본적인 흥행은 보장될 것 같습니다. 가을의 전설의 연속이나, 사제지간 2차전이나, 어게인 마이큐브냐 가 되던 말이죠.(개인적으로는 어게인 마이큐브가 되어 한번 더 토스가 OSL 한번 꽉 잡아봤으면...)
05/10/15 23:10
한줌의재님도 괜히 ㅂ2ㅂ2 하면서 간다고했지만
결국은 와서 다보고있겠죠 하지만 지금 리플달면 자기 뻘줌해지는거 아니깐 리플은 안달겠지만요 그게 바로 괜히 자기가 밀릴 거 같을 때 소심한 사람들이 쓰는 수법아니겠습니까?
05/10/15 23:11
참고로 프로토스가 결승, 아니 4강에 올라온것 자체도 EVER배 이후 처음이네요. 결승에 플토하나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지호 오영종 두 선수의 그 기세, 이대로 꺾이는 모습 보고싶지 않네요.
05/10/15 23:13
흠..T1팬이라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모두 올라왔으면 좋겠지만..또 경기의 재미는 테플전이 재미있어서 플토가 한명 올라왔으면 하기도..이거 참..난감한 상황이군요~~
05/10/15 23:13
반전님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한줌의 재님 왠지 다보고 있을 것 같아요..저같아도 궁금해서 잠자기는 글렀습니다!! 만약 진짜 초등학생이라면 부모님의 압박이 있겠지만~~~ ---저도 주제와 영 벗어난 글을 썼네요...죄송합니다..
05/10/15 23:15
아 그리고 글쓴분의 잘못된 부분을 좀 몇분만 꼬집었으면 됐지
왜 같은 부분을 자꾸 까고 까고 또 까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좀 앞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셨으면 다른 얘길 하셔도 될텐데 말입니다. 마침 신문에 이런 말이 올라와있네요.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 싸우겠다' 물론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한심한 발상이라고 까내리면 이곳은 pgr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5/10/15 23:20
말이나 글은 그사람의 수준을 나타내줍니다.
결국 자신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군요. 어린애 투정이라 생각하고 그냥 너그러이 넘어들 가시죠.
05/10/15 23:22
한줌의재 / 앞서 한번 댓글을 달았었는데 그 글을 적는 도중 상당히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셨고 한줌의재 님의 댓글 역시 몇개 보이네요.
앞서 제가 달았던 댓글은 제 나름대로 상당히 정중하게, 글쓰신 분 기분 나쁘지 않게 달았지만 정작 한줌의재 님이 달아놓은 댓글을 보니 왜 그런 바보같은 짓을 했나 싶습니다. 직절적으로 말해보겠습니다. 글쓰신분 개인정보를 보니 빠른 87년생이시던데 그럼 올해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셨겠군요. 전 그나이때 그렇게 글을 조리없게 적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자기 생각을 엉터리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배운 '상대주의적 태도 견지' 라는 지식을 깨끗이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개념이 없지 않았습니다. 어릴땐, 답답한 인간들이 당연히 틀린것을 가지고 왜 계속 자기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건지, 왜 그걸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건지, 왜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건지 정말 알 수 없었습니다. 나이를 한 두살 먹어가면서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크게 두가지 종류입니다. 자기가 틀린걸 알면서도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끝까지 우기는 인간들, 자기가 틀린걸 모르는 정말 무지한 인간들. 두 경우 다 답답합니다. 그리고 불쌍합니다. 아참, 앞서 댓글에 'ㅂ2ㅂ2' 라고 하셨던데 피지알 자게에서 통신체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직 개념이란 싹을 틔우지 못한 어린 양에게 이런 얘기 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지만, 언젠가 제정신을 차릴날이 온다면 하나하나 반성하라는 의미에서 세세하게 짚어주는겁니다.
05/10/15 23:25
흥행성공할지 안할지 님들이 어떻게 아는겁니까 꼭 임요환선수가 결승에간다고해서 흥행된다는보장있나요? 또 박지호vs오영종선수가 결승전에붙는다고해서 가장 흥행이 떨어지다니요? 그건 와바야 아는거아닙니까
물론 네임밸류가 낮은두선수들이지만 1만명이상 올지도 모르는거죠
05/10/15 23:31
제발.......하루에 한번만........ㅠ.ㅜ
오늘 글 중에 리플 수가 100플 넘어가는 게 몇개나 되는지 보세요. 그 중에 정말 건설적인 논쟁은 얼마나 되는 지 보시구요.
05/10/15 23:39
KTF엔드SKT1님//임요환 선수가 올라간다면 황제의 재림이라는 말과 함께 엄청난 홍보를 할테고 최연성 선수와 같이 올라간다면 2004 에버의 재현이라고 또 떠들썩 할거구요. 뭐, 플토 두 선수들이 올라간다고 해서 흥행참패라든지 그런 말은 안나올거 같습니다만, 상대적으로 홍보효과는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요? 아주, 조오금 말입니다.(후다다닥.)
05/10/15 23:47
답글을 다는 저도 한심하지만, 이런 유치한 제목과 글은 삭제되어야 할듯... PGR 요 몇일 왜이러는지 참...
제목: 테테전 결승나오면 망할듯. 삭제게시물로~ 고 고 고.
05/10/15 23:54
작년 Ever2004 결승은 정말 재밌었는데요... 경기내용상 지루하다거나 하는 면도 거의 없었고.. 쉼 없는 공방이 이루어졌고.. 무엇보다도 백미는 4경기였죠. 테테전 바이오닉의 전율이란... 이게 바로 박서다. 라는 말밖에는 나오질 않더군요.
05/10/16 00:32
플플전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또 4강이 테테전이니
그냥 사이 좋게 플토 하나 테란 하나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어쨋든 동족전으로 5판 3선승제 하면 타종족 전보단 지루한감이 있게 느껴집니다. 저는 말이죠..
05/10/16 00:42
게임보는 눈이 늘면 테테전도 재미있어질 겁니다.
뭐랄까~ 진짜 전쟁하는 느낌도 납니다. 탱크에 의해 전선이 형성되고, 드랍쉽 상륙작전이 나오던가, 지뢰(마인)으로 적의 진군을 막아놓고, 제공권을 장악해서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간다던가요.
05/10/16 00:46
게임보는 눈하고 상관없이 저는 무조건 동족전 많이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천성이 지루한 것을 못참아하는데 저저전은 거의 뮤탈/저글링, 프프전은 드래군리버 아니면 다크, 테테전은 탱크/벌쳐/골리앗 등이 거의 주로 나오기 때문에... 물론 심리전이나 전략, 뭐 그런 것도 재미있지만 그건 타종족전에서도 마찬가지니까요. 근데 이건 뭐 4테란으로 4강 채우면 곤란하다는정도였기 매문에 지금 테란2/플토2의 구도는 아주 훌룡하네요. 저그가 하나 정도 없는 게 살짝 아쉽지만.
05/10/16 01:56
전 오히려 저저전이 더 싫습니다
운이 70은 먹고 들어가니까요-_- 플플전도 꽤 지루하죠 사장거리 짧은 질럿과 드라군이 뒤엉키다보니 난전같아 보이지만 리버나 하템등등 테테전하고 다를 게 별로...그저 사장거리가 짧아서 바짝 붙어 싸우는 것일 뿐이죠 -_- 뭐 생각해보면 세종족 다 동족전은 그렇게 재밌지는 않죠 뭐니뭐니해도 테저전이 가장 긴장감있고 스피디해서 재밌는 거 같습니다
05/10/16 02:14
흥행은 테테전이 최고일듯 합니다.
하지만 저도역시 테플전이 조금은더 재미는 있겠지요. 너무 주관적인 글이라 뭐라 댓글달기가 그렇네요.
05/10/16 02:55
흠;;; 이 글 쓰신 분은.. 제목이나 내용이나.. 또 리플이나..-_-;;;
그냥 이 글 내용은 잊어버리고.. 그냥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일단 저야 종족간 대결보다는 선수대 선수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4강 테테전 20경기가 나와도 즐겁게 보리라 마음 먹고 있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쨌든 테테전 나올 확률이 확 줄었군요^^ 아니, 테테전 하나도 없었던 리그로 기록될 지도.. 어쨌든.. 흥행이라는 게 시청률 기준일 수도 있지만.. 일단 결승전을 가득 메꾸는 관객 수도 중요하니만큼. 결승전을 채우기에는 임요환 vs 최연성이 최고 빅카드가 아닐까요. 다른 두 선수~ 기세도 무섭고 멋진 선수들이지만 아직은 골수팬이 많지 않고, 네임 밸류가 덜하다는 면이 있지요. 물론, 테프전이나 프프전이 되어도 빅경기만 보여준다면야- 비록 결승전 현장까지는 아니라도 TV 시청자들을 붙잡을 수야 있겠죠^^
05/10/16 08:45
확실히 저그대 저그나 프토대 프토에 비해서 테란대 테란전이 좀 더 지겨운 면이 있습니다. 근데, 1-2 경기 가 아니라 7 전 4 선승제면.. 좀 난감하죠..
05/10/16 10:00
정말 어처구니 없는 글이군요.
일단 저는 임요환 선수 팬입니다. 하지만 임요환 선수가 올라갔을 때 흥행이 안 될 것이라고 해서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걸 모르시겠습니까? 이 글의 문제는 너무나 가볍다는 데 있습니다. 문체도 그렇고, 본인의 개인적인 느낌을 가지고 '망할 것이다'라느니 '채널 돌린다'라느니...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저는 임요환 선수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저저전, 플플전보다 테테전이 더 재미있습니다. 저저전은 저글링 싸움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뮤탈 한타 싸움에 초반 빌드가 70%는 먹고 들어가고, 플플전도 백병전 한번 밀리면 답이 없죠. 하지만 테테전은 다릅니다. 탱크라는 유닛의 특수성과 드랍쉽 한 방으로 역전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기가 힘들더군요. 물론.. 전 맵의 자원을 다 먹고 초장기전으로 가는 경우는 제외입니다. -_- 더구나.. 이 글 자체보다 그 아래 달린 리플이 더 문제네요. 다른 사람의 의견은 단순히 '임팬'이라는 이유로 싸잡아 무시하시는 건가요? 왜 그런 의견이 나왔는지 좀 생각해 보세요. 저는 임요환 선수를 무시하는 글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 안했음에도 이 글이 거슬렸습니다. 리플은 더 그렇구요. 제발 pgr에서 이런 글은 안 봤으면 합니다.
05/10/16 15:20
저는 장기전에 이은 물량전이 좋습니다. 오래 보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같은 종족전중 테란 대 테란전이 가장좋습니다.(물론 테란 대 타종족이 1% 더 좋긴합니다만 여기선 같은 종족전을 말하는것입니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 정열을 볼수있어 좋고 무엇보다 제가 물량전, 장기전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05/10/16 22:02
저는 온게인넷 결승전이라고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테테전'을 보고 있다가 나중에 보니 컴퓨터로 영화VOD를 보고 있더군요.
'응? 내가 왜 이걸 보고있지?'하고 다시 결승전 틀어보니 결승전은 끝나 있더군요. 중간 광고중에 지루해서 영화나 한편 감상하고 있다가 결국 '잊어버린'거죠. 아마 옵방도 테테전 구경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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