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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5 20:34
흠.. 정말 아쉽네요.. 전 원래 이윤열 선수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었는데.. ( 임요환 선수의 자리를 넘보는거같아서 -_-;; 싫어했죠 ;; )
근데 어느새 이윤열 선수도 올드게이머가 되고 없을줄 알았던 최악의 슬럼프까지 겪고 안좋은 일도 있었고 하니까 측은해지더군요. 결국 이러면서 올드게이머는 다 좋아하게되나봅니다 ㅡ.ㅡ;; 오늘 경기에서 아쉬운건 정말 너무 패턴이 똑같다는 거였습니다. 항상 이렇죠 더블을한다 -> 자원을 먹는다 -> SK테란을 시전한다 -> 저그가 테크 다 타고있는 본진에 투드랍쉽을 날려서 초토화시킨다 -> 테크가 무너진 저그는 베슬 및 업이잘된 마메에 녹아내려간다. 근데 오늘 투드랍쉽이 떡하니 잡혀버리면서 ( 박명수선수는 이미 럴커까지 배치해놓고 오버로드로 시야도 2중~3중 확보해놨었죠 ;; ) 그 순간 정말 안그래도 안좋던 경기가 확 기울더군요 ;; 이윤열 선수 경기감이나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신거 같더라구요. 원래 저렇게 단조로운 패턴만을 고집하는 선수가아닌데.. 아무튼 잠시 휴식을 갖고 향후 한 6개월후가 될꺼같네요. ( 양쪽모두 예선일 경우 스타리그 2시즌은 기본으로 쉬어야되니까요 ) 열심히해서 꼭 부활하길 바랍니다.
05/10/15 20:45
MBC 에서 마저의 pc 방 예선행은 그의 안티들의 안쓰럽다고 느낄정도로 천재의 추락이네요. 치열한 예선통과하셔서 다시금 관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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