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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5 06:00
최고죠!! 제가 8살 때 이사를 하면서 슬램덩크 5권이던가를 보면서 슬램덩크에 빠져들었더랬죠~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면은 강백호와 서태웅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 남자들의 세계를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죠!
05/10/15 08:01
불꽃남자 정대만! 그 자체가 감동입니다..!;
해남이 전국대회에서 2위를 한 것 보면.. 1위는 역시 김판석이 있는 명정공업이었겠지요?;(그 복선들을 보아하면..)
05/10/15 08:12
(슬램덩크 얘기 나오면 할 말이 무지 많은데 차마 뭐 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 만화를 보고 농구가 좋아졌고 잘하지는 못하지만 취미중에 '운동'이 들어가게 됐죠. 그런데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백호한테 신발준 아저씨-_-;;
05/10/15 09:20
저도 오로지 정.대.만!
불꽃남자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InTheDarkness님이나 애연가님이 말한 부분, 또 뻑난 CD님이 말한 부분 모두가 명장면이죠^^!!
05/10/15 09:24
강백호가 안감독잡고 감독님의 영광의 순간은 언젠가요 하고 물어보고
저는 지금입니다 하고 나가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만화보다가 울줄은 몰랐어요
05/10/15 09:53
전 정대만이 첨에 체육관 깽판치러 들어왔다가
마지막에 안 선생님 보고 눈물 글썽이면서 '농구가 하고 싶어요...' 이러는데... 정말 울컥했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니 뭔가가 찡하네요. 완전소중대만~♡
05/10/15 10:07
아~슬램덩크 2부 안나옵니까??? 제발 그 뒷이야기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진짜 마지막 골넣고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에서 완전 전율... 전 영화보고도 감동 늦긴적 별로 없는데..슬램덩크는 제대로 전율이더군요
05/10/15 10:29
고요하다. 이 소리가 날 몇번씩이나 되살아 나게한다.
이제 내겐 링밖에 보이지 않아.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오호호호호 여러분들은 강해요. 도내 no1.가드 영감님의 영광의 시절은 언제였습니까? 국가대표 때였나요...전 지금입니다. 이제 겨우 그 단호한 의지라는것이 생겼어요. 몸이 기억하고 있다. 몇만번씩이나 쏘아온 슛이다. 화려한 기술을 가진 신현철은 도미...네게 화려한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냐, 채치수넌 가자미다.. 진흙투성이가 되어라.(그 박용욱 합성해논게 생각나는..) 그리고 개인적 최고의 명대사는... 신현철:채치수 아버진가.-_-;; 서태웅: 난 옆에서 잔소리 해줄께. 명정고교 감독:저게 고등학생으로 보이냐?
05/10/15 10:36
안경선배의 대 능남전 3점슛! 과거장면들이 쭈욱~나오다가 능남의 감독이 후회하죠."그래 저녀석도 3년간 열심히 해온 녀석인데.." 감동 ㅠ,.ㅠ
05/10/15 11:02
매니아적인 성향의 만화를 매우 좋아하지만, 역시 슬램덩크는 최고로 말할수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얘기하신 백호와 태웅의 하이파이브... 정말 몇번을 봐도 계속 감동의 물결이 ㅠ
05/10/15 11:15
전 강백호가 종료시간얼마안남기고 리바운드잡을걸 상대방에게 패스미스하여..졋을때..강백호가 울던장면...저도울엇습니다...치수주장이 백호머리잡아주면서(?) 괜찮아하는데... 왜케 눈물이 흐르던지,.그이후로 백호군이 머리를 자르던.....↓맞나요..?
05/10/15 12:10
천재가 아닌 자(접니다-_-)의 입장에서 권준호, 정대만 + (채치수) 쪽이 훨씬 정이 가더군요. 특히 만년벤치 권준호가 중요 경기에 출장해서 승리하는 그 경기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정대만도 정말 감동적이었구요. 정이 가는 건 이쪽이지만 매력적인 건 역시 서태웅과 강백호!
슬램덩크 2부의 경우 리얼, 베가본드, (또하나) 중에 하나가 완결되면 '생각해보겠다.'라고 언급한게 전부라고 하더군요. 죽기전에 슬램덩크 2부를 그릴까말까 고민하는 작가의 모습을 볼수나 있을련지요?
05/10/15 12:23
감독님 인생의 영광의 순간이 언젠가요 전 지금입니다. 이럴때 눈물이...
그 장면은 언제봐도 눈물이... 만화책 보고 눈물을 흘린게 전부 스포츠 만화 그리고 슛의 구보가 죽을때, 스피드 도둑의 이윤석씨 다리가 되고나서도 포기 하지 않고 계속 연습을 할때 눈물... 정말 다 최고!!!
05/10/15 12:30
슬램덩크.. 정말 명절때마다 큰집에있는 그 조그만 31권쩌리 책들로 무한 반복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만화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윤대협과 서태웅의 일대일 대결중 윤대협이 서태웅에게 해준 말입니다. 대충.. "one and one 이라면 전국에 널 이길만한 놈은 별로 없을 거다.. 하지만 농구에서는 달라" 이 대사였는데 아 정말 멋지더군요. 감동적인 부분이야 뭐.. 만화 자체가 감동의 물결이니 ㅠㅠ
05/10/15 13:43
저 어릴적 만화가게에서 보던 인기있는 책들의 70% 정도는 스포츠만화였습니다. 지금은 스포츠 만화가 별로 없는게 아쉽군요.
아직도 독고탁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구영탄의 말도 안되는 플레이도 그립구요.
05/10/15 13:57
역시나 많은 분들의 뇌리에 스치는 명장면 명대사가 우리 모두의 명대사였군요.. 전국 학생들의 공감대형성.. 이런 만화, 슬램덩크 말고는 드래곤볼 뿐인가요?
05/10/15 14:13
Arata_Striker님// 죄송하지만.. 드래곤볼 첨 볼땐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시 봐라 하면 '재미없어서 못보겠다' 라고 말하고 싶군요..
하지만 슬램덩크는 다시 봐도 재밋네요;;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슬램덩크와 드래곤볼을 비교했을때 슬램덩크 쪽이 낫다는;;
05/10/15 14:19
뭐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 시키는 만화가 우리나라의 만화가 아니라 일본만화인것이죠.. 뭐 저도 일본 만화가인 아다치 미츠루를 무척 좋아 하기에 뭐라 할자격이 없지만 조금 걸리는것도 사실이네요. 개인적으로 대사가 머리에 욍욍거리는 한국만화는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오혜성의 넌 나에게 신이었고 너의 편지는 나에게 성전이었다. 난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수 있어..뿐. 어서 빨리 좋은 한국만화가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05/10/15 14:22
클레오빡돌아// 저는 드래곤볼도 다시 봐도 재미있던데요..-.-;;
사람 취향 나름인 것을.. 슬램덩크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명밖에 보지 못했지만...
05/10/15 14:40
슬램덩크 싫어하는 사람은 분명... 슬램덩크를 끝까지 안 읽은 사람일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최고의 만화라고 주저없이 꼽을 수 있는 만화! 드래곤볼은 다시보니 약간 유치한면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
05/10/15 16:29
글쎄요. 읽는 당시의 충격만을 따지고 보면 드래곤볼 만한 책은 없지요.
철저히 재미 위주의 책이라서 말입니다. 반면 슬램덩크는 재미도 있지만 어떤 교훈을 주는 면이 있죠. 하지만 순전히 재미만 따지면 드래곤볼이 역대 최고라고 봅니다.
05/10/15 16:35
그리고 또 한가기 생각해보면 드래곤볼은 이전까지 만화계의 한계라고 할만한 그 무엇을 깨트려버린 느낌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대여점이 없고 만화가게에서만 보던 시절 드래곤볼과 함께 사서 보는 문화가 생겨나기도 했구요. 물론 지금이야 대부분 빌려보지만요.
05/10/15 17:12
판매량은 곧 원피스가 모두 갈아치울 것으로 압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나이가 먹어서 봐서 그런지 원피스 같은 만화는 이제 못 보겠더군요.
05/10/15 17:56
이노우에씨..인터뷰 보니 2부는 계획 없다구 하는군요... ㅠ.ㅠ;; 슬플 따름입니다.. 하긴 아주 딱 좋을때에서 끝난거라고 생각도 듭니다. 산왕 이기고 이후에 전국대회 나가면 또 강팀을을 우루루 등장시켜야 하는데.. 완전 드래곤볼 되는거죠.... ^^;
05/10/15 18:28
네오크로우// 그래도 막판에만 나오는 김판석군과의 대결 등등이 남아있는데.. 근데 슬램덩크의 특성상 강백호가 너무 잘하게 나오면 감동은 또 수그러들겠지요.. 강백호의 농구성장기를 다룬 만화이므로 거기서 재활훈련 받는 것까지만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나름대로 긍정적생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랩니다....
05/10/15 18:37
치과에 비치된 슬램덩크를 처음읽고 그후로 스포츠만화를 닥치고 봤었죠. 축구만화, 야구만화, 배구만화, 유도만화, 검도만화, 수영만화, 체조만화...;;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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