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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4 21:57:05
Name 체념토스
Subject 815맵에서 프토로스 대테란전에 키워드 "고테크유닛의 활용"
오늘 경기로써

프로토스와 테란전에 있어서 815에 전략의 추는 프로토스 쪽으로
기울여졌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 섣불른 판단은 금한다고 판단 할수 있다고 이야기 할수 있으나.

저번주 송병구 선수의 선스타팅 멀티 전략성에 강력함을

오늘 오영종 선수가 입증 하였기에...


선택권은 테란이 아닌 프로토스가 가져 갔다고 봅니다.


뭐 오늘경기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수 있겠지요.
"오늘 서지훈 선수의 플레이는 너무 도박성이 강했다"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서지훈 선수의 오늘 같은 플레이는 이유는
(제가 쓴 송병구 선수에 선스타팅전략의 실효성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선스타팅 멀티를 가져간 토스와 상대할때 (이제까지 나온) 초반 노배럭 더블이 더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로는 섬멀티를 가져가는 테란보다 멀티가 더빠르게 돌아가는 이유도 있지만

바로 드랍쉽에 등장 타임이라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노배럭 더블 들어간 테란은 대략은 6:00에서 6:30초 사이에 첫드랍쉽이 등장하는데...
(메카닉 유닛은 선스타팅에 못올라감)

그사이에 선스타팅을 가져간 프로토스는 강한 방어 병력을 구축하게 됩니다.(또한 테크트리 또한 빠르죠)

이러한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오늘 서지훈 선수 투팩 벌쳐 3cm 드랍플레이를 가져 온것입니다.

가장 우려 했던 전략이 나와 정말 뜨끔 했습니다..

드랍쉽의 등장 타이밍을 최대한 빠르게 올라가고
벌쳐 나르기 를 통한 많은 수에 벌쳐 드랍!

아직 드랍군 극소수(1기2기 정도에 타이밍) 벌쳐 8기가 멀티를 치는 전략...

솔직히 오영종 선수가 막기가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케논의한 방어!

또 거기에 대한 응수로 4탱크 드랍!

그러나 다크로 화답!


또 벌처 위주로 뽑았기 때문에 골리앗을 늦을 것이라는 생각에 케리어!
(거기에 대한 해법으로 골리앗으로 최대한 버티면서 발빠른 클로킹 레이스가 나왔지만)

오영종 선수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잘 막아 주었던것이

오늘의 경기 내용이라 생각이 되구요.


그리고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815에서의 프로토스의 최종 테크의 강력함이라는 것 입니다.

오늘 보셔서 아시겠지만 815에서의 "케리어"의 등장은 또 다시 많은 것을 시사해줍니다.

송병구 선수의 아비터의 이어서 또다른 케리어 전략이 나왔다는 것!

이걸로 815에서 프로토스는 한발짝 앞으로 더 나아 가는 듯 합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선스타팅 전략으로  프로토스은  
815에서 더 나올 것이 많다는 것 입니다

고로 생각보다 하기 힘들었던 고급유닛들..
케리어, 아비터등이 새로운 전장의 유닛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아마 테란은 이제 이 한단계 위에 테크를 상대하게 된거 같습니다

이제 테란은 어떻게 해결 할 것할까요?
매우 궁금해집니다.

그나저나 오늘 같은 서지훈선수의 플레이의 대한 한가지 해법이 나와버렸다네요
(초반 벌처 3cm드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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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4 22:0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로써

프로토스와 테란전에 있어서 815에 전략의 추는 프로토스 쪽으로
기울여졌다고 생각됩니다 <- 이 말씀은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이 듦니다.

또한 서지훈 선수의 오늘 '초반 본진자원플레이가 패인'이었다고 보는 저로서는 님 글에 크게 동의하기 힘듦니다.
체념토스
05/10/14 22:02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제 글을 다보고 이야기 해주시는 거죠?
05/10/14 22:03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체념토스
05/10/14 22:0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한가지 묻겠습니다... 제가 본문 썼던 것처럼 그럼 전략의 선택권은 누가 가져갔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직신
05/10/14 22: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베컴님이 참 대단해보이군요.. 수많은 분들이 비난하면서도 파해법이 있다 외치시더니... 이렇게 증명이 되다니.
05/10/14 22:06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논쟁이 아니라 '논란'이 될것 같아서 더 리플달지 않겠습니다. 님이 감정적으로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네요.
못된녀석...
05/10/14 22:0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해답은 있죠...
맵에서의 종족간의 상성만큼 정해진 답이 없는 언제든지 말하는게 정답이 될 수 있는 스타맵의 특성상..
어떻게든지 다 답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햐,, 정말 몇주뒤에는 815에서 어떤 전략이 나올지.. 정말 기대되네요
EpikHigh
05/10/14 22:09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선수에게 올인하렵니다. 임요환선수가 갑자기 너무 크게 보이네요
체념토스
05/10/14 22:11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정말로 궁금해서 묻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마치 테란이 FD를 했듯..
당연히 815맵에서 프로토스가 선스타팅을 할것으로 보이는데...

고로 프로토스가 선 전략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이런글을 쓴것 입니다.
체념토스
05/10/14 22:13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이것 하나만 대답해주세요 왜 서지훈선수가 오늘 같은 전략을 들고 나왔는지?
아마추어인생
05/10/14 22:13
수정 아이콘
플토가 정말 당연히 선스타팅 하면 이병민 선수처럼 테란이 투배럭 쓰면 어떻게 됩니까?
그럼 오늘 경기로 테란이 선 전략을 가져갔네요 하시겠군요;;;;
05/10/14 22:14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제가 묻지요. 4탱크 드랍시에 서지훈 선수가 투컴셋이었다면 오영종 선수가 멀티를 지켰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체념토스
05/10/14 22:17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좋아요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절대 그 타이밍에 투컴셋일리가 없습니다. 아니 정확히 설명하면 투드랍쉽을 갖추게 될때쯤이면 다수의 드라군과 질럿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
(제글을 보고 이야기 해주세요)
05/10/14 22:17
수정 아이콘
4thrace님//당연히 막습니다. 투컴셋이었다면 멀티를 했을 거고 그럼 드랍타이밍이 더 느려집니다.
따라서 오영종선수도 병력이 더 나왔을 게 분명하거든요.
체념토스
05/10/14 22:19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 물론 그것이 하나의 해법이 될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선전략은 선스타팅 멀티 입니다. 잘모릅니다.. 아직 815에서의 선스타팅 전략이 잘 다듬어 졌다고는 볼수 없겠지만 빠른 포지와 질럿(한두마리)을 갖고 간다면 해볼만 할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추측)
라파엘르
05/10/14 22:21
수정 아이콘
레퀴엠의 교훈을 들춰보면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반전이죠.
체념토스님// 전략의 선택권은 각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의 선공 전략으로 경기가 흘러가는가 "가 문제인데요.
이를테면 오늘 경기에 비추어 말씀드린다면 서지훈 선수가 투팩 벌쳐 드랍이 아닌 원팩 원스타 4마린 1탱크 드랍(2탱크 드랍보다 훨씬 빠르고 드라군 에게도 훨씬 강하죠)이 본진에 떨어졌다면 캐논 완성되기 전에
프루브에게 심대한 타격을 줄수도 있었죠. 그렇다면 경기의 흐름은 테란이 좌지우지 할수있었죠.
임요환 선수가 자주 보여주는 골리앗 한방 드랍도 아직까진 강력합니다.
결론은 "아직까진 결론이 없다 "입니다.
05/10/14 22:2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테란이 바이오닉으로 멀티를 파괴한다해도 토스가 본진만 가지고도 충분히 나쁜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또 모르죠
체념토스
05/10/14 22:21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 선스타팅멀티의 전략성은 아직 무궁무진합니다 치즈러시의 충분히 대비할만한 그런게 나올법도 합니다...(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05/10/14 22:22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은 입구앞 프로브로 정찰하고 대비해도 거리가 꽤 먼편이라 큰 피해를 입을꺼 같진 않네요. 치즈러쉬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아마추어인생
05/10/14 22:23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투배럭은 선스타팅의 완전한 카운터 전략이었습니다.
잘 기억 안나지만 scv 정찰해보고는 바로 투배럭 올리면 포토캐논 만들때까지 질럿으로 시간 못 벌겠더군요.
05/10/14 22:24
수정 아이콘
라파엘르님// 제가 생각하기엔 아직까지 결론이 없는게 아니라 영원히 결론은 없을듯하네요^^; 전략은 돌고도니까요
05/10/14 22:24
수정 아이콘
모두 '다른 스타팅에 더블넥을 가져가는 것이 해법'이라고 하시는데 과연 대테란전 상대로 플토가 졌던 4경기는 타멀티나 앞마당에 더블넥을 가져가지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노게이트멀티가 해법이다'고 다들 말씀하시는데 여기에 무조건 동의해야하는겁니까?
라파엘르
05/10/14 22:25
수정 아이콘
그게 그말입니다. 하하하
아마추어인생
05/10/14 22:25
수정 아이콘
치즈러쉬에 관한 해법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4thrace님의 성급하다는 의견은 틀리지 않은 것 같군요.
05/10/14 22:26
수정 아이콘
치즈러쉬는 눈치채냐 채지 못하냐로 성공여부가 갈릴 것으로 봅니다. 눈치 챈다면 어차피 타스사팅 선멀티 전략이 각 양쪽에 게이트를 우선적으로 올리고 좁은 입구를 이용하여 유닛 위주로 생산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겠지만 눈치채지 못한다면 밀릴 확률이 높죠. 이건 마치 멀티 먼저 먹고 시작하려는 상대에서 벙커링 거는 듯한 기분이랄까? 다만 벙커링 보다는 프로토스가 눈치 챘을때 막을 확률은 더 높다고 봅니다. 벙커링은 가끔 알고도 못막는 수가 있으니깐요......ㅡ.ㅡ;;
바카스
05/10/14 22:26
수정 아이콘
몇주전에 이병민 선수가 선스타팅 멀티에 대한 파훼법으로 투배럭 치즈러쉬를 보인 기억이 -_-;
05/10/14 22:27
수정 아이콘
어쨌든 지금의 선멀티 전략은 플토가 테란을 상대로 공방의 여지를 넓혔다로 해석하는게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4강때 임요환선수가 어떻게 나올지가 매우 궁금하군요. 반섬맵 센스쟁이인 임요환 선수이기에...... 그런 의미에서 5전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05/10/14 22:28
수정 아이콘
라파엘르님// 물론 그런식으로 해법이 나오겠지요.. 흠 대략 타이밍이 어느 정도 될까요? 계산해보고 싶어지네요 원팩 원스타 4마린 1탱크 드랍이라... 아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자주 보여주는 골리앗 한방 드랍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솔직히 제가 시간을 재보면서 비교 해보았지만

선스타팅 멀티가 훨씬 더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테크도 빠르고 멀티도 안전하게 돌아갑니다. 그때 박정석 선수 상대로 드랍쉽 7기 운용 할때 타이밍(한방 병력)이 14:28초 였습니다.(대략..) 하지만 송병구 선수가 갖출것 다 갖춘 할루네이션 떨어졌을 타이밍이 12:22초입니다.(본진과 멀티는 충분히 막을 만한 병력규모)
아마추어인생
05/10/14 22:32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전략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선스타팅이 수비적인 전략이라면 앞마당 멀티가 훨씬 공격적인 전략이었는데 박정석 선수의 소극적인 운영이 나빴던 것 같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처음에 선스타팅 전략이 막혔던 것 처럼
박정석 선수의 전략도 누군가 좋게 다듬어서 보여줬으면 좋겠는데요.
체념토스
05/10/14 22:32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전혀 815맵에서의 특수성에 대해서 생각 못하시는 군요
815맵에 특성상 메카닉 유닛은 선스타팅 멀티로 못들어갑니다.

고로 드랍쉽에 타이밍이 중요한데 선스타팅을 가져가면 드랍쉽 출현후 방어 할만한 병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선스타팅의 핵심 포인트이죠
체념토스
05/10/14 22:34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 맞습니다. 지상맵으로 운용이 그리 나뻐 보이진 않았지만. 그한방 타이밍에 대응할 병력이 모자랐구요.(템플로로 대응하려고 했지요) 그리고 셔틀수가 적어 나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의 물량 폭팔 바로 직전에 들어간 임요환 선수 기막힌 타이밍이 어울려진 경기 입니다.
05/10/14 22:34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바이오닉은 들어가지 않습니까? 제가 바이오닉이 들어갈수 있다고 말씀하시면 '그때는 질럿이 나와있거나 포톤으로 방어할 수 있다' 그렇게 말씀하시겠죠.

그럼 빠른 마린으로 포톤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면 어떻합니까? 포톤 한두개가 무너져서 멀티가 성공하지 못한 예는 '이재훈 선수의 경기'의 예도 있습니다.
05/10/14 22:40
수정 아이콘
4thrace님 토스가 선스타팅 멀티를 했는데 테란이 바이오닉 하면...몰래 바이오닉으로 들키지 않는 이상은 입구에 포토한 두개만 좋은 위치에 있으면 입구가 워낙 좁기 때문에 뚫지 못할 것입니다.
granadoespada
05/10/14 22:40
수정 아이콘
어짜피 가위,바위,보 게임.
815는 재밌는 맵입니다.
세리비
05/10/14 22:40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 병력은 쉽게 간파당하는 것이 문제죠.. 입구막은 배럭에서 불이 반짝반짝 들어오는데...
아마추어인생
05/10/14 22:42
수정 아이콘
그 전략에 테란이 그걸 서둘러 공략 안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테란도 멀티 하고 드랍쉽 다수 유닛 다수 보유되는 타이밍에 플토가 두 공간을 모두 완벽하게 방어하려면 얼마나 좋은 방어진을 만들기 위해 돈을 써야 할까요?
토스가 수비적으로 하는 동안 테란은 계속 위협만 주면서 멀티 멀티 하고 어느 좋은 타이밍에 둘중에 한곳에 콰앙 병력 떨어뜨리면 막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플토가 다른 멀티 하기는 쉬울지... 그것도 모르겠습니다.
선수들 운영하기에 따라 다 다르겠죠.

만약 박지호 선수가 4강전 1경기에서 그 전략 쓴다면.. (예측일 뿐이지만요)
임요환 선수가 왠만하면 이기리라 봅니다.
애국청년
05/10/14 22:44
수정 아이콘
알면서 당하는 전략은 없습니다. 프로토스가 노게이트 선 스타팅 멀티를 한다면 테란은 곧 파해법 들고 나올겁니다. 예를 들어 테란은 트리플 커맨드를 할 수도 있죠. 프로토스가 멀티 빨리하면 테란이 공격해야된다는 법은 없잖아요
못된녀석...
05/10/14 22:46
수정 아이콘
선스타팅을 먹으면 대부분 템테크를 가겠죠
질럿이나 프로브로 상대진영에 갖다 놓으면 상대가 앞마당인지 바이오닉인지 확인할수도 있겠고 마린메딕이 올라올쯤엔 다크가 한두기는 나와있을겁니다.
그리고 일렬로 올라가기때문에 드라군2기정도와 질럿1기정도만 있으면 쉽게 막을 수 있을것같네요
체념토스
05/10/14 22:47
수정 아이콘
4thrace님// 바이오닉은 들어가지 않습니까? 제가 바이오닉이 들어갈수 있다고 말씀하시면 '그때는 질럿이 나와있거나 포톤으로 방어할 수 있다' 그렇게 말씀하시겠죠

이건 제가 듣기에 저를 무시하시는 발언이시네요.

분명 송병구 선수가 이병민 선수에 치즈러쉬 당했기 때문에 선스타팅멀티의 약점으로 꼽을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원게이트 이후의 선스타팅으로 가는 빌드 이기 때문에. 정찰이 잘된다면 선스타팅을 안갈수도 있습니다.

또 입구 좁기 때문에 시간 벌기가 용의하죠

또 알아채서 초반의 드라군확보를 하게 되면 바이오닉 병력으로 간 테란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의 노리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테란입장에서는 사실 그리 꺼리게 되지요 치즈러쉬는..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왜냐하면 치즈러쉬대한 대비책이 안나왔기 때문)

그리고 포톤한두개 무너져서 멀티가 성공하지 못한 예는 '이재훈선수의 경기"라고만 이야기 하시지 마시고 정확히 무슨 경기다라고 얘기 해주세요 그렇게만 말하면 제가 어찌 압니까? 다 찾아 봐야되는 것도 아니구

그리고 너무 가정으로 이야기 해주시지 말고 데이타로 들고 이야기해주세요
아마추어인생
05/10/14 22:48
수정 아이콘
못된녀석님// 바이오닉으로 공략할 수 있는 타이밍은 게이트에서 질럿 몇마리 나오는게 다인 타이밍입니다.
다크도 없고 드라군은 사업도 안되있습니다.(노게이트 더블일때 말이죠)
라파엘르
05/10/14 22:49
수정 아이콘
아 시간까지 계산 하셨군요. 멋집니다(삐꼬는거 절대아님)
그러나 그건 이윤열 선수의 예상 시뮬레이션에서 누락된 경우고,물론 예상했던 상황 이었더라도 이윤열 선수의 대처가 미흡했죠. ( 튼튼한 방어도 아니고 지속적인 게릴라 플레이도 아닌 ..)
예상하면 파훼법은 언제나 널려 있습니다.
예를들어 (그저 가정입니다) 아비터 할루시네이션에,리콜에 대비해서 빌드 타임 가장 빠른 발키리 4~5기가 터렛과 매복해 있다면 아비터를 운영하기 꽤나 까다로울 겁니다.
상대의 도발에 대처하는 프로들의 자세는 가지각색 일겁니다.
체념토스
05/10/14 22:50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인생님 애국청년님 말의 동감합니다.
05/10/14 22:51
수정 아이콘
물론 테란이 입구 원천 봉쇄하면 그 타이밍이 늦어지겠지만 그래도 질럿한마리 보내는 타이밍이면 알 수 있고 그타이밍에 서둘러 포지 올려서 입구 막아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5/10/14 22:55
수정 아이콘
그 경기 다시 보고 왔습니다.
이병민 선수 생마린러쉬부터 했군요. 그것도 본진으로요.
마린으로 질럿 한기 나온거 죽이고 게이트 앞에 벙커링하고
본진에서 모았기 때문에 플토는 프로브 정찰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본진 싹 밀리니 토스 할게 없었네요.
과연 포지 타이밍은 있을까 싶습니다...
체념토스
05/10/14 22:57
수정 아이콘
라파엘르님// 노배럭 더블 커맨드 시간대 별로 계산해 해놓았습니다..
전략게시판에 가셔서 815맵에서 송병수선수 선스타팅 실효성이라는 글입니다. 거기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이윤열 선수의 게릴라 플레이 맞춤 병력을 송병구 선수가 갖고 있었기에 게릴라 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해봅입니다. 물론 라파엘르님이 말하시는 빠른 발키리도 나쁜진 않죠.

방법이 될수있겠죠. (그렇지만 다수 드라쉽확보는 포기해야 될듯 합니다)

전 이제 테란이 815에서 유리한 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드랍쉽을 생각합니다
체념토스
05/10/14 23:15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 저도 그 경기 다시 보고 왔습니다.
이병민 선수 7생마린 7scv 러시였네요

질럿은 그 때 질럿은 2마리 였군요

4분 15초쯤에 송병구 선수 본진에 도달 합니다.

확실히 정찰하기는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타이밍:2분 59초쯤 질럿하나로 정찰! 마린 4기 보유 그전 빠른 정찰은 scv에게 시야가 막힘)

막을수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물론 컨트롤을 잘해야 겠지만..

여기서 재밌는거 하나 이야기 하자면

엄재경위원이 송병구선수에게 815맵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그경기떄문에) 송병구선수가 "토스가 주도권을 잡는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즈러쉬에 의해서 당하자 엄재경위원이 하시는 말
"한번 이상 통하지 않을 전략"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5/10/14 23:22
수정 아이콘
엄재경 위원의 예상은 종종 틀립니다만.. 헉;;;;;;
컨트롤... 임요환 선수 잘 하니까요 삐질삐질;;;
체념토스
05/10/14 23:23
수정 아이콘
ㅋ 그렇지요^^
WizardMo진종
05/10/14 23:30
수정 아이콘
한가지 파해법같아서 생각해본게 있는데요... 혹시나 누가 테스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테란이 모든스타팅에 정찰할 병력을 가져다 놓고서 원팩 원스타 빌드를 탑니다. 멀티를 scv로 확인한다면 바락하나를 추가해서 2바락에서 마린을 모으고 2탱드랍으로 견제를 줌과 동시에 scv를 추가해서 마린은 지상으로 이동합니다. 이후에, scv동반 탱크+마린+벙커 조이기를 게이트가 적은쪽에 합니다. 이거 가능할꺼 같은데요. 누가 실험좀 해주세요. 만약 상대가 선 스타팅이 아니라면 원팩 더블 후에 섬멀티를 가져갑니다.
라파엘르
05/10/14 23:32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방금 보고왔네요. 굿~b
근데요 , 드랍쉽은 공격용 유닛이므로 방어를 위해선 어차피 중반 (15분내외)엔 필요없을듯 보입니다.
본진이나 섬멀티 방어가 이뤄지면 테란은 팩토리 내리고 지상전으로 몰고가면서 (벌쳐 비율이 많아지겠죠) 미네랄 멀티 먹으며 천천히 조여가면
상황은 또 달라지겠죠.(마치 로템의 8시테란 vs 6시 플토의 양상처럼)
그나저나 이제 이로써 815맵의 운명은 혼돈 속으로 접어들었네요.개인적으로 무지 반갑다는....^^;
WizardMo진종
05/10/14 23:3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늘 김도형 해설 캐리어 보구 무지 반가웠겠어요. 스겔에선 캐리어김이라고 불리더군요 =ㅅ=
체념토스
05/10/14 23:37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시간만 알아 낸다면 충분히 비교 할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 근데 생각보단 다크가 빨리 나와서...
체념토스
05/10/14 23:37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도 짓는거 겠지요?
체념토스
05/10/14 23:39
수정 아이콘
라파엘르님// 정말 후반 운영은 프로토스도 프로토스지만 테란의 달렸다고 봅니다. 만약 테란이 방어 위주로 간다면 또 할루네이션 아비터 할수도 있거든요. 혹은 멀티늘려 아비터 케리어 고고~ 할수도 있구요.

그리고 철저하게 질럿으로 팩토리가 내리는 것 또한 견제가 들어 갈듯 하네요.. (물론 견제 안해도 또 선스타팅 먹어버리면 끝이지만.)
체념토스
05/10/14 23:40
수정 아이콘
김도형해설위원 속으로 무지 기특하게 생각했을듯 하네요..
WizardMo진종
05/10/14 23:46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스캔 두방 모으고 들어갑니다. 토스가 게이트를 멀티에 두개를 짓고 포톤을 깐다면 그타이밍에 다크가 나오기 힘들고 원게잇이라면 첫 두발로 버티면서 게이트를 부시면 되지 않을까... 그냥 제가 더블넥 할때 그런식으로 하면 힘들것 같아서 생각해본거였습니다.
체념토스
05/10/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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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오늘 경기가 vod가 나온다면 시간을 쟤 볼수 있을 것 같아요.. 아주 보기 좋은 예가 생긴듯
OvertheTop
05/10/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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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인데 서지훈이 벌쳐 탱크를 중심으로 오영종 기지에 드랍을 갔을때 캐리어의 공격력은 약한 상황이었고 조금만 더 서지훈이 컨트롤을 잘해서 포톤캐논하나 있는거 깨어버리고 프로브 대량학살 했다면..(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았읍니다) 캐리어가 나왔더라도.... 너무나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체념토스
05/10/1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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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heTop님// 그때 타이밍은 오영종선수의 본진을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물론 Vod가 나오면 정확히 분석할수있겟지만 일단 제 생각으로는
케리어 나오면서 부터 분위기가 확 꼈었습니다.치명적으로 하기 힘든 타이밍이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아예 대놓고 다른 병력들은 건들지도 않고 (케논 드라군 다템 질럿등..) 프로브만 학살 했다면 어느정도 성과를 낼수 있을 것 같으나... 케리어 3기나 떠버렸기 때문에... 그래도 오영종 선수쪽으로 많이 기울여졌을 거라 봅니다.(멀티 자원은 일찍 돌아가고 있었지요)
The Drizzle
05/10/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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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heTop님//서지훈이..;;;; '선수'를 붙여주셔야죠. 그리고... 결과론입니다. 설사 그런식으로 서지훈 선수가 이겼다 하더라도 오영종 선수가 '이러이러 했으면 서지훈선수가 더 힘들었다.' 는 식으로 이야기가 가능하겠죠. 분명한건, 오늘의 경기는 오영종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초반 푸쉬를 성공적으로 막고 정말 멋있게 승리했다는 것이겠죠.
05/10/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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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선수가 11시멀티 벌처로 견제할때 오영종 선수가 캐논을 약간 위에다 지어서 프로브를 상당히 많이 잡았죠 오랫동안 자원에도 지장을 받고 노게이트 더블넥의 이점을 많이 줄이긴 했죠
체념토스
05/10/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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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05/10/1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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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에 벌처 -> 많은 수'의' 벌처
at 과 of 는 다릅니다.
체념토스
05/10/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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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두슬님 ㅠ_ㅠ 저의 오타신공의 놀라지 마십시오.. 죄송합니다
Ange Garden
05/10/1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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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경기를 보는 사람이나 이렇게 파해법을 연구하시는 분들의 글들을 보내 정말 재미있는 맵이군요
제가 8.15맵에서 테란상대로 할때는 최적화된 패스트 4다크 드랍입니다. 더블 가는 테란은 암울모드. 투팩 드랍쉽 빌드도 컴셋의 한계때문에 막는 분이(공방이지만) 별로... 단 플토의 1회성 전략이지만
나르샤_스카이
05/10/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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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기를쓰고 선멀티를 견제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타 스타팅을 먹는것은 좋은방법이 아닌것 같구요.
섬으로 날린다고 해도 플토보다 멀티타이밍이 훨씬 느리기때문에 불리합니다. 테란이 멀티 위주로 나가다 보면 플토가 한번 공격타이밍이 나올텐데 그걸 막기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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