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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4 20:53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왠지 데이타대로 흘러갈 것 같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방송경기 쾌조의 컨디션 vs 가을... 포르테 잡는 선수가 3:1로 이길 것 같습니다.
05/10/14 20:54
막연한 예상이지만 2경기 잡는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있어하는 맵이고, 포르테라는 맵의 특성상 물량전이 나올 공산이 큰데, 그 2차전의 힘싸움에서 이기는 선수가 다섯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할 것 같습니다.
05/10/14 20:54
무조건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니죠. 개인적인 생각이라도 말입니다. 3:0이 아니더라도 박지호 선수가 3:1 혹은 3:2로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4강은 예측이 불가능한 대결이기 때문이죠.
05/10/14 20:54
815에서 두 플토 선수들 타 스타팅 멀티 전략은 이제 안쓸 것 같습니다.
이미 두 테란 선수들이 그 전략에 대해서 철저히 대비를 하고 올텐데.. 쓰면 좋지 못한 결과가 될 것 같네요. 어떤 경기가 나올지 잘 모르겠지만 테란이 좋을 것 같네요. 라오발에서는 두 플토들의 강세.. 네오포르테는 잘 모르겠고.. 알포인트는 오히려 플토들의 성적이 좋지 않을까 하는 예감(예상이 아니라요)이 드네요.
05/10/14 20:55
발키리 잡는 선수가 이길 것 같습니다. 임선수가 발키리에서 플토전이 안 좋기도 하고..
박지호 선수가 알포인트에서는 몰래 시리즈를 쓸 것 같은 예감이..
05/10/14 20:56
투 테란은 타스타팅 멀티에 대한 대비보다는
토스의 초반 흔들기에 이은 아비터 활용에 대한 해법을 준비하지 않을까요.
05/10/14 20:58
무조건이라는 말을 쓰던 ~~할거 같습니다를 쓰던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거뿐이지 않나요? 그런걸로 딴지거실 필요는 없을꺼 같은데요.. 뭐 아무튼 요환선수 3:0승 전승 우승은 못하더라도 전승 결승까지는 갈수 있을듯
05/10/14 20:58
초반 흔들기 대비라면 모를까 아비터가 아무때나 나오는 유닛이 아니죠.
박지호 선수의 아비터 나온 경기 둘다 초반에 플토가 더이상 좋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그냥 뚫어도 되는거 안전하게 아비터간 느낌이 없지 않아요.
05/10/14 20:59
임요환선수의 승리는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확실히 815는 잡을 듯 하네요. 맵이 어느 종족이 유리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임요환선수의 섬맵센스는 발군이니깐요. 예전에 강민선수에게 천적관계로 먹힐때도 유보트에선 이겼던 기억이 납니다.(유보트 맞나요? 만약에 아니라면 부끄~)
05/10/14 21:01
이병민 vs 박지호 선수의 라오발에서의 경기를 생각해 본다면
테란이 예상치 못한 초반 흔들기 그 이후의 아비터 활용은 테란에게 너무 부담될 것 같더군요.
05/10/14 21:01
아마추어인생님//그래도 아비터 사용이 의미가 있는게 플토가 지상전에서 숫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자리 잡기로 버티기와 공방업그래이드와 함께 200채우기 신공에 역전 당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로인해 캐리어 가기도 힘들었구요. 아비터가 그런 역전 허용을 최대한 줄이는 안전핀 역활을 해줄 듯 하네요.
05/10/14 21:12
3:1로 박지호에 걸겠습니다. 포르테에서 테란이 톳잡기 쉬운게 아닙니다. 라이드 오브 발키리와 알포인트역시 타이밍보단 지속적으로 잘바꿔주면서 멀티 가져가는사람이 유리한 맵이죠. 테란이 웃을지 몰라도, 임요환선수가 웃는다고 보기는 어려울듯해서 임 박 박 박 박지호 결승을 예상합니다.
05/10/14 21:23
한가지 변수.. 박지호 선수는 첫 진출인데다가 첫 다전승부죠. 임요환 선수같은 관록의 상대를 맞서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조금이라도 위축된다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의 연승을 보고 싶습니다. :) 하핫.)
05/10/14 21:32
온게임넷 뉴스같은데도 "로열로드"라는 말이 등장하는걸 보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 병역때문에 거의 2년만에 돌아왔는데...
예전에 나도현 선수 응원글을 쓰면서 (아마 2004년 1월 경?) '박서처럼 독보적 입지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 라는 뜻에서 쓴 말인데 (임요환 선수는 황제고 로얄로드는 왕의 길이니까요 ^^;) 요즘은 신인으로서 우승까지 최단거리로 달리는 길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모양인듯... (근데 원래는 '장래가 보장된 후계자의 길'을 가리키므로 혜성처럼 등장해 자신의 힘으로 우승하는 선수에 적용하면 오히려 반대인 셈;) 어쨌건 의미는 바뀌었지만 pgr에서는 거의 제가 처음 썼던 말이 지금은 보편적인 단어가 된걸 보니 참 묘하군요 ^^
05/10/14 22:24
실험도 안해보고... 어떤게 더 빠른지는 모르겠다만... 테란의 마린, 메딕, 파이어벳이 통과되고, 프로토쓰는 질럿만 통과가 되는 815의 특성상... 왠지 815에서 프로토쓰가 더블넥 하면 임요환 선수가 바카닉을 들고 나올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되고 좋은 전법으로... 임요환선수의 컨트롤과 타이밍이면 바카닉으로 충분히 프로토쓰의 초반 스타팅지역 더블넥을 막을수 있을꺼라고 확신합니다. 고로... 임요환 선수 상대로는... 어쩌면 다른선수 상대로도 오늘같이 초반 스타팅지역 더블넥은 안나올듯...
05/10/14 22:55
가을이라는 점은 오히려 임요환선수에게 웃어주죠. 지금까지 있었던 가을시즌중 3번이나 임요환선수가 준우승했습니다-_-a vs김동수 vs박정석 vs최연성 .. 01년 이후로는 박용욱선수가 우승한 마이큐브만 제외하고 말이죠=_=
05/10/14 23:32
박지호 선수는...좀 힘들것 같네요. 아무래도 거의 반섬맵인 815가 두번 들어간 이상 반은 먹고 들어가니 어려울듯 -ㅅ-a
예상일 뿐이지만, 3경기 빼고는 어느 맵도 박지호 선수에게 유리하다고 까지 할 맵은 없는 것 같습니다. 3:1(임 임 박 임) 아니면 3:2(임 박 박 임 임 ) 되지 않을까요...; 임요환 선수 신인에게는 강한 편이었고...
05/10/14 23:33
좋습니다 임요환선수 결승가는거지요 근데 8강에서 박정석선수잡았고 4강에서 박지호선수 잡는다면 임요환선수 플토전약하다는말이 사라질지;;
물론 전 임요환선수가 플토전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당연히 결승갈거로 생각 되네요
05/10/14 23:46
임요환 선수 결승가서 오영종 선수 만나셔서 우승하시길..!
임요환 선수가 언제까지 잘 할 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걸 떠나서 기회 잡았으면 결승 가서 확실하게 따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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