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4 20:41:26
Name 그때부터
Subject 제 자신의 냄비 근성.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일주일전에 815 밸런스에 대해서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구차하게 변명 하자면, 테란이 토스에게 심하게 압살당하는 것이 너무나도 심했기 때문에
5전 밖에 쌓이지 않은 신규맵 임에도 불구하고, 815에 대한 성급한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 날, 좋은 경기 보시고 제글로 인해서 기분 나쁘셨던 분. 그리고 온게임넷 맵퍼에 대한
비난성 글, 댓글들(분명 의도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보셨기 때문에) 모두 사과
드립니다.

뒤늦은 사과가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이렇게 해야만 제 마음도 조금 가라 앉히고, 더욱
더 즐겁게 pgr21을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온게임넷 맵퍼들의 노력을 무시하고, 단 몇
경기 만으로 그 맵을 모든것을 아는것 처럼 글쓴 것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피지알을 접
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눈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오늘 몇진 경기 보여주시고 승리하신 박지호, 오영종 선수 4강 축하드립니다.
오영종 선수의 패배 했다면 또 전 짧고 어리석은 제 자신의 의견을 합리화 시키려고 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오영종 선수의 패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다시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다시는 성급한 판단으로 말미암아, 그 누구
의 말대로 헛소리는 하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14 20:43
수정 아이콘
리플로다셨음 더 좋으셨을텐데..
김영대
05/10/14 20:43
수정 아이콘
스타는 재밌는 게임이잖아요.
다같이 재밌게 즐깁시다. :)
진지할 필요도 있지만, 심각해 지지는 말자구요. ^^
손가락바보
05/10/14 20:43
수정 아이콘
탈퇴하셨군요.
기다리다
05/10/14 20:44
수정 아이콘
근데 탈퇴하셨네요-_-;;많이 부끄러우셨나?
05/10/14 20:44
수정 아이콘
헉 탈퇴까지 하실 필요는..
보노보노
05/10/14 20:44
수정 아이콘
켁 탈퇴..==
05/10/14 20:45
수정 아이콘
뭐 이걸로 테란들은 기분 좋겠다는;;
05/10/14 20:45
수정 아이콘
에궁..이럴줄 알았어...
마리아
05/10/14 20:45
수정 아이콘
하도 많은분들이 머라 하니 -_-;;
안타깝네요..

리플들 보면 좀 부끄러워 해야합니다.. 이런 리플도 있더군요..-_-;;
좀 이해해주면 안되나..
손가락바보
05/10/14 20:46
수정 아이콘
마치 자신의 그 종족의 대표자라도 되는 듯 그래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즐기면 안되는지.. 그냥 게임인데.
지니쏠
05/10/14 20:47
수정 아이콘
제리플을 보고 화나셨다면 죄송합니다. 미리 사과를 올렸었지만.
공중산책
05/10/14 20:49
수정 아이콘
어째서 이 글이 한 사람 매장하기? 밑 글 쓴 분이 이 글 쓴 분 마녀사냥이라도 했나요?
전혀 뜨금 하실 이유가 없는데요.
크루세이더
05/10/14 20:49
수정 아이콘
탈퇴는 오버입니다만 이 정도 책임감있는 자세는 보기 좋군요. 피지알 Write버튼의 무게는 무겁습니다.
05/10/14 20:49
수정 아이콘
뜨끔해야 되기 보다는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좀 더 넓게 지켜보고 기다리자는 마음에서 그런 마인드에서 벗어나서 좀 더 넓게 보자는 것인데 사이트를 탈퇴하신 것에 대해 제 글을 너무 크게 받아들이신게 아닌가 해서 죄송할 따름이죠.
05/10/14 20:49
수정 아이콘
휴~ 논쟁은 즐겁지만 감정이 남으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지요. 모두들 자신이 사랑하는 종족에 대한 토론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애송이
05/10/14 20:50
수정 아이콘
Nerion//님 탓은 아닙니다.
글쓴분께서 너무 크게 받아들인거 같네요.
특히 Nerion님의 글에 달린 리플이 참 상처가 됐을듯.
05/10/14 20:51
수정 아이콘
아래글이 절대 매장글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냥... 스스로 열내시다가 책임을 지시는 것 같은데...그래도 아쉽네요.
지난시간,남은
05/10/14 20:52
수정 아이콘
매장인지 아닌지는 모르는 일이죠. 글의 리플 수준으로 봐서는 매장이 아닐지는 몰라고 그때부터 님께서 어떤 쪽지를 받았는지는 보낸사람과 그때부터님 밖에 모르는 일 아닐까요? 피지알 쪽지 기능 무서울때 많다고들 하더라구요.
05/10/14 20:52
수정 아이콘
쪽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제 글에 의해 탈퇴하신 것은 사실이니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기다리다
05/10/14 20:52
수정 아이콘
이게 뭐가 한사람매장입니까??밑의 NERION님은 그때 그런 냄비근성가지셨던 분들에게 그랬던거지 이분 만 딱 대고 어쩌고 저쩌고 일명 다구리한겁니까??너무 오버들하진마시길
Neosteam Rule
05/10/14 20:52
수정 아이콘
그때 글도 오바지만, 탈퇴하는 것도 오버.
오영종, 박지호 정말 플토의 희망입니다.
마리아
05/10/14 20:53
수정 아이콘
pgr의 write버튼이 무거운 만큼...
리플 다는 무게도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시간,남은
05/10/14 20:53
수정 아이콘
네리온님의 쪽지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구요.
WizardMo진종
05/10/14 20:53
수정 아이콘
"Nerion님이 이제 만족하십니까?"
어느분이써주기 원하시네요
mwkim710
05/10/14 20:54
수정 아이콘
오늘 PGR에서 언제 한 사람을 매장했었나요???
815의 TvP 밸런스에 대해서 글을 쓰신분은 '그때부터' 님 뿐만이 아니었고, 밑에 냄비근성에 관해서 Nerion 님이 쓰신 글도 한 사람에 대해서 쓴 글이 아니었고 특정 집단에 관해서 비판하는 글이었습니다. 글에도 댓글에도 특정 1인을 언급하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님께서 너무 책임을 크게 느끼셨는지 그만 PGR을 탈퇴해버리신건 저도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쓰신 분의 탈퇴로 무슨 PGR의 사람 한 명 매장 운운하시는 분들...이해가 안가네요.
루니마이아파
05/10/14 20:55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탈퇴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난시간,남은
05/10/14 2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과를 하는 글쓴이에게 오버니 아니니 하는 분들 당신들도 만만치 않네요. 사과까지 정중히 올린 글쓴이에게 오버니 뭐니 하며 다그치고 싶습니까? 그때부터님께서 탈퇴를 하던, 그건 그때부터님 개인의 일이지 그걸 또 오버니 어쩌니.... 탈퇴도 마음대로 못하는지 참.
05/10/14 20:56
수정 아이콘
Nerion님 글이 좀 시비조로 들렸기에(시비는 남한테 걸려고 하는 거죠?)그때부터님이 부담스러워서 탈퇴하신 걸 수도 있지요. 근데...탈퇴는 자유이지만 좀 오버스러운 감은 없잖네요.
SealBreaker
05/10/14 20:59
수정 아이콘
진짜 웃겨..
InTheDarkness
05/10/14 20:59
수정 아이콘
자기가 쓴 글에 대한 책임으로 봅니다 8.15 맵에 대한 글을 공론화 시켰고 다소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생각을 가지셨고 그에 따른 책임으로 탈퇴를 하신걸로 보입니다 Nerion님을 구태여 다그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지난시간,남은
05/10/14 21:01
수정 아이콘
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탈퇴를 했을꺼라는 말도 개인 하나의 의견일 뿐이지, 사실은 아니죠.
05/10/14 21:02
수정 아이콘
저는 '왜 밸런스 논쟁을 5전이하에서 하면 안되는가?' 그것이 의문입니다.

심지어 '실제 프로리그 전적이 어떤 종족에서 유리하게 나오는 맵에서도' 어떤 종족이 불리하다..... 라고 밸런스 논쟁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근거는 상당히 부족하겠지만 말입니다.

8.15같은 맵은 So1리그에서 저그가 8강에 단 한선수가 진출하고 4강에는 그마저도 진출하지 못하는 저그 압살에 큰 공헌을 한 맵이며 위에 분이 글을 쓸 당시에는 4:1로 크게 프로토스가 테란에 뒤처지는 전적을 내고 있었습니다.

왜 5전이하로는 밸런스 논쟁을 못하는 것입니까?

'맵 제작자를 위한 배려'입니까? 아니면 '방송사를 위한 배려'입니까?

'이렇게 해서 이 맵은 어떤 종족에게 불리하다' 충분히 논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논쟁에서 논리적인 대응이 아니라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 분들이 문제일 뿐입니다.

'8.15에 대해 밸런싱 논쟁 그만하라' 누구도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적극적으로 맵에 대한 비판이나 그 근거가 논리적으로 나오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귀차니즘교주
05/10/14 21:04
수정 아이콘
4thrace님/ 5전이하에서는 안되느냐가 아니구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자는 의미겠지요.
적용된지 얼마 안되는 맵이 과연 많은 분석과 연습이 이루어졌을까요?
문영호
05/10/14 21:04
수정 아이콘
...중요한 건 그때 논리적인 맵에 대한 비판 보다는 맵 제작자를 대놓고 비난하셨었죠. 그러한 성급함을 자제하자는 뜻 아닐까요.
05/10/14 21:04
수정 아이콘
4thrace님//밸런스 논쟁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의견수렴 정도에서 그쳐야지 지나치게 일반화 하지는 말자는 것이지요. 그냥 이 맵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어느 종족이 유리할 것이다!! 도 아니고 막무가네로 무조건 무슨맵 이라는 경향이 좀 심하긴 심했습니다. 저부터 포함해서 그런 의견에 반발했던 사람들이 무조건 밸런스 논쟁은 하지 말라는 의미로 반발한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영혼의 귀천
05/10/14 21:05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섣부른 판단은 이런 결과를 가지고 오기도 한다는 겁니다.
맵 밸런스를 아마가 판단하기엔 프로들의 세계가 너무 높은 곳에 있습니다.
논쟁은 가능하지만 얼마 전 815에 대한 그 뜨거운 것들이 그냥 논쟁이었습니까?
맵 제작자와 방송사, 심지어 그 맵에서 승리한 테란 선수들까지 모두 폄하되고 매도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어느 정도는 프로들의 경기를 지켜본 다음 논쟁을 벌이는게 더 확실하다 이겁니다.
Liebestraum No.3
05/10/14 21:05
수정 아이콘
불리하다 유리하다 정도는 경기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볼 수도 있는 것이지만

당시 분위기는 토스가 뭘해도 못이긴다 완전 X테란맵.
이라고 단정지어버리는 분위기였죠.
귀차니즘교주
05/10/14 21:05
수정 아이콘
문영호님 산적님/ 제생각과 같네요 동감합니다.
05/10/14 21:06
수정 아이콘
루나도 처음에는 언밸런스 맵이다라는 소리 들었던걸로 아는데 -_- ..
표본이 클수록 자료는 정확해지는게 기본적인 통계 개념이죠 ..
기다리다
05/10/14 21:06
수정 아이콘
5전이하에서 물론 할수있습니다...패러독스처럼 전부 압도적인 경기만 나오면요
제라드
05/10/14 21:07
수정 아이콘
4thrace님께서 그때부터님이 예전에 쓴글을 일단 정독 하시고 글을적으시는게 좋을듯싶은데요?
InTheDarkness
05/10/14 21:08
수정 아이콘
루나는 계속 수정이 가해진 맵입니다 8.15와 루나는 그 비교자체가 어울리지 않죠
공중산책
05/10/14 21:08
수정 아이콘
4thrace님// 밸런스 논쟁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성급하게 '이것은 누구 맵이다!'라는 결론을 내리지 말자는 겁니다.
4:1로 앞서다가 오늘의 4:3이 나오는 거고, 다시 뒤집힐 수도 아니면 쭈욱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몇십판 이 나오긴 멀었으니까요.
지금은, 테란이 많이 유리해 보일 때와는 다르게 플토들이 전략을 연구하고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서 따라잡았죠.
밸런스 논쟁, 하지 말란 게 아닙니다. 하지만 전적이 얼마 없는 상태에서 저런 맵 만들지 말아라. 하는 건 좀 아니죠..
지난시간,남은
05/10/14 21:10
수정 아이콘
글쓴이는 분명 맵퍼를 비난할 의도가 없었고 표현도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 있는데 그 당시 그때부터님의 의견을 달갑게 여기지 않던 모든 분들은 모두 맵퍼의 비판을 비난으로만 여겼고, 그리고 분명 본문에 815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815만을 쟁점화 시킨 분들도 분명 계셨죠.
05/10/14 21:10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님//제가 기억하기로는 루나는 테란의 입구막기와 위치에 따른 유불리 때문에 수정이 가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종족에게 미치는 맵의 특성을 바꾼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05/10/14 21:10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략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무궁무진한 서로간의 작전속에서 전쟁을 벌이는 것이 전략이기에 수많은 전략들이 세워졌다 사라졌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전쟁이라도 전략에 따라 틀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참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게이머의 세계에서 4thrace님도 스타크래프트 팬이실텐데 고작 5경기를 가지고 전략이 모두 다 나왔다고 평가하시는 건가요?

수많은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의 전략이 고작 5경기안에 모조리 다 보여줄 것의 성질입니까? 아니죠, 만약 그렇다면 애초에 진작부터 스타크래프트는 사장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국민적 게임으로 발전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무궁무진한 전략이 있기에 또한 그런 전략이 다시 한번 선수들에 의해 재창조 되는 것이기에 스타크래프트가 사랑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에 맵에 대한 평가는 다전이 이뤄어진다음 평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05/10/14 21:12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님//산적님 말씀대로 제 기억에도 위치에 따른 유불리 이외에 수정된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mwkim710
05/10/14 21:12
수정 아이콘
표본이 너무 적기 때문이죠...5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보다 50명 5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가 훨씬 신빙성 있는것과 비슷한 이유겠지요.
05/10/14 21:13
수정 아이콘
지난시간,남은시간님//지금 그때부터님께서 탈퇴를 하시는 안타까운 상황 때문에 마치 그때 반대쪽에서 주장하던 사람들이 그때처럼님을 그렇게 공격했다고 생각되는게 무척 안타갑네요. 그때처럼님에게 완전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발점이 되시기는 했지요. 전체적인 분위기와 그에 다른 주장에 대한 반박일 뿐입니다. 개인으로 좁혀지면 괜한 오해와 또다른 감정의 찌거기만 만들 것 같아 걱정되네요.
문영호
05/10/14 21:13
수정 아이콘
비난을 비판으로 바꾼다 해도..맵퍼에 대한 비판은 좀 성급했던 건 사실이죠. 그리고 분명한 건 815경기 때문에 올리신 글이었기 때문에 815만을 한정해서 생각해서 성급하다고 여겼던 거구요..
지난시간,남은
05/10/14 21:19
수정 아이콘
비난과 비판의 차이는 아주 크죠. 그때부터님께서 감정적이 였다는건 저도 알고있었습니다만, 언젠가는 한번 올라올것 같은 글을 그때부터님 께서 쓰신것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옹호하는건 아닙니다만, 성급한 면도 분명 있었죠.
문영호
05/10/14 21:20
수정 아이콘
차이를 모르는게 아닙니다. 감정적인 비난이 아니고 비판이라고 생각을 해도 분명히 성급했습니다. 그걸 얘기하고 싶었던 거구요.
GeNiuS.PlayeR
05/10/14 21:21
수정 아이콘
왜 탈퇴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의 입장이 되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그 사람의 입장에 대해 어느정도 비판도 해야 하겠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때부터님이 탈퇴하신 것도 PGR21 분들이 한번이라도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5/10/14 21:22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님//그렇죠. 주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발언은 언제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자기 주장에 지나치게 빠져서 섣부르게 일반화 하는 것은 지양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지요. 지금 프로토스의 승리가 분명 815를 밸런스 좋은 맵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을 내세웠지만 분명 테란이 더 유리해 보인다고 이야기를 했지요.(지난 리플을 확인 하셔도 됩니다.) 다만 다른 가능성에 대한 여지는 충분히 열어 두어야 한다는 것이죠.
05/10/14 21:24
수정 아이콘
어쨌든 탈퇴하신분의 사과글에 또 그 논쟁과 관련된 글로 자꾸 글을 이어가는게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커뮤니티 활동으로 서로 상처를 입지 않는 배려와 유연한 생각들이 공존했으면 합니다.
지난시간,남은
05/10/14 21:26
수정 아이콘
사과글에 오버니 뭐니 하는것도 역시 몹쓸짓 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끗히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은 잘 하지도 않는, 사과글까지 올렸는데 오버니 뭐니 라면서 응수할 필요는 없다고 보거든요.
문영호
05/10/14 21:32
수정 아이콘
사과글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받아들이자는 얘기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굳이 거기에 대해 글쓴이의 탈퇴에 대해 이래저래 언급하는 건 보기 좋지는 않네요.
못된녀석...
05/10/14 21:37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그때부터 하나뿐은 아니겠죠...-_-;;
아이디가 하나라면 2달동안 댓글달수 없다는게 너무도 큰 압박이기 때문에 여분의 아이디가 있을듯... 그렇죠^^?
귀차니즘교주
05/10/14 21:39
수정 아이콘
못된녀석...님/ 사과까지 하구 죄책감(?)땜시 탈퇴까지 한분인데....
그렇게 봐선 안될듯....
너무하네요..
05/10/14 21:39
수정 아이콘
사실 논쟁을 이렇게 크게 이끌어가고 '우주닷컴 기사내용에도 제목이 소개될 정도로' 논쟁을 크게 이끈 '주범'은 '온겜넷 스타리그의 테스트리그화'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선정적인 글을 쓴 저라는 생각이 드는데 엉뚱한 분이 탈퇴하셔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얼굴이 두꺼워서 절대 탈퇴 안할렵니다. ^^

그리고 아직 제 주장이 틀렸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향후 준결승 결승 그리고 듀얼에서 플토가 테란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면

'아... 그때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적어도 대테란전에서 플토가 할만한 맵이란 생각으로 이제 바뀌었습니다'라고 말씀드릴것입니다.

즉 '자신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사실'인 것입니다.

자신이 생각이 틀렸다고 그리고 그 사실을 다른 분들이 비난한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영호
05/10/14 21:39
수정 아이콘
못된녀석...님//지금 상황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적절하지 못한 듯 한데요...
05/10/14 21:49
수정 아이콘
플토가 할만한 맵이라기 보다는 좀 더 평가를 유보해놓고 나서 하는 것이 더욱 좋겠지요, 주장이 더욱 틀렸다고 생각을 안하신다면 그에 따른 다른 사람의 주장도 한번 들어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계속 다전도 안치룬 맵을 평가하는 것은 4thrace님 생각이겠으나 좀 더 냉정히 그리고 객관화 하기 위해서는 대상의 경기력의 소화여부가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프로토스가 이긴다면 그제서야 플토가 할만한 맵이라... 참 이기적인 생각인 것 같군요, 테란이 이기면 그냥 테란맵 그래도 플토가 이기면 아 그래도 프로토스가 할만한 맵... 글쎄요?

815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이 맵에 대한 평가는 유보되어야 합니다.
Marriot Man..
05/10/14 22:19
수정 아이콘
못된녀석...// 님은 아주 예전부터 아이디 처럼 행동하시네요?
못된녀석...
05/10/14 22:22
수정 아이콘
-_-;;글쓴님께는 죄송하지만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뎀;;
'그때부터'님에게 누가 비난이라도 한적 있나요....?? 일주일 전에 썼지만 815의 밸런스에 관한 논란은 거의 없는데...
갑자기 글을 쓰고 탈퇴하시니까.;;
아이디가 한개뿐이라면 거의 잊혀진 자신의 잘못을 글로 쓰고서 탈퇴할만한 배짱을 가지신분은 거의 없으실텐데...흠..
Marriot Man..
05/10/14 22:25
수정 아이콘
못된녀석...//그래서 저 분도 악플러같으니 잡아서 어쩌실겁니까? -0-; 아이디 같은 행동 그만하시죠. 저분도 마음상처 입으셨으니 반성하시겠죠.
GeNiuS.PlayeR
05/10/14 22:59
수정 아이콘
다들.... 이제 그만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점점 리플들이 공격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네요. 정말이지 게시판이 전쟁터가 될것 같군요. 이제 다들 그만 합시다...
05/10/15 10:15
수정 아이콘
유치한작자들.
이라는 악플을 남길수밖에 없는 분들이 계시네요.. 에휴..
구글신
05/10/15 15:03
수정 아이콘
정작 탈퇴할 사람은 안하고 엉뚱하신 분이..
06/08/25 09:22
수정 아이콘
1년후에 다시봐도 유치한 논쟁.. 눈살 찌푸리게 하는 리플들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337 [잡담] 멋진 E-sports 망상을 해봅니다... [12] 워크초짜6267 05/10/15 6267 0
17336 논쟁을 일으키는 글을 잠시 쉬어주셨으면... [23] 김정화4033 05/10/14 4033 0
17335 우리는 왜 스스로를 비하하는가.. [21] 로미..3845 05/10/14 3845 0
17333 스타팬들의 냄비근성... [143] 못된녀석...5793 05/10/14 5793 0
17332 815맵에서 프토로스 대테란전에 키워드 "고테크유닛의 활용" [66] 체념토스4386 05/10/14 4386 0
17330 맵순서를 보고 예상해볼 이번 SO1 OSL 4강 예상 (2. 최연성 VS 오영종) [26] 초보랜덤5043 05/10/14 5043 0
17329 결과는 나왔다. 두 테란의 운명은? [28] The_Mineral4497 05/10/14 4497 0
17328 테란의 아비터 공략법 [79] skzl5807 05/10/14 5807 0
17327 맵순서를 보고 예상해볼 이번 SO1 OSL 4강 예상 (1. 임요환 VS 박지호) [35] 초보랜덤4738 05/10/14 4738 0
17326 제 자신의 냄비 근성.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69] 그때부터5161 05/10/14 5161 0
17325 so1스타리그 4강 예측해봅시다. [35] 애송이4483 05/10/14 4483 0
17324 815... 아직도 멀었습니다. 815에 대한 평가는 유보되어야 합니다. [245] Nerion5727 05/10/14 5727 0
17323 극적인 반전드라마..... SKT T1 TERRAN VS NEW PROTOSS [36] 초보랜덤5275 05/10/14 5275 0
17322 적절한 센스의 온게임넷. A+ [26] 종합백과5276 05/10/14 5276 0
17321 이젠 프로토스 상대로도 베슬을 뽑아야 하나? [31] 초보랜덤4436 05/10/14 4436 0
17320 무한게이트의 힘! 박지호vs이병민 [29] jyl9kr4244 05/10/14 4244 0
17317 나는 바라노라. 민주주의가 아닌 국가를. [25] minyuhee4586 05/10/14 4586 0
17314 [잡담]다 필요없어!! 이제는.. [5] 다쿠4284 05/10/14 4284 0
17313 난 테란유저..하지만 오늘만은 프로토스를 응원하겠어~! [26] Passion4044 05/10/14 4044 0
17312 맵, 실험성과 종족 밸런스 - 체계적인 맵 테스트 과정이 필요하다 : 우주닷컴 기사펌 [16] 김진태4145 05/10/14 4145 0
17311 대 저그전 프로토스. 템플러만으로 될것인가? [37] Kai ed A.4850 05/10/14 4850 0
17310 그것이 알고싶다. -1부- 프로토스, 정말 암울한가? [64] 마나님4622 05/10/14 4622 0
17309 어제 MSL 에서 나왔던 음악 - Universal Mind [20] Ms. Anscombe4124 05/10/14 41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