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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4 15:11
음. 전 LTE 곡 중에서는 when the water breaks 라는 곡이 기억이 나는군요.. experiment II에 있는 곡이고요. 사실 드림 시어터가 정말 좋습니다^^
05/10/14 15:12
제 생각에 드림씨어터 3대명반은 image&words , awake, sceans from memory라고 봅니다.. 이번 앨범은 솔직히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멜로디가 muse삘이 나는게... 그리고 경기끝나고 나오는 음악은 arch enemy의 silverwing이더군요.. 방송에 데스메탈까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놀랍더군요
05/10/14 15:17
저도 발렌타인님처럼 드림 시어터의 3대 명반을 꼽아보자면 역시 Scenes From A Memory, Images and Words, Awake를 꼽겠습니다. Scenes From A Memory에서 마지막 마무리로 Finally Free가 나올 때, 전 의외로 그 부분이 정말 괜찮더군요.
05/10/14 15:23
예.. When the Water Breaks 도 명곡이죠.(2집에서는 Acid Rain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특히 마지막 부분의 기타 연주는 정말 좋습니다.
Images and Words나 Awake 풍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앨범이나 Train of Thought 같은 앨범에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비유컨대 Master of Puppets 나 ...And Justice for All 을 선호하는 Metallica 팬들이 Load 와 Reload 에 던진 실망이랄까요. 음악을 들을 때 익숙함이란 양날의 검인 것 같습니다. Scenes from a Memory를 들을 때 느꼈던 익숙함은 한편으로는 좋았지만(빨리 와 닿으니), 그 익숙함이 약간의 식상함으로 흐르는 것을 느끼면서 안타까웠죠. 그 점에서 Train.. 이나 Octavarium 은 낯섦에 속한달까. Images and Words를 들을 때 만큼의 강렬함은 느껴지지 않지만, 그건 아마도 그 음악에 너무 익숙해져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결론은, 들을 수록 맛이 좋아진다는 거죠..^^
05/10/14 15:23
LTE의 노래가 나오더군요......개인적으론 1집에 Universal Mind, Paradigm Shift와 2집에 있는 Acid Rain이 참 좋더군요.
드림씨어터 최고의 곡은 Take The Time..최고의 앨범은 저 역시 Scenes From A Memory입니다. 첫 내한공연의 감동이 스물스물.. 아,요즘 제가 미쳐사는 Arch Enemy의 Silverwing도 나오더군요...경기끝난후에요 ^^;;; 새 앨범은 좀 별로 더군요 ㅡㅡ;;
05/10/14 15:24
Train Of.....앨범은.........군대에서 소포로 선물로 받았는데..
좋더군요...군대에서 들어서 그런건지.. 군대에선 어떤 노래든 다 좋더군요...-_-;
05/10/14 16:41
LTE 좋죠. LTE2집은 라이센스로 안나와서 뒤늦게 구할려다보니 애먹은 기억이 나네요.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것 같은데 올해나온 존 페트루치(드림시어터의 기타리스트)의 솔로앨범 물건입니다. 신나라에서 한정판매하길래 구입했는데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앨범으로 꼽고 싶습니다.
05/10/14 16:56
LTE에선 전 acid rain이 정말 죽이던데요. 드림 시어터 중 전 최신 신보가 엄청 좋더군요. 거의 images and words 급이었습니다. 특히 눈에 뛰는 건 항상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드림시어터를 느낄 수 있었다는 거였는데요, 베이스 연주는 뮤즈의 플레이를 연상케 하는 부분도 있었고 마지막 곡인 octavarium의 첫 부분은 핑크 플로이드 같더군요. 원래 드림시어터와 특별히 다르다는 느낌은 못 받았구요.
메탈리카는 사실상 black 앨범부터 바뀌었다고 봐야죠. 대중적으로는 갑자기 엄청 성공하게 되었지만 이전의 스래쉬의 왕자 이미지는 많이 깎아먹게 되었죠. 그 담부터는 스래쉬를 잊어버린 것 같구요. 사실 메탈리카라고 생각 안 하면 다 엄청 좋은 앨범들이긴 한데 메탈리카=스래쉬의 왕자라는, 스래쉬의 독보적인 존재였다는 것 때문에 아마도 많이 실망한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black앨범듣고 허탈한 웃음만 지었던 기억이 있네요. 스래쉬여 부활하라ㅠㅠ
05/10/14 16:59
black앨범은 괜찮죠.. 엄연히 스래쉬의 형태를 취하고 대중성도 갖춘 훌륭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그후에 load부터 얘들이 LA metal하느 건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더니 그 이후로 완전 이상하게 나가기 시작했죠..
05/10/14 17:01
LTE의 곡이 배경으로... 종종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Dream Theater의 곡이 나오면 저도모르게 눈이 가고 반갑더라구요...
MSL을 자주 못봤는데 꼭 봐야겠네요... 그리고...의외로 Dream Theater팬이 PGR에 많으시네요... 반갑습니다. 참고로 내년 1월에 Dream Theater 내한합니다.
05/10/14 17:20
erotomania도 멋진 곡이죠. 아 내년 1월이면 시험을 앞둔 시기라 어찌 되었든 힘들겠네요. 아 포트노이의 풀셋 갖고 싶어라.
05/10/14 17:57
좀.. 뜬금없지만 MSL에서는 지금은 해체한 일본의 밴드 siam shade의 곡들이 나와서 좋아요.
윗분들이 LTE나 Dream Theater를 좋아하듯이 저는 siam shade란 그룹을 좋아하기때문에 적어봤습니다 ^^;
05/10/14 18:06
스타와 Dream Theater가 뭐랄까 좀 인연이 있다고나 할까요...
MBC에서는 Dream Theater 노래가 상당히 많이 나왔고, 프로리그에서 쓰였던 "Another Day"도 Dream Theater 노래에서 컨셉을 따 왔다고 했으니까요. LTE 곡도 이번이 처음은 아닌거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나는군요...-_- Octavarium은 들으면 들을수록 빠지는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좀 별로였다가...점점 더 좋아지는군요.
05/10/14 18:42
무지개를넘어// 무지개님 돈이 무지 많으시나요? +_+ 풀셋? 허헐~ 나중에 풀셋 사시면 저 구경시켜주세요^^
DreamTheater 앨범 2~5집은 정말 좋죠! ^^ 3집에 그 뭐라고 말할수 없는 자유스러움 그리고 어둠가운데 떠오른 달.. Awake!
05/10/14 23:29
드림셔터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소시적에 한참 기타에 빠져 살때, image&words 악보 첨 구해서 앨범 들어며, 타브 악보 넘기면서 감탄하며, 그 자리에서 앨범 끝까지 듣던 때가 생각나네요!
드림셔터 노래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이 Erotomania 인데, 아이디 가지신분이 계셔군요! 권오중형님 솔로 앨법- Suspended Animation 도 들어보세요, 기타 연주 앨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1월에 공연 오는군요! 또 가야지! 에릭 클랩튼 옹, 본조비도 새앨범 나왔는데, 한번 더 안오시나!
05/10/15 01:20
서바이버리그때 나오는 음악도 참 좋습니다. 튜브의 기타리스트 미치야하루하타의 솔로앨범곡중에 shooting star 라는 곡입니다. 관심있으시면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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