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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3 13:45
최근엔 계속 2테란 4강이 유지되어 왔군요..;; 과연 이번 so1에서어찌될지;; 투 플토들이 나머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것인가...
프로토스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렇게 3차전까지 온게 너무 재밌기도 하고 살떨리기도 하고;;
05/10/13 13:47
개인적으로 투 플토 꼭 올라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플토도 대형신인이 높은 곳 까지 올라간다는 걸 보여줘야 할때이죠. (부가적으로는 밸런스논란 핵폭풍이 두려운 면도 있습니다. ㅜ.ㅜ)
05/10/13 13:49
하지만 전... 그래도 지훈 선수가....ㅠ.ㅠ
(오영종 선수 좋아하지만, 상대가 지훈 선수라서... 제가 애당초 생각했던 건 이 두 선수가 4강이나 결승에서 만나는 거였다구요.ㅠ.ㅠ)
05/10/13 13:52
하긴;; 나머니 두 테란에게도 굉장히 중요하겠네요..
이병민 선수는 올라간다면 이번에야 말로 최고로 자신의 이름을 떨칠 기회이고 서지훈 선수도 올라간다면 이번에야 말로 가장 높은곳에서 최연성 선수와 제대로된 진검승부를..;; 정말 궁금합니다. 이번주 결과가;;
05/10/13 13:56
아무래도 서지훈 선수가 올라갈거 같네요.
그리고 박지호 선수와 이병민 선수의 경기는 맵이 어디죠? 포르테라면 박지호 선수가 알포인트라면 이병민 선수가 이길거 같긴한데.. 이번 리그 왠지 4테란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
05/10/13 14:02
푸하하님//그렇군요.
그래도 이병민 선수의 대 프로토스전은 아직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서.. 잘은 모르겠지만 포르테라면 박지호 선수의 우세일거 같네요 ;
05/10/13 14:04
이병민 선수 이번에 4강되면 온겜넷 사상 4번째로 3연속 4강에 포함되는 기록을 남기게 되죠.
임요환(한빛-코카-Sky2001) 홍진호(Sky2002-파나소닉-올림푸스) 박경락(파나소닉-올림푸스-마이큐브) 박성준선수도 이번에 도전이었는데 8강에서 좌절..
05/10/13 14:45
8강까지는 거의 항상 4~5테란이 올라가고
4강까지는 2테란이네요. 재밌는 결과네요. 어쨌든 요번에 올테란만은 안 나왔으면 좋겠는데...
05/10/13 14:5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질레트 이후로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재미가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8강 제도가 바뀐것과... 맵밸스의 문제로..말이죠.. 마이큐브, 한게임..때의 재미는 찾아보기 힘듬..
05/10/13 15:08
전태규 선수의 이름이 전태큐로 쓰여지는건 꽤나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데 오타로 보기에는 ㄱ와 ㅋ의 거리가 너무 멀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심지어 pgr의 전적검색의 세부내용에서도 잘 찾아보면 전태큐가 있습니다.
05/10/13 15:12
저두 온겜측의 바뀐 8강제도와 맵밸런스 문제는 시급히 바뀌길 바랍니다. 8강제도야 하루이틀말이 나온게 아니자만 이번주도 2경기만 하고...
박진감이 너무 없어요
05/10/13 15:19
저의 오타신공의 당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 신것 같네요. 죄송합니다..(__) 전태규 선수... 죄송합니다(절대 고의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짜다보니.. 이렇게 본의 아니게 오타신공 및 특정선수 클로킹화등등...!! 봐주세요...
05/10/13 15:23
맵이...으..역시 테란 죽어난다 어쩌다 해서
맵 바로 좋게 해주니까 이렇게 나 치고 오다니.. 이러다가 한 4주간 테테전만 보는게 아닐까요? 거의 20경기쯤?와..
05/10/13 16:29
온게임넷은 왜 그 8강 제도를 계속 고집할까요...긴장감이나 경기 몰입도는 둘째로 치더라도 만약 모든 게임이 3주차까지 가면 모를까, 단 1게임만이 3주차까지 가서 금요일에 단 한 게임만을 방송해주는 뻘쭘함...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에도 왜 그런 제도를 취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_-...
05/10/13 19:16
8강 조별풀리그했을때 사람들이 재미도없고 같은팀선수끼리 같은조되면 져주기의혹도 생겨나고 그런다고 제도 바꾸자고 많이들 그러셨었죠 ㅇ_ㅇ;
pgr토게에도 8강제도 어떻게 바꿔야 할까로 글 올라오고 그랬던걸로 기억해요
05/10/13 19:27
현재 뭔가 해보려고 온게임넷 데이터를 분석중입니다. 99PKO 부터 시작해서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까지 정리하고 있는데..(후배놈이 정말 고생했지요) 토스 우는 소리 나올만 합니다. 간단하게 전체 승리를 먹은 비율만 따지면 토스 25.04% / 테란 35.40% / 저그 39.57% 입니다. 더 자세히 분석해봐야 알겠지만, 확실히 토스가 2종족에 비해선 약세 맞는거 같네요.. 이번리그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05/10/13 21:04
마요네즈//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질레트 이전의 리그가 재미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8강이 풀리그로 진행되었던 때를 말하는 것 입니다. 蚩尤™// 리플 참 비꼬는 식의 리플로 보이네요-_-;;
05/10/13 21:30
솔로쳐//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선수들의 스케줄의 압박을 위해서 바꾼거라고 알고있는데요.. 8강까지 풀리그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해서요.
재미를 위해서 지금의 시스템으로 바꿨다면 성공적이지는 못하다고 봅니다. 엠겜 처럼 하루에 단판을 짓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중도나 흥미면에서 떨어진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도 8강 풀리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 글 많이 봤고요.
05/10/13 21:56
토너먼트라면 차라리 하루에 3판2승으로 승부가 나는게 낳을 것 같은데 ;; 그러면 3주차까지 가게 될 필요도 없고 아무래도 이어서 하는게 더 재밌는데 저는
05/10/13 22:00
8강풀리그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해서 당시 워크래프트3에서 쓰던 8강 토너먼트 제도를 도입했죠.
이제는 사람들이 토너먼트가 재미 없다고 하네요. 물론 재미라는 측면은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뭐라 할 건 못되긴 하네요.
05/10/13 22:08
토너먼트가 풀리그 보단 재미있긴 한데 한주에 한경기씩 치루는 방식이 토너먼트의 치열함을 반감 시키는거 같습니다. 하루에 3전 2선승제로 4선수가 경기를 한다면 상당히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보는 입장에선 말이죠. 경기수도 늘고, 박진감도 더 치열해지고.. 대신 선수들은 지금보다 더 빡빡한 스케줄에 시달리겠죠.
그리고 토너먼트제를 도입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이 4강올라가기가 풀리그 보다 쉬워진다는게 스타리그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방식이 아닌가합니다. 예전에는 16강 8강 모두 풀리그로 치루면 8강에서도 재경기가 나오고 죽음의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4강올라가기가 참 어려워 보였는데 지금은 맵에 따라, 혹은 스타일에 따라 비교적 우위에 있는 선수를 만나게 되면 8강이 쉬워지는 경향이 다분하죠. 그렇기때문에 4강이 대단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평가절하 되는것도 같고.. 아무튼 토너먼트제를 할려면 하루에 경기를 몰아서 하던가, 아니면 풀리그가 더 낫다고 봅니다. 모든 부분에서요.
05/10/13 22:13
선수들의 스케줄 압박때문에 바꿨단 얘기는 금시초문이네요.
한게임배는 여타 온게임넷의 다른 리그들과 달리 재미없다고 손 꼽히는데 거기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가 16강,8강 연달아 이어지는 풀리그제였습니다. 특히 한게임배는 시도때도 없이 나온 재경기와(16강에서만도 세 조가 2승1패 3자 재경기를 치뤘습니다.)8강 풀리그 중반에 이르러서는 이른바 죽은 경기도 속출한다는 점도 악재로 꼽혔고 결국 온게임넷은 질레트배부터 매 경기 긴장감을 유도하고 상대와 맵에 대한 분석을 더 철저히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8강 토너먼트제로 변경했습니다. 지금 다시 풀리그제로 한들 사람들의 불만이 없을까요. 저는 몇 대회도 안되서 다시 리그제의 변경을 요구하는 글이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만. 차라리 바꾸려면 다른 리그제로의 변경이 낫겠죠(여기 피지알에서만도 여러 고견이 나온걸로 압니다) 하지만 풀리그는 안됩니다
05/10/13 22:55
그래도 현재 8강방식은 4강에 너무 올라가기 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두가지를 보완해서, 듀얼토너먼트의 방식을 사용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1주차 - 1,2경기 진행 2주차 - 승자전, 패자전 진행(승자전 승자 - 4강진출, 패자전 패자 - 탈락) 3주차 - 최종 진출전 진행 (3전 2선승제) -> 승자전의 패자와 패자전의 승자가 서로 맞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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