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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2 17:43
허허허...저는 우매한 중생이라 그런지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려...돈많은 집안 아들래미 군대 안가는 새로운 방법의 탄생인가봅니다.
05/10/12 17:49
사이버테러라... 테러수준이라고 말할것까지는 없지만... 과민한 반응같습니다. '양심없는 살인마'라니요. 가해학생은 분명히 아직 미성년자입니다. 미성년이기에 모든 죄에서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성년자인 범죄자와 동일한 수준에서 죄의 댓가를 요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뱀다리. 한동안 유게와 이곳에서 이 사건 관련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정확한 사실관계를 따지기엔 미흡한 듯 합니다. 오늘 오마이뉴스에 피해학생의 아버지 인터뷰기사가 올라왔던데... 다들 자중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05/10/12 17:49
저도 어릴 때 범죄 좀 다 저질러 볼 걸 그랬나 봅니다. 아 그런데 저희 집은 가난하니 안 되는 건가요? 뭐, 이상할 건 없겠죠.
05/10/12 17:51
좀 황당하네요...
전 티비에 방영된다면 중학생의 폭행사건이 집중되는게 먼저라고 보는데... (물론 이 이야기도 나오긴 하겠죠...) 그런데 그것보다 사이버 테러를 주안점으로 나온다는게 좀 그렇군요... 모..네티즌분들 중에 심하신 분들도 있다하지만.. 모가 먼저 인지 모르는듯...
05/10/12 17:54
해당사건과는 별도로...
근래 여러 사안에서 보여준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에 가까운 행위들은 사실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들이 많았죠. 덕분에 언젠가부터 네티즌에 의해 주도되는 서명이라든가 누군가는 비판하는 이야기는 전혀 믿지를 않게 되었습니다. 여론이란거... 군중심리라는거... 참 무서운 거거든요.
05/10/12 17:54
05/10/12 17:54
지금이야 어떻게 어떻게 넘어가고 눈가리고 하겠지만, 차후 당사자가 성장해서 자신을 뒤돌아 봤을때 '살인'이라는 금역의 지역에 서 있었던 자신을 돌아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만약 그런 양심을 느끼지 못한다면 모르겠지만, 느끼게 된다면 진정한 '살인'에 대한 죄값은 본인 스스로가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10/12 17:55
그 살인마 덩치랑 면상좀 보십쇼..그게 학생입니까?? 보호받을 나이 좋아하고 자빠젓네..--;;죄송..제가 좀 흥분해서..약자에게 법은 더럽게 작용하면서 살인마에겐 천사같은 우리나라법..사랑합니다~~
05/10/12 18:05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글쓴 분과 같은 네티즌들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이 있나봅니다. 그에 대한 반론은 방송이 나간 뒤의 일이라고 봅니다. 그 사람들 말은 들어보고 반론을 해야지요.
05/10/12 18:10
우리나라는 살인을 해도 그냥 넘어갈수 있는 나라였나 보군요...참...
SBS..... 참내..... SBS프로그램중에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이 그것이 알고싶다였건만......
05/10/12 18:10
중학교 2학년생 치고는 큰 신장과 체격을 가지고 있더군요 -.-;
아무튼 자기 힘을 어이없는데다가 놀려서 이렇게 결국 한 불쌍한 영혼이... 최원의학생; 평생 땅을 치고 후회할겁니다.
05/10/12 18:12
어디 한번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도 아무죄 없는 사람이라고 하지 그러나.....
저 피디 당신 아들이 그렇게 죽었어도 이런 방송할수있을까 과연??
05/10/12 18:13
최군 부모가 홍군 부모에게 공개 사죄 했나요?
제가 홍군 아버지라면 일단은 최군과 그 부모가 저한테 무릎꿇고 사제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용서 못할것 같기는 합니다.
05/10/12 18:15
흠 결국 사이버테러 쪽으로 몰고 가려나 보네요. ㅇ_ㅇ;; 뭐 저도 이번 일로 왈가왈부한 적은 없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개똥녀사건처럼 확실히 법적인 잘못을 논하기 힘들던 사건도 아니고 법적으로나 사회윤리적으로 모든 것이 그 학생의 잘못이건만 왜 이 사건을 그쪽으로 몰고가나요. 다룰려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폭력실태와 이미 일부 사실로 드러난 학교측의 거짓 늦장 대처 쪽에 비중을 둬야지요. 이건 정말 아니네요.
이 사건처럼 언론에서 철저히 통제가 된 사건이 있었는지 또 궁금합니다. 이번 일은 각 대형커뮤니티들이 단결이라도 한 듯 철저히 파묻고 있기에 더욱 네티즌들이 '그것이 알고싶다.'와 같은 진실된 프로그램의 힘을 기대했던 것인데... 결국 모든 것은 돈있고 빽있는 사람들 입장으로 돌아가네요. 흠... 사족이지만 과연 그 살인을 저지른 학생이 소년원을 갔다온다고 해서 인생이 끝날 정도로 우울해질까요? 집에 돈 많으니 뭘해도 떵떵거리며 먹고살겠죠. 그게 결국 이 사회의 현실아닙니까.
05/10/12 18:20
PSYCHOPATH라는게 치료의 대상이긴 하지만,
이미 저지른 범죄에 관하여서는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겠죠. 치료는 처벌이후에나 논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05/10/12 18:28
만약 최군이 살인을 안했으면 그 학생이 얼마나 애들을 패고다녔고 앞으로도 패고다녔을걸 생각해본다면 지금 그 학생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디네요..
05/10/12 18:31
사이버테러로 몰고 가는것이 아니라 사이버 테러를 실제로 많은 네티즌이 했죠. 법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요. 요즘은 왜 법보다 네티즌들의 재판이 당연시 되는지 모르겟네요. 한학생이 같은학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일은 잘못한 일이고 그에대한 처벌은 철저하게 법아래에서 이루어 져야합니다. 물론 도덕적인 비난은 어느정도 감수해야겟지만 저 학생에게 행해지는 처사는 사이버테러란 말이 딱 맞죠. 많은 왜곡으로 이루어졋으니깐요. 유영철같은 살인마와 저 학생은 전혀다른 죄질을 가진 범죄자 입니다. 제친구가 유영철이라면 전 감싸줄 의향이 거의 없지만 저 학생이라면 충분히 감싸줄것입니다.
05/10/12 18:34
몇몇 네티즌들이 최원의 친구 흉내 내며 쪽지를 보내고 그걸 캡쳐해 욕을 하는게 참 어처구니없더군요.
네티즌들이 올린 최원의 친구들의 쪽지 캡쳐들 다 믿을게못됩니다.
05/10/12 18:36
오감도 // 사람을 죽인건데 그것도 고의적으로 죽인건데 그걸 감싸준다고요? 당신의 아들이 그렇게 당했다면 그래도 감싸줄껍니까? 사람을 때려서 병원에가게 한게 아니라 사람을 죽인거라구요
05/10/12 18:36
SEIJI//그렇죠.뭐 사건에 터지면 제일먼저하는게 네티즌들의 조작같습니다. 그런식으로 여론몰이해서 인터넷상에서 욕을하는.. 참 없어져야할 인터넷 문화같네요.
05/10/12 18:37
정당한 비판은 필요한거겠지만
그저 이사건을 재미로 혹은 싸이주소 올리기 용도로 조작이나 하는것들을 보면 솔직히 그런 몇몇 네티즌들도 인간말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그마치 사람이 죽은 일인데
05/10/12 18:38
운혁//어이없네요. 댓글을 제대로 읽으셧나요? 님과 댓글싸움하기 싫습니다.괜한 딴지는 걸지마세요. 제 아들이 그랫다면 당연히 감싸지 않습니다. 그 범죄자가 제 친구라면 전 친구의 편을 든다는거죠. 제발 왜곡해서 엄한사람 잡지 마십시오
05/10/12 18:39
고의로 죽인 거라면 법원에서 해당하는 벌을 받으면 됩니다. 맘에 안 들면 법을 고쳐서 네티즌의 "인터넷 폴"로 판결을 내리도록 하거나요.
05/10/12 18:39
옹알이님.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시군요.
과민한 반응이라, 어째서 이것이 과민한 반응이란 말씀입니까?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정녕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한 생명이 죽었습니다. 허나 그것에 대해 알리지는 못할망정 과민하다라... 물론 아직까진 100% 완벽한 진실이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저도 오마이뉴스에서 피해자 홍성인군의 아버지 인터뷰 기사를 봤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씀하셨더군요 당연합니다. 이번 살인사건 이대로 넘어가선 안됩니다. 철저히 진상규명해서 앞으로 이와같은 가엾은 어린생명이 생명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성인군 아버지를 보니, 46세의 비교적 젊은나이에, 백발이 성성하신게 60세가 다되신 저희 아버지를 보는것같아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현재 인터넷포털에서 이번 살인사건을 보도한 인터넷 기사들은 70% 이상 삭제되었습니다. 네이버, 다음 소위 대형포털이라는 업체들은, 이번 부산 개성중학교 살인사건 관련기사들은 거의 모두 삭제 은폐시키는데 급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내놓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개성중학교측에서 피해자 인권침해와 아울러 가해자 인권도 있으니, 해당 관련기사들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외에 피해자 가족 친지, 가해자 가족 친지등 피해자 및 가해자 주변의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볼 염려가 우려된다고 하여 명백한 살인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건관련기사들은 삭제조치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수십차례 네이버측에 문의하여 겨우 받아낸 답변입니다) 물론 선량한 분들에게 피해가 가선 안될것입니다만, 죽임을 당한 홍성인군과 엄청난 피해를 입은 성인군 가족들은 어디다가 하소연을 하죠? 이것은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어떻게 피해자인 홍성인군의 입장이 담긴 기사를 찾기가 이리도 어렵다는 말입니까? 물론 가해자 최원의 입장에서 쓰여진 기사들은 2개정도 있더군요. 무지한 제가 제대로 검색못해서 못찾은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성중학교측이 학교 체면을 생각해서, 서둘러 이번 살인사건을 덮으려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05/10/12 18:39
그리고 전 최원의 이 친구에대해서도 일말의 호감이나 동정심을 느끼지 않습니다. 뭐 그냥 평범한 싸움을 하다가 죽인것도 아니고 자기보다 약한이를 괴롭히다가 죽인게 아니겠습니까... 이정도 비난과 욕 먹어도 싸다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몇몇 네티즌들의 조작은 정말 아니네요
05/10/12 18:39
운혁//그리고 고의적으로 죽였다기보다는 때렷는데 심하게 때려서 죽은게 아닌가요? 그 학생도 생각이 있다면 죽이진 않았겟죠. 지금도 당연히 후회하고 있을거라 생각되네요.뭐 이미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넜지만요.
05/10/12 18:40
기다리다님// 소년원 간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법이 아무리 미성년자
에게 관대하다 하더라도 이 사건은 최소한 소년교도소정도는 가야될 사 건이죠. 소년원은 옥살이도 아닙니다. 전과에도 전혀 기록이 남지않구요. 이제 소년원이란 이름은 없어지고 각 소년원별로 학교의 명칭이 생겼죠. 중학생인걸로봐서 부산사건이지만 소년부송치판결이 난다면 대구소년원 인 읍내중학교로 보내지겠군요. 부산소년원은 고등학교로 알고있거든요. 종교문제로 소년원에 방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거긴 좁디좁은 감옥방이 아닌 커다란 방에 문은 항시 개방되어있구요. 각방마다 선생님도 계십니다. 넓다란 운동장도있습니다.갈때마다 운동장에서 소년원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더군요. 컴퓨터실에 음악실 머 교실이 없다는것, 그리고 벽이높다는것 말고는 일반 학교랑 전혀다를게 없습니다.강당에서 연극이나 축제를 하는걸 본 적두 있구요. 최원의학생같은 사람은 소년원가따와봤자 지금과 다를거 하나없을겁니다. 힘이지배하는것임은 거기두 변함없거든요. 아예 천안이나 김천같은 소년 교도소라면 진짜 징역이란게 무서운 줄 알게 될지도 모르죠. 거기라고 사람 심성이 고쳐질지는 모르겠지만요.
05/10/12 18:41
오감도//
그냥 단순한 1:1맞짱하다가 죽인게 아니라 최군이 힘센것만 믿고 자기보다 약한놈 괴롭히다가 죽였다는게 문제가 있는거죠. 기사를 보니까 만화책이 뭐 자기한테 스쳐서 그 이유를 5개 대라고 하고 한개씩 댈때마다 한대씩 쳤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최군이 동정받아야 할 이유는 제가 보기엔 전혀 없습니다.
05/10/12 18:42
치터테란//인터넷 주요 포탈사이트에서 그사안에대한 무조건적인 비난과 왜곡된자료에의한 주윗사람들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자료등은 당연히 삭제되야 합니다. 죽임을 당한 학생과 학생의 가족은 법에 하소연을 해야겟죠. 학교측에서 그런 큰 사건이 터졋을땐 빨리 덮으려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요. 물론 잘하는행동은 아니겟지만요.
05/10/12 18:46
아 정말 어이가 없고 분통이 터지네요. 소년원송치2년6개월뿐인 진짜 솜방망이 처벌이네요. 그놈은 또 소년원 나오면 군대도 안가겠죠. 진짜로 부자집아들 군대안가는 새로운 방법인가요???
05/10/12 18:49
마녀사냥이 왜 일어나는가는 언급하지 않고 엉뚱한 내용으로 나가는군요. 그것이 알고싶다. 실망이에요. 마녀사냥이 일어나는 원인중 하나가 저런 여론에 미치지 못하는 처벌수위인데.
05/10/12 18:56
근데 소년원 나오면 군대 안 가나요? 정말 좋은 군대 회피법같은데, 너무 알려져서 다음 타자는 못 쓰겠군요. 안타깝습니다.
05/10/12 18:58
그건 그렇고 아수라님 말씀처럼 형사미성년처벌나이는 좀 더 낮춰야할것 같네요. 쉽지 않은 문제이겟지만 요즘 애들 덩치도 생각하는것도 예전같지 않은것 같네요.
05/10/12 18:59
치터테란//
[진상규명]과 [양심없는 살인마'***" 종신형에 처해지길...]이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진상규명 노력을 과민한 반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양심없는 살인마'***" 종신형에 처해지길...]이 과민한 반응입니다. 물론 동급생을 폭행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죄는 무겁습니다. 다만 이 사건 주변을 떠도는 이야기들이 문제고, 정확한 진상도 밝혀지지 않은 이 시점에서 [양심없는 살인마'***" 종신형에 처해지길...]운운하는 것은 과민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년과 미성년은 분명 구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10/12 18:59
최원의 금마는 소년원가도 잘먹고잘삽니다.좀더 강력한 처벌이필요합니다.부잣집도련님인데 소년원이 대수일까요??쩝 우리나라 정말 썩엇네요..
05/10/12 19:03
악랄한 살인마라는니 그런건 솔직히 오버인것같습니다...
그리고 고의로 살인을 했다기보단 최원의가 개념없이 패다가 병원실려가서 거기서 죽은거니까 죽이려고 팬것은 아닌것같아요... 그리고 저실수로 종신형도 중학생한테는 가혹하죠,.,.
05/10/12 19:04
네티즌이 분노하는건 살인행위에서라기 보다는 당사자가 뉘우치지 않고 힘있는 자들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고 살인자가 받아야 마땅할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에 있겠지요. 애당초 마녀사냥이라는게 좋은건 아니지만 지금의 이 뒤틀린 사회에는 마녀샤냥이라도 필요한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05/10/12 19:07
최군이 잘못을 했다면 법에 따라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것, 그 과정에서 정말 학교측의 미비한 대응이 있었고 경찰이 우야무야식 수사를 했다면 그것은 그대로 비판받고 그에 준한 시정이 이루워져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사람이지만 떠도는 글들이 다 사실 확인이 된 겁니까?
심지어 최군의 가족이네, 여친이네 하면서 실명과 자세한 프로필을 올리는 경우도 봤는데 그것은 명백한 인권침해고 범죄행위에 가깝습니다 또 그런 글 삭제당했다고 호소하는 글도 여럿 봤고요 포탈 사이트에서 삭제하는 것은 당연하죠 그리고 포탈 사이트 글 삭제하는 능력은 별거 아닙니다, 저같은 소시민도 가능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해서 나와 관련된 어떤 일련의 글은 명예훼손이니 삭제해달라 하고 요청하면 됩니다, 무슨 엄청난 권력과 음모론적 관점으로 볼 것 없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언론이 무슨 이유가 있어서 한목소리로 살인자를 옹호한다는 겁니까?, 전 되려 일부 네티즌들이 지나치게 오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언론과 관계당국이 최군을 감싼다 하려는 주장을 하려면 먼저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야 옳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법치국가입니다, 제가 알기로 14세인지 몇살 이하는 상당히 관대한 처분이 내려지도록 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권력자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면 그것은 소시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법이 잘못되었다고 믿는다면 제도적인 테두리 안에서 개정 노력을 하는 게 수순이지 엄연히 현행법이 존재하는데 무조건 죽여라, 종신형 이렇게 선동하는 것은 절대로 잘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05/10/12 19:08
네티즌의 과도한 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도 이러한 사회현상이 항상 제대로 된 진상규명 없이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덮으려고 하는 시도가 많기 때문이죠. 정확한 사실관계와 제대로 된 처벌이 있다면 네티즌들이 이정도로 과잉반응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네티즌의 사이버 테러의 심각성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순서에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관계 규명이 먼저고 그 뒤에 네티즌들의 과민반응이나 사이버 테러에 대한 비판이 있어야겠죠. 어쨌든 이번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일단 보고 판단해야 할 듯 합니다. 소제목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혹시나 예상외로 내용은 좋을 수 있으니 말이죠.(사실 별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ㅡ.ㅡ;;)
05/10/12 19:10
Azumi Kawashima//소년부송치는 고등법원에서 결정되구요. 고등법원에서 소년부송치판결이 난다면 가정법원으로 가게됩니다. 일단 사건이가
정법원으로 넘어가게 되었다면 그 사건은 전과기록과는 전혀 무관하구요 거기서 가정법원판사가 다시 판결을합니다. 성인의 집행유예 격인 보호 관찰조치는 쉽게 매달 한번씩 보호관찰소에 들려서 직업의 유무라던지 학교생활 그리고 문제점은없나? 하는 상담격입니다. 그리고 소년원으로 가게되는 경우는 3가지가 있습니다.(6호.7호.7호특장) 정확한 명칭인지는 모르겠으나 6호는 소년원 6개월,7호는 소년원 1년6개월,7호특장은 소년원 2년 6개월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 성인수의 가석방 처럼 기간을 다채우지않고 가퇴원의 형식을 빌어서 출소하게 되구요. 출소한뒤에 일정기간동안 보호관찰도 받게됩니다. 설명이 너무길었나요? Azumi Kawashima님이 궁금해하신점의 부연설 명 이었어요. 소년원 간다고 전부 군대안가는건아니고 제가알기로는 1년 6개월인가 2년이상 소년원이나 소년교도소 생활을 한 사람에 한하여 군 대 면제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05/10/12 19:12
오감도님.
주요포털에서 피해자 가해자 주변사람들 개인정보가 공개되어 삭제하는것이 아닙니다. 아예 기사 자체가 흔적도없이 삭제되었습니다. 네이버가 잘하는 댓글막음조치를 왜? 이번 살인사건기사에만은 적용하지않고 기사 자체를 흔적도없이 삭제해 버렸는지 거기까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리고 비난이 아닌 비판입니다.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일부이며, 진정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이 제가보기엔 많았습니다. 비난과 비판은 다릅니다. 비난은 무조건적인 악의적 욕설과 놀림이며, 비판은 이유와 근거를 들어 제대로 하는것입니다. 홍성인군과 그의 가족이 법에 호소를 해야하는것은 맞습니다. 허나 거기까지 진행하려면 여론과 언론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요포털도 기사자체를 삭제하는 그런 시대착오적인 방법으로 인권을 보호할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진실된 기사를 올려서 우리 누리꾼들이 제대로된 정보를 얻을수 있게 해야합니다. 댓글이 너무 포학해지면, 그들(네이버 등등...)이 잘하는 댓글막음조치를 하면 됩니다. 끝으로... 학교측에서 살인사건(큰사건)이 터졌을때 빨리 덮으려 하는것이 어쩌면 당연하다라... 물론 잘하는 행동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학교측에서는 살인사건이 터졌으면, 우선 1순위로 '피해자 생명보호 → 사건의 진실 → 언론에 정확히 사실대로 공개하기' 이렇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학교 90% 이상은 이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자기안전 → 학교안전 → 학교체면 → 진실숨기기 → 언론에 절대 새나가지 않도록 교사들 단속 → 하루빨리 사건 덮는것'이 우리나라 학교 대부분의 행태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가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저와는 극과극 정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계셔서 씁쓸합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때 입니다.
05/10/12 19:13
이 사건 자체에 대한 문제도 문제지만 미성년자범죄에 대한 처벌규정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점점 법죄연령은 줄어들고 있는데 현행법은 그대로이니 이런 논란이 이번만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네요.
05/10/12 19:15
어처구니없는 연예인 합성 짤방도 기삿거리가 되는 요즈음에 네티즌들이 그 난리를 쳤는데도 제대로 된 뉴스하나 나오질 않네요.. 포털의 횡포가 너무 심합니다.
05/10/12 19:15
기사를 보니 최군은 구속되었더군요, 5일 사건이 있었고 최군은 6일 구속되었습니다, 뭐가 봐주기요, 감싸기란 말인지요
기다리면 됩니다, 젊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음모론적 관점으로 치닫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05/10/12 19:21
네이버에서 왜 기사를 올렸다내렸다하며
댓글은 왜 그렇게 지워댔던걸까...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이 들던데요. 누가 배후에서 그런 주문을 한걸까요? 네이버는 왜 그러는걸까요?
05/10/12 19:21
그리고 법에 따라 심판하면 그만이라는 의견도 위 리플에서 봤는데
학교,교육청,가해자측이 똘똘 뭉치면 피해자측이 왠만한 실력자가 아닌 이상 어림도 없습니다. 군대에서 일어난 사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군당국이 은폐하면 타살도 자살로 바뀌는 것처럼 위의 3측이 싸고 돌면 재판부도 거기로 따라 갈 수 밖에 없지요..
05/10/12 19:28
네티즌은 재판관이 아닙니다. 의견을 제시하는 선에서 그쳐야 합니다.
우리가 알수있는 정보란것은 극히 피상적인것들에 불과합니다. 몇몇 매스컴에서 떠드는, 그리고 어디서 줏어들은 얕은 정보로 사람의 유무죄를 판단하다니요. 그 오랜세월 법공부하고 어렵게 시험통과해서 현직에서 일한경험이 꽤되는 판사분들도 그렇게 내리기 힘겨워하는 판단을 네티즌들은 참 쉽게도 내립니다. 남얘기니까 가볍게 말하는 거죠. 그게 얼마나 위험하고 잘못된일인가를 모르니까 그러는 건가봐요. 알면... 절대 그렇게 쉽게 말못합니다. 위 사건에 대해 저는 잘모릅니다. (여기서 처음 봤습니다-_-) 그러나 일명 그 "사이버 테러"라는 것의 위험성에 적극 동감하기에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05/10/12 19:29
옹알이님. 저또한 3년전까진, 성년과 미성년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허나 저는 1년전쯤,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성인남성도 밤길을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할정도로 세상이 무서워지고, 미성년자들의 어른을 흉내내는, 어떨때는 그것을 뛰어넘는 흉악한 범죄를 여러매체에서 접하다보니, 1년전부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성숙한 성년과는 미세하게나마 구분되어야겠지만, 철저히 수사한 결과,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청소년)이 죄질이 흉악하고 고의성의 100% 있다고 수사결과가 나오면 응당 그에 해당하는 성년과 다름없는 가장 무거운 형벌인 종신형에 처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사형은 무고한 피해자가 목숨을 잃는 가능성이 1% 이상 있을수있는 관계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여, 사형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인 종신형에 처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05/10/12 19:29
각종사이트에서 그 사건과 관련된 글에 댓글도 못 달게 하고 관련글도 바로바로 삭제되는 현상을 보고 네티즌들이 종합적인 음모론을 제기하거나 가해자의 권력이다 라고 말씀들 하시는거....전 처음에 농담으로 말씀들 하시는 줄 알았는데 정말 그렇게 믿는분이 많다라는거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네요
얼마전 티비에서 마녀사냥에 대해 나올때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에 희생된 피해자들이 포털사이트에 법적 책임을 제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라고 나온걸 봤습니다. 법적 판결을 받은것도 아니고 진행중인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제가 보기엔 각 해당사이트들은 자기방어의 목적으로 그런 조치들을 취하는것이지 무슨 음모나 권력행사라니...저로선 이해가 가질 않네요
05/10/12 19:33
오야붕님
학교,교육청,가해자측이 똘똘 뭉치면 피해자측이 왠만한 실력자가 아닌 이상 어림도 없습니다...라고 하신 말씀이 그럼 학교, 교육청, 가해자가 뭉치면 사법부를 농락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05/10/12 19:36
군대야 원래 특수한 조직이니 그런 일은 많이 있었을 것이라 봅니다
군당국 자체가 수사권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그에 비해 학교는 수사권과 집행권이 없으므로 검찰 수사가 들어오면 대체로 풀립니다, 그리고 최군의 부모가 모 사이트 CEO라고 했는데 최근 보도를 보니 소규모 판매업자라고 하더군요 일단 진정들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수순입니다 최군의 부모는 엄청난 권력자이며 재력가다 학교당국이 최군을 감싸고 돈다 대한민국 언론도 최군 편들기 한다 상기 내용이 온전히 진실이라 확신할 만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함이 없이 그럴 것이다라는 자기 주관적 견해를 기정사실화하고 선동에 나서는 일부 네티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권력자라 하여 법위에 서서 무소불위의 행포를 하던 군사독시절에도 하다못해 한두개 언론매체에서라도 양심있는 보도가 나갔고 한두곳의 인권단체가 개입하여 공론화를 추진했습니다, 그때는 전두환 개. X. 끼, 죽일놈 이런말만 해도 잡혀가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노무현 저렇게 욕한다고 잡아갑니까 기다리면 됩니다
05/10/12 19:38
가해자 최군이 무거운 형벌에 처해져서 네티즌들의 속을 후련하게 만들어 지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요즘 청소년 들에게 죄를 지으면 그에 따른 책임이 어느정도 인지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의 어른들의 몫 입니다. 청소년은 무조건 보호 되어야 한다는 것 보다는 청소년도 사회의 일원 으로서의 책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청소년 이라는 이유 만으로.. 어리다는 이유로 덮어 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보호.. 보호는 더이상 안된다고 봅니다. 최군과 가족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확실히 저벌을 하여서 죄가 무엇인지.. 책임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 주어야 합니다.
05/10/12 19:42
어...님//죽은 자는 말이 없지요. 재판도 산 사람들끼리 하는 겁니다. 죽은 자에게 유리한 증언이 나오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학교와 교육청의 사건은폐의혹은 피해자측이 계속 제기하고 있고요. 이렇게 매스컴을 타면 얘기는 달라 질 수 있지만요..
05/10/12 19:51
학교와 교육청은 사건의 당사자입니다
사건의 당사자는 사건이 확대되는걸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경찰과 사법부가 존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건 당사자와 법 집행자는 다릅니다 이미 사건은 당사자의 손을 떠나 법 집행자의 손으로 넘어가 있지 않습니까 법 집행자마져 의혹을 보인다면 그때는 분개해야 겠죠 지금은 그저 조사중인 사안이니 기다려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05/10/12 19:54
연합뉴스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region/200510/07/yonhap/v10391603.html 한국일보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affair/200510/07/hankooki/v10390374.html 부산일보 http://news.busanilbo.com/cgi-bin/SRCH/textdisp?date=20051007&time=1008112702&sort=B&kwdstr=KW=폭행치사&USER=Guest466&eday=20051008 쿠키뉴스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affair/200510/06/kukinews/v10373191.html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85737 사건은 하나인데 보도는 각양각색이네요. 머리는 점점 아파오고 어느 쪽을 신뢰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오마이뉴스의 행보가 한편으로는 내심 기대가 됩니다;
05/10/12 20:00
오감도//
님의 이름으로 보건대, 우리 학교 모 학회의 이름인듯합니다만... 법에 의존함이 아니라, 법률에 의존함이 아닐런지 생각됩니다.. 저 역시 그 사람이 법에 의해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은 법학생의 입장으로 동등하게 생각합니다만, 심적반가치 자체를 완전히 없이할 수는 없겠죠. 더불어 무엇이 진실인지는 기사나 짤방에서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법정 이 진실로 판단할 것이죠.. 사이버테러 여부도 일개 방송사 프로그램이 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통한 엄정한 판단을 법원에 기대할 뿐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징역 5년 보호감호 20년이면 적당할 듯 싶습니다만..
05/10/12 20:07
솔직히 지금까지 최원의의 반성하는글 같은거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14세라도 글은 쓸수 있을텐데 반성문같은거라도 써서 진심으로 반성하는척이라도 한다면 네티즌들이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을거 같고 또 솔직히 처벌이란게 너무 솜방망이네요. 어차피 소년원에 2년갔다오면 군대 안가는걸로 아는데요. 그럼 군대 좀 일찍간다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5년형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솔직한 심정으론 5년도 너무 짧습니다. 이상으로 조금 열받은 네티즌 이였습니다.
05/10/12 20:37
재밌죠. 졸지에 동급생 패죽인 살인범이 피해자에 인권탄압을 받는 불쌍한 소수로 취급받으니까요. 사이버테러를 당하는 가해자는 인권존중 해줘야 하고 두들겨 맞아 죽은 피해자는 죽었으니 신경쓸 필요 없음인가요. 뭐, 일단은 보고 난 후에 이야기 해야할 듯 싶지만 네이버니 포탈들 하는 지꺼리를 보면 짜증이 납니다.
05/10/12 20:40
얼마전 유게에 올라온 글에도 댓글 단 적이 있었는데, 저 학교가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 바로 밑에 있습니다. 지금 학교 실험실인데 창밖으로 학교 교정이 보입니다. 이번 사건이후로 계속 씁쓸하네요.
오늘 낮에도 베란다에서 커피를 마시며 그곳을 바라보니 언제그랬냐는 듯이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체육수업을 받고 있고 주변 풍경도 뭐하나 바뀐게 없습니다. 여느때랑 아무것도 다르지 않은 장면인데 그냥 서글퍼지는 풍경이더군요. 살인마 최군 종신형에 처하자...... 네티즌의 힘 사회 정의 구현.. 네, 다 좋습니다. 키 178에 공부 전교 2등 인근 5개 학교 짱 거의 사실이겠죠. 하지만, 아무리 덩치가 크고 공부를 잘하고 똑똑하더라도 가해자가 14살의 어린아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14살때는 어떠셨나요? 14살이면 법적으로 어린이가 아니다 미성년자이다 라고 하셨지만 저의 눈에 보이는 그 학교의 학생들은 아직 어린아이 입니다. 이런 끔찍한 사건을 일으킨 아이를두고 앞날이 창창한 아이라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건에서야 말로 앞으로 이 아이에게 평생 참회하고 반성하면서 죄를 씻을수 있는 기회를 주는 형벌이 가능한 사건이 아닐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가해자 이 학생은 쓰레깁니다. 만약 피해자 학생이 제 가족 혹은 제가 아는 동네 동생이었다 해도 그학교 달려가서 피해자가 당한만큼 갚아 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들의 입장은 제 3자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피해자가 반성하고 참회하며 살지 안살지 까지는 관여 할 수도 없고, 알수도 없는 일입니다. 다만 부디 제발 평생동안 피눈물을 흘리며 반성하고 참회하며 살아가기를 바랄뿐입니다.
05/10/12 20:47
Ex_Edge////저도 님과 같은 마음이였으니
아버지 인터뷰 http://news.media.daum.net/edition/affairs/200510/12/ohmynews/v10441685.html 를 보고 그런 마음은 사라졌습니다. 부모님께서 때리지 말라고 분명히 당부 하셨는데 참 이거 보면서 인간이 않됀 놈이라는 것을 알게 돼었음
05/10/12 20:52
우리나라는 형량이 너무 가벼운것 같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미성년자라고 겨우 2년 6개월? 정도만 살다나오는 나라가 도대체 어디있답니까? 다른건 몰라도 살인에 대한 처벌만큼은 강력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05/10/12 20:54
살인의사가 없었는데 너무 몰아부치는거 아닌가요? 신문지 한구석 뭉태기에 나오는 '30대 남자 치정에 얽힌 우발적 살인' 이거랑 별로 다를것도 없는것같은데.. 왜 흥분하는지 모르겠음..
05/10/12 20:59
살인의사가 없는 사람이 쓰러저서 정신못차리는 사람 가슴을 밟습니까?? 그렇게 치면 사람죽이고 싶어서 죽이는 사람이 몇명입니까,?인간이란 존재가 하천한 동물들이랑 다른점이 자신을 제어해야하는겁니다.수학책스첬다고 애패는 쓰레기는 그자체만으로 사형되도 됩니다.
05/10/12 21:16
왜 열받아 하냐구요?
학교 내에서 교실 내에서 너무 뻔뻔하게 별다른 이유도 아닌데 죽을때까지때리는 어처구니 없는 학교폭력 현실이 열받고 학교 명예 지킨답시고 사람이 죽건말건 어떻게든 사건을 덮으려고만 하는 학교가 열받고 학교폭력에 사람이 맞아죽은 어처구니 없는 대사건을 기사 한줄도 안내다 고작 '사이버테러'로 치부하는 언론사가 열받습니다 누리꾼들의 마녀사냥 이라고요? 네티즌들이 관심가지지 않았다면 별 이슈도 못된채 조용히 덮어졌겠죠...
05/10/12 21:21
신기할 노릇이네요.인터넷상에 왕따 문제만 나오면 열혈 정의파가 99%고 1%만 왕따 비난하는데 왜 현실은 그렇지않을까요? 혹시 학교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인터넷에서 외치고는 '난 그래도 정의로워' 라고 자위하고 계신것들은 아닙니까?
05/10/12 21:22
별거 아닌 사건이라고요? 그 사람 많은 학교 교실에서 대낮에 겨우 중학생이 동급생을 때리고 밟아죽였습니다
고작 수학책이 자기를 스쳤다는 이유로요 어떻게 이게 별거 아닌 사건이 될 수 있죠?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요? 죽일 의사만 없었지 반쯤 죽을때까지 팰 의사는 있었죠 학교폭력의 심각함이 새삼 무섭고 이런 뉴스에도 언제나 있었다는듯 별거 아닌 사건이라고 무덤덤하게 느끼는분들도 무섭네요...
05/10/12 21:25
마음같아서는 그 일당을 일상 생활을 떠나게 해서 3년간 정신강화 프로젝트로 특별 교육을 받게 했으면 좋겠군요. 예산이 아깝긴 하지만..
청소년이기 때문에 보호받고 용서받는 길로 계도하는 것이 정도겠지만 사심으로는.. 전국시대였다면 제가 베어버렸을 겁니다.
05/10/12 21:27
물론 이사건도 곧 잠잠해 지겠지만.....
미성년자인든 성년이든 살인을 한다면.... 응분의 댓가를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살의가 있든없든 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었다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뭐..처벌도 처벌이지만 그 희생된 분이 안타깝고... 그 유족들에게 조의를 ...ㅠ.ㅠ
05/10/12 21:28
네티즌들의 조작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학생이 대낮에 교실에서 맞아죽고 학교측은 그걸 덮는데만 급급했다는것도 사실입니다 동급생 폭행치사와 사이버테러.. 뭐가 더 먼저고 뭐가 더 중요한지는 뻔한거 같은데 대중매체는 어떻게든 사이버테러로 여론을 몰아가려 하는군요...
05/10/12 21:36
예, 저는 앞으로 이 사건의 마무리가 어떻게 될런지 한번 지켜보렵니다.
가해자가 글 제목처럼 종신형을 받게되든 극단적으로 사형을 받든 아니면 보석으로 풀려나든 어떤 결과가 나더라도 씁쓸하고 슬픈마음에 술한잔 기울이면서 흘려보내겠죠. 다시는 왕따라는거 학교폭력이라는거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런지 자꾸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글이 되는듯 하지만 가해자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이번 사건은 단지 가해자 1명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저는 사건이 일어나기전 그 반의 분위기를 대충 알거 같습니다만.. 싸움잘하고 덩치 좋고 잘생긴데다 공부잘하고... 주위 학생들에겐 거의 불가침의 영역으로 여겨졌을것이고 교사들은 공부잘하고 운동잘하고 부모 직업도 이른바 번듯한 학생이니 오죽 아꼈을까요. 거기다 자기 좀 잘났다고 자기밖에 모르도록 키워놓은 부모가 가장 큰 죄인이겠죠. 이런말하기는 안됐지만 평소 괴롭힘에도 무기력하게 아무런 대항도 말도 못한 가여운 피해자 학생... 아들의 몸도 심성도 그렇게 나약하게 키우신 피해자 부모님... 다들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잘못은 있다고 봅니다.
05/10/12 21:39
이렇게 비인간적이고 위선으로 가득한 세상에 상처받는일도
이젠 지긋지긋합니다.. 커다란 실망을 할때면 상처받은 만큼이나 감정도 더 무뎌져만 가는듯합니다.그저 싫습니다.분명 화를내고 마땅히 바로 잡는데 힘써야 할 일이지만 이젠 지긋지긋합니다. 이런게 나이 드는걸까요? 점점 나태해지는 내 모습이 썩어빠진 사회에 동화된다는 느낌이 안타깝습니다.
05/10/12 21:49
폭력이란 것의 가장 무서운점은 그 폭력을 몇번 반복 행사했을때 생기는 폭력에 대한 무감각이라고 생각됩니다.
누군가를 괴롭혀 본적이 있으신가요? 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있습니다. 15년전 초등학교 4학년때 항상 지저분하게 다니던 한 여자 학우 였습니다. 이른바 그 학생도 왕따였고 여기저기서 괴롭힘을 받곤했습니다. 어떤 계기인지 몰라도 제가 그 괴롭힘에 동참하게 되었고 한두번 그러다보니 그 행위에대한 아무런 죄책감 조차 들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의 언니되시는 분께서 담임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셨더군요.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수업을 마친후 저희 모두에게 그 편지를 읽어 주셨습니다. 그제서야 제 맘속에 눈감고 있던 양심이란 놈이 눈을뜨더군요. 눈물이 났습니다. 그 언니되시는 분의 편지가 없었더라면 저도 어떤 인성을 지닌 사람으로 자랐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말을 드리는 이유는 이번 사건의 가해자도 그런 경우일거라 생각되어서 입니다. 지금보다 더 어릴때 부터 인성이 그런식으로 아주 고약하게 자라왔겠죠 하지만 그 학생은 어떤 "계기"라는게 없었기때문에 그 행위에 대한 감각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가해가의 처벌 수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앞으로 어떻게 이런 사건의 재발을 막느냐 겠죠. 제발 이놈의 대한민국 정신좀 차리면 좋겠습니다. 이런일이 벌어지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생각을 해야지 정치고 교육계고 군대고 무조건 덮고 쉬쉬하기만 급급하니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교육청에 그것도 부산 교육청에 재직하시는 부모님이 부끄럽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05/10/12 22:01
가해자에게 살인의도가 없었다는것을 왜 인정하려 들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또한 전과도 없구요.
이 사건에 종신형을 때려야 한다는것은 우리나라 법제도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05/10/12 22:11
너무 다들 흥분 하신듯하네요.
요즘 중학생. 덩치도 크고 그렇지만 생각하는건 애입니다. 제가 중학생 몇명을 가르치는데, 정말 얼굴만 봐선 어른 다된거같은데.. 참 어리지요. 저역시 중학교 1학년때 힘자랑좀 하고싶어서,..반에서 사소한 말다툼에 한 아이를 일방적으로 때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부모님 학교에 오시고..돈물어주고 합의 보고.. 정말 제 인생에 있어서 슬픈 기억입니다. 그렇지만 전 지금도.. 진심으로 뉘우치고있습니다. 만일 제가 그때.. 의도하진 않았지만 혹시나 잘못 쳐서 그 아이가 죽거나 그랬다면.. 전 종신형..네티즌의 공격..사형 까지 거론되는 상황으로 갔을수도... 제가 부끄러운 저의 기억을 말한것은.. 저 그렇게 나쁜놈 아니거든요. 누굴 때려본적도 그때 딱 한번이고요... 아무튼 덩치는 크지만 정신은 미숙한 학생입니다. 맘가는대로 행동하죠... 물론 죽인게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네티즌 분들은 어디에 홀리신건지 최원의를 악마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그 소년은 두려울겁니다. 정말로 두려울겁니다. 매일 밤마다 악몽을 꿀것 같기도하고요.. 저역시 소년원 2년은 가볍다고 생각되나... 종신형 사형. 가지가지 욕을 다 먹을 정도로 그아이가 밉진 않습니다. 죽은아이 정말 불쌍하지만 산 아이를 악마로 취급해버리고... 사회에서 매장시켜버리고 싶진않네요. 제가 비정상적인건가요?
05/10/12 22:13
더 쓰레기 같은건 그 부모와 학교측이죠.아..정말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킨 건지..그리고 덮어두려는 학교측..진짜..처벌을 달게 받아도 시원치 않을..
05/10/12 22:31
최군은 실수가 아닌 고의적으로 사람을 죽였습니다. 물론 죽일려고
무력을 행사한건 아니겠지만... 분명 잘못한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최군이 불쌍합니다. 그는 아직 어린 중학생입니다. 네티즌들이 아무리 떠들어 봤자 그가 소년원을 갔다 온다고 한들 그는 교화되지 않을 것 입니다. 최군에게 필요한건 자신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 부모님의 따끔한 한마디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주위환경이 애초부터 그랬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최군이 지금의 인격으로 오랜 세월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너무 슬픕니다. 부디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인지하고 반성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
05/10/12 23:03
현대 사회에서 법이라는 것에 요즘들어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법은 만능도 아니고 공정한 것도 아니고 최소한에 불과한 조치에 불과합니다. 중고등시절에는 최소한의 도덕이라고 배웠지만 도덕도 아닌듯 싶구요.
05/10/12 23:08
최군이 14살 미성년자인건 맞고 생각도 아직 어릴수있겠죠. 그러나 최군이 글남긴거 보면 반성의 기미라고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그의 친구들 또한 그렇구요. 밤에 악몽을 꾸는지 어떻게 압니까. 최군은 자기 무덤을 더 깊게 팠습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05/10/12 23:30
swflying님// 최군이 지금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내용보다는 덜하고 과장되어 있을수도 있고 아직 어린애이지만 최군과 그의 친구들. 여자친구들이 남긴 글들을 보면 뉘우치고 반성하는거 같지는 않더군요. 아 물론 남긴 글들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05/10/13 02:00
슬프죠....
극단으로 치닫는 세상에 살아간다는 이유 하나로 가련한 가해자도 정말 가슴아픈 피해자도 똑같은 피해자가 아닐련지.. 인터넷에서 그냥 타자로 치는 말이라고 심심하면 죽이네 살리네 귀싸대기를 날리네 살의를 느끼네 최원의...그리고 홍성인... 이것이 과연 두 개인의 문제일까요 아님 사회의 문제일까요? 욕하시는 분들이나 가만히 있는 분들이나 정말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서로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원의는 분명 잘못을 했습니다 성인이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건 욕을 하던 옹호를 하던 방관을 하던 우리 모두입니다 정말...스스로부터 말조심 행동조심해서 나보다 뒤에서 걸어오는 많은 분들이 좀 더 평화롭고 조화로운 현명한 사회를 살아갈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05/10/13 04:08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하죠. 그 반대도 해당한다고 절대 확신합니다. 어린 쓰레기는 어른 쓰레기가 됩니다. 더구나 대한민국 사회는 썩을대로 썩어 문드러져서 그나마 간혹 일어나는 그 어린 쓰레기가 갱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지도 않습니다.
05/10/13 05:43
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잘못된 만큼의 외부적 '벌'과 잘못한것 이상의 자신의 '반성'이 동반되어 새사람이 된다면 과거의 잘못은 사건 이상의 의미를 두면 안되겠지만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사회적 처벌이 약하다면 그걸 보는 다른 선량한 사람들이 다른 방법을 찾는 거겠죠.
우리나라는 강자에 대해선 굉장히 관대한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결과 보다 발생 과정의 질과 이후 과정이 더 나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입니다.
05/10/13 14:26
완전 개그 리플도 몇개 있군요
제가 만약 제 친구를 쳐 죽여놓고서 '나는 오히려 사이버테러를 받고있다' 라고 하시면 믿어줄겁니까? 그리고 어떤분은 '내 아이면 난 저녀석 편 안들꺼다. 그런데 친구라면 난 저녀석 편들꺼다.' 도대체 이런 논리는 어떻게 나오는겁니까?? 사람죽여놓구서 소년원 2년 6개월이면 해볼만하군요, 게다가 집안에 돈도있겠다 못할게 뭡니까?? 그리고 중학생이니까 용서해주자고요? 지금 중학생들 아십니까? 제가 중학생입니다. 소위 '1진 , 노는 애들'은 애들 패는것에 대한 양심 가책이 없습니다 아, 화나서 여기까지 씁니다. 위에 때려놓고서 양심적 가책이 없는것에 대한 설명바라신다면 쪽지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저 따위로 '중학생인데 , 정신적으로 미숙한데 봐주죠' 이런 소리는 절때 않나옵니다. 가장 그런 쓰레기들을 잘 표현할수 있는건 '악마' 죠
05/10/13 15:30
사람을 죽였는데 중학생이니 사이버테러니하는 걸 생각할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참 신기하네요. 이 사건의 본질은 정말 "어린애'인 중학생이 사람을 '죽였다'는 데 있습니다. 어른들이 길가에서 싸움할때 괜히 말로 싸우는 게 아닙니다. 사람 몸을 한 번 잘못 건드리면 그 파장이 엄청납니다.
개인적으로 살인죄에 한해서는 미성년자 보호법률을 삭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 문제 청소년들을 학교에서 교육시킨다거나 소년원에 보낸다고 해서 해결될 일도 아닙니다. 그러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유영철과 비교하시는 분도 있는데 정말 넌센스입니다. 어디가서 그런 말 하고 다니지 마시길 바랍니다.
05/10/13 18:04
오감도님. 네이버에 많은 기사가 있다라... 그게 많은것으로 보이셨나요?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기사 개수가 6개밖에 되지 않더군요, 게다가 그중 5개 기사는 가해자입장에서 쓰여진 기사더군요, 사이버폭력 위험수위 그것이 가장 강조되 있는게 5개 기사의 특징이었습니다. 거기다 더욱 큰 문제는 검색이 힘들다는 점입니다. 최원의, 홍성인 으로는 절대 검색조차 되지않았습니다. '아~ 이거 진짜 무슨 단어로 검색해야 기사가 뜨는거야?' 라는 생각이 5분간 머리속에서 맴돌았습니다. 그렇게 한 5분간 헤맨끝에, '이번엔 최군, 홍군 으로 검색해볼까?' 해서 검색하자 그제서야 기사들이 뜨더군요. 황당할 따름이었습니다. 도대체 이름으로 검색이 안되는 기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요? 실제사건이 있었고 사법처리가 진행되는데 이름을 숨기다니 인권보호라는 논리로도 이것은 말도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6개 기사중 1개 오마이뉴스만이 이번 살인사건을 비교적 있는그대로 보도했더군요. 하지만 오마이뉴스가 해결방안까지 확실히 제시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또한 아쉬움으로 남는게 사실입니다.
05/10/13 22:15
집안이 부자도 아니라더군요
남을 비판하시려면 정확한 사실로만 해도 조심스러워야 할텐데 고작 루머만 듣고 그걸 빌미로 비난 퍼붓는건 바른 경우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죄를 지었으면 교정을 시켜줘야지 너 그냥 죽어라가 대체 말이나 됩니까? 소위 말하는 네티즌이라는 인간들부터 무슨 일만 터지면 뭐 잡아서 머리를 터트린다느니 칼로 뭐 어쩐다느니 툭하면 사형을 시키자느니 이런 정도의 막말수준의 표현이 여기 저기 난무합니다 이러니까 자라나는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저도 나이 많은 편 아닙니다 20대 중후반이죠 하지만 우리 저 나이때는 저런 사고 드물었습니다 아니 개인적으로는 정확하게 한번도 못봤습니다 왜 점점 아이들이 삭막해져가고 대형사고를 치는지 그것이 전부 지금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탓이라고 다들 생각하십니까? 애들은 어른을 보고 자랍니다 인터넷만 열면 보이는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많은 분들이 아무 생각없이 한 막말이 시간이 흘러 어떤 사건사고의 단초가 될지도 모르는 겁니다 몇번이고 반복되는 악순환을 이젠 좀 끊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ps:그렇다고 모두 인터넷 때문이라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가해자 옹호하자는 것도 아닌건 당연히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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