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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1 09:20
읽고 나서...이야 잘쓴다...누구지? 하고 봤는데 총알이 모자라 님이셨네요;;;... 하루의 시작부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05/10/11 09:37
일견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란 없죠. 솔직히 1초 전의 나와 지금의 나도 다를진대요. 시간에 흐름에 따라 변하는 모습과 신념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일들이 있었을 테고, 그 선택의 결과였을 테니까요. 다만 비겁한 짓만 하고 싶지 않을 뿐이에요.
05/10/11 11:57
스페인이 지금처럼 쪼그라들기 전엔 오스트리아까지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했지요. 스페인 승마학교가 오스트리아에 있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인 듯 싶네요. 옛날엔 왕족이나 귀족이나 다 국제적으로 놀았으니까요. 민족주의 개념도 없었구요. 이 당시, 삼총사에 나오는 리슐리외 추기경도 어떻게 하면 스페인 합스부르크제국을 누르고 프랑스의 국제적인 위신을 드높일까를 늘 고민했었구요.
05/10/11 12:00
그래서 세상은 재미있죠....
신념과 믿음이 지금의 세상은 만들어 왔고....인간은 불완전하지만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05/10/11 13:00
신념과 믿음이 있으면 좋지만 나의 신념이나 믿음이 절대적인 것은 아닐수도 있으면 그것은 자연스레 변화 하기도 한다.
이 정도가 글의 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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