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10 12:24
에...아비터가 좋기는 한데, 가스괴물의 압박이 좀 큽니다.
셔틀은 가스를 안 먹어서 좋기는 한데...셔틀 두대면 넥서스가 하나... 815에서는 앞마당 먹고 최대한 미네랄 돌려서 다수 셔틀...이것도 시도해 볼만 할것 같습니다.
05/10/10 12:25
투스타 스카웃 의외로 좋습니다. 들키지만 않는다면 6기정도만 모아도 벌-탱 빠르게 녹이더군요. 단, 테란이 처음에 2팩을 가면 대략 낭패..
05/10/10 12:25
음... 당연히 다수 아비터와 셔틀은 혼용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비터만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길이 많겠죠.. 그건 알아서. 켁.. 할루네이션도 알아서.. 켁
05/10/10 12:32
여담이지만 방송경기에서 아비터 리콜의 임팩트가 워낙강해서인지 배틀넷에서도 아비터 쓰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스캔찍어서 아비터리 보이면 팩토리 주위에 마인 무수하게 심어놓고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 기다립니다...'리콜해라...리콜해라..'
05/10/10 12:34
투스타 스카웃 6대라.. 좋긴 한데 문제는
캐리어 2대 보다 못하다는거죠. 아마 플릿비콘 까지해서 생산시간 비슷할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스카웃이 생산시간만 좀 짧다면 활용도가 좀 더 높을텐데, 정말 생산시간도 길더군요-_-;
05/10/10 12:51
홍대진//
2스타 스카웃 방송경기에서도 나온적 있습니다 당시 경기한 선수들이기억이 나지 않지만 로템 6시 토스 8시 테란이였는데 토스가 1게이트 드라군 후에 로봇틱스를 안짓고 스타게이트 2개 지은뒤 단2대의 스카웃 (스타게이트2개지은이유가 2번째 추가 스카웃더 빨리 나오기 위해서라더군요) 만뽑은뒤 마린 1점사 뒤 엔지닝과 아모리 짓는 scv위주로 게릴라 해서 약1부대 이상의 scv잡은 뒤 귀환-_-;; 그러니 테란이 진출할려해도 탱크+벌처+소수 골리앗을 동반해야하니 진출하기도 애매하고 (스카웃막은뒤) 스카웃으로 시간많이 벌었기떄문에 트리플까지 하더군요-_-;; p.s 요즘은 FD라 마린6기인데-_-스카웃2기나올때 마린토스입구에 와있겠네요-_-;;;;머 드라군2~3기로 입구막고 스카웃2기 테란본진가면-_-;;먹힐려나;;;;;
05/10/10 13:13
투스타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방가르드 2가 쓰이던 파나소닉 스타리그 시절 챌린지에서 박동욱 선수가 조정현 선수 상대로 스카웃으로 재미 많이보고 이겼던 경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그때 가로방향이었는데 더블커맨드 하다가 빠르게 날라오던 스카웃에 피해를 많이 봤던걸로...
05/10/10 13:32
아비터에 로보틱스까지 짓는 것은 후반이나 자원 많을 때 얘기입니다. 아비터만 뽑기 위해서도 아둔-템플러 아카이브, 스타게이트-아비터 트리뷰널... 대 저그전에서 옵저버와 템플러 테크 동시에 타는 만큼의 압박이 들게 됩니다. 아비터 가격은 템플러보다 더함은 말할 것도 없구요.
송병구 선수의 전략은 본진과 멀티를 모두 게이트에서 꾸준히 뽑은 병력으로 양 쪽 모두 수월하게 방어하다가 미끼 멀티를 본진 앞마당과 타 스타팅 멀티 앞마당에 건설하여 하나가 밀리는 타이밍에 마나 모인 2아비터로 본진과 멀티에 쌓인 각각의 병력을 리콜해오는 전략입니다. 2 아비터도 뽑아야 하고, 스톰 업그레이드도 되어야하고, 아비터에게 걸기 위한 헐루시네이션 업그레이드도 되어야하고, 하이템플러도 적절한 수가 나와 있어야 합니다. 옵저버 뽑을 여력도 없게 되죠. 테란이 아비터가 어디서 등장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베슬로 아비터를 방어한다는 발상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등장하는 아비터에게로 베슬이 쫓아가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윤열 선수도 그래서 베슬로 방어하는 동안에도 몇 번의 리콜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역시 리콜 방어에는 다수 마인 매설이 최고라고 봅니다. 비어 있는 곳에 마인을 잔뜩 매설해두면 극후반이 아니라면 옵저버 테크 탈 여력이 없는 프로토스는 알아채기 힘듭니다. 그러나 815같은 맵에서는 벌처를 뽑는다는 것은 골리앗 수의 감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그만큼 아비터와 셔틀의 활동이 자유롭게 됩니다.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경기가 편해지죠. 이래서 전략이 돌고 돈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신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본진 리콜에 마인 매설이라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 멀티를 파괴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드랍쉽 병력이 내릴 공간도 없을 정도로 프로토스 병력이 꽉 매우고 있기 때문에 일단 리콜만 되면 테란 입장에서 방어는 거의 불가능하죠. 문제는 멀티에 프로토스의 병력이 잔뜩 갖혀버리는 타이밍 동안 테란이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는 것 정도? 이후 아비터 마나가 차면 갖혀있는 병력을 방어용, 혹은 다시 재 공격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군요.
05/10/10 13:35
예전에 'FD를 스카웃으로 막을 수 있을까?'란 생각에 패스트 스카웃 전략을 시도한적 있었습니다.
고작 8밖에 안되는 데미지와 엄청나게 느린 연사속도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예상 외로 엄청난 체력이 힘을 발휘하여 생각외로 잘싸우더군요. 문제는... FD병력을 처리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다는 것-_- 6마린 잡는동안 후속 벌쳐가 프로브 다잡더군요... 스카웃, 대지 공격력은 가히 쓰레기라 할만 합니다. 아비터에 필적하지요.
05/10/10 13:37
투스타게잇 스카웃의 경우는 6기까지는 오바구요;;
원 드라군 이후에 딱 동시에 2기 생산되는걸로 견제를 하는거죠; 더이상의 생산은 불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노배럭 더블을 할 경우 섬멀티에 내려앉은 커멘드와 SCV를 효과적으로 견제할수 있을것 같군요~ 그라나 통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
05/10/10 13:42
패스트 아비터 전략의 가장큰 문제는 가스입니다.
온리 미네랄 멀티인 앞마당을 먹어버리면, 리콜의 파괴력이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템플러, 힐루시네이션은 고사하고 드래군 뽑을 가스도 안나옵니다. 질럿만 드글드글 합니다.-_- 현재 8.15가 가진 TvsP 벨런스의 문제는 과거 포비든존-바람의 계곡-발해의 꿈과 마찬가지로, '테란은 가스멀티를 쉽게 먹는데 토스는 못먹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신 8.15처럼 섬멀티 먹게 힘들게 하던지, 프로토스가 타스타팅 멀티를 먼저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해야 겠지요.
05/10/10 14:32
스카웃이 마린으로 커버된다니 ㅡㅡ
지상의 깡패가 질럿이라면 하늘의 깡패는 스카웃인데 -.- 너무 비싸서 안 쓰는거지 hp 쉴드 합쳐서 250짜리 괴물을 마린으로 커버한다는 말씀은 좀 -.-a
05/10/10 15:15
제 기억에 마린1기+메딕2기 vs 스카웃 3기일 경우 마린1기+메딕2기가 이겼습니다. 마린1기+메딕1기의 경우, 스카웃이 메딕 일점사 해서 먼저 죽이면 이기더군요.
05/10/10 15:16
다시 생각해보니 스카웃이 2기인지, 3기인지는 가물하군요. 확실한건 2기까지는 마린메딕이 이길겁니다.
왜냐구요? 스카웃 2기가 16의 데미지를 입혀도, 다음 공격까지 메딕이 16의 데미지를 전부 치료해버려서요;;;(메딕의 마나가 바닥나면 이기려나...)
05/10/10 16:38
테란이 본진 면적되는 빈터에 마인 열심히 깔아두면 셔틀까지 한대 더 뽑아 질럿 2-3마리 던져주고 다 터뜨린다음에 밖에서 기다리던 아비터 이어 들어와 리콜하는 방법도 ... ^^;;;;
05/10/10 16:55
스카웃.. 머린 4기면 커버 됩니다-_-.. 실제로 해보세요~
제가 공방에서 두스타 2스카웃을 애용해서 썼는데.. 머린 4마리만 있어도 스카웃으로 맘대로 견제 못합니다 ㅠㅠ.. 컨트롤로 극복하려 해도 거의 빈사상태까지 갑니다. 정말루요! 머린 4기로 한기씩 일점사 하면 연사력때문에 스카웃 빼야되요 ㅠㅠ 죽으면 안되기 때문에 체력을 충분히 확보시켜둬야 나중에 테란이 센터로 나올때 스카웃으로 견제할수 있어요~
05/10/10 17:03
흠 저는 임성춘 선수가 쓴걸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조정현 선수 무적포스 발휘할 때 로템에서 임성춘 선수가 투스타 스카웃으로 잡은 기억이 나네요. 조정현선수 최강포스일때 유일하게 상대하기 힘든 프로토스가 임성춘선수(해설) 이었죠. ㅠㅠ
05/10/10 18:24
박정석 선수가 패러독스에서 멋지게 보여주면서 종종 경기에 등장하는 다크아콘에 이어 아비터...그리고 만약에 테란전에서 스카웃까지 나오게 된다면 참 경기내용이 흥미롭겠네요...
한때 공중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유닛이 바로 스카웃이자나요~
05/10/10 19:59
차라리 스카웃의 대지 공격력 부스터를 하나 만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골리앗 사거리 업처럼 처음 나왔을 때는 8이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12로 올라가게요. 초반에 테란에게 대공방어를 강제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렇게 되면 저그는 죽어나가겠네요. -_-;
05/10/10 21:13
"스카웃을 레이스로 바꿔주세요!"
스카웃은 가격과 빌드타임에 비해 대지공격력이 너무 약합니다. 대지공격력 업그레이드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홍승식님의 말씀에 동감한다는 의미입니다.) 대지공격력이 제대로 되는 공중유닛이 케리어밖에 없다는건 정말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테란의 경우 레이스가 있기 때문에 구지 베틀크루저까지 출동하지 않아도 되지만... 프로토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지공격력이 쓸만한 공중유닛이 필요할 때는 캐리어빼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가격은 비싸고 빌드타임도 최종테크유닛답게 느린데다가 인터셉터까지 따로 돈을 지불해서 생산해야 합니다. 때문에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테란의 경우 "아... 케리어 나오겠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아모니를 만들어서 골리앗을 뽑으면 됩니다.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선택의 가짓수가 무척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테란유저는 구지 이런저런 정찰을 하지 않고도 쉽게 케리어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어제 오영종 선수의 처절한 질럿러쉬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지상유닛도 플토가 테란에 비해 무척 약합니다. (가격대 성능비로 비교하면 됩니다.) 김도형 해설께서 "케리어 가야합니다"라고 자주 말씀하시는 것에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5/10/11 15:26
안티 테란님 말대로 다수 셔틀의 운용은 가스의 압박이 크다고 봅니다.
일다 아비터 테크를 타는 자체 만으로도 시타델이후 모든 건물이 가스를 먹고 필히 할루시네이션 업글과 아비터 2대가(어차피 올인러쉬에 가까움으로 100% 성공을 위해서는) 필요합니다. 더욱 중요한것은 어떻게 든지 아비터가 나올때까지 드라군과 질럿으로 본진과 멀티를 수비해야 한다고 되있는데요, 다른 게시판에 송선수의 유닛 보유 숫자를 리플레이 시간에따라서 분석해 놓은 글이 잇는데(물론 상대 테란도 나와있슴) 만약 로보틱스를 올린다면, 제가 보기에는 드라군의 숫자가 부족하거나, 아비터찍는 시간이 1~2분은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그글에서보면 시작한지 약 12:03초에 아비터가 출동하는데요. 안전성을 고려해볼때, 로보틱스를 통한 전략 보다는 아비터 리콜이 더 좋다고 봅니다. 일단 셔틀의 체력과 방어형태로는 상대 본진에 떨구는것 조차 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