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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0 07:51
담배를 왜피는지 모르겠어요.. 중독성이 그렇게 심한가@@. 저는 돈관련된거면 엄청 민감해서 못할거같은데.. 컴퓨터만한가요 중독성이? 그렇다면 어쩔수없는거겠죠 ..저는 인터넷중독 ㅠㅠ
05/10/10 07:51
하루에 한갑씩 피는 흡연자지만 이번 조처는 환영입니다.
피시방에서 스타한판 끝나고 잠깐 나가서 담배 피는것도 적응하면 금방입니다. 다 습관들이기 나름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스포츠, 문화행사를 후원하지 못하게 하다뇨. 복지부가 무슨 권한으로? 이건 문광부 소속아닌가요? 정말 이건 무개념이군요.
05/10/10 08:11
// Sulla-Felix
"담배 회사" 자체에 대한 규제는 복지부 소관입니다. 그리고 담배 행사가 위의 "스포츠", "문화행사" 후원 금지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배 회사가 후원하는 스포츠나 문화행사 자체가 가지는 광고적 성향, 그리고 거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생각해 봤을때는 말이죠...
05/10/10 08:14
다행이네요.
흡연자들이 펴대는 담배때문에 피시방에서 1시간만 하고 나와도 알레르기때매 예민한 저는 눈이 충혈되고 가렵고 비비면 이틀정도 시력이 매우 안좋아져서 잘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이번 조치는 아주 환영합니다.
05/10/10 08:34
정말 환영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가기 시작했던 피씨방에서 가장싫었던 건 바로 옆자리에서 담배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만큼 살의를 느낀적도 없엇던 것 같습니다. 폐병걸릴려면 혼자걸리지. 대학교에 가고나서야 피씨가 생겼기때문에... 밀폐된공간에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게 하는 행동은 살인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05/10/10 08:51
c군//담배회사가 후원하는 문화행사는 의외로 많습니다.
전시회라든거 연주회의 많은 부분이 KT&G의 후원을 받습니다. 이동네는 일종의 공기업에 돈을 삽으로 퍼 담는 사업이니까요. 이런 부분에 지원이 끊긴다니 아쉽네요.
05/10/10 09:11
기사중에 이런게 있던데
"담배회사가 스포츠 행사나 문화 공연을 후원하지 못하게 하고....." 프로농구단 "KT&G" 는 요?????
05/10/10 09:11
지금처럼 흡연석, 금연석 따로 지정하고 확실하게 밀폐시키면 될꺼가지고 정부가 좀 오버하는거같은데요. 저 금연한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사람이지만.. 글쎄,, 저는 흡연했던 경험이 있어선지 흡연자들의 흡연권(?)도 어느정도 인정해야 될꺼같은데..옆에서 담배냄새가 그렇게까지 못참을 정도일까요,,,
05/10/10 09:16
지금까지 PC방 금연석이란게 거의 무용지물이었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담배냄새가 썩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30분정도만 있다와도 옷에 담배냄새가 잔뜩 배이곤 하니까요. 확실하게 금연, 흡연 칸을 구분해주었다면 이런 조치까지는 없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05/10/10 09:20
먼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요. 법이 허용한다면 아마 피씨방 마다 흡연실을 따로 만들듯 합니다. 아무튼 담배값만 올린다고 비난을 많이 받더니 조치를 강경하게 하네요... 그런데 단속 제대로 안하면 유명무실할 가능성이 많죠. 온라인 게임 하는 성인손님은 대부분 흡연자던데... 전 비흡연자 지만(담배 피다가 끊은것도 아님)무조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여러분과 같이 pc방을 찾는 친구중에도 흡연자는 분명히 있을테니 말이죠...
05/10/10 09:23
정말 환영할만한 소식입니다.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 피씨방에서 줄담배를 피던 사람들을 보면 정말 싫었었는데, 금연석 앉아도 담배냄새에 머리가 아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정말 이번 조치가 너무 반갑습니다. 허나.. 얼마나 지켜질런지는 두고 봐야죠.
05/10/10 09:24
음.. 저도 담배 끊은지 3년정도 됩니다만.. 걸어갈때 담배피우는 사람있으면 살인충동 느껴지죠.. 그 담배연기가 바람에 날려 제 코로 들어왔을땐.. 정말..
-담배 한갑에 만언씩해서 한가치 달라고 하면 따귀맞는 세상을 꿈꾸는중입니다 ;;
05/10/10 09:31
말랍포라이어 // 문제는 그렇게 확실하게 밀폐시킬 공간을 만들 수 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만약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섞여있는 친구들인 경우는 서로 떨어져서 있어야 된다는건데 과연 그렇게 될까요?!
이번 금지결정은 잘한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05/10/10 09:37
저도 담배 끊은지 12년째지만 뜬금없이 완전금연은 글쎄요입니다. 경기 어렵고 특히 자영업자 체감경기는 상상할 수 없이 힘든데 전국 2만이 넘는 PC방 업주 가운데 영세업자가 상당수를 차지할 것이 분명한데 완전 금연이라니요.. 내년부터 소방법 소급적용에 문닫는 PC방도 제법 될텐데 어떤 대책도 없고 지원도 없이 무조건 금연이란거는 저들을 두번 죽이는 셈인데 말이죠. 아이들도 다니는 곳에 금연이라는 모토는 찬성하지만 방법에 대해선 다시 생각을 좀 해봐야 할듯.
05/10/10 09:37
김영대//
살의를 느낀다니요 ^^;; 조금만 릴렉스~ 말랍포라이어님의 댓글이 아주 논리적이지 못한것은 아닙니다.. 제가 다니는 피씨방중에 5층짜리 건물 인데.. 2층건물은 금연피씨방 3층건물은 흡연 피씨방 이렇게 구성되어져있는 곳이있거든요.. 물론 건물을 2개의 층이나 사용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완전 밀폐가 불가능한 이시점에서 저런 아이디어도 괜찮더군요..
05/10/10 09:41
문제는 완벽한 시행이 될텐데...
이번만큼은 확실한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1년정도는 PC방을 전담하는 단속인원을 두어 수시로 담당구역을 체크했으면 합니다. 확실한 시행만 된다면 흡연자들도 게임을 잠시 쉬고 밖으로나가거나 센스있는 사장님들이 마련해둘 흡연실 등을 이용하는데 익숙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05/10/10 09:42
Paul님/
지금까지 내려진 조치만 봐도 `갑작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미 예고도 많이 되었었고, 더 이상 미룬다는 것은 아예 하지 말자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군요...
05/10/10 09:43
근데 밖에서 피는 담배는 비흡연자분들이 뭐라고 말할 상황이 아니지 않나요? 사람이 혼잡한 정거장이나 거리라면 모를까, 그냥 벤치에서 피고있는데 지나가면서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볼때면, 비흡연자분들이 담배연기를 마시고 살의를 느끼는 것 만큼이나 살의를 느낀다면 믿으실런지요?
05/10/10 09:44
llVioletll//
김영대님의 살의를 느낀다는 표현은 "옆에서 담배냄새가 그렇게까지 못참을 정도일까요,,,"란 물음에 대한 답변으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저도 PC방 금연석에 앉아있는데 옆에서 역한 담배연기가 자꾸 날아오면 가끔 그럼 충동을 느끼게 되거든요.
05/10/10 09:45
김영대// 올만에 댓글남겼다가 혼나네요.^^ 살의까지 느끼신다니..그것도 진심으로..허허,,무서워서 글 못올리겠네요.. 자신과 다르고 이해안갈수있는 의견도 있을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하나하나 살의까지 느끼다니.. 암튼 제 의견이 님의 무병장수인생에 태클을 걸었다면 저도 진심으로 사죄드리옵니다 ^^
05/10/10 09:54
ㅠㅠ 금연 1년하다가 다시 흡연으로 돈 저로써는 어느정도 환영합니다. (저의 담배금연 내지는 흡연자제에 도움이 될것이기땜에...) 그러나, 흡연자는 세금 엄청나게 부담하고, 그 피해는 왜 PC방업주들이 져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채찍과 당근도 함께, 어느정도 규모이상 건물에는 흡연실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쩝.
05/10/10 09:55
흡연자지만 이번 조치는 환영할만합니다. 대신 PC방 문앞이 무척 지저분(?) 해지고 좀 혼란스러워지겠군요. 그리고 스폰서 활동의 금지는 적절한 조치이기는 하지만 담배 회사들이 굉장히 애를 먹겠군요.
이번 조치의 강도는 담배에 대해서 가장 엄격한 조치를 내리고 있는 북미 국가들에 비해서도 수위가 낮은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조치들 강화하면서 담배값은 인상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요?
05/10/10 09:59
김영대// 아.. 그런거였군요^^; 제 국어 독해가 좀 딸려서 오해했군요..후훗..
그리고 제 말은 저도 겜방내 금연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취지에는 이의가 없지만 흡연자들을 무조건 일괄적으로 범죄자취급하고 배제시키는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거였습니다. 정책은 이익의 배분인지라 언제나 수혜자와 비수혜자를 낳는법이고 이번조치와 같은 비수혜자 집단이 큰 규모일때는 비수혜자에대한 완화조치도 같이 시행되어야 반감도 적어지고 안정적으로 안착될수 있다는 모.. 그런생각이었습니다
05/10/10 10:03
말도 안되는 조치군요. 비흡연자들의 권리만큼이나 흡연자들의 권리도 소중합니다. 매너좋게 남한테 담배 연기 안가게 피는 흡연자까지 살인자 취급들 하지 마세요~ 쯧
05/10/10 10:09
llVioletll// 물론 그런 PC방은 괜찮긴 하겠습니다만..
그렇게되면 소규모 PC방은 문을 닫아야 하는 경우가 나올수도 있구요. 친구들끼는 서로 다른층에 들어가서 베넷에서 만나자.. 이런경우가.. 이럴거면 PC방 안가지 않나요?! 그냥 흡연자들이 게임끝나고 잠깐씩 나가서 피우고 오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되네요.
05/10/10 10:12
어휴 지금 금연한지 1년좀 넘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독한맘 먹고 금연에 도전해 보세요. 연초에 시작하는것은 95%이상 실패하더라구요. 생각날때 금연~~
05/10/10 10:32
아~ 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담배는 하나의 기호식품입니다 술먹는다고 머라고하나요.. 이번 제재는 정부의 오바로밖에는 안보여집니다; 물론 흡연으로인해 비흡연자가 피해보는건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런 조치를취할꺼면 차라리 담배를 팔지말던가요-_-; 디스 2100원중에 세금이 1500원에 육박합니다 그돈으로 흡연구역시설이나 정화시설을 만드는건 어떨지 .. 금뱃지 다신분들 모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05/10/10 10:34
또한가지 덧붙인다면 지금 정부에서 시행하는 가격올리기는 서민들만 피말리는겁니다.. 힘든 작업하나 끝내고 담배 하나 피는 기분은 흡연자만의 권리이기도 하구요..
길거리에서 담배 피다가 코로 냄세가 들어오면 화가나고 살인충동이 난다구요? 그럼 pc방이나 사우나 처럼 밀폐된곳에서 발냄세 무지하게 심한사람은 눈치보면서 나가야겠네여? 어이없습니다 댓글들...
05/10/10 10:36
피시방과 담배를 헤어지게 하면....
피시방유저 대폭감소... 절대는 아니나 절반정도 확신합니다. 피시방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니 ㅠㅠ
05/10/10 10:37
드디어 제가 금연에 성공해 가는듯합니다. 다행이네요.ㅜ.ㅜ
피시방 어느정도 타격이 없을순 없을듯 하네요. 피시방 업주님들 힘내시길.. 그리고 몇몇분들 살의란말 함부로 하지마십쇼. 한자로 포장돼어 있으니 패 죽여버리고 싶다란 말을 "고상하게" 돌려 표현한 단어인줄 아십니까? 불쾌합니다 정도로 표현하면 될것을 궂이 살의란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뭔가요? 불쾌하다를 강조하는 표현인가요? 저도 참 살의란 단어를 보니 살의를 일으킬 정도로 기분나쁘네요.
05/10/10 10:42
BEST30DOMCLAN // 참내 길거리에서 담배 냄새 맡아서 불쾌감 느끼는 것 가지고 어이가 없다라..
님은 담배 피고 즐거움은 아실지 몰라도, 비흡연자들은 예를 들어 길가다 원치 않게 담배 냄새 맡으면 얼마나 불쾌한지는 모르시는군요.
05/10/10 10:47
llVioletll님 농담으로 들으세요^^ 영국의 부랑자 수용소에 어느 사람이 신발을 벗자 그 옆에 사람들이 다 도망쳤는데 한사람이 자고 있다가 질식사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부랑자는 6년인가? 신발을 벗은 적이 없었답니다....--;; 발냄새가 사람을 죽일수도 있습니다.
05/10/10 10:49
봄눈겨울비 // 그러면 님은 싸우나에서 발냄세 나는사람에게 살의를 느낍니까? 그리고 길거리에서 매연은 눈에 안맵습니까? 왜 많은 일들중에 유독 담배연기만머라고 하는질 모르겠네요? 이해가 안됩니다
님 말대로 거리를 걷다가 냄새때문에 불쾌하다면 냄새가 더 심한 다른것들 은 어떻다는거죠?????? 제가 주장하는건 비흡연자도 있고 비음주자도있습니다 물론 담배연기가 주위사람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그것뿐이 아니죠 그리고 불쾌하다는건 흡연자역시 도둑놈처럼 쳐다보는 상황에서 나오는거지 첨부터 불쾌하다는게 아닙니다 위에 댓글부터 쭉 읽어보세요
05/10/10 10:52
llVioletll (2005-10-10 10:37:56)
김영대 , 김형 // 헉 제가 심각하게 오해했었군요.. ^^;; 이거 저때문에 더큰오해가 일어날뻔했군요.. Untamed Heart// 제말은 현실적으로 완전밀폐가 불가능한 피씨방에서 일종의 대책이라고 할까요?.. 그런의미입니다.. 그리고 친구끼리 갔는데 다른층으로가지는않죠.. 비흡연 친구가 흡연 친구를 위해서 흡연층으로 가지않을까요? 사실.. 소규모pc방이 문닫아야 하는경우가 생길수도있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꼭 흡연을 허용하고싶다면 저렇게 라도 허용하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BEST30DOMCLAN// 누군가에게 태클을 걸고싶지는않지만.. 발냄새하고 담배연기를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부터 비흡연자들을 무시하고있다는 느낌이 옵니다.. 담배연기는 폐암및 각종 질병을 불러일으킵니다.. 피지도 않는 담배때문에 간접흡연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남편이나 아내 혹은 다른가족이 피운 담배로 인해서 간접흡연으로 목에 구멍뚫고 다니는 분들 보신적 없으십니까? 흡연자들을 아예 지옥에 떨어져라 증오하더군요.. 발냄새 아무리 많이 맡아도 원래라면 건강에 역시 지장없어야 하는데.. (방금 총알이 모자라... 님의 댓글보고 리플 수정했습니다..) 가끔 질식사도 한다는군요.. 어쨋든 ^^;; 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가 피해보는것을 인정한다는 님의 말씀은 진실되지 않아보입니다..
05/10/10 10:53
흡연자들의 권리는 '절대적으로' 보호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비흡연자들의 권리도 마찬가지로 보호 받아야 합니다. 비흡연자들의 경우 정말 담배 핀지 수십분이 지난 장소에 가도 역한 기분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PC 방은 아예 꿈도 못꾸죠. 눈 따갑고 속 뒤집히고... 흡연자를 위해 적절한 흡연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적어도 비흡연자가 섞여 있는 곳에서는 공공장소에서는 흡연을 제안하고 자제 해 주시는것이 바람직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살인 충동은 오버라고 생각하지만 길 가다가 앞 사람이 담배 피는 냄세가 코로 들어오면 정말 뭐라 할 수가 없게 화나고 짜증나는건 사실입니다.
05/10/10 10:56
BEST30DOMCLAN // 내 참..
비흡연자가 담배 냄새를 맡아서 불쾌한건 냄새가 구리기 때문일까요? 자기가 취하지 않는 기호식품이라 그런점 도 있겠지만 몸에도 안 좋은 담배 냄새를 왜 맡아야 하죠? 저는 천식이 있어서 담배도 싫고 연기도 싫어서 담배 안 핍니다. 담배 연기 싫어하는 사람은 개인의 건강 때문인 이유도 큰 몫을 차지하는데 지나가다가 맡아 보십쇼. 어떤 기분이 드는지. 그리고 소위 피시방에서 한 몇시간 하고 나온뒤 옷 냄새 맡아봤습니까? 냄새가 가시질 않더군요. 어떤 경우는 잠 자고 일어나도 냄새가 배여 있더군요. 흡연자 담배 피는 권리도 인정하는데 그보다는 비흡연자의 권리가 더 큰거 아닌가요? 왜 건강에도 안 좋은 연기를 지나가다 원치 않게 맡게 될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좀 부탁드리죠. 또 피시방 업주분들 걱정하시는 분들 참 많네요.
05/10/10 10:58
BEST30DOMCLAN님// 예로 드신 것이 좀 틀린 것 같습니다.
싸우나 발냄새 --> 요건 좋은 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발냄새때문에 건강이 나빠지진 않지요. 따라서 적절한 예가 아닙니다. 길거리 매연 --> 요건 담배연기와 매우 동일한 예입니다. 그런데 길거리 매연도 담배만큼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 난리들 쳐가면서 환경협약이니 오염도 측정이니 그런 걸 하는 겁니다. 그리고 판례 얘기 하셨는데 기본적으로 흡연권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비흡연할 수 있는 권리를 이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법 전공이 아니어서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만...
05/10/10 11:02
제 경우에는 '발냄새'등의 역한 냄새가 나도, 그 PC 방에서 나옵니다.
특히나 옆 자리에 그런 사람 앉아있으면 정신을 잃을 것 같아요-_-; 심지어 고기 비린내(?)가 심한 맥도널드도 가지 않습니다. (너무 심하죠?) 하지만, 담배 연기는 이 경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진다니까요;;; 친구들 만나서 어쩔 수 없이 PC 방 갔다오면, 웬만한 술집이나 고깃집 갔다온 것 보다 더 냄새가 옷에 남아서 옷을 태워버리고 싶은 충동이.. (보통은 빨죠;)
05/10/10 11:08
... PC방 갔다오면 어머니께서 싫어하십니다.
빨래감 는다고. 샤워하는데 물 쓴다고(--;) 금연석만 찾아가고, 어쩔 때는 친구들에게 욕 먹어가면서까지 그랬는데도 그렇습니다. 제 빨래비용... 흡연자 분들이나 PC방에서 물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새로 사서 입고 나간 옷을 하루 밖에 못 입다니! 다음날 데이트도 있었는데... ) (노파심이지만 농담입니다.) 흡연자 분들의 권리를 존중합니다만, 스타 한판하고 꼭 자리에 앉아서 피워야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강의 시간에 담배 땡긴다고 바로 그 자리에서 불 붙이지는 않으시잖습니까? 높으신 분들과 프레젠테이션하는데 그 자리에서 불 붙이지는 않으시잖습니까?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 보는데서 불 붙으지는 않으시잖습니까(중 고등은 좀 그렇지만.)? 담배는 때와 장소를 가려서 피우는 것입니다. 기호 식품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PC방이 때와 장소를 가려 피워야 하는 곳이 되었을 뿐입니다. PC방 같이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섞이는 곳이라면, 흡연자분들이 양보하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건강이라면 눈에 불을 키잖습니까?
05/10/10 11:15
BEST30DOMCLAN님//
담배가 기호식품 맞습니다.하지만 그 기호식품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봐야 합니까?담배는 기호식품인데 왜 난리냐?라고 묻지 마세요.누가 담배 아예 피지 말라고 했습니까?밀폐된 공간에서 피지 말라는거죠.밀폐된 공간에서의 담배연기는 더욱 치명적입니다.가뜩이나 피씨방은 공기자체도 나쁘죠.그런 밀폐된 곳에서의 줄담배는 비흡연자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그리고 발냄새와 담배냄새는 비교대상이 되지 않습니다.발냄새는 고약한 냄새지만 담배연기는 인체에 해악한 물질 아닙니까?왜 뜬금없이 발냄새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05/10/10 11:18
어차피 저희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흡연자분들 갈수록 입지가 좁아질 겁니다. 전 세계의 대세가 전 건물의 금연화이기 땜시...
어찌 보면 좀 안쓰럽기도 합니다만.
05/10/10 11:21
담배연기 조금도 내뿜지 않고 흡연자가 전부다 흡입한다면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왜 내가 다른 사람의 기호 때문에 해로운 물질에 노출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담배피는 사람들 중에 BEST30DOMCLAN분들은 자유와 방종도 구별 못하시는지? 담배는 기호품이라고 주장하신다면 어떤 사람에게는 비호감이라는 걸 생각못하시는지 저는 담배 피는 것에 대해서 아무 느낌이 없으나 담배 연기 냄새 맡으면 정말 짜증납니다.
05/10/10 11:24
llVioletll// 음.. 전 솔직히 그런게 싫습니다.
llVioletll님이 생각하듯이 대부분 보면 비흡연 친구가 흡연 친구를 위해서 희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더군요. 저도 어쩔수 없이 같이 흡연석에 않게 되구요. 피해를 주는쪽은 흡연자인데 왜 비흡연자가 희생하는게 당연시되는지.. 담배를 피는 인구가 너무 많아서겠죠. 그래서 아예 금지를 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PC방 밖에 금연실을 따로 만들던가 아니면.. 화장실에서 피우고오는 식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를 배려해줬으면 하네요.
05/10/10 11:27
그런데, 잘 지켜질까요?
아직도 지하철역에서는 몇몇 아저씨분들이 담배를 피시구요.. 피씨방도 지금 금연석, 흡연석 나누어져 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 안지키는 사람 있을겁니다. 좀 ~ 조금만 피겠다구 .. 이러면서 종이컵에 재 떨며 피우겠지요. 아니면, 피씨방 주인한테 말도 안하고 저 구석에서 필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만든 사람들!! 만들어 놓았으면, 좀 제대로 단속했으면 합니다. 또~ 그냥 그까이꺼~ 대충 만들어놓구, 대충 하는건 아닌지....
05/10/10 11:29
대단히 환영할만한 뉴스군요!
드디어 이제는 pc방의 담배연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호흡에 불편함을 겪지 않겠고, 집에 온 후 옷에 잔뜩 배어있는 담배냄새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 금연 pc방을 처음 어느 곳엔가 가봤었는데, 그 이후로는 금연 pc방만 애용하게 되더라구요. 흡연권의 축소는 전세계적 대세가 되어버렸군요.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가 많은 질병, 특히 암의 원인임이 점점 더 명백히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죠. 권리의 행사는 자유로우나, 그 한계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데까지다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명제입니다. 그런데, 이전까지는 담배의 해악성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들이 확연하지 못한 상태였고 미진한 편이어서 담배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심증은 주지만 딱히 물증도 없는 상태였죠. 하지만 이제 각종 담배가 각종 암과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입증되어가고(일부 담배업체에서는 반대 자료를 펴기도 하지만 담배의 해악성은 점점 널리인정되는) 이와 다불어 흡연권의 범위는 줄어가고 있습니다. 권리의 행사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야한다는 명제를 관철해보면 당연한 것이고 또한 더불어 비흡연권의 건강권도 고려한다면 더욱더 높은 생명과 건강의 가치가 보장되겠지요. 어쨌거나, 강력한 집행이 확보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예전 흡연실과 금연실을 갈라놓으라고 할 때 많은 곳에서 형식적으로 이름만 붙이고 그만인 곳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편법적인 운영이 없어야겠습니다. 한 가지 거리는 점은 pc방 업주들께서는 울상이 될 수밖에 없을 꺼라 생각됩니다....하지만 국민의 건강이라는 가치가 개인사업자의 계산서보다 우월할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pc방이 금연지정이 된다고 하여 pc방 업주들의 생존권의 침해를 말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10/10 11:29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금연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죠.그런데 정작 우리나라는 흡연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담배의 해악성에 대한 정보를 많이 노출시켜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절실히 필요해요.
05/10/10 11:41
땡님// 언젠가 '담배가 건강에 좋다면?' 이라는 유머가 생각나네요.
어머니께서 시험공부 하는 아들한테 '담배 한대 피면서 해라' 하고 권해주시고...^^
05/10/10 11:49
오히려 연기 및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담배를 개발하는게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기호 식품이니까 마음대로 피울 수 있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주위 사람들은 간접 흡연의 피해를 벗어날 수 있고 말이죠. 근데 잘 생각해보면, 인체에 무해한 담배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담배... 어느쪽도 개발하기 힘들 것 같군요-_-;
05/10/10 12:08
과연 이게 국가가 강제할 주제인지 의문 스럽습니다.
국가가 과연 어디까지 간섭해야 한는가를 생각해 보면 이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국가가 담배회사를 규제하는 건 맞지만 수요자를 규제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요. 담배피다 폐암 걸려서 죽던 아니던 그건 개개인의 문제이지. 국가가 간섭할 문제가 아니죠. 더불어 피씨방에서 타인에게 방해를 준다는 점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공공건물을 규제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피씨방이나 만화방 같은 상업용 건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상업용 건물에 가는 건 개개인의 선택의 문제이니깐요. 담배냄새맞기 싫으면 시설을 잘해 놓은 피시방에 가시면 되고 그런 수요가 많아지면 점차로 금연 피방이 늘어날 것이고 이렇게 가야 하는 게 순서이지. 무턱대고 규제하는 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담배에 붙은 수많은 세금으로 흡연자에 대한 투자도 전무한 상태에서 이런 발상을 한 자체가 웃기며 국가에서 담배를 판 나라에서 이런 정책을 편다는 게 웃기죠.
05/10/10 12:49
자자 싸우지 맙시다. 오보랍니다.
http://ipca.or.kr/news_notice/board_view2.asp?table=board_Notice&no=953
05/10/10 12:49
비흡연자분들이 많이 힘드셨겟네요...
정말로 스타 한판하고 피는 그 담배는허허허허 나가서 피고 오면 나름대로 운동이 되겠군요. 근데 그사이에 도둑질이 많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되네요. 피씨방에도 목욕탕처럼 '귀중품은 카운터에'가 붙을지도..
05/10/10 12:56
흡연자입니다.
밀폐된 실내공간이 아닌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는 것에 대해 살의를 느끼신다는 몇몇 비흡연자분들의 의견을 보고 미안함이 들기도 하나, 한편으론 그럼 '도대체' 담배를 어디서 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저를 당혹스럽게 하네요.
05/10/10 13:13
Gp//
그럼 우리는 피지도 않는데 왜 직접흡연자보다 더 피해를 봐야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비흡연자를 난감하게 합니다 아 그리고 직접흡연보다 간접흡연이 더 건강에 악영향입니다.
05/10/10 13:24
보건복지부에서 법이라고 만든게 웃긴겁니다..
칸막이를 제대로 시행안해서 이번에 완전금연하게 만들었다고하는데, 이게 애초부터 말도안되는 법이란거죠 소방법에 영업목적이외의 업장을 칸막이로 나누는건 불법이라는 기존법률이있었거든요. 그래서 칸막이로 완전 나눠서 오픈한 피시방은 소방법에 걸려서 오픈을 못한경우도 많습니다. 새로운법이 생기면 충돌하는 예전법률은 수정을하거나, 기존법률과 부딪칠때는 새로운법을 만드는데 신경을썼어야되는데, 보건복지부에서 지키지도못할법을 만든거죠. 그래서, 차후엔 칸막이로 나누지말고 흡/금연석 구획만표시하라고한거죠. 표지만등으로요.. 그런데 위기사를 보니 기자도 모르고있었나보군요.. 크 어찌됐건 오보랍니다
05/10/10 13:27
pc방 문닫으라는 얘기로 들렸었는데 오보라니...
하루속히 pc방이 흡연석과 비흡연석을 완벽히 구분해야 할듯... 담배 냄새로 피해 보았다고 너무 쉽게 막말하는 분 계시는데 어디나 개념없이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은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옆에 누구라도 있으면 담배 무조건 안피우고 어디 가서 짱박혀서 핍니다. 담배가 아니고라도 개념없는 사람은 제 3자에게 다른 피해를 주고도 뻔뻔합니다. 그런걸 모든 흡연자로 몰고 가면 불쾌합니다.
05/10/10 13:29
레쓰비님//흡연자들이 내뿜는 담배연기는 불특정 다수의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고있습니다.
그리고 님 말씀대로면 오히려 흡연자피씨방을 만드는게 정상이죠. 피해를 보는 사람이 피해보기 싫으면 가지말라는 식은 뭔가 뒤바뀐게 아닌가요? 흡연자는 담배피고싶을때 잠깐 나가서 피고오는 그 조그만 노력조차 하지않을려고 하는듯 하군요.
05/10/10 13:31
김영대님, 봄눈겨울비님 // 저도 함부로 떄려죽이니 싸대기를 쳐올리니 하는 사람들을 떄려죽이고 싸대기도 때리고 싶은 맘이 생기네요. 언제 한번꼭 서로 죽이고 싸대기도 올리는 날이 오길 고대합니다.
05/10/10 13:33
Siestar // 소위 한판 붙자는 키보드 워리어 인가요?
흡연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흡연자 분들은 제가 한 말이 지나치다고는 느낄지 몰라도 그렇게 반감이 생기진 않을듯 하군요.
05/10/10 13:37
4MB // 님이나 입관리 잘하고 조심하시죠. 시니컬한 척 하지말구요.
그리고 할만 있음 쪽지로 하십쇼. 저는 공공장소에 피해주는 짓은 별로 하고 싶지 않군요.
05/10/10 13:37
봄눈겨울비님 // 글쎄요...... 누가 키보드 워리어 일까요. 전 봄눈겨울비 님이 하신말씀을 그대로 돌린것 밖에 없는데요. 과연 누가 먼저 예의에 어긋나는 발언을 한걸까요? 한번 생각해 보시길.
05/10/10 13:42
저도 정말 담배연기를 못참겠더군요....
이번에 정말 PC방 금연이 시행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한테 피해를 주는것은 안해야지 정상이 아닐까요.. 나가서 한대피고 오는게 그렇게 어려운일도 아닐텐데요... 집에서도 컴퓨터 사용하다가 담배 나가서 피시는분 많지 않습니까..
05/10/10 13:45
Siestar 4MB// 아 놔 조내 미치긋네.
내 글 읽어 보셨수? 나 천식이 있어서 담배 연기 맡으면 몸이 안 좋아지는데 길거리에서 원치 않는데 그런거 내뿜으면서 간다고 생각해보슈? 천식이 뭔지도 모르는 멍청하신 분들은 아닐꺼. 내가 생명의 위협을 느껴 살의를 느끼고 귀 싸대기를 날리고 싶다는데.. 님들이 나 살려줄꺼유? 할말 있음 쪽지로 하슈. 나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보고 답변해드리죠.
05/10/10 13:51
봄눈겨울비님 // 정말 리플 다시는게 가관이네요. 봄눈겨울비 님은 이미 충분히 여러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다수의 흡연자는 물론이거니와 그외의 사람들에게도 예의없는 언행이 눈살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흡연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문장은 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군요. 혹시 '당신은 흡연자일 테니까 기분나쁠지 몰라도 다른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아.' 이런 의도 셨나요? 흡연자란 이유로 봄눈겨울비 님께 일방적으로 막말을 들어도 괜찮은것이군요? 길거리에서 흡연하던 여성을 폭행후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봄눈겨울비 님의 심기를 건드리면 막말 들어도 싼겁니까? 도저히 제 상식에선 이해할수가 없군요.
05/10/10 13:53
봄눈겨울비님 // 위의 댓글을 다는동안에 또 리플이 달렸군요...... 이번댓글은 도저히 답변할 가치조차 못느끼겠군요. 아마도 싸이트를 잘못찾으신게 아니신지? 네이버나 다음 포탈의 댓글로 이동하시길 권유 합니다. 저도 이만 학교에.
05/10/10 13:57
전 특정상황에서의 흡연자입니다. 평소엔 담배를 피지 않고, 친구들과 술집에서 술마시거나, 피시방에서 스타후에는 담배를 핍니다.
이 때는 담배가 아주 맛이 있습니다. 만약 담배피러 밖까지 나가야 한다면 안피고 말 것 같네요. 겜 후에 친구들과 방금 한 게임 얘기하면서 담배한대 피는게 참 좋지만, 귀찮아서리. 제일 좋은 방법은 흡연석과 비흡연석을 완전 분리 하거나, 그 머냐.. 고깃집에서 연기 빨아들이는 것이라도 흡연석에 놓아야 겠네요. ㅎ 아니면 흡연 베란다 같은 흡연실이 있어야 할 듯. 게임할 땐 담배가 무지하게 땡기기 때문에, 흡연자라면 피시방에서 담배욕구를 많이 느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처가 없는 피시방은 도태될 듯. 근데 비흡연자들 맘도 이해가 가는 것이, 흡연자들도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냄새는 싫어한답니다.
05/10/10 14:02
건물 밖으로 나가서 펴라... 길거리에서 담배연기 마시면 살의를 느낀다..
그럼 어디서 펴야할까요.. 그냥 집에 처박혀 피는 수밖에 없네요. 피시방은 가끔 친구들이랑 가는 정도라 괜찮을 것 같고.. 그럼 당구장은? 당구장도 건물 안이니까 흡연 안되겠네요... 술집도? 특정 규모 이상의 건물이 다 금연구역이면.. 다 안되겠네요. 뭐, 일단 폐쇄된 공간에서의 흡연은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비흡연자님들한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까 아예 금지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그럼 거리에서 피는 수밖에 없는데,, 이것도 싫어하시는 비흡연자님들이 있는 고로,, 앞으로 우리 사회는 무조건 금연의 길로 갈 수밖에 없을 듯.. 연말부터라니까, 잘 가는 만화방에서 맘껏 펴야겠군요.
05/10/10 14:04
담배 얘기에서 답변 할 능력이 안되니 말꼬리나 잡고 늘어지는데.
할말 있음 쪽지로 하시죠. 말이 거친거는 인정하는데 자꾸 시니컬한척 하니 역겹네요.
05/10/10 14:09
댓글 읽다보니 이제 어디에서건 담배 피면 안됩니다.
자기집 화장실에서나 피워야지. 흡연자들 정말 담배 피울 곳이 없어지네요. 진짜 담배를 아예 팔질 말던가???
05/10/10 14:09
GoodSpeed//제 글을 잘 못해석하신 거 같군요.
전 국가가 개인에 관섭하는 건 최소한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어떠하든 말이죠. 피시방은 상업용입니다. 그걸 어떻게 운영하는 것은 피시방 주인의 몫이지. 국가가 관여할 바가 아니라는 거죠. 국가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면 다른 제도적 장치를 통한.. 예를 들면 세금혜택(금연피씨방)이나, 여러가지 제도가 있겠죠.. 이런 유인책을 통해서 견인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직접적 관섭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겁니다.
05/10/10 14:23
아이고,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생각보다 제 리플에 대해 안 좋게 보시는 분이 있으시는것 같아서 리플들은 삭제했습니다. 앞으로 실언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05/10/10 14:34
자기집이 아닌 이상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모든 건물에서 금연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일부 유럽 혹은 싱가폴 등에서는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구요. 다만 위의 레쓰비님의 의견은 참고할 만하네요.
05/10/10 15:06
제 주변에는 비흡연자인데도 폐암환자가 있습니다. 그 일 있은후로는
아무데서나 피고 특히 환자 나 아기 옆에서 아무 생각없이 피는 사람들은 용서가 안되더군요. 흡연자들이 가장 잘못된 점은 기호식품 내가 피우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것입니다. 또 자신이 피우는 담배 한대가 얼마나 주변에 피해나 불쾌감을 주는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죠. 저 역시 흡연자였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솔직히 저도 신경 별로 못썼거든요. 하지만 피지알에 있는분들은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5/10/10 15:12
우리나라가 흡연시설이 전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금연으로만 밀어붙이면서 흡연실도 더욱 늘려야 할텐데요.. 그많은 담배세금으로 다들 뭐하는지......
05/10/10 15:15
아빠랑 스타한번 해보고 싶다는 아들녀석 손잡고 PC방 가는 날이 오는가 싶었는데 오보라니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어제 저녁 아들들 손 잡고 산책 나갔었는데 길에서 담배피는 아저씨들 옆을 지나게 되자 6살짜리 둘째가 자기 코를 막으면서 담배연기가 몸에 들어가면 안 좋으니 아빠도 자기처럼 코막으라고 하더군요.
어찌됐건 밀폐된 실내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의 보행중 흡연은 삼가해 달라고 꼭 말해주고 싶군요. 담배피우시는 분들이 모두 때와 장소를 분별할 수 있는 양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논란은 필요 없었겠지요.
05/10/10 15:34
러빙유님/ 저희동네 피시방중 흡연실과 비흡연실이 유리벽으로 완전분리된곳이 있습니다... 흡연실은 환기시설이 꽤나 잘되어있구요...
그피시방은 오히려 금연석을 사람들이 무지찾습니다... 특히 여자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오더군요.. 다만 저녁10시 넘어서는 사람이 없어지긴 하더군요.... 제한적으로 밤10시 넘어서는 흡연 그전에는 금연으로 하면 어떨까요..
05/10/10 15:52
그렇죠 문제는 그거죠
정테란님 말씀처럼 흡연이 옳냐 그르냐는 이미 답이 나와있고 혐연권이 우선이냐 흡연권이 우선이냐는 차차 이야기해야겠지만 대충 분위기는 혐연권의 손을 들어주고 있고 이건 흡연자들도 서서히 수긍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혐연권만을 내새워 아무나 맛이 간 사람 취급하면 정말 열받는 겁니다
05/10/10 15:57
기왕 담배애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요.
길거리에서 담배피시는 분들 제발 꽁초 함부로 버리지 말아주세요. 길거리에서 담배피시는 분들 90%이상이 바닥에 꽁초를 튕기듯이 버리더군요. 무슨 자랑이라도 하듯이..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앞에서가는 사람 담배연기도 싫지만 그런 행동도 진짜 싫습니다. 또.. 잘못하다 불똥이 옆사람한테 튀는 경우도 있구요.
05/10/10 16:14
좋은 소식입니다!!! 담배 냄새 때문에 부득이한 상황에도 피시방 가기 싫었는데 잘 됐네요.
남이 피우는 담배 때문에 제 몸 나빠지는 건 싫습니다 -_-;
05/10/10 17:02
저~위에 어느 분처럼 농구단 KT&G 올해 인수했는데 어떻게 되는거지 생각했는데;;;읽다 보니 오보군요. 흠흠.-_-; KT&G 우승합시다~(뜬금없음;)
05/10/10 17:06
항상 피씨방가면 담배연기때문에 미치겠어요. 금연구연도 마찬가지.
컴퓨터하고 있을때 옆에서 콜록거리는데도 담배를 끝까지 무신다는 ; 이런 조처. 저한테도 환영입니다^^
05/10/10 17:08
살의를 느끼고 뺨을 올려치고 싶데 낄낄
앞에서 연기뿜어내는 사람이 70먹은 노친네거나, 정사각형 깍둑 머리에 떡벌어진어깨의 20대 중반 어깨사나이라도 그럴수있수? 단지 말뿐이자나? 살의를 느끼면 찌르든가. 뺨을 올려치고 싶으면 올려치든가. 난 담배안피지만, 내친구들 가족중에 몇명은 담배를 피는데, 그사람들이 남에게 살의를 받거나 뺨을 맞을 상황을 겪엇다니 기분이 상당히 둇같네.
05/10/10 17:12
WizardMo진종 // 재밌네요.
각자가 하고 싶은대로.. 찌르고 싶을때 찌르고 패고 싶다고 패면 좋은 나라 만들어지겠습니다. 법도 있고 생각대로 살 수없는게 사회 생활이고 그러니 말뿐이고 생각뿐이죠. 원하는 대로 살다간 인터넷에서 실시간 많이 본 뉴스에 한면을 장식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05/10/10 17:17
봄눈겨울비//재밌죠? 각자가 하고싶은데로 할수는 없는거죠. 각자가 하고싶은데로 느낀데로 말하면 안되는겁니다. 내친구 한테 뺨올리고 싶다는데 지금 말이 곱게 나갈꺼 같아요?
05/10/10 17:20
WizardMo진종 // 흠.. 저는 담배연기로 인해 제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에 뺨을 올리고 싶다고 했는데.. 유감이네요.
그리고 저처럼 직접적으로 몸에 이상이 오진 않더라도.. 몸에 좋을거 없는 유독가스 같은건 흘리고 다니는 사람이 사랑스러울리도 없구요.
05/10/10 17:24
그니까 내말이 잘못된거 없다이거아닙니까. 이래저래 이유대봐야 그전에 한말이 왜사람들 성질건드린건지도 모르는거고 담배연기로인해 생명의 위험을 느끼시는 정도라면, 애초에 마스크를 지참하고 어느정도는 자신이 조심을 해야죠. 극소수에 맞춰서 모두들 넙죽넙죽하면서 살깝쇼? 나도 길가다 앞사람이 풍기는 담배연기 싫지만, 그러면 좀 떨어져서 가거나 조금 앞서서 가거나 하면 되니까, 일단 성질좀 죽이시죠?
05/10/10 17:28
WizardMo진종 // 님이 너무 과민반응 하신것 같습니다. 뺨을 때리고 죽인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러고 싶다고 하신것 뿐입니다. 님께서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누구 때려보고 싶다는 생각 안하셨나요? 그리고 반말 하시는것도 굉장히 거슬립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각자가 하고싶은대로, 느낀대로 하면 안되는겁니다. 자기가 담배 피고싶다고, 옆사람 한테까지 생명에 위협까지 주면서 마음대로 공공장소에서 피워도 되는겁니까?
05/10/10 17:29
WizardMo진종 // 아 놔 또 미치겠네.
맆흘들 읽어 보셨습니까? 비흡연자가 길가다가 맡는 담배연기에 기분 나쁘다 살의가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극소수라고요? 참내.. 천식환자가 일년 내내 마스크 지참하고 다니라구요? 아님 앞에 가는 사람이 담배 피면 마스크 꺼내서 쓰고 담배 끌때 까지 기다리라는 겁니까? 아님 다른 길로 돌아서라도 갈까요? 좀 떨어져서 가면 냄새 안 난답니까? 천식환자 고통도 모르시는분이 함부로 해대는 말이 참 웃기네요. 마스크를 지참하고 다녀라라.. 유게보다 더 재밌네요. 앞으로 피시방이나 길거리에서 옆에 담배 피는 사람때매 마스크 썼다 벗었다 하면 그건 바로 접니다.ㅋ-ㅋ-ㅋ
05/10/10 17:32
봄눈겨울비님께 하나 물어봅시다.
담배연기만, 님에게 위험한 겁니까? 매연, 실내의 혼탁한 공기 등등은 님에게 아무렇지도 않고, 유독 담배연기만 문제가 되는지요? 아니면, 체질이나 특성상 담배연기에 유독 민감한 겁니까?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05/10/10 17:46
WizardMo진종//말좀 가려서 하세요. 사람 잡아 먹을 듯한 리플로 다른 사람 눈까지 찌푸리게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낄낄" 이딴 말은 스겔에서나 쓰시구요. 반말도 정말 옆에서 그냥 지켜보는 사람까지 기분 나쁘게 만드네요.참..
05/10/10 17:48
youreinme // 흠.. 심부름 좀 한다고 늦었네요.^^;
질문하시는 말에 좀 가시가 있네요. 천식 있는분들에게 물어보시면 알겠지만.. 일단 운동 같은걸 격렬하게 하면 호흡이 가빠지는건 대부분 아실거고. 좀 구체적으로 사례를 열거하면,, 곰팡이 같이 실내에 메퀘한 냄새 같은것도 있고 술 같은거 마셔도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술도 마음대로 못 마시고,몸을 움직일때는 나름대로 조심을 해야죠. 갑자기 물어보시니 자세히 생각이 나진 않지만 담배랑 술은 몸에 안 좋은건 맞습니다. 자세한 건 인터넷에 증상 찾아보면 많을거구요. 저는 천식때매 흡입기(뭐 티비나 영화에서 보신분들도 있을겁니다)도 가지고 다닙니다. 천식때매 신검 4급도 받았구요. 이정도면 설명이 되지 않았을런지.? 그리고 이제 퇴근시간이라 그러니 태클있음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05/10/10 17:49
youreinme님// 매연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는 거죠. 요즘 시대 사람이 자동차를 안 탈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뭐 개인적으로 자동차 대신 자전거 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만, 그건 불가능하죠;;;; 하지만 담배는 어쩔 수 없이 꼭 피워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나는 피우지도 않는데,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로 인해 내 건강이 상한다는 건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합니다. 개인이 피우는 거 뭐라 안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도 피울 수 있는 곳에서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공공장소는 좀 부적합하죠.. 이상 비흡연자의 생각이었습니다;;
05/10/10 17:54
봄눈겨울비//
가시가 있다니요. 가시로 보려고 하지 마시고, 천식에 무지하다 보니, 검색은 귀찮고 편하게 물어봤을 뿐입니다.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님이 특수하게 담배연기에 민감한건가 궁금했을 분이에요. 공중산책// 공공장소가 이 세상 모든 길거리는 아니죠. 사람 득실거리는데 담배피는 개념없는 인간들은 흡연자라서가 아니라 원래 개념없는 사람들입니다. 담배얘기 나올때마다 이 얘기는 꼭 하게되는군요. 어거지로 반론을 하자면, 저 담배 안피면 손이 덜덜덜 떨리는데요??
05/10/10 18:12
우선 표현이 과격하셨던 분들도 실수하신 것 같고, 그걸 가지고 또 자극하면서 싸움을 조장하시는 분들도 그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릴 것도 아닌데 입구에서 서성거리면서 길 막고 서서, 출입문 열렸는데 내렸다가 타는것도 아니고 버티고 서서 피해를 주는 사람이나, 보통 내리는 사람이 먼저인데 문이 열리자마자 안면 몰수하고 타는 사람들 보면, '살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못지 않은 심한 분노를 느끼죠. (예를 들어 야구 방망이로 한대 갈기고 싶은 충동이랄까요-_-;) 또, 신호등 파란불인데 부릉 부릉 거리면서 횡단보도로 밀고 들어오는 자가용들을 보면 비슷한 충동을 느끼죠. 그래서 빨간불이 켜지도록 안지나가고 버티고 서서 노려본 적도 있구요-_-; 반대로, 차를 타고 있는데 파란풀 꺼진지 한참 됐는데 횡단 보도 중간 쯤에서 친구들이랑 잡담 하면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가는 꼴을 보면 차로 밀고 지나가고 싶은 충동... 느끼죠. (세상 살기 피곤하죠) 그렇다고 실제로 그렇게 합니까? 누구나 사소한 일에 발끈하면서 극도의 분노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걸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형제 자매 친구 들먹이면서 논쟁(혹은 감정 싸움)을 일으키는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군요. 그리고, 불쾌감 혹은 그 이상의 분노를 느끼는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옮기겠습니까? 그냥 연기를 피할 뿐이죠. 다만, 그런 기분을 느낄 정도로 불쾌하다는겁니다. 매연만으로도 숨쉬기 힘든 세상에, 너무나 맡기 싫은 담배 연기를 피하고 싶은 권리가 있는겁니다. 흡연자들의 기호 식품을 선택할 권리 만큼이나 말이죠.
05/10/10 18:26
다른분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제겐 참 좋은 소식입니다.
피씨방엔 늘 담배연기때문에 꺼려졌었거든요.. 나름대로 금연석에 앉아서.. 휴 됬군 하면서 게임하다가도 옆엘 보면 떡하니 담배를 물고있는 아저씨들, 얼마나 미웠는지 모를겁니다..하하
05/10/10 18:33
비흡연자로 매우 환영...피시방..내가 컴퓨터 게임 인터넷 서핑 등등을 좋아하니,,매우 평화로운 곳이지만 ?? -,.-; 한번 갔다오면..2시간 넘기면 몸에 담배 냄새가...
05/10/10 18:40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제발 법으로 정해진 만큼 pc방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과연 pc방에서 이게 지켜질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담배피는걸 pc방 알바가 제제하다가는 큰싸움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05/10/10 18:48
비흡연자인데다가 알레르기가 심한 저로써는
담배연기 흡입에 따라 바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래가 나옵니다 살의요? 당연히 생기죠. 정말 길도 좁고 사람은 많은데 앞에서 떡하니 당당하게 담배피는 사람은 깡패건 노인네건 다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단지 실행에 옮기지 않을뿐이죠. 정도가 심한 사람한테는 들으라고 큰소리로 "C발 "하고 지나간답니다. 비흡연자인데다가 알레르기 환자인 저는 길거리에서 이유없이 남에게 피해받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용서하기 힘드네요
05/10/10 19:08
저는 길거리에 뚱뚱한 여자가 치마를 입은걸 보면 아주 짜증이납니다. 물론 어떤옷을 입건 그사람의 자유고 권리입니다만 보기싫은걸 어쩝니까? 자기 혼자만 사는것도 아닌데 꽤 많은 사람들이 싫어 하는 옷차림을 하다니요, 아니 그뿐만이 아니라 뚱뚱한 사람들 전체를 싫어합니다. 미관상 안좋으니까요, 뚱뚱한사람이나 못생긴 사람은 길거리에 나다니지 못하게 법률로 정하는 방법을 고려해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객관적인 지표가 될수 있도록 심사하는 제도도 있어야 겠죠. 또 티브이나 영화에서 엑스트라로도 나올수 없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불쾌하거든요. 같은돈 내고 타는 어트랙션 기구나 대중교통에서도 같은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다는것도 역시 불쾌합니다. 왜 같은 요금 내고 정상적인 체격을 가진 나는 같은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거죠? 미국의 항공회사가 뚱뚱한 사람들때문에 연료비가 더들어간다고 발표한 선례도 있고 말이죠. 정말 길거리에 다니는 뚱뚱한 사람들 보면 살의를 느껴요, 싸대기를 한대 쳐올리고 싶기도 하구요. 물론 다들 아시다 시피 현대 사회에서 뚱뚱한 것은 곧 죄 입니다. 서구에서 뚱뚱한 사람은 자기관리를 못한것이니 승진고려 시에 감점이 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비만이 성인병의 근원이 된다는 사실도 물론 알고 계실테구요. 국가적으로 비만자들을 격리 감금하는 법률이 시행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05/10/10 19:10
제가 시행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느낀다는 것을 말한것 뿐이니 아무런 문제 없겠죠? 다들 느끼는데로, 생각하는데로 게시판에 써갈기는 멋진 네티켓이 공동의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않습니다.
05/10/10 19:22
Siestar 님/ 전혀 어울리지 않은 비유입니다..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까지 피우는 담배와 저런걸 비유하시다니요.. 저도 비흡연자지만 솔직히 살의를 느낀다는 말이 그다지 과장이지는 않네요....저도 앞에서 담배피우고 뒤에서 그연기 다맞으면서 지나갈때 그런 비슷한 감정 느끼니까요....
05/10/10 19:27
데스싸이즈 님 // 제가 이야기한 의도도 비유가 아주 적절해서 쓴것은 아닙니다. 타인을 심히 불쾌하게 만들수 있는 표현을 단지 '생각' 이라고 해서 마음것 표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 그 논리대로라고 하면 제가 한말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 지적해 주시겠습니까?
05/10/10 19:49
참 대단들 하십니다-_- 낄낄 부터 둇?
어이가 없내;; 제가 어려서 뭐라 중재는 못하겠습니다만.. 좀 넓게 보고 삽시다. 왜 그리 좁게 봅니까 싸우시는분들.. 그렇게 별 희안한 언어를 써가시면서 상대를 기분 나쁘게 만드시면 기분이 좋아지시나요?;
05/10/10 20:06
좋은거같습니다.
솔직히 모든 흡연자들이 그런건아니지만 흡연석 금연석 구분해 놨는데 굳이 금연석에 와서 흡연을 하는 개념없는 분들 참 욕을 해주고 싶었어요.(모든 흡연자 분들이아닙니다) 솔직히 금연석 흡연석 구분하는것도 하나 마나였죠. 어짜피 같은 실내인데... 머리가 아픕니다. 아예 흡연피쉬방을 만들던지.... 환영~
05/10/10 20:41
댓글들 보다 보니 담배 끊고 싶은데 으~~~
요즘 피우고 싶어서 피우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흡연자들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돈낭비에다가 몸도 헤치고... 그러나 못 끊어서 피우니... 저역시 못 끊고 피우는데 대체 내가 이걸 왜 피우나 싶습니다. 아 열받아~~~ 젠장할 국가에서 담배를 마약처럼 아예 금지 시킬것이지.
05/10/10 21:03
차라리 흡연자 전용 피시방이나 아니면 정말 제대로 된 금연석//흡연석 구분 후에 피시방 내 흡연 인가를 내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저도 집에서 담배피면서 컴퓨터하는지라^^;;(담배가 느는 요인이기도 합니다만)
05/10/10 21:05
리플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여러분! 릴렉스~~~~~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게다가 저희 어머님께서는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을 앓고 계십니다. (공무원 준비하다가 공부를 중단하고 어머님 병간호에 집안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담배이야기만 나오면 화가 많이 납니다.) 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의 글의 내용처럼 시행된다고 해도 실제 시행에는 어려움이 많이 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는 1. (상황1) 알바: 저 손님. 법이 바뀌어서 PC방에서 담배를 피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손님: 그래? 어쩌라고? (계속 담배를 핀다.) 알바: 담배를 끄셔야 겠는데요? 손님: 싫어. 내 맘이야... (PGR특성상 언어를 순화했습니다.) 상황1과 같은 일이 앞으로 비일비재 하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조직폭력배나 소위 '양아치'라 불리는 부류들이 PC방에 들어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게다가 PC방에서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하면 PC방 사장님에게도 금전적인 타격이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PC방에 가는 손님들이 상당수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여러분... 릴렉스~~~~~~~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숨을 들이쉬신 다음에 댓글을 올려도 될 듯합니다.
05/10/10 21:42
제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은...
담배 잘 피지도 못하면서 늘 담배 들고 태우기만 하는분. 입담배만 한가치에 한두번 빨고 나머지는 손에 들고 태우시는 분들 아주가아끔 있습니다 유독가스라는게 느껴지죠, 저같은 비흡연자에겐..
05/10/10 21:49
전 순전히 좋아서 피는데요...
간간히 1~5분씩 남는 시간에 할일없이 멍하니 있는게 바보같기도 하고 피다보면 기분이 묘하다고 해야하나 격해졌을때 한대 피고 나면 오히려 정신이 맑아진다는...-_- 가끔씩 몇일간 담배를 안피는 때도 많은 것을 보면 중독같지도 않아요 아무튼 남에게 권할만한 건 아니지만 스스로가 선택했다고 남에게 멍청하다거나 죽일놈 취급받을 일은 분명 아닙니다 그리고 제발 담배연기 싫은 것도 알고 매너 나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는데 보란듯이 막말식으로 흡연자들 보아라하며 글 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사람많은 곳에서 담배피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아는 형의 농담이 떠오르네요 몇몇분들처럼 모욕하고 조롱하지 않아도 흡연자들 대부분이 요새는 남의 눈 무서워서 왠만한 사람이면 짱박혀서 조용히 혼자 즐깁니다 담배 폐해 모르는 사람 없으니 그만 좀 떠드세요 남들이 바보로 보입니까 모르고 피는 사람이 몇이나 있습니까?담배 안피시는 분들 잘모르나본데 담배각 겉에도 몸에도 안좋은데 피시려구요?써있습니다 문맹률 제로에 가까운 나라에서 친절하게 상품자체에도 써있는걸 모르고 사는 사람 없으니 설교 좀 그만하세요 그리고 매너없는 몇몇이야 굳이 흡연만이 아니라 생활태도 자체가 문제있는 사람인 경우니 흡연매너만 꼬집어 가지고 뭐라고 할 게 아니라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에게 뭐라고 할 일이죠 아무튼 알고있고 다들 조심하고 사니까 어쩌다 있는 경우를 가지고 전체에게 뭐라고 좀 그만하세요 그런 경우엔 직접가서 말씀하시구요 대부분은 해당사항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ps:그리고 제발 학생분들 여러분들은 법적으로 흡연금지입니다 흡연석 좀 차지하지 마세요 =_= 옆자리에 국민학생정도 되는 꼬마가 앉으면 미치겠습니다 야 다른데 가라고 하자니 어차피 꼴랑 한시간 하고 갈텐데 그러기도 뭐하고 장사하는 쪽이 관리해야하는 일이긴 한데 이용자들도 좀 주의해주면 좋겠습니다
05/10/10 22:00
1.무조건 환영할만한 일이 아닙니다...게임방 사장님들을 생각해 보시길..
2. 이게 성사되면 흡연가능 그러니까 성인 게임방이 유행하게 될것 같습니다. 3. 비흡연분들.. 금연구역지정해도 안지켜집니다..컵하나 놓고 피면 그만입니다. 여담...담배를 다른거에 비교 해서도 안되며, 또한 담배가 자기에게는 해가되니 금연해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만 해도 담배 없이는 아무 일도 못합니다..좋다는 건 아니지만 비흡연자만이 사람이라는 투로 말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에... 마직막으로 남자,여자 비흡연자분들.. 당신들이 사랑하는 애인 가족 친구등이 흡연자들입니다..일단 그분들부터 금연을 시키세요, 그러고 나서 다른 분들 흡연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하시는게 순리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에서 맨날 비판하고 안된다고 해봤자입니다.. 현실에서 먼저 시작하시고 나서 인터넷에 비판을 하세요...현실에서는 친구 애인 가족이 담배를 태우는건 아무 말도 못하면서 여기서 글을 써 봐자 소용없습니다..
05/10/10 22:02
담배가 건강에 안좋다는건 엄현한 사실입니다~
흡연자님들 어서들 빨리 담배 끊으시길~ 이번 조치는 간접흡연으로 피해보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희소식이군요!
05/10/10 22:15
흠.. 담배피다가 뒷통수한대 맞는게 비현실적인것만은 아닙니다.. 몇년전에 제 옆에서 교복입고 담배피던 중딩이 뒷통수를 후려갈겼죠.. 아무말 못하면서 끄더라고요.. 정~ 담배 피고싶으면 공중변소에 최대한 얼굴을 들이밀고 연기를 뿜으면 연기가 물에 녹겠죠? 그위에 오줌을 갈긴다음 물을 내리면 남에게 피해를 안주고 좋을것같습니다. 솔직히 길거리에서 피는건 민폐라고 봅니다.
05/10/10 22:32
피시방에서...담배연기때문에 담배피는걸좀 자중해달라고 부탁드려도 대답만 네 하고 계속 피는 사람도 있고...단 두명이 있었는데 미안한데 담배좀 필게 이렇게 얘기하시고 창가에 가서 창문열고 거기서만 피고 마는 분들도 있고...어떤게 당연히 취해야 할 행동인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담배 피신다는데 끊으라는 말은 당연히 안합니다 다만 비흡연자들은 담배연기가 자꾸 날아오면 좀 불편하더군요 남한테 폐를 끼쳐가면서까지 해야할 정도로 못참으시겠습니까?)
05/10/10 23:25
뭐.... 그런다고 안피울 것 같지도 않습니다. 당당히 흡연석에서 담배피우는 분들 많이 봤거든요..;;
그나저나 흡연자의 건강과 비흡연자의 기분 모두를 위해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5/10/10 23:39
공적인 장소인 게시판에서 '살의' '죽여버리고 싶다' 운운 하시면 아무래도 공법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사이버 수사대에 누군가 신고를 한다고 해도 막을 로직이 없고 무죄 판명이 나더라도 충분히 귀찮을 것 같군요.
마찬가지로 '폭력'을 불특정 다수에게 행사하겠다는 행위도 공법상 충분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웬만하면 그러지 마세요.
05/10/10 23:56
밀폐된공간에서도 피지말라. 그럼 탁트인 밖에서도 피지말라-_- 둘다 못하게 하면 담배 왜파는겁니까-_-
사람 바글바글 한곳에서 피는건 그사람 개념의 문제겠지만 그렇다고 밖에서 핀다고 요상야릇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_- 저희도 보면 살인 충동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무리 길에서 피지말자 해도 아마 법으로는 절대 금지 못할껍니다. 외국하고 우리나라는 경우가 다르다는걸 아셔야죠-_-
05/10/11 00:12
목에 구멍 나요. 이건 정말입니다. 폐에도 구멍나구요. 그게 자기 목이면 모르겠는데 집에서 피면 자기자식, 자기마누라 목에도 구멍나구요. 피씨방에서 피면 옆사람도 구멍납니다. 임신한사람이 담배피면 자기 자식 몸에도 구멍이납니다. 제발 안폈으면 좋겠습니다. 더 심한것이 자기 자신은 필터로 보호한 연기를 마시고 남들은 여과되지 않은 독한 연기를 마시게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죠. 예전 이주일씨가 흡연 광고했을때 이런얘기들이 있었죠. 저만큼 담배피고 저만큼 살았으면 괜찮은거 아니냐.. 절대아닙니다.. 가장 평안해야할 말년에. 인생의 황혼기에. 보다많은사람을 품어줘야할때.. 할수있는건 골골대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정말 그래도 담배가 주는 위안을 못 벗어나겠다 싶으신분은 자기 자신에게만 그 연기를 허락하세요. 이런얘기가 있죠. 담배피는 애인과 키스하는 사람은 재떨이에 물타서 마시는것과 다를바 없다는..
05/10/11 00:32
에휴.. ㅇ_ㅇ 리플 다실때 조금만 생각하시고 달아주세요~~ 상대방 배려하는 마음 조금만 가지면 싸움 같은거 안 일어 날텐데..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혹은 나에게 과격한 말을 했다고 해서 똑같이 과격하게 나오면 똑같은거 아닌가요??
p.s 가식적이고 상대방 배려하는 리플이.. 솔직하고 상대방 무시한는 리플보다 100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05/10/11 00:38
그나마 진정되고 어느분에게 받은 쪽지와
그에대한 저의 답변을 적어봅니다. ============================================================== 혹시 흡연자세요? 담배 피실때 비흡연자들에게 피해 안가게 부탁드립니다 ㅜㅜ 장소, 때 불문하구요.. 길거리에서 조차도 비흡연자들 담배연기 맡으면 기분 나빠요 ㅜㅜ 저같은 경우는 살인충동까지 일어나구요;; 저번엔 어떤 할아버지 한분이 내뱉은 담배연기 맡앗는데; 저도 모르게 그만 욕을;; 할아버지께 좀 죄송하더군요;; 근데 갑작 스럽게 그렇게 나와버려서;; 이정도로 담배 싫어하는 비흡연자들이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ㅜ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ps. 살인충동을 느낀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러면 안되죠 ^^ 그정도로 담배 연기 맞는거 싫다는 일종의 과격한 표현으로 봐주세요.. ^^ ================================================================ 아뇨.. 담배 안핍니다. 2005년 10월 11일 00시 36분 정확히는 반만 핍니다. 안피다가 않좋은 일을겪었을때 폭연을 한후로 친구들을 만났을때만 가끔(한달에 5~6개비?)정도 피구요. 하지만, 그역시 담배를 깊게 속깊까지 빨진 못하고 어느정도에서 멈춥니다. pc방가면 금연석을 찾고 옆에 담배피는분있으면 기침나옵니다. 기관지 안좋아서 휴지 달고 다니고요 환절기마다 콧물가래 달고다닙니다. 그래도 저건아닙니다. 살의를 느끼고, 뺨을 한대올리고 싶다니요. 담배연기에 목숨이 위태로울정도라면 마스크를 가지고 다녀야겠지요. 또한, 사람이 바글바글 대는곳에서 담배피는 인간들은 거의 없을뿐더러 있더라도, 지적해주면 거의 미안하다며 담배를 내립니다. 새벽녘에 넓은길거리에서 내앞의 사람이 담배를 물고있다면, 약간 옆으로 돌아서 갈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어느정도의 양보는 서로해야지, 단지 담배를 피우고 내가싫고 피해끼친다고 죽이고 싶고 뺨을갈기고 싶다는 분들은 대체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 잠시 흥분한듯하네요 죄송합니다. ======================================================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흥분한감도 없잖아 있지만, 담배 핀다는것 하나만으로 국민의 적 내건강을 좀먹는 바퀴 세상의 쓰레기는 아닙니다.
05/10/11 01:00
저도 같은 기분이 든 것이 한 두번이 아니지만 관계 속에 있다보니 입에 담지는 않았는데 많은 댓글이 지났음에도 살의 어쩌고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군요.
피씨방이 망하니 어쩌니는 두고볼 문제고요, 흡연자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지 못한 것이 이렇게까지 번지게 된 원인으로 크겠죠.
05/10/11 01:03
전 담배냄새 맡으면 피곤하고 졸려져서 아주 싫어합니다.. 피씨방 할수없이 갔다가 오면 그 피곤함은.. 피는건 좋은데 밖에서 피웠으면 좋겠네요
05/10/11 01:09
담배 연기도 싫고, 화장실 바닥에 흥건하게 묻어 있는 가래침도 싫고, 길바닥에 수도없이 버려진 담배 꽁초도 싫습니다. 모든 흡연자가 그런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제가 보기엔 대다수의 흡연자가 그런식으로 행동 합니다.
05/10/11 01:33
한번은 피씨방에서 인터넷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질질~나더군요.
'아니 내 눈이 미쳤나??? ㅡㅡ;'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담배연기 팍팍 풍기고 있더군요. 황당해서 피씨방을 나오니 거짓말처럼 멈추는 눈물....--; 담배연기를 눈에 많이 쏘이면 눈물이 날 수도 있다는거 그때 알았습니다.
05/10/11 04:52
외국은 무조건 건물내 금연이죠 ㅡㅡ;;
1년 그렇게 살다 오고 보니 한국와서 실내공간에서 담배 필 수 있는게 왜케 어색한지.. 그리고 길거리흡연은 맘대로지만 피해 최대한 안 줄려고 차도쪽으로 붙어서 한 곳에서 가만히 서서 피는게 거의 습관화되더군요.. 처음이 어려울뿐 나중되면은 익숙해 집니다~ 피씨방에서 스타 한판 끝날떄마다 담배 필꺼 돈 아까워서 담배 피러도 안 나가고 일단은 환영입니다 ^^ 술집에서까지 금연하라 그러면 담배공사 문 닫아야죠 ;;;
05/10/11 07:44
## 혐연자분들께 당부드립니다. ##
댓글을 보고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PGR에 비흡연자분이 많으신 것 같은데 그만큼 흡연자도 많다는 걸 아셨스면 합니다. '살의'라뇨? 그말이 그렇게 함부로 쓸 단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과격한 표현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싫다는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흡연자로서 그런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저역시 그런 말을 하는 분들에게 살의를 느낀다면 과장된 표현일까요? 말은 '어'다르고 '아'다릅니다. 아무리 비흡연자들의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지만 흡연자들을 그런식으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할 뿐더러 그런 조류를 등에 업은 방자한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6년간 담배를 피고 있는 흡연자입니다. 그간 수도 없이 담배의 해악성을 들어왔으며 금연의 권유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제 자신의 의지이던 아니면 의지의 박약이던 지금도 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변화한 자신을 느낍니다.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길에서 담배를 피더라도 뒤에 사람이 있나 먼저 확인을 하게 되고 행여나 다른 사람이 마주오면 길가쪽으로 걸으며 담배를 길가쪽의 손으로 바꿔 잡습니다. 물런 사람들이 많을 경우는 아예 삼가하죠. 저도 흡연자지만 저역시 앞에서 날아오는 담배연기 싫거든요. 사실 요즘 사람많은 길에서 담배피는 몰상식한 사람 저도 잘 못봤습니다. 군대를 갔다오니 캠퍼스에서 걸으며 담배피는 학생들을 좀처럼 보기 힘들더군요. 그만큼 흡연자들도 비흡연자들의 권리를 많이 의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런 어느 집단에나 룰(명시적이던 묵시적이던)에 벗어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그 단편만으로 흡연자들을 죽일 놈으로 몰지 말아주십시오. 앞에서도 언급했듯 신장된 비흡연자들의 권리만큼 흡연자들이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그걸 이해해주신다면 흡연자들의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막말로 세금 왕창내고 '따귀를 때리고 싶네, 살인 충동을 느끼네' 등등 욕먹어 가며 담배피는 것 기다지 유쾌하지는 않습니다.(이렇게 얘기했는데 그럼 끊어라고 말하시는 분과는 얘기가 안되겠지요.) 법적으로 혐연권이 흡연권보다 우선이다는 것 알겠습니다. 인정합니다. 지금 흡연자들이 설 자리는 좁습니다. 여기 댓글만 봐도 알 수 있겠지요. 수많은 댓글 중 때로 도를 지나친 글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흡연자들은 조용하게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지요.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을 배려하는 만큼 자신의 권리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조금은 흡연자들을 배려하고 그 권리도 존중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봄눈겨울비님께... 님께서 천식을 앓고 있어서 님께는 담배연기가 극도로 위험하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님의 말투가 타인으로 하여금 혐오감을 주게되는 것이 사실이네요. 이곳은 자신의 감정을 배설하는 개인의 일기장이나 다이어리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것을 주지하셔야죠. 그런 이유로 님의 입장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죤나', '미치겠네' 등등 어휘선택이나 문체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글을 보니 성인이신 것 같은데 그만한 성숙미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은 자신의 인격을 반영합니다.
05/10/11 08:38
푸른노을님 같은 분만 계시다면 지금에 까지는 이르지 않았을 것 같군요.
단편이라고 하셨는데 다른 입장에서는 절대다수처럼 보이기도 하는 건 사실입니다.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독서실가다가 횡단보도나 길 한가운데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볼때부터 책은 읽기도 전에 스트레스는 시작되죠. 앞서걷는 분을 추월하기 전까지는 숨을 쉬지 않는 것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나중에는 휴식을 취하러 가는 피시방에서까지도 담배 스트레스는 계속됩니다. 흡연자분들은 그저 과격하게 표현하려고 살의라는 단어를 동원한 정도로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물론 자극적인 단어라는 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더하고 빼고 하나 없이 딱 그런 기분이 드는 건 거짓이 아닙니다. 그렇게 때문에 솔직하고 정확한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일부러 그런말까진 들먹이진 않았지만 읽으면서 '어?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라고 생각을 했으니까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비흡연자가 느끼는 피해의식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05/10/11 13:07
깨끗하게 담배 피시는 분들... 뭐라 말 안합니다. 오히려 담배 안피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으로 더 빨리 죽을 수도 있죠. 그러나 제가 욕하고 싶은 것은 XX 같이 담배 피는 놈들입니다. 화장실에 변보려고 앉아서 바지 내렸는데, 바지에 묻은 침과 함께 담배오물들. 진짜 "살의"가 생깁니다. 물론, 비흡연자들도 화장실 지저분하게 쓰고 하는 사람 있겠죠. 그러나 그 숫자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죠.
담배피는 분들이 대부분 낫아졌다는 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극악의 행동을 계속하는 흡연자가 그 흔적을 남기는 이상, 흡연자들이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현상은 사라지지 않을 듯 합니다.
05/10/11 16:20
담배를 못피는것도 아니고요..나가서 피면 됩니다..옆에서 연기
못참냐구요?못참습니다..담배 간접 흡연 그거 사람 죽이는겁니다.. 어째서 비흡연자들이 목숨을 조금씩 내놓으면서 흡연자들의 담배 피는 기분을 맞춰줘야 합니까?담배를 절대 못피게 하는것도 아니고 나가서 피면 됩니다..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죠..왜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자기 기분을 충족 시키려고 하십니까?
05/10/11 19:40
저두 흡연자입니다만. pc방에서 담배를 피울땐 좀눈치가보입니다.
옆자리에 흡연자가 있어도 담배피기가 좀그래서 .. 흡연자가 옆에있을떈 담배연기를 위로뱉거나 옆자리로 내뿜는 센스를발휘합니다. 가끔 학생들이 있을땐 화장실가서 핍니다. 근데 저런센스를 모르시는분들이 옆자리에서 담배연기뽀끔뽀끔할떈 짜증이나죠 .. -_-
05/10/12 05:50
삶에 무기력한 우리 나라 일부 가장들의 담배 연기 속에 묻힌 애환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뒤통수 후려 갈기면... 참 정신 퍼뜩 들겠네요.
05/10/12 19:35
담배 연기 속에 묻힌 애환 따위때문에 아무 죄없는 저를 비롯한 수천만명의 사람들이 눈,코,폐를 고통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05/10/12 19:36
흡연권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핀다는 분들께서는 권리를 주장하시기 전에 의무부터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서, 자기가 책임을 질 수 있을때 비로소 자유를 누리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 제 멋대로만, 내가 이러니깐 좀 이해해 달라. 식으로 마음대로 하는건 방종일 뿐이죠.
05/10/12 21:31
가시적인 영향만 해도 이러하니까 질타를 받는데 그 속에 담긴 애환을 먼저 걱정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네요. 그게 수순이라면 각종 범죄자들의 사건 당시의 갈등을 우선 참작하고 배려해서 사건 판결을 내리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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